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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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인생 수업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리뷰 총점 9.7 (38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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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도서] 어른의 인생 수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o | 2023.01.23 리뷰제목
와이프가 갑자기 책을 한 권 주문해 달라고해서 급하게 주문 했습니다.  책을 같이 읽다가 문득 5년전에 한 노숙인에게 몇 천원을 쥐어 주며  커피라도 한잔 하라고 하던 팀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매번 노숙인을 볼떄 마다 그런건지 하필이면 그때 타이밍이 맞았던건지 모르겠지만 본인도 형편이 좋지 않은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내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리뷰제목

와이프가 갑자기 책을 한 권 주문해 달라고해서

급하게 주문 했습니다. 

책을 같이 읽다가 문득

5년전에 한 노숙인에게 몇 천원을 쥐어 주며 

커피라도 한잔 하라고 하던 팀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매번 노숙인을 볼떄 마다 그런건지

하필이면 그때 타이밍이 맞았던건지 모르겠지만

본인도 형편이 좋지 않은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내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 되돌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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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문에세이 ::: 어른의 인생 수업 (인물과사상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g****i | 2023.01.11 리뷰제목
< 인문에세이 독서일기 처세술 중년이야기 > 인물과 사상사 / 어른의 인생수업   아이를 셋이나 키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른이라는 타이틀은 내것이 아닌것 같고.. 나는 그냥 여전히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서툰 철부지인 것 같고.. 나이를 먹으면... 경험이 쌓이니.. 연륜이 생겨서 인생에 대한 답들도 척척까지 내놓지는 못해도.. 제 앞가림은 할 줄 알았
리뷰제목


< 인문에세이 독서일기 처세술 중년이야기 >

인물과 사상사 / 어른의 인생수업

 

아이를 셋이나 키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른이라는 타이틀은

내것이 아닌것 같고..

나는 그냥 여전히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서툰 철부지인 것 같고..

나이를 먹으면... 경험이 쌓이니..

연륜이 생겨서 인생에 대한 답들도

척척까지 내놓지는 못해도..

제 앞가림은 할 줄 알았거든요..

내가 부족해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저자분이 하신 말씀을 보니...

그냥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던거더라구요

 

"내 나이쯤 되면 삶에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선명해지고

흔들릴 일 없는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될 줄 알았다"

50대로 접어든 저자님의 말씀..

저 부분이 이 책을 펴게 만들었어요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도서관에 갔다가...

신중년이란 말을 보고는... 나랑은 상관없는거지~~했는데..

지원자격이 만 40세 이상...

나네? 난데? 나야?

내 나이 어느덧 중년으로 접어든 상태였어요..

묵직하게 한방 맞고 방학맞은 중학생 아이와

달달한 티타임 가지면서 오붓하게 독서타임

세상 심각한 내용에 인상쓰다가..

또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구나..

미소도 짓다가.. 그렇게 한장한장 저자분의

말씀들을 읽고 색칠도 하고...

나랑 비슷한 생각과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밀고 당기면서 그렇게 한줄한줄 담았답니다.


성현들의 말씀 한구절씩을 인용하면서..

저자분의 생각과 경험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는데...

70년대를 같이 겪었으니..

언니같다고 해야될까요? 동지같다고 해야될까요?

외로움을 덜어내려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가족을 만들지만..

결국은 그런 것들도 마지막에는 외로움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그때의 외로움은 먼저 경험했던 사람..

엄마에 대한 연민이 되어서....

이해라는 마음의 위로와 안식이 된다고..

1년 넘게 겪고 있는 내 상황과도 비슷해서..

특히나 공감대 형성하며 읽었어요


책 읽을때 가장 행복한 부분..

바로 이런 부분인데요..

상황이 그려지는 묘사...

전 또 시골태생이라서.. 이런 세세한 묘사가 있으면..

어릴적 그 시절로 돌아가서~~

눈을 감고 명상으로 들어가게 되거든요

애셋 딸린 애미로써... 그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지금도 간간히... 우리아빠 나이.. 38살때로 돌아가서...

아무런 걱정 없이.. 학교 마치고 가방 처막에 던져놓고..

동네 언니오빠들이랑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를때까지.

신나게 놀고.... 영혼이라도 팔아서 돌아가고프다는요...

이런거 보면 확실히 나이든다고 다.. 어른은 아닌듯^^


나이가 하나하나 들어가고

인생의 절반을 살면... 좀 수월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삶이라는건 지금 당장도.

또 앞으로도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답이 없다는 것.

 

"삶의 경험이 많아지면 인생이 빤해질 줄 알았다.

그런데 누구나 미래는 언제나 처음 만나는 순간이다"

 

100살 인생을 살고 있는 어른에게도...

100살의 삶은 처음이거늘

매사 최선을 다하며 살며

먼저 40대를.. 50대를 경험한 분들의 말씀들

간간히 새기면서.. 너무 서두르지 말고

그렇게 하루하루

괜찮은 사람으로 거듭나길.....

"어른의 인생 수업"을 통해서

지금 하고 있는 답이 나오지 않는 고민들

잠시나마 내려놓는 시간 가져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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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의 인생수업... 평점10점 | k****3 | 2023.01.10 리뷰제목
"당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기울여라. (17쪽)"나는 성지연님께서 저술하시고 <인물과 사상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어른의 인생수업>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성지연님께서는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동 대학원에서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고, 시간강사로도 활동했다.그리하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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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기울여라. (17쪽)"

나는 성지연님께서 저술하시고 <인물과 사상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어른의 인생수업>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성지연님께서는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동 대학원에서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고, 시간강사로도 활동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마음의 우물을 길어 올리며, 어둠속에서 희망이 되어준 사랑, 되는대로 살긴 이제 시간이 아까워서, 낯선 세상을 살아간다는것, 나의 세계는 계속될 것이다 등 총 5부 333쪽에 걸쳐 괜찮은 사람이 되고싶은 분들께 따뜻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시고 있다.

일찌기 링컨대통령께서는 <사람은 나이 40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라!>라고 말씀하신 적이있다.
이 말씀은 링컨대통령시절에는 평균수명이 길지않았기에 40세만 되도 그동안 살아왔던 40년 인생의 과정이 얼굴에 나타나니 좋은 인상을 풍기기위해 열심히 살라는 말씀이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일찌기 사람은 나이값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고보면 나이는 헛먹는게 아니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께서 직접 읽으셨던 책들을 소개하시면서 진정한 어른으로 살아가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신 이책 아주 유익했다.

그래서, 나는 성지연님께서 저술하시고 <인물과 사상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위해서는 어떤 인생을 살아야할지 고민이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퀴블러로스가 제자와 함께 쓴 마지막 저작 <인생수업>메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모든 날들을 최대한으로 살라는 것입니다.(3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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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의 인생 수업 평점10점 | p*****e | 2023.01.07 리뷰제목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에게 보일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길 원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과연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의 깨달음을 주는 책인것 같아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의 삶을 반추하며, 우리의 인생을 다방면으로 어떻게 잘 살것인지에 대한 사유를 담아낸 인문 에세이다. 그렇다고 저자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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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에게 보일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길 원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과연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의

깨달음을 주는 책인것 같아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의 삶을 반추하며, 우리의 인생을 다방면으로 어떻게 잘 살것인지에 대한 사유를 담아낸 인문 에세이다.

그렇다고 저자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다만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내용들이 내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총 5부의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각 쳅터마다 4장 정도의 분량을 담고 있다.

그 중 3부 '되는 대로 살긴 이제 시간이 아까워서'의 내용들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일의 기쁨, 여가의 기쁨, 여행에서 만나는 최고의 날들 등..

생활속에서 익히 느낄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마치 내 기분을

이야기 하는 듯 했다.

나이가 들면, 어른이 되면 모두 옳은 선택을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되뇌이는 요즘

'나이가 들어도 재미를 느낀다면 세상은 언제나 처음이다'라는

책 속의 문구가 내 맘속에 와 닿았다.

나는 생활속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재미를 느끼고 있으니,

나의 세상은 언제나 처음일까란 반문도 해 보면서...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이더라도 막상 시작하고 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는 뜻 일게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리라

나자신이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앞으로 남은 삶에선 어떤 의미를

찾고 있는지 일단은 시작을 해 보는것을 권하는 이 책에서 

도전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를 생각하면서.

이 책은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생 처방전이다.

새해 들어 다짐만 하고, 벌써부터 작심삼일이 되고 만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포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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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의 인생 수업/인물과사상사 평점10점 | i******n | 2023.01.07 리뷰제목
어른의 인생 수업 삶의 반경이 넓지 않지만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겪으면서 미성숙했던 인간이 조금은 여물어져가는 걸 느낀다. 이것이 나이든 건가 싶다가도 아직 철이 없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뭔가 과도기에 서 있는 중년인 나로서는 무얼 어른의 삶이라 정의 내리기가 참 어렵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총명하고 지혜로운 어른이 다 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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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인생 수업




삶의 반경이 넓지 않지만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겪으면서

미성숙했던 인간이 조금은 여물어져가는 걸 느낀다.

이것이 나이든 건가 싶다가도

아직 철이 없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뭔가 과도기에 서 있는 중년인 나로서는

무얼 어른의 삶이라 정의 내리기가 참 어렵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총명하고 지혜로운 어른이 다 되는 건 아니기에

나 역시 그런 건강한 지성과 삶의 지혜로 풍성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어른으로 살아가기 희망한다.

책에서 조용히 그 답을 찾아보며 고민해보게 되었다.

재미는 힘이 세다.

오랫동안 혼자가 편한 사람이어서 축구팀에 들어가기 꺼렸던 김혼비는

이제 언니들과 함께 울고 웃는다.

축구를 시작하기 전엔 스스로도 알 수 없던 일이다.

내가 몰라서 못 찾은 재미도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나이가 들어도 재미를 느낀다면 세상은 언제나 처음이다.

p156

나이 들어서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삶의 에너지가 기울어질 그 나이에도

어떤 작고 소소한 일에도 눈이 반짝일 수 있는 재미와

흥미로움이 넘치는 흥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워낙 단조롭고 재미와는 거리가 먼 나에게

다이나믹한 활동으로 줄 어떤 것을 기대하는 바는 아니지만

내가 아직 경험치 못해본 영역들이 많기에

우연한 기회에 뜻밖의 재미를 만나게 되어

평생 반려 취미와 생활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다.

그렇게 미지의 발견되지 못한 영역의 한계를

완전 선 긋지 않고 열어둘테다.

앞으로 나의 구체적인 삶에선 무엇이 중요할까.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가족, 가끔 만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할 친구,

내 앞가림은 할 수 있는 건강, 굳은 머리를 열어줄 책,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글쓰기, 일상에서 가끔은 떠날 수 있는 여유,

거기다가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존언성을 유지해줄 수 있는 돈.

목록이 한없이 늘어난다. 늘어나는 목록만큼 내 삶이 풍성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p230

나로서 풍성해지는 삶의 목록을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을 포함하고 좀 더 세세하게 들어가면 더

다양하게 생각해 볼만한 게 많다.

삶의 기쁨의 원천이 되는 가족, 날 끝까지 지지하고 사랑해주는 배우자,

몇 안되지만 연락하면 언제나 반가운 지인들,

함께 기도해주는 좋은 동력자들,

아직은 큰 탈없이 잘 버텨주는 건강과 시간적 여유,

읽고 싶은 책을 사서 볼 수 있는 경제적 여건,

집순이가 좋아하는 공간, 내가 사랑하는 서재,

도서관과 인접한 집, 좋아하는 덕질을 아직도 할 수 있는 마음의 생기 등

재미나고 유익한 목록들을 이렇게 떠올려보니 기분이 싱그러워지는 느낌이다.

더 근엄하게 무겁게 나이들어 가는 것보다도

좀 가벼우면서도 여유 넘치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것들을 나누고

주고받는 것이 많은 시간들을 함께 쓰고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내 곁에 많아진다면 나도 꽤 멋진 어른이 되어가는 것만 같다.

세월이 흐르면서 내 주변도 조금씩 정렬이 되어가고 정리되고 있다.

더 간결하면서도 군더더기없지만

실속있게 살아가는 온전한 나로 살다보면

어른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만은 않은 씩씩한 나로써 성장하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좋은 책을 읽고,

작은 사색도 적게나마 기록으로 남기며 사는 이 소소한 일상이

나를 더 그 가까이 갈 수 있게 돕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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