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자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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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자기 발견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하고 싶은 일 100가지 버킷리스트 쓰기

리뷰 총점 9.4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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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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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와 우리를 성장시키는 버킷리스트 쓰는 습관 평점10점 | h*****7 | 2021.12.22 리뷰제목
좋은습관 시리즈 열다섯 번째 책은 버킷리스트를 쓰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쓴 최호진 작가는 금융회사에 근무하다 번아웃 증후군에 빠졌을 때 우연히 버킷리스트를 만나고 실천하게 되면서 일의 보람과 삶의 행복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첫 책으로 『퇴직 말고 휴직』이 있으며 이 책은 두 번째 책이다. 나 또한 2016년도부터 버킷리스트를 써왔고 100개도 넘는 목록 중에
리뷰제목

 

좋은습관 시리즈 열다섯 번째 책은 버킷리스트를 쓰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쓴 최호진 작가는 금융회사에 근무하다 번아웃 증후군에 빠졌을 때 우연히 버킷리스트를 만나고 실천하게 되면서 일의 보람과 삶의 행복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첫 책으로 퇴직 말고 휴직이 있으며 이 책은 두 번째 책이다. 나 또한 2016년도부터 버킷리스트를 써왔고 100개도 넘는 목록 중에서 하나씩 이루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면서 버킷리스트의 진가를 알고 있기에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었다. 버킷리스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한 번쯤 써본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버킷리스트란 단어만 떠올려도 왠지 설레지 않는가. 회사 가기가 죽기보다 싫었다는 작가가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살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자.

 

 

1부에서는 버킷리스트를 만나게 된 계기와 그것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휴직을 하고 두 아들과 함께 떠난 캐나다 여행, 지인들과 함께 한 버킷리스트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버킷리스트 쓰는 일은 4년째 이어지고 휴직 기간에 첫 책을 쓰고 이전과 훨씬 달라진 자신이 되어 이제 다른 사람을 위한 조력자 역할도 하고 있으니 이게 다 버킷리스트 덕분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단번에 버킷리스트의 효력이 나타난 건 아니었다. 100개의 버킷을 적어나가는 과정에서 회사인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자신의 진짜 욕망이 무엇이라는 걸 알아냈고 1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성장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2부에서는 버킷리스트를 잘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1년 동안 하고 싶은 일 100개라면 말이다. 작가는 버킷리스트 쓰기도 연습이 필요하다며 ’30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5분 정도 시간을 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매일 하나씩 찾아서 채팅방에 인증을 남기는 활동이었다. 이외에도 3년 뒤 멋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적기, 이루고 못 이루고 여부를 따지지 말고 한계를 두지 말고, 작가 소소한 것부터 쓰기, 구체적으로, 숫자를 넣어서 실천력을 높이는 방법, 1년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세 가지, ‘가장 먼저 쓴버킷 세 가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것 세 가지를 실천하라는 3-3-3 버킷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일에 우선순위가 있듯 꼭 이루고 싶은 것을 먼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바쁘다 보면 잊기 쉬운 작은 일을 목록에 넣어 실천력을 높이면 나머지 버킷을 실천하는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버킷리스트 워크숍을 갖는 방법이나 그 장점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여기까지 내용은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버킷리스트 연말 정산이다! 1년에 한 번 연말정산을 하는 것처럼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과정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웠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는 일단 버킷리스트를 쓰고 실천과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단순한 것이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그룹을 만들어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고?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무언가를 인증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버킷리스트야말로 함께 공유하고 꿈과 목표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워크숍까지는 아니더라도 30일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모임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버킷리스트를 만나 일과 삶에서 달라진 작가 자신이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자부심과 앞으로의 포부를 이야기하고 있다. 역시 버킷리스트란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작가는 이 좋은 버킷리스트를 제일 먼저 가족과 함께 공유해보라고 말한다. 나는 뒤늦게 쓰는 바람에 아이들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적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각자 버킷리스트는 있을 것이다. 이제라도 물어봐야겠다.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느 것에 적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러고 보니 버킷리스트는 어린 학생일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버킷리스트와 함께 성장할 테니 말이다. 가족은 물론 친구와 직장 동료들과 공유해보는 활동도 당연히 좋을 것이다.

 

 

그동안 많은 버킷리스트 관련 책을 읽어왔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버킷리스트란 혼자 쓰고 비밀스럽게 간직하는 느낌이었다면, 여기서 알려주는 버킷리스트는 여럿이 함께쓰고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혼자 하다가 작심삼일로 끝나기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는 버킷리스트 실천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멋지게 생각되었다. 그냥 숙제처럼 하나씩 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일과 삶에 적용하여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접 대면 모임을 하다가 코로나 영향으로 단톡방 모임을 만들고 독서모임, 줌 모임으로 바뀌면서도 참여자들의 열정이나 행복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꼭 실천해보고 싶은 게 몇 가지 생겼다. 앞에서 말한 버킷리스트 실천 연말정산이다. 나는 단순하게 버킷을 쓰고 이미 이룬 것은 지우고 거기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써왔는데, 이제부터는 1년 단위로 새로 쓰고 연말에 결산해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기로 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역시 숫자에 밝은 금융인이어서 그런가. 이런 시간을 갖는다면 버킷리스트의 장점과 효용을 백배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한 가지는 소모임을 만들어서 ’30일 프로젝트를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누구보다 버킷리스트의 장점을 잘 알고 있기에 여럿이 함께 공유하면서 버킷리스트의 위력을 알려주고 싶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 많은 이들이 연초가 되면 운동, 다이어트, 자격증 따기 등 계획은 무성하게 세워놓고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부지기수다. 버킷리스트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적용할 수 있다. 마침 세모가 다가오고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읽으면 딱 좋을 책이다. 학생이나 직장인,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를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기초적인 방법부터 버킷리스트 워크숍까지 작가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단순히 100개의 목록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꿈과 목표의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쓰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이전과 달라진 자신을 만나길 바란다.

 

 

 

*** 이 리뷰는 좋은습관연구소 대표님이 보내주신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4 댓글 6
종이책 결국엔, 자기 발견 평점10점 | t*****1 | 2021.12.17 리뷰제목
버킷 리스트라고 하면 그 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이 무척 거창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든다. 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니까 가치 있고 일상적이지 않은 일이어야 하지 않을까란 선입견도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버킷 리스트 워크샵을 진행하는 저자가 제안하는 작성법과 실천법이 담긴 이 책은 개인적으로 버킷 리스트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좋겠다.       3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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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라고 하면 그 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이 무척 거창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든다. 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니까 가치 있고 일상적이지 않은 일이어야 하지 않을까란 선입견도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버킷 리스트 워크샵을 진행하는 저자가 제안하는 작성법과 실천법이 담긴 이 책은 개인적으로 버킷 리스트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좋겠다.

 

 

 

3년 후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그리며 올 한 해의 버킷 리스트를 적어본다는 것이 가장 큰 줄기가 된다. 내가 원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뒤죽박죽 섞이기도 하고 충돌하는 가치들이 한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해본다는 것도, 그런 모습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과 계획을 적어보는 것도, 모두 결국은 자신의 취향을 알아가고 자신이 살고 싶은 삶,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조금씩 구체화하는 과정임을 책에 공유된 저자의 경험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저자가 휴직을 앞두고 처음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고 실천하다,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다듬어온 작성 방법들이 소개되는데 각각의 챕터에서 다룬 방법들을 한 문단으로 정리한 부분이다.

 

 

 

이렇게 먼저 작성법을 만나고 나면 책 후반부에서는 실천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리스트를 작성하고 실천하는 모습에 따른 유형과 특징도 볼 수 있고, 리스트 작성과 실천의 과정에서 “함께의 힘”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하는 부분은 강하게 공감이 되었다.

작년과 올해, 개인적으로 그림일기와 그림 그리기를 여느 때보다 열심히 했는데, 온라인으로 만나더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 할 때 형성되는 장을 확실히 느꼈고 시야가 넓어지며 지지받는 경험들이 있어서, 혼자 할 때와 느슨한 연대로라도 함께 할 때의 차이를 꽤 느꼈기 때문이다.

 

 

 

 

책 마지막에 저자가 2021년을 시작하면서 작성한 버킷 리스트가 공유된다. 혼자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다 막힐 때 읽어보면 시야를 넓혀주는 역할을 할 것 같다. 내 경우엔, 리스트를 조금 구체화하고 항목을 다양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버킷 리스트를 심사숙고해서 작성하고 의무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일과 삶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잠시 멈추어 한 해동안 실천 정도와 그 이유를 생각해보고, 해마다 새로 작성해보면서 나를 조금씩 더 알아가는 작업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삶의 모습과 목적을 좀 더 선명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얻은 보람이 마음에 번져갔다.

 

 

 

그리고 저자에게 영감을 준 책들이 여러 권 소개되는데, 내가 읽은 책이 언급될 때는 반가웠고, 처음 보는 책은 읽어보려고 밑줄을 그어두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해보는 시간에 도움이 되는, 연말에 특히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과 함께 삶의 나침반을 정비하는 시간을 연말 연시의 새로운 리츄얼로 추가해보시기를 추천드려본다.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종이책 결국엔, 자기 발견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 2021.12.17 리뷰제목
그 사이 나의 버킷리스트를 알게 되고, 변화와 성장이라는 내 마음 속 깊은 갈망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도전을 해나가면 여러가지 생각의 변화를 맞이했다. (-22-) 휴직을 하고 2019년을 시작하면서 두 명의 지인과 2박 3일의 짧은 제주 여행을 떠났다.비장한 마음을 품고 떠난 여행이었다. 어떻게 하면 휴직 기간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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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나의 버킷리스트를 알게 되고, 변화와 성장이라는 내 마음 속 깊은 갈망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도전을 해나가면 여러가지 생각의 변화를 맞이했다. (-22-)


휴직을 하고 2019년을 시작하면서 두 명의 지인과 2박 3일의 짧은 제주 여행을 떠났다.비장한 마음을 품고 떠난 여행이었다. 어떻게 하면 휴직 기간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제주에서 그 답을 얻고 돌아오고 싶었다. 


하루 5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연습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일을 쉽게 하도록 만들어준다. (-60-)


2019년 휴직을 시작하며 썼던 버킷 중 하나가 책 쓰기였다. 어쩌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 쓰는 게 좋았고 , 평소 닮고 싶은 분들이 책을 하나씩 내고 있어서 덩달아 나도 내 책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71-)


할머니랑 사랑한다 말하기
동생이랑 여행하기
네일 샵에 3번 이상 가기
남편이랑 영화관 데이트 하기
부모님과 손편지 쓰기
아들과 목욕탕 함께 가기
남편에게 감사문자 보내기 (-87-)


영어 토론 해보기
운동해서 몸무게 73kg 만들기
회사 외 5명 인맥 만들기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기
요리하기(-96-)


버킷리스트가 주는 가장 큰 매력은 계획을 세우는 과정 속에서 진짜 '나'를 알아가는 것에 있다. 무의식의 영까지 깊게 잠영한 다음 내가 어떤 욕망을 갖고 있는지 물 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은 버킷 100개를 쓰는 핵심 이유다. (-110-)


버킷을 하나씩 점검하다보면 마음먹고 열과 성을 다해 이룬 것에 대한 성취감도 크지만,써놓고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 중에 내가 한 것들을 발견하면 마치 보물찾기 게임에서 1등 경품에 당첨 된 것 마냥 신이 나기도 한다. 그렇게 하나씩 체크하다 보면 매년 50개 정도는 실행에 옮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30-)


하지만 난관은 또 있었다. 버킷리스트 워크숍은 오프라인에 적합한 모임이다.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포스트잇에 써서 전지에 붙이고 서로의 것을 보고 이야기 나눌 때 시너지가 훨씬 크게 발생한다. 그러니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고부터는 워크숍을 더 이상 계속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141-)


한 권의 책을 통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내가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어떤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기회,대안을 이 책에서 얻게 된다. 저자는 1년 도안 100개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스스로 성장과 변화의 매개체가 되었고, 그 하나 하나 담아가는 과정에서 삶을 바꿔 나가게 된다. 버킷 리스트의 긍정적인 가치를 스스로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버킷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내면 속 숨어있는 욕망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숨은 보물찾기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버킷리스트를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100개의 버킷리스트는 거창하지 않다. 평소 하지 못했던 것,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실행하지 못했던 것, 미루고 또 미루었던 것들이 버킷리스트에 담아낼 수 있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문제를 보내고, 손글씨를 쓰고, 손편지를 쓰는 사소한 것도 버킷리스트에 포함할 수 있다. 즉 버킷리스트에는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것과 1년 내내 도전해야 완성할 수 잇는 것이 포함된다. 내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소소한 것들이 담겨지게 된다. 버킷리스트에는 그동안 내가 못했던 것, 소원했던 것이지만, 목표를 달성하거나, 성취를 얻지 못하거나, 나를 위한 선물을 주지 못했던 것이 될 수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도 버킷리스트에 넣을 수 있고, 여행도 버킷리스트에 담아내는 것이다. 책을 쓰는 것도 버킷리스트이며, 자격증을 따느 것도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되고 있다. 즉 나의 내적인 성장과 나에 대한 성찰, 피드백, 자기관리가 버킷리스트에 넣어지게 되고, 한 해 동안 내가 직접 쓴 버킷리스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 관계를 개선하고, 나와 화해할 수 있으며, 사람과 좀 더 부드러운 삶을 만들 수 있다. 미처 놓치고 , 챙기지 못했던 모든 것이 버킷리스트이며, 나를 발견하는 하나의 구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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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알고 싶을 때 평점10점 | r*****2 | 2021.12.16 리뷰제목
'퇴사를 하고 싶어도, 퇴사하고 난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퇴사를 못하겠다.'라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이 비슷한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나보다. 그래서 그 사람도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적어 보았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작성 경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운영했던 내용을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버킷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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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고 싶어도, 퇴사하고 난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퇴사를 못하겠다.'라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이 비슷한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나보다. 그래서 그 사람도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적어 보았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작성 경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운영했던 내용을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첫째, 하루 5분 동안 생각하고 종이에 기록하는 연습

둘째, 특정 시점 뒤의 내모습을 상상하며 버킷을 써보는 것

셋째, 하고 못하고 한계를 둘 필요는 없다는 것

넷째, 작고 소소한 것도 괜찮다는 것

다섯째, 이왕이면 시간과 장소를 포함해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분명히' 써보는 것

여섯번째, 숫자를 넣어서 버킷의 실천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끔 쓰는 것이다.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내마음을 들여다 보고,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꿈까지 여러 개의 버킷 리스트를 통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3-3-3 법칙을 덧붙여 실천력을 높일 수 있게 하였다.

1년 동안 '반드시' '꼭' 이루고 싶은 세가지를 정하라(1년간 가장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목표이며, 나의 꿈과도 연결되는 항목일 가능성이 높다.)

'가장 먼저 쓴' 버킷은 보통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을 가장 먼저 쓴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것 세가지를 정리한다.

<결국엔, 자기발견> 이라는 딱 맞는 책 제목처럼

회사에서 일하는 것 말고는 할 줄 모르는 내가 회사 밖의 내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책이다. 회사에 인생을 걸었던 내가 주도적인 인생 설계를 위해 당분간(?) 회사와 공존하는 방법을 찾은 것도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봅시다.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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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가볍게 읽어보세요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j*******a | 2022.02.16 리뷰제목
리뷰 써본적 없는데 별점을 주려고 일부러 다시 들어왔어요. 분량이 많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2권째 책을 내는 초보 작가라서 문체가 뛰어나거나 깊이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끝까지 읽어보세요. 마음에 작지만 분명한 울림이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친구에게 깜짝 선물하려고 다시 왔어요. 대단한 비법이라도 되는 듯 이런저런 설명이 많은 자기계발서들의 이야기는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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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써본적 없는데 별점을 주려고 일부러 다시 들어왔어요.
분량이 많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2권째 책을 내는 초보 작가라서 문체가 뛰어나거나 깊이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끝까지 읽어보세요.
마음에 작지만 분명한 울림이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친구에게 깜짝 선물하려고 다시 왔어요.
대단한 비법이라도 되는 듯 이런저런 설명이 많은 자기계발서들의 이야기는 그저 ‘착하게 살아라’ ‘열심히 살아라’ 정도의 공허함 뿐이지만, 이 책은 아주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제안을 담백하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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