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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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

문학과 삶에 대한 열두 번의 대화

리뷰 총점 6.8 (5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55.7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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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w*****4 | 2023.01.24 리뷰제목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   시인 장정일, 평론가 한영인이 나눈 세대와 장소를 뛰어넘은 이야기!!  문학과 예술을 함께 나누는 그들의 편지글   참 많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두 사람이지만,  둘의 대화는 늘 즐거움 이었고, 그 즐거움을 편지로 대화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음이 좋았다.  살면서 이런 즐거움을 가질 수
리뷰제목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

 

시인 장정일, 평론가 한영인이 나눈 세대와 장소를 뛰어넘은 이야기!! 

문학과 예술을 함께 나누는 그들의 편지글

 

참 많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두 사람이지만, 

둘의 대화는 늘 즐거움 이었고, 그 즐거움을 편지로 대화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음이 좋았다. 

살면서 이런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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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당신과 나의 편지속 이야기 평점8점 | s******7 | 2022.10.05 리뷰제목
어떤 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편지로 붙이신적 잇나요? 전 예전에 학생때 ??편지 로 친구 와 얘기를 많이 햇엇어요. 지금도 가지고 잇는 편지가 잇구요 62년생 시인 장정일 , 84년생 평론가 한영인 이 나눈 세대 와 장소를 뛰어넘은 문학과 삶에 대한 열두번의 대화 ?? 어떤 대화가 이어질지 어떤 이야기를 할지 세대가 다른데 참 궁금햇엇어요..하지만 문학과 예술은 그걸 가뿐히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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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편지로 붙이신적 잇나요?
전 예전에 학생때 ??편지 로 친구 와 얘기를 많이 햇엇어요. 지금도 가지고 잇는 편지가 잇구요

62년생 시인 장정일 , 84년생 평론가 한영인 이 나눈 세대 와 장소를 뛰어넘은 문학과 삶에 대한 열두번의 대화 ??

어떤 대화가 이어질지 어떤 이야기를 할지
세대가 다른데 참 궁금햇엇어요..하지만 문학과 예술은 그걸 가뿐히 뛰어넘어 주더라구요.이야기는 점점 더 깊고 심오해 지며 진지해졋어요. 어떻게 보면 시인과 평론가는 약간 척의 관계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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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런주제로 얘기해 보자고 햇지만
일상적인 얘기들 ... 예술 ..문화 자신의 견해 .. 지금의 심리
모든걸 너무도 담담하고 꺼리낌 없이 서로 말해주고 잇어요
우리는 어쩜 이런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해본적 잇을까 싶네요.. 요즘에 이슈인 오징어게임까지 얘기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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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우린 어디쯤 와 잇는걸까
그리고 난 제주도 로 가지 못하지만 제주도에 가잇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 그들의 대화 속에서 사람들은 막연하게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건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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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읽었습니다 203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평점4점 | 이달의 사락 h*******e | 2022.12.25 리뷰제목
숲노래 책읽기 2022.12.14. 읽었습니다 203       누구나 처음부터 알고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닫거나 눈을 감거나 귀를 막으면, 누구나 처음부터 ‘안 알려고 하는 몸짓’으로 기웁니다. 또한 누구나 처음부터 알고 느낀 대로 말하면서 나눌 노릇이지만, 자꾸 꾼(전문가·과학자)을 앞세워야 한다고 여기면서 그만 우리 스스로 ‘바보 수렁’에 갇힙니다. 《이 편지는 제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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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2022.12.14.

읽었습니다 203

 

 

  누구나 처음부터 알고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닫거나 눈을 감거나 귀를 막으면, 누구나 처음부터 ‘안 알려고 하는 몸짓’으로 기웁니다. 또한 누구나 처음부터 알고 느낀 대로 말하면서 나눌 노릇이지만, 자꾸 꾼(전문가·과학자)을 앞세워야 한다고 여기면서 그만 우리 스스로 ‘바보 수렁’에 갇힙니다.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를 처음 쥘 적에는 두 사람이 ‘참말로 글월을 주고받았나?’ 하고 여겼으나, 막상 두 사람은 ‘책으로 내려고 달책(잡지)에 글을 실었을 뿐’이고, 글을 다 쓰고서 책으로 엮은 셈이더군요. 둘이 주고받는 얼거리로 쓴 글은 맞되 ‘온마음을 털어놓는 글’하고는 먼, ‘처음부터 보여주려는 글’이다 보니 여러모로 허울스럽습니다. 입가리개가 덧없는 줄 말하지 못 한다면, 글(문학·평론)이 무슨 구실일까요? 미리맞기(예방주사·백신)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데에도 입을 다물고 글을 안 쓴다면, 제주섬을 오가는 둘은 어떤 삶인가요?

 

ㅅㄴㄹ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장정일·한영인 글, 안온북스, 2022.9.1.)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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