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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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말투, 태도, 마음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아름다움

리뷰 총점 9.0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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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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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삶의 격이 우아함을 품는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i | 2020.04.05 리뷰제목
읽어가며 작가가 참 고민과 걱정이 많은 성향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걱정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아졌다. 마지막 장에 작가의 그런 고백과 같은 문구를 보며 미소를 띄게된다. 책에서 하는 내용이 남성인 나에겐 다른 점도 있다. 여성 작가가 삶을 돌아보며 어두운 종활은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삶을 살아낼 마음가짐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나도 작가처럼 무엇
리뷰제목

 읽어가며 작가가 참 고민과 걱정이 많은 성향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걱정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아졌다. 마지막 장에 작가의 그런 고백과 같은 문구를 보며 미소를 띄게된다. 책에서 하는 내용이 남성인 나에겐 다른 점도 있다. 여성 작가가 삶을 돌아보며 어두운 종활은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삶을 살아낼 마음가짐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나도 작가처럼 무엇을 잘 버리지 않는 편이다. 사실 무엇을 잘 모으는 편이다. 디지털로 된 가족들 사진을 일일이 저장관리하는 것외에도 취미생활이었던 레고도 방구석 한 켠에 잔뜩 끌어안고 있다. 책이 다른 한 쪽을 차지하고 있다. 마흔을 지나며 심플이란 생활을 선택했다. 레고는 원래 나중에 손자 손녀가 생기며 하려던 생각이었다면, 책은 계속 한 정된 책으로 갈무리해서 나중에 아이들에게 줄 계획이다. 내게 추억이 되는 여러가지들이 있지만 가장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이태리제 가죽이라며 사주신 지갑이다. 30년이 지났어도 상태가 좋다. 우리 아이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며 놀라워한다. 텔레비전도 끊고 살며 단순해진 나의 변화가 어색할 수도 있지만 내가 해야할 것과 하고 싶은 것에 삶을 사용하며 사는 것이 나쁘지 않다. 


 여성작가가 말하는 패션도 재미있다. 우리나라에서 나이들면 화려하게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대학 시절까지만 해도 멋도 내고 이런 것들에 관심도 갖아봤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도 오히려 시대에 맞춰 자율복장을 선호한다. 캐쥬얼하게 자전거를 타는 사장을 재미있게 그려낸 광고가 있었다. 난 그보다 오래전부터 청바지를 작업복처럼 입는다. 물론 고객이 오는 날엔 양복을 입어야 한다. 잡스가 스마트폰과 터틀넥을 입기 애플 컨퍼런스를 하기 훨씬 전부터 그랬다. 내가 회사에서 일을 잘 하는것이 중요한지와 내가 멋을 좀 더 내고 갑갑한 상태로 업무 성과를 저조하게 내는 것이 중요한지 선택해야하는 문제다. 지금은 어르신들도 포기했다. 우연히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이 사람이 사람을 중요하게 보는지 겉으로 보이는 번지르르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 


 가족과 관련해서 나는 주인님도 부모도 자식도 하나의 객체라는 생각이 있다. 부모를 통해서 세상에 나왔다는 것이 자식을 완벽하게 통제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부부도 마찬가지다. 서로 기대며 걸어가는 2인3각의 인생을 선택했고 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자식에겐 내가 걸어온 길을 통해 스스로 보고 배운 것이 또 자식에겐 편견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겐 항상 "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잘 찾아보고, 즐겁게 지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작가처럼 다양한 도전을 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엄마는 졸업을 이야기 하지만 아버지는 졸업이란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내겐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도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을 위해서도 준비할 것들은 있다. 


 '품성은 의지에 달려있다'라는 말에 공감하고, '고독은 상태이고, 외로움은 감정이다'라는 말에는 갸우뚱해 본다. 고독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외로움은 감정이라는 말과 동시에 꼭 내가 원하고 선택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러나 둘 다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가짐이 다를 뿐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책에서는 다양한 강박에 대한 내려놓음을 이야기 한다. 그것을 나는 타인의 눈에 비치는 내 모습을 너무 많이 상상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진실은 강하고, 진심은 타인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준다고 믿는다. 오십이 된다는 것은 그래도 꽤 오랜 삶의 시간을 걸어왔다는 것이다. 신체적으로 예전만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과거를 그리워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늙어감을 즐기고, 내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을 심플하게 정리하고 또 그렇게 살아내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오는 것은 순서가 없고, 가는 것은 순서가 없는 삶이다. 다가오는 미래가 두렵다는 것은 내가 나를 갈무리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것에서 자유롭기는 어렵겠지만 나는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요즘 생각할 때 책상에 앉아서 토토로 오르골을 돌리고 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 좋은 추억을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또 살아내는 것이다. 뭔가 되겠지요.


#지천명 #품격 #심플 #인생 #나이듬 #내려놓음 #리뷰어클럽 #Yes24 #khori


Yes24 리뷰어 클럽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가의 생각과 제가 살아가는 삶을 돌아보며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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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_ 요시모토 유미 평점10점 | 7****9 | 2021.01.12 리뷰제목
우연히 스마트 도서관에서 고른 책인데 참 좋았다. 복잡하지도 않았고 에세이로서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하지만 많은 곳에 밑줄 치고 싶을 정도로 내게는 많은 곳이 와닿았다. 아마도 내가 50을 준비해야 하는 나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나에게는 오지 않을 것 같은 숫자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두렵지는 않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물론 외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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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스마트 도서관에서 고른 책인데 참 좋았다. 복잡하지도 않았고 에세이로서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하지만 많은 곳에 밑줄 치고 싶을 정도로 내게는 많은 곳이 와닿았다. 아마도 내가 50을 준비해야 하는 나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나에게는 오지 않을 것 같은 숫자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두렵지는 않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물론 외모는 20대보다 훨씬 못하겠지만, 그래도 중우 한 맛, 우아한 맛도 있을 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

멋있게 늙고 싶다. 나이 들어서 더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우아하게 살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50대일수록 자기 자신을 더욱 신경 쓰고 더 잘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주변을 정리하고 죽을 준비도 하라는 말도 한다. 50대에 벌써?라는 생각도 들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의 말도 맞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바로 실행에 옮긴 것이 있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작성을 하고 왔다. 죽을 때쯤 어떻게 처리되면 좋을지 미리 정해서 통보해 놓는 것이다. 더 이상 생명 연장을 위해 쓸데없는 짓을 하고 싶지 않다. 뇌사 판정이 되면 나의 장기 중 괜찮을 것들을 빨리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훨씬 더 멋진 죽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다 해놓고 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죽을 준비를 해 놓고 나니 더 열심히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불성설인지 모르겠지만 삶에 욕심이 생겼다. 잘 살고 싶어서 아마도 더 열심히 살 것 같다. 50대가 되면 지금과 많이 달라지고 싶다. 후회하고 싶지 않고 뒤돌아 보고 싶지 않다. 그래서 지금 우아한 50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 중이다. 30대와 40대랑은 분명히 다를 50대. 나는 그래서 나이 50대가 정말로 기대가 된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추억 어린 물건이 현재 나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가? 정말로 가치 있는 소중한 물건은 무엇인가? 추억이라는 틀에 얽매여 있지 않은가? 내가 죽은 후에 남겨질 추억의 물건들이 갈 곳을 생각해야, 비로소 인생 후반이 시작된다.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용한다는 중심을 세우고 지킨다. 우리의 시간에는 한계가 있으니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주위 사람들을 위해 바쳤던 마음을 스스로에게 쏟아도 좋을 것이다.

인생은 변화의 연속이에요. 색채를 더해서 충분히 느끼세요. 강렬한 색과 디자인을 선택해요.

젊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언젠가 당신도 나이가 들 거예요. 걱정하거나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요. 나이 드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각자의 세대에서 개성을 만들어 내니까요.

실제로 필요 없어진 물건을 처분하면, 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마음도 가벼워진다.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무의식중 몸에 밴 억측,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버릇을 떨쳐버리면 새로운 문이 열린다. 억측이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버릇, 예를 들면, '이젠 나이가 들어서 못해' 등의 억측은 우리의 마음을 구속한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보내 주지 않으려는 마음, 의식이 깊은 곳에 존재해 제지하는 또 다른 자신이다. 억압받고 승화되지 못해 남아 버린 감정들이다.

움츠러들어 가만히 있으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해 보자고 작정해 시작하면 모든 일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인생도 절반이 지나 앞으로 더욱더 자유롭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난 삶의 괴로움과 위화감을 의식해 언어로 바꿔 보자. 자기도 모르게 입을 뚫고 나오는 말버릇이 없지는 않은지, 가족이나 친구에게 물어봐도 좋을 것이다.

인생 후반의 새로운 역할은 살아 있는 기쁨과 함께한다.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살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든 역할이라는 틀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역할이라는 틀 밖에서 지내야 한다. '억지로 하는 느낌' '남에게 해 주는 느낌'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자유를 얻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오노 요코는 '내 몸을 엉망으로 만든 건 내 안에 있는 공포와 분노'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공포와 분노를 떨쳐낼 수 있었던 것이다.

과거의 괴로운 경험 속에 있는 분노와 슬픔을 통해 얻은 것, 배운 것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과거의 감정을 떨쳐낼 수 있다. 오노 요코가 자신을 비웃고 헐뜯은 사람들에게 보낸 축복과 똑같다.

오십대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에게 계속 묻는다. 답은 내 안에 있다. 저마다 사정이 있어 생각대로 살아갈 수 없을 때도 있을 것이다. 나의 본심에 계속 귀 기울여야 한다. 다른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나의 인생을 정리해 나간다.

친애하는 아이들에게

나이 든 내가, 지금까지의 나와 다르다고 해도 부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 주렴.

내가 옷에 음식을 흘려도 신발 끈 묶는 법을 잊어버려도 네게 여러 가지를 알려 줬듯 지켜봐 주길 바란다.

너와 말할 때 똑같은 얘기를 여러 번 되풀이해도 부디 막지 말고 고개를 끄덕여 줬으면 해.

네가 졸라서 거듭 읽어 줬던 그림책의 따뜻한 결말은 늘 똑같아도 내 마음을 평화롭게 해 줬어.

슬픈 일은 아니야, 사라져 가는 것처럼 보이는 내 마음에 격려의 눈빛을 보내 줬으면 해.

즐거운 한때에 내가 무심코 속옷을 적시거나 목욕하기 싫어할 때는 떠올려 줬으면 해.

너를 쫓아다니며 몇 번이고 옷을 갈아입히거나 온갖 이유를 대며 싫어하던 너와 함께 목욕했던 그리운 날을

슬픈 일은 아니야. 먼 길을 떠나기 전 준비를 하는 내게 축복의 기도를 해줘.

머지않아 치아도 약해지고 삼키지도 못하게 될지 몰라.

다리도 쇠약해져서 일어나지도 못하게 되면 네가 연약한 다리로 일어서려고 내게 도움을 청했던 것처럼

비틀거리는 나를 부디 네 손으로 잡아 줬으면 해.

내 모습을 보고 슬퍼하거나 스스로가 무력하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너를 꼭 안아 줄 힘이 없다는 건 괴롭지만 나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마음만은 갖고 있길 바라.

그것만으로도 분명, 나는 용기가 솟아날 거야.

네 인생의 시작에 내가 곁에 있어 준 것처럼 내 인생의 마지막에 조금만 곁에 있어줘.

네가 태어나 내가 받았던 수많은 기쁨과 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갖고 웃는 얼굴로 대답하고 싶어.

내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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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평점9점 | p*****0 | 2020.03.25 리뷰제목
나이든 분들을 볼 때면 점점 더 우아하게 살고 싶고, 우아하게 늙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추함은 더 나이 들어 보이고 늙어 보이기 때문이다. 외모나 행동에서도 우아함에 대한 느낌은 오겠지만, 나의 내면의 세계까지 우아하게 만들어 줄 책으로 예감한다. 살아오면서 닮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면, 지적인 사람이며 늙음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사람이며 느긋함이 있고 사려 깊은 사람
리뷰제목

 나이든 분들을 볼 때면 점점 더 우아하게 살고 싶고, 우아하게 늙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추함은 더 나이 들어 보이고 늙어 보이기 때문이다. 외모나 행동에서도 우아함에 대한 느낌은 오겠지만, 나의 내면의 세계까지 우아하게 만들어 줄 책으로 예감한다.

 살아오면서 닮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면, 지적인 사람이며 늙음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사람이며 느긋함이 있고 사려 깊은 사람 등을 꼽고 싶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다. 그 사람을 최종적으로 평가하려면 사후에 하는 것이다. 과연 내가 떠난 후 나에게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가 궁금하기보다는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에게 책임을 가져야 할 때이다.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를 읽으며 오십, 이쯤에서 나를 스스로 돌아보며 평가하고 우아한 인품의 점수가 몇 점인가를 매겨본다. 

 남의 시선으로 부터의 형식이나 의무적인 얽매인 행동에서 자유로운 마음을 갖도록 바꿀 때이다. 나이 들어서 몸이 쇠약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오십년을 사용한 몸이니 어느 곳 삐걱거릴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더 빨리 보수공사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핑계는 정말 나를 더 늙게 하며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오고가며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하는 말, " 이젠 나이가 들어서... " 라는 부정적인 사고를 버려야 한다. 나이를 권위로 이용하거나  무질서로 삼으려 한다면 자신을 더 나약하게 하는 것이다. 우아함은 솔직히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이 들었다고 빼거나 편안함만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을 버리면 된다.

 우아하게 사는 것은 나 자신 그리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서 부터 시작이다. 특히 감정, " 가족에게 감정을 정중하게 전하는 습관을 들인다. "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산다고 해서 행복할까 의문이다. 상대를 배려하면서 " 정말 하고 싶은 말, 정말로 해야 할 말을 전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언가를 기대고 바라는 것도 버려야 한다. 잔소리도 졸업을 시켜야 하며 남과 비교하는 것도 되도록 빨리 버려야 한다. 남은 생에 대한 행복을 열어주는 길이기 때문이다.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를 읽으며 나를 다스리기에 훌륭한 핀란드 속담이 있다. " 외모는 신이 결정한다. 옷은 재력이 결정한다. 품성은 의지가 결정한다. " 욕심을 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최대한 가지며 즐거운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우아한 삶이다. 오십부터 아닌 오늘부터 우아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게되면 용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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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평점8점 | s******1 | 2020.07.26 리뷰제목
지인에게 소개받아 읽게 된 책ㆍ나이 오십은 아직 아니지만 읽어두면 도움될듯도 하고 책 제목도 마음에 와닿는다  오십 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된다  우아라는 말이 진부하게 또는 식상하게 들릴것만 같은 요즘  어쩌면 이 책에서 편안한 도전을 얻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우아하게 살고싶고 우아하게 늙고싶고 젊었을때 같지 않지만 모든것이 변해가지만 그속에서 존재의 가치와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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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소개받아 읽게 된 책ㆍ나이 오십은 아직 아니지만 읽어두면 도움될듯도 하고 책 제목도 마음에 와닿는다  오십 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된다  우아라는 말이 진부하게 또는 식상하게 들릴것만 같은 요즘  어쩌면 이 책에서 편안한 도전을 얻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우아하게 살고싶고 우아하게 늙고싶고 젊었을때 같지 않지만 모든것이 변해가지만 그속에서 존재의 가치와 진정성을 찾고싶고 누리고 싶은ㆍ제목처럼 편안하게 어렵지않게 읽을수 있었고 맘에 작은 여유가 필요할때 나이듬에 갑자기 초조해질때 편안히 읽기 좋은 책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평점4점 | y******l | 2021.11.29 리뷰제목
일본 유명 작사가인 저자가 60몇살에 후배 사람들에게 50세 이후부터는 이렇게 저렇게 살면 좋겠다 조언하는 책. 자신의 경험과 주변인의 사례를 들어 차분히 서술. 이혼 졸혼이 흔한 세상이지만 부부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같이 가면 좋겠다는이야기가 와닿는다. 세상 떠나기 전에 정리할 것은 정리해서 남에게 피해주지 말자는 내용도 좋고. 환경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물건과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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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작사가인 저자가 60몇살에 후배 사람들에게 50세 이후부터는 이렇게 저렇게 살면 좋겠다 조언하는 책. 자신의 경험과 주변인의 사례를 들어 차분히 서술. 이혼 졸혼이 흔한 세상이지만 부부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같이 가면 좋겠다는이야기가 와닿는다. 세상 떠나기 전에 정리할 것은 정리해서 남에게 피해주지 말자는 내용도 좋고. 환경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물건과 관계는 정리를 미리 미리 하면 좋을 듯. 우울 꿀꿀한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작사가로 성공한 이여서 그런지 물질적인 풍요에서 나오는 여유가 있다. 은퇴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사를 권하는 것도 인상적. 그래도 너무 늙은 나이에 불편한 곳으로 이사하는 것은 자식에게 민폐다. 이사는 70대 이전에 완료하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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