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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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리뷰 총점 9.6 (168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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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74.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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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3 | 2023.06.05 리뷰제목
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나는 인터넷 서점, 동네독립서점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책을 구경하고 항상 집에서 나갈 때 책이 망가질까봐 북커버에 곱게 싸서 다닌다. 읽고 싶은 책을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아두고 몇권씩 사서 그 책이 집에 도착하기까지의 기다리는 설렘임이 좋다.또 다 읽은 책은 목록에 정리하고 간단하게 내용도 독서노트에 정리하는데 무척 뿌듯하다.이 책은 이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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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나는 인터넷 서점, 동네독립서점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책을 구경하고 항상 집에서 나갈 때 책이 망가질까봐 북커버에 곱게 싸서 다닌다.
읽고 싶은 책을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아두고 몇권씩 사서 그 책이 집에 도착하기까지의 기다리는 설렘임이 좋다.
또 다 읽은 책은 목록에 정리하고 간단하게 내용도 독서노트에 정리하는데 무척 뿌듯하다.
이 책은 이런 나의 모습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너무 공감이 되고 재미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쉽게 행복하게 읽었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0
종이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평점10점 | g*****3 | 2021.01.30 리뷰제목
"나는 책을 읽을 때 과거를 여행하고, 미래를 탐험하며,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봐. 이건 나를 발견하는 여정의 시작이야"    책 덕후라면 누구나 끌리는 책을 만났다. 네컷의 만화로 이루어진 책인데 정말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 웹툰에 담겨진 그림을 볼 때면 주인공이 어디를 가든 책을 꼭 가지고 다니는 것과 책이라면 어떤 일이든 행복해 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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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을 때 과거를 여행하고, 미래를 탐험하며,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봐.

이건 나를 발견하는 여정의 시작이야" 

 

책 덕후라면 누구나 끌리는 책을 만났다. 네컷의 만화로 이루어진 책인데 정말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 웹툰에 담겨진 그림을 볼 때면 주인공이 어디를 가든 책을 꼭 가지고 다니는 것과 책이라면 어떤 일이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책은 그저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공감할 수 있고, 감사하게 만들며 열린 마음을 가진게 한다. 나와 공통점을 가진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행운 중이 큰 행운이다. 또 책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서관 , 온라인 서점, 동네 서점 그리고 친구의 책장까지!! 어쩜 이 책은 내 마음을 다 들여다 본 것처럼 공감되는 문장이 너무 많았다. 

 

"책은 오랜 세월 살아남아,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기도 한다. 

인생 책을 만나는 건 평생을 함께할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다."

 

때론 책은 쉽게 읽히기도 하고 반대이기도 하나 분명 인생을 바꾸게 하는 책도 있다. 그러니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나온거 같다. 나에게 위로가 되는 책 그리고 문장을 만나면 힘이 나기에 책을 가까이 할 수 밖에 없다. 만화는 군더더기 없이 갈끔하게 필요한 대사들만 보여준다. 그러니 더 집중이 되고 그림체 역시 부담되지 않아 평안하게 보게 되었다. 또, 누군가는 바닷가가 있는 집, 수영장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하나 주인공은 도서관에 살고 싶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책을 읽을 수 없어 아쉬워하는 그 마음은 정말 책 덕후들이 느끼는 공통된 마음이다. 

 

저자는 말한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전염성이 강하다"라고..그래 맞다. 강요가 아닌 자연스레 보여주는 행동이 결국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리고 역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 같은 책을 보고 좋아한다면 그만큼 멋진 일은 또 없을 것이다. 책에 대한 소소한 일상들을 보여준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저자의 또 다른 책인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이 있다. 음, 이 책도 너무 기대된다. 그동안 책을 읽기만 했었지 독서가들의 행동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 

 

그러니, 저자가 이런 사람들의 특징을 네 컷 만화로 보여주니 왠지 반갑웠다고 할까?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서 반가웠던 것은 사실이었다. 어디 가더라도 책을 챙기고, 내가 비를 맞더라도 책은 절대 맞으면 안되는 그 심정!!! 읽다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즐겁게 읽던 도서였다.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3
종이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평점10점 | l******y | 2021.03.04 리뷰제목
어릴 적 집에는 서재가 있었다. 방 한쪽을 가득 채운 책장에 백과사전 세트와 세로로 글이 써진 두꺼운 표지의 오래된 책들. 어린 나이에 읽기 힘든 책들이었지만 가지런히 꽂혀 있는 책들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졌다. 박현욱 작가의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여주인공 인아의 철제 책장이었다. 좀 더 자라 독립하게 되면 그와 같은 서재를 꾸미고 싶었다.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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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집에는 서재가 있었다. 방 한쪽을 가득 채운 책장에 백과사전 세트와 세로로 글이 써진 두꺼운 표지의 오래된 책들. 어린 나이에 읽기 힘든 책들이었지만 가지런히 꽂혀 있는 책들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졌다. 박현욱 작가의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여주인공 인아의 철제 책장이었다. 좀 더 자라 독립하게 되면 그와 같은 서재를 꾸미고 싶었다. 아쉽게도 혼자 살 기회는 없었고 지금 내 책장은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도,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일 수는 없겠지만 여전히 서점이나 도서관을 좋아하고 올해부터는 꾸준히 서평까지 써보려는 목표를 갖고 있으니 ‘책덕후’까지는 아니어도 ‘책러버’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무튼’ 시리즈를 읽으면서 무언가 한 가지 생각만 해도 기쁘고 즐거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았는데, 이 책은 카툰으로 표현한 ‘아무튼, 책’이 아닐까 싶다. (진짜 ‘아무튼, 책’이라는 작품도 나오면 좋겠다.) 작가의 또 다른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과 마찬가지로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영어 원제인 ‘Book Love’, 가 앞표지에 쓰여 있으며, 뒷표지에도 ‘책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책덕후들에게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설명까지 있다. 흑백 만화책을 보았던 세대라 그런지 작가의 그림체에 친근함이 느껴지고 단순하지만 임팩트있는 대사들이 공감을 형성한다.

 

책을 읽은 후 다른 사람들과 그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누군가의 책장을 보고 그 사람과 잘 맞을 것 같다고 하는 글을 보면 내성적인 INFJ 타입의 작가가 일상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SNS로 소통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책을 펼치면 다른 사람의 세계로 들어가는 창문이 열린다.’(p.140) 데비 텅의 세계로 들어가는 더 많은 창문이 있기를 바란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딱하나만선택하라면책 #데비텅 #윌북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책 매니아들의 공감이 듬뿍, 샐러드 같은 카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e | 2021.02.08 리뷰제목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책 매니아들의 공감이 듬뿍, 샐러드 같은 카툰     인생 책이 뭐 예요?   인생 영화 바로 답 나온다. "아마데우스." 잠깐 고민하다 하나 덧붙인다. "블레이드 러너도요."   인생 책은 뭘 까? 영화는 답이 숨을 참지 못하고 바로 튀어나가는데, 책은 또 이게 안 그렇다.   눈을 이리 저리 굴려보다가 몇 개를 조심스레 꺼내 본다. "노르웨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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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책 매니아들의 공감이 듬뿍, 샐러드 같은 카툰


 

 

인생 책이 뭐 예요?

 

인생 영화 바로 답 나온다.

"아마데우스."

잠깐 고민하다 하나 덧붙인다.

"블레이드 러너도요."

 

인생 책은 뭘 까?

영화는 답이 숨을 참지 못하고 바로 튀어나가는데, 책은 또 이게 안 그렇다.

 

눈을 이리 저리 굴려보다가 몇 개를 조심스레 꺼내 본다.

"노르웨이의 숲"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어쨌든 세 권 정도 말했으면 나쁘지 않다.

"삼국지도 있네요."

"칼 세이건 코스..."

네, 그만.

 

중학교 시절, 광화문까지 버스 타고 교보문고 다니는 게 이따끔의 낙.

지금보다 훨씬 더 많던 책장 속 책 꺼내 가며 한정된 용돈 - 기껏 한두 권 살 돈으로 오늘의 컬렉션을 고르는 일.

사 놓고 읽지 않던 책도 많았지만 어쨌든 책장에 차곡 쌓여가는 책 등짝을 보며 흐뭇했다.


 

전자책 리더기 안에 평생 못 볼 권수의 책이 돈만 받아먹고 잠들어 있지만, 어린 시절의 고르고 골라 한 두 권의 소중함은 오래간다.

 

카툰의 주인공도 책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타입이다.

예전이나 요즘이나 친구가 많은 타입은 아닌 경우.

그래도 책이 가장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니 외롭거나 하지는 않다.

 

가끔은 과장스러운 액션과 말로 독자들의 닭살을 솟아오르게 만들지만 만화 한 장면에 담긴 책 사랑 이야기 - 때로는 공감되고 때로는 부럽다.

 

시원한 그림 체 안에 책에 관한 생각들을 가감없이 그려낸 책은 한 장씩 쉽게 넘어가지만 예리한 관찰력과 위트가 가득하다.

 

비 오는 날 기분도 추적거리는데 이런 날은 책 한 권 손에 들고 창가 앞 책상이나 카페 윈도우로 달려간다.

책 한 권 읽고 창 밖도 보고 빗방울도 보고. 한량시대가 좋았지.

주인공은 햇살이 참 좋은 날은 똑같은 이야기를 중얼거린다.

"이런 날엔 차 한 잔과 좋은 책 한 권이 딱 이지."

좋은 날, 왜 집에 쳐 박혀 있으려는 거냐? 햇살 맞으며 한강공원이라도 나가 심호흡 하고 책 한 권 읽어줘야 지 말이야.

 

남친이 서점 앞을 지나다 묻는다.

-책 사줄까?

잠시 정적.

여주인공은 이런 답변.

-감당할 수 있겠어?

 

아직 서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단계일까?

바로 이어지는 카툰이 책 한 권만 사려고 들어간 서점에서 한아름 책을 들고 계산대에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니 남자친구의 지갑이 구사일생이다.

 

가끔은 유튜브나 블로그에 자주 쓰이는 Best 시리즈가 등장한다.

책 읽기 좋은 곳 Best 6

아늑한 침대 / 욕조 / 공원 / 해변 / 대중교통 / 북 카페

역시 아늑한 침대가 최고. 왼쪽으로 눕고 오른쪽으로 눕고 바로 눕고.

이 자세의 치명적인 문제는 율리시스 같은 책은 평생 읽을 수 없게 된다는.

(물론 책상에 정자세 읽기를 즐기는 당신이라고 해도 율리시스 읽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책 덕후가 행복할 때의 여러가지 사항은 그래, 맞아. 공감표를 던지게 된다.

내가 추천한 책을 다른 누군가가 정말 좋았어라고 고마움을 표시할 때의 뿌듯함과 자신은 눈치채지 못한 얼굴표정의 거만함. 다독가의 즐거움을 잘 표현해낸 에피소드이다.

 

책을 읽으면 ... 하나의 몸으로 여러 삶을 살 수 있다.

의미심장한 한 문장.

소설을 통해 대리경험을 하고, 경영경제 도서에서는 실현하지 못했던 꿈을 이룬 대가들의 일대기와 생각지도 못한 비즈니스 모델을 그리고 있는 상상 속 자신과 마주할 수도 있는 - 최고의 방법 아닐까?

 

책을 교환하러 서점에 가니 점원이 표지가 바뀌었다고 한다.

-표지만 달라졌지 같은 책이에요.

-아뇨... 절대 그렇지 않나요?

주인공 답변이 공감가신다면 인정합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의 심리적인 작은 일들을 섬세하게 뽑아낸 카툰 에세이다.

머리를 가볍게 만들며 한 페이지씩 넘어가지만 살짝 무거운 메시지와 재미가 적절히 버무려져 있어 보는 내내 눈 호강을 할 수 있다.

 

한낮의 태양이 어두워지며 문득 불을 켜이겠다고 생각하는 책 읽기 몰두의 시간이 즐겁다면, 데비 텅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해보시길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 카툰 에세이 평점10점 | s*****h | 2021.03.03 리뷰제목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독자라면 책덕후라는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좋다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누군가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할 때면 저절로 미소가 생긴다. 그만큼 책이란 책은 모두 좋아한다. 그렇기에 이사를 하면서 꿈의 현실이었던 거실 서재를 만들기까지도 하였고, 이제는 또 다른 서재를 꿈꾸기도 한다. 책이 한가득이 있는 서재를 바라볼 때면 언제나 행복함만을 느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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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독자라면 책덕후라는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좋다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누군가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할 때면 저절로 미소가 생긴다. 그만큼 책이란 책은 모두 좋아한다. 그렇기에 이사를 하면서 꿈의 현실이었던 거실 서재를 만들기까지도 하였고, 이제는 또 다른 서재를 꿈꾸기도 한다. 책이 한가득이 있는 서재를 바라볼 때면 언제나 행복함만을 느끼곤 한다.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진 작가의 책을 만났다. 여러 카툰 에세이를 만나고 읽고 하였는데도 이번에는 좀 더 나와 똑같은 심리를 가진 작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책은 우리를 마법의 세계로 초대한다.-p7

현실에서 힘이 들 때 나는 대체적으로 소설을 읽는다. 현실에서의 힘듦이 소설에서는 위안을 얻기 때문에 찾게 된다.

비현실적인 소설이지만 작가의 창작에 빠짐으로써 현실을 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소설을 사랑한다. 소설 속에서의 주인공과 이외의 캐릭터의 모습과 스토리텔링이 마법의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에 나도 책은 마법의 세계로 초대한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데비 텅 작가의 카툰 에세이지만 책덕후의 현상들을 잘 반영하였다. 외출할 때 꼭 가지고 나가는 책, 서점에 가면 행복한 감정, 책을 평가하는 기준, 책을 사는 이유 등 여러 방면을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적어 놓았기에 한층 더 재밌게 읽었다. 언제나 책으로 탐험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시간이 언제나 부족하기에 다 읽지 못해 속상한 작가의 말처럼 나 또한 그렇다. 가정주부인 나도 집안에서 해야 할 일도 있기에 말이다. 언제나 책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 책덕후라면 날밤 새면서까지 읽었던 적이 종종 있을 터이다. 책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의 책덕후. 자신이 책덕후라고 생각된다면 이 책과 함께 하길 바라본다. 속독을 하면서도 정독을 .. 그리고 숙독을 할 수밖에 없는 카툰 에세이기에.

어디에도 책만 한 세상은 없다.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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