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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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삶의 진정한 의미를 던져주는 60가지 장면

리뷰 총점 9.5 (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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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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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후회보단 웃음을...!,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평점8점 | k****e | 2020.07.12 리뷰제목
죽음이란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물먹은 스펀지마냥 추욱 처지고 무겁게 가라앉는 기분이 든다. 아무리 보고 싶어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어쩐지 눈물이 날 것만 같다. 그런 죽음을 살아갈 힘으로, 용기로 바꾸어줄 책을 만났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던져주는 60가지 장면삶의 끝을 앞두면 모든 불행은 도토리가 된다<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젊은 나
리뷰제목

죽음이란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물먹은 스펀지마냥 추욱 처지고 무겁게 가라앉는 기분이 든다. 아무리 보고 싶어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어쩐지 눈물이 날 것만 같다. 그런 죽음을 살아갈 힘으로, 용기로 바꾸어줄 책을 만났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던져주는 60가지 장면
삶의 끝을 앞두면 모든 불행은 도토리가 된다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젊은 나이에 병으로 죽음을 맞이하게된 사람들과 스스로의 삶이 너무나도 싫은 나머지 생을 등진 사람들 그리고 테러와 자연재해, 사고 등으로 예기치않게 죽음의 위기에 맞닦뜨린 사람들 혹은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과 버지니아 울프, 커트 코베인, 무하마드 알리 등 세계 각국의 유명인을 비롯,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두고 혹은 죽음에 처한 위기의 순간에 남긴 유언이나 편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영어로 된 유서나 회고담 등을 무려 200편 정도를 참고했다고 한다!-를 그들의 사연과 함께 담았는데 깨달음을 주는 글이 참 많았다. 넘 좋아서 기억해두고 싶은, 인상깊은 문장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인간은 최후의 순간에 최선의 존재가 된다. 죽음을 마주한 사람은 돌연 성장한다. 지금껏 자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만큼 갑자기 현명해지고 용감해진다. 최대치로 따뜻하고 부드러워지는 것도 삶의 끝에서다. p7

 

절망과 미움과 두려움은 '오래 살겠지'착각하는 데서 생긴다. p9

 

"작은 일들 때문에 심각해지지 말고 신나게 사세요." - 베일리 진 매드슨 p25

 

삶의 태도다. 남을 의식해서 나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은 큰 불행이다. p28

 

"우리의 멋진 인생이 쉽게 부서지는 모험이라는 걸 매일 잠깐이라도 생각해줘요. 잊지 말아요.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 헤더 맥매너미 p47

 

우리의 삶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들인지 다시금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

 


죽음과 관련해 여러 일화와 함께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긴 왠지 눈물도 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만큼 공감이 갔지만 일화와 인용문이 내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점과 전하고자하는 교훈은 어떤 면에선 너무 강해 되려 마음에 살짝 와닿기 어려울 수도 있을 듯한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감안하더라도-특히 지금 많이 힘들다면 더더욱!-좋은 내용과 문장들이 많아 꼭 한번 만나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별다를 거 없는, 살아갈수록 힘들고 버거운 삶일지라도, 앞서 살다간, 너무나도 짧아 안타까웠던 이들의 삶을 만난다면 다 써버리고 없다 생각했던 힘도, 밝은 용기도 조금은 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단 하나뿐인 삶, 언제 다가올 지 모를 그 끝에 후회보단 웃음을, 즐거움을 남길 수 있다면... 앞으로의 삶도, 언젠가 다가올 그 순간에도 무척 넘 많이 행복할 것같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4
종이책 [서평]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평점10점 | p*****0 | 2020.06.28 리뷰제목
아픔을 받아들이고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하여 오늘을 행복하게 살기를 권하는 책,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을 펼쳤다.  1장에서 소개된 "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웃는다 " 라는 부분이 매우 감동적이며 전체적으로 목차만 읽어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책이다.이 책에는 다양한 층으로 현존했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는 황제의
리뷰제목

 아픔을 받아들이고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하여 오늘을 행복하게 살기를 권하는 책,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을 펼쳤다.  1장에서 소개된 "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웃는다 " 라는 부분이 매우 감동적이며 전체적으로 목차만 읽어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층으로 현존했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는 황제의 사형 중단 명령으로 살아나게 되었다. 단 몇 초 후의 일도 예측 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어떤 시련과 아픔 에서도 용기와 희망으로 내 삶의 마지막까지 맞이해야 한다.

 " 삶의 끝을 앞두면 모든 불행은 도토리가 된다 " 그렇기 때문이라도 시기와 질투와 욕심으로 살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 온 시련과 고통은 불행이라 곱씹으며 살지도 말아야 한다. 내일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죽음이 누구에게는 " 30분 후 "로 주어진다면 최소한 " 나쁜 일을 하지 않을 " 것이고 더 가치있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누구는 " 50년을 더 산다 "면 게으르고 부질없게 산다면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산 것인가, 남은 삶의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현명하게 살아야 한다.

 생존력은 살고자 하는 의욕이다.  " 분노, 슬픔, 억울함, 공포 등의 감정을 빨리 씻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하고 이성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생존할 수 있다. "  어려움이 닥칠수록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더 침착하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할 수 있는 해결법을 찾아내야 한다.    

  빅터 플랭클이 한 말이다. " 인간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태도와 길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  죽음을 앞두고 있는 수용소에서 " 자유의 힘 "을 강조한 것이다. 억압적인 사람 앞에서 표현을 못하고 굴복 당하는 일이 있다. 앞으로 펼쳐진 많은 날들의 삶에서 용기를 갖고 단호하게 자신의 태도를 상대에게 밝힐 필요가 있다.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을 읽으면서 욕심부리는 것, 뭔가를 채우려는 것이 참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죽으면 다 허망할 것을. 열심히는 살되, 조금은 비우고 조금은 남을 위해 미소로 살아야 한다.  " 사람은 죽기 직전에 가장 따뜻하고 가장 부드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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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삶의 끝에서 비로서 깨닫게 되는 것들 평점10점 | u*********3 | 2020.06.28 리뷰제목
참 안타까운게 인생인거 같죠. 하물며 끝자락에 가서야 뭔가를 진정 깨닫게 되다니.이런.... 이책을 공감할만한 나이가 있을까 생각해 보지만 글쎄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듯 합니다. 극단적인 '선'이라 할수 있을 이곳과 저곳의 '선'을 분명 그을 수 있기 때문에 끝이다 라고 느끼는 순간부터가 바로 내 삶을 존중하고 아깝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은 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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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까운게 인생인거 같죠. 하물며 끝자락에 가서야 뭔가를 진정 깨닫게 되다니.이런....

이책을 공감할만한 나이가 있을까 생각해 보지만 글쎄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듯 합니다. 극단적인 '선'이라 할수 있을 이곳과 저곳의 '선'을 분명 그을 수 있기 때문에 끝이다 라고 느끼는 순간부터가 바로 내 삶을 존중하고 아깝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은 참 고무적이에요. 극한 상황에 처했을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가족이고, 그 가족에게 급하게 메세지나 편지를 남기는 사람들의 심정, 그 심정을 담아낸 책이라 인생의 길이 무엇인가 라고 바로 생각케 되는 소중한 글들이에요.

에세이/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내 삶이 끝나게 되는 시간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가장 후회할 것인가.대체적으로 그런 유언 유서를 남겨놓은 사람들의 심리는 지금 그 글을 접하는 나에게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빨리 깨닫게 만들어 주는 군요. 참 좋았습니다. 이책을 접하는 순간이 이르면 이를수록 내 삶의 중심을 잡아가기 좋다고 느껴요. 많이 행복하지는 않지만 크게 불행하지도 않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허덕이면 뭔가를 얻으려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요. 그런 저의 삶에 지금 가장 필요한 생각이 뭔지 깨닫게 해주는 군요.

진부한 말이 진리다.

이별을 앞에둔 암에걸린 엄마가 자녀에게 '잔소리'글을 남겼네요. 과연 잔소리라 여길수 있을지요. 가장 진부한 말이 진리라는 말은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이별의 가능성을 상상하면 사랑이 시들거나 파멸에 이르지 않을 수 있다. ~~흠이 조금밖에 없는 아내나 남편이 옆에 있다면 그건 최상급 축복이다. 그 축복을 누릴 시간은 생각보다 짧아서 더욱 소중하다.--211p 지금 인생을 즐기고 남을 의식하지 말며 싫으면 싫다고 당당히 의견을 밝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껴앉아 달라는 사람들의 잔소리는 그냥 내 뱉는 말이 아니잖아요. 조금 살았던 긴 인생을 살았던 그들이 느끼고 깨달았던 많은 소중함은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내가 지금 깨닫게 되는 것들을 가만히 수용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후회없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은책을 마주하는 멋진 아침이네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정재영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4*****6 | 2020.07.12 리뷰제목
올해 들어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4로 바뀌었다. 건강이나, 체력이나 작년에 비해 크게 다를건 없지만, 사회적 규율이 정해 놓은 인생의 레이스에서 반환점을 넘어섰다는 서글픈 느낌으로 인해, 갑자기 급 노화가 온것 같은 기분이다. 작년, 영원히 내 편에서 나에게 힘이 되어 줄 것 같던 아빠가 크게 아픈 계기로인생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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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4로 바뀌었다.

건강이나, 체력이나 작년에 비해 크게 다를건 없지만, 사회적 규율이 정해 놓은 인생의 레이스에서

반환점을 넘어섰다는 서글픈 느낌으로 인해, 갑자기 급 노화가 온것 같은 기분이다.

작년, 영원히 내 편에서 나에게 힘이 되어 줄 것 같던 아빠가 크게 아픈 계기로

인생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가 생겼다.

내가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인지하게 되었을때, 어떤 생각이 들까.

퀴블러로스가 정의한 죽음에 대한 5단계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부정 : 예견치 못한 충격에 대한 자기방어로 볼수 있으며 현실에 대한 혼란과 아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단계

2) 분노 : 분노의 타겟을 죽음의 원인이 아닌 타인이나 제3의 원인에게 돌리는 단계

3) 협상 : 본인의 죽음을 인지하지만 인정하지 않고자 하며 이를 위해 신과 타협하고자 하는 단계

4) 우울 : 현실을 직시하고 잃는 것과 헤어질 것을 안타까워하는 극도의 의기소침의 단계

5) 수용 : 이제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면서 남겨진 자까지 생각할만큼 안정과 앞날의 소망까지 갖는 단계

이 책은 죽음의 5단계를 거치며 삶의 마지막 끝을 맞이한 사람들이 쓴 유서나, 편지등의 60가지 장면을 소개 하고 있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에 관련된 얘기를 소개 한다.

쑥쓰러워 한번도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에게 사랑의 고백을 하는 장면,

아끼던 물건들을 선물 하고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며 죽는 장면,

가족과 남은 시간을 보내며 최후를 맞이 하거나, 본인이 이루지 못한 전세계 여행을 하며 최후를 맞이 하는 장면,

남겨질 가족들 특히 아이들이 걱정되어, 현실적인 잔소리 (성인이 될때까지 연애를 하지 말것.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지 말것..)등의 당부를 남기는 장면...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에 관련된 장면을 묘사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 내가 살고 있는 남부지방은 장마기간이라 대부분 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였다.

더군다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존경했던 정치인, 서울시장의 허무한 마지막을 소식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책을 읽는 내내 사실은 우울함이 마음을 뒤덮었다.

작가는 이 책의 서두에 이책을 쓰게된 배경을 소개하고 있는데

(나같은 독자에게 이런 최후의 우울함을 전달해줄 목적은 절대로 아니고 ^^)

삶의 끝에서 무엇을 가장 후회 할 것이며, 그리워 할 것인가.

언젠가 모두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를 깨닫고 최선의 존재로 최고의 삶을 살아라는 메세지를 주고자 함이라고 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함에 빠지기 보다는, 내가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될때

어떠한 메시지를 전하며 눈감을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는게 작가에 대한 최고의 서평이 될 것 같아.

미리 마지막 편지도 한번 남겨 보고 싶다.

항상 내 옆에서 나의 편의 되어준 우리 엄마 아빠, 언니 너무 감사하고, 부족한 엄마지만 그저 믿고 따라준 내 아들.. 너무 사랑해.

그리고 평생 친구처럼 외롭지 않게 같이 해준 우리 신랑도 고마워.

내가 가장 치열했고, 열과 성의 다했던, 회사 생활... 업무들로 인해 많이 성장 할수 있었음이..내가 가진 행운 이였어. 내가 가장 좋아하던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니, 행복해. 모두 감사합니다.

고마운 사람, 고마운 일, 고마운 기억으로 마지막을 눈감고 싶다.

더 열심히 살아야지...

그리고, 효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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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삶에 대한 통찰을 키워주는 책 평점10점 | j*****f | 2020.10.31 리뷰제목
죽음이란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누구나 와 닿을 수있게 설명해준 책 같습니다. 최근 고모가 돌아가셔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동안은 바쁘다는 핑계하에 미뤄두었던 생각을 차분히 정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죽음이란 것은 멀리하고 싶지만 언젠가는 맞닿뜨려야 하는 문제인데, 이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정리해 볼수 있
리뷰제목
죽음이란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누구나 와 닿을 수있게 설명해준 책 같습니다. 최근 고모가 돌아가셔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동안은 바쁘다는 핑계하에 미뤄두었던 생각을 차분히 정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죽음이란 것은 멀리하고 싶지만 언젠가는 맞닿뜨려야 하는 문제인데, 이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정리해 볼수 있는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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