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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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한국인 장 건강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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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당신의 장(臟)은 건강한가요? 평점10점 | s****i | 2019.07.02 리뷰제목
당신의 장(臟)은 건강한가요?우리가 건강에 신경을 쓸 때 -물론 모든 신체기관이 다 중요하고 관리를 해야겠지만- 특히, 가장 민감하고 가장 걱정되는 곳이 바로 장(臟) 건강이 아닐까 하는데 여러분도 동의하시는지요?<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책은 세브란스 대장항문외과 교수이자 국내 대장암 최고 권위자 이신 김남규 교수님이 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뷰제목

당신의 장(臟)은 건강한가요?


우리가 건강에 신경을 쓸 때 -물론 모든 신체기관이 다 중요하고 관리를 해야겠지만- 특히, 가장 민감하고 가장 걱정되는 곳이 바로 장(臟) 건강이 아닐까 하는데 여러분도 동의하시는지요?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책은 세브란스 대장항문외과 교수이자 국내 대장암 최고 권위자 이신 김남규 교수님이 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올바른 전달을 해주시기 위해 지은 책입니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명의라는 김남규 교수님이 "장 건강이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하셨습니다.


내 장이 건강한지 아닌지 부터 알아야 이 책을 읽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 알 수 있겠죠.

그럼,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지금 내 장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볼까요?







어떻습니까

가 진단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여러분의 장은 건강한가요?

만일 6~12개 이상이면 지금 리뷰 읽는 것을 당장 중단 하시고 병원으로 가서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2개 이하라서 '당신의 장은 깨끗합니다'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가족 중에 장으로 인해서 -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 고생을 하고 있는 분이 계셔서 더 꼼꼼하게 이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저 처럼 깨끗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이 리뷰를 더 이상 읽지 않으시거나 책을 안 읽어도 되겠다고 판단하신 분은 안계시지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하고, 미리 챙기고 알아두면 더 이상 장으로 인해 걱정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테스트에서 6~12개 이상 체크하신 분이 아니라면 계속 읽으셔야 한다고 간곡하게 주장합니다.


김남규 교수님은 9가지만 제대로 알아도 건강한 장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장을 단순히 변을 만들어 내보내는 통로로만 여겼는데, 연구를 통해서 장 건강은 신체 및 정신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비만과 노화, 수명과도 관련이 깊다고 하니 두 눈 크게 뜨고 제대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교수님이 말씀하신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한 9가지의 문제란 무엇인가.


첫째. '간헐적 단식이 정말 효과가 있는가'


간헐적 단식은 일정한 시간과 간격을 두고 공복과 식사를 반복해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은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소 효과가 있으며 혈중 인슐린 수준을 낮춰줘서 노화와 질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삼시 세 끼 중에 가장 유익하다는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아침을 자주 거르면 공복 혈당 장애가 올 가능성이 1.3배 높아지고, 당뇨병 발생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할 때는 적절한 운동과 자신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

-> 잊으면 안됩니다.


둘째. '아침만 잘 먹어도 된다'

아침 식사는 영어로 Break와 Fast를 합친 단어로, '공복을 끊는다'는 의미입니다.

아침 식사는 밤 사이 텅 빈 위장에 음식물을 채워 에너지를 충전하며, 몸의 세포를 깨우는 역할을 합니다.

아침을 거르면 폭식을 하게 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저녁을 조금 일찍 먹고 그대로 자면, 아침에 공복감이 생겨 아침식사를 챙길 것이고, 장의 연동도 활발해져서 배변도 원활하게 되니까 변비 걱정도 사라집니다.

-> 아침식사는 꼭 해야겠습니다.


셋째. '장 속에 변이 오래 있어도 될까?'

음식물은 소장에서 소화 및 흡수되고 잔여물은 대장을 통과하면서 수분이 흡수됩니다.

변이 장 점막에 오래 노출되면 좋지 않은 게 사실이고, 대장 점막과의 노출시간을 줄인다면 그만큼 대장을 보호할 수 있으나, 대장암과 변비의 상관 관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서 변비가 대장암을 일으킨다는 결론은 내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변비가 있으면 고통스러우니 원활한 배변활동에 힘 써야겠습니다.


넷째. '먹고 배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올바른 식사 자세도 중요하지만 배변 자세도 중요합니다.

배변 자세는 배변에 큰 영향을 주며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해부학적으로는 옛날 재래식 화장실에서의 쭈그려 앉는 자세가 더 좋지만 오래 앉아 있기 힘들고 항문에 무리를 주게 되어 항문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 휴대폰 본다고 오래 앉아 있으면 안됩니다.



다섯째. '장이 건강하면 피부도 좋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장이 건강해지면 혈액 순환을 도와 새로운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여 피부 재생 효과가 있어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피부미인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장"부터 신경써야겠습니다.


여섯째. '장 마사지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엄마 손이 약손이라는 말이 실제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아에게 부작용이 적고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변비 치료법 하나가 장 마사지입니다.

다만, 장의 운동 방향으로 마사지를 해야 역효과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변비의 원인에 따라서 장  마사지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

-> 엄마 찬스는 무조건 성공입니다.



일곱째. 달고 짠 음식이 변비를 부른다

변비는 일반적으로 3일 이상 대변을 보지 않은 것을 말하며, 변이 딱딱해지는 등의 이유로 변을 보기 어려우며 잔변감이 특징입니다.

변비가 90% 이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다이어트 하는 사람, 당류를 많이 먹고 짜고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 변비를 앓는 다고 합니다.

하루 20~25g의 식이 섬유와 하루 2L의 수분 섭취를 통해 초기 변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수분과 식이 섬유 섭취를 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면 변비 저리 가~할 수 있습니다.


여덟째. 장 건강을 해치는 발암 물질 3가지

밀폐된 공간에서의 조리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매우나쁨 농도의 수배에 달하고 발암물질에 해당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날 15분만 환기를 해도 대기오염물질 90% 이상이 감소합니다.

또한 고기를 구울 때 육류의 단백질과 지방이 타면서 1급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식품 가공육도 고기에서 미생물이 번식하지 않고 색이 빨갛게 유지되도록 소금을 포함한 염지제에 일정 기간 담가 염분의 농도가 높으며,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기색을 빨갛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질산나트륨은 가장 문제가 되는 1급 발암 물질입니다.

-> 우리 가족의 장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 물질 유발하는 요인을 잘 알아두고 신경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아홉째. 늙지 않는 식사법 2가지

소식과 채소 섭취, 많은 활동량은 장수 비결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 소식(小食)을 해야 하는데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다행히 채소는 자주 섭취하므로 소식과 적절한 운동만 병행한다면 장 건강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장은 건강한가요?



지금까지 건강한 장을 만드는 9가지 문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김남규 교수님은 장 관련 문제를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장을 만들 수 있는지 도움을 주셨습니다.

장에서는 매우 활발한 면역 반응이 이뤄지면서 우리 몸의 향상성을 유지합니다.

입에서 시작한 식도, 위, 소장, 대장, 마지막으로 항문으로 이어지는 긴 소화관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거나 배출하거나 하는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제가 앞에 소개한 문제들은 이 책의 앞 페이지 분량 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남규 교수님은 나머지 뒷 부분에 장에 대한 모든 것을 더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평소에 궁금해했던 장에 관한 이야기와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체크해주시고 잘못된 상식은 바로잡아주시면서 건강한 장,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장수를 누렸으면 하는 기원을 하셨습니다.


'장(臟)이 건강해야 오장육부가 편안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 몸 중에서 어느 한 곳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지요.

옛 어른들 말씀도 있잖아요.

먹고 싸기만 잘 해도 건강하다고요.

그 말이 진짜 정답인 것 같습니다.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책을 읽고 우리의 소중한 장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평단에 선정 발표난 후, 한 달 가까운 날짜가 지난 뒤에 받은 책이라 더욱 아끼면서, 정독하며 읽었습니다.

정말 읽고 싶었던, 이렇게 유익한 책을 읽게 해 주신 리뷰어 클럽과 매일경제신문사, 김남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4
종이책 466-3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 2019.10.04 리뷰제목
p9 장 건강을 위해 내가 노력하는 것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가급적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생선과 육류를 1: 1비율로 먹고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식품을 먹는다. 특히 김치와 된장국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만 장 건강을 위해 튀긴 음식이나 가공육, 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있다. 건강한 식단과 아울러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
리뷰제목

p9

 장 건강을 위해 내가 노력하는 것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가급적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생선과 육류를 1: 1비율로 먹고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식품을 먹는다. 특히 김치와 된장국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만 장 건강을 위해 튀긴 음식이나 가공육, 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있다.

 건강한 식단과 아울러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적절한 체중이 유지될 때 장 건강도 같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신체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정신건강이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고 나에게 주어진 소명을 되새기며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가족들과 나의 신앙은 마치 샘과 같은 존재로 몸과 마음을 지치지 않게 해준다. 자연의 일부인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나의 존재와 정신도 그와 함께 잊히겠지만, 영혼만큼은 나를 지으신 하느님께로 돌아간다고 믿는다. 존재하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기고 소중히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p20

 장 건강의 척도는 장내 미생물 균총의 다양성과 유익균의 비율에 있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면역력은 떨어지고, 이는 피부 면역 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염과도 관견이 있다. 평소 식사 습관이 장내 미생물 균총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연구에 의하면,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사람은 장내 병원성을 가지 수 있는 박테로이데스가 주종을 이루고, 섬유질을 많이 먹는 사람은 장내에 클로스트리듐과 같은 유해균 비율이 높고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떨어졌다. 특히 유해균인 패칼리박테리움 흐라우스니치가 늘어나면서 장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았다. 결과적으로 장벽에 염증과 균열이 생기고 그 틈을 통해 유해물질이 체내에 들어와 강력한 면역반응이 발생한다.

 따라서 식이섬유가 포함된 식품 섭취를 통해 장내에 다양한 유익균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내 미생물 환경을 좋게 하면 자연히 아토피나 피부 질환에서 벗어나 피부 미인이 될 수 있다.

 

 

 

p28

...칼로리 제한을 가아게 하면 몸에서 케톤체가 생성된다. 케톤체는 포도당 대신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한다. 특히 케톤체 중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는 혈관 상피세포에서 노화를 막는 단백질과 결합해 혈관을 젊게 해준다.

 하지만 체내에서 케톤체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억제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식생활에서 굉장히 힘든 일이다. 게다가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는 몸의 영양 균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p46

 소화, 흡수, 이동의 과정은 대부분 아무런 느낌과 증상 없이 본인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이뤄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평활근이 수축하는 것을 통증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가스가 많이 생기는 음식을 섭취하여 장이 팽창할 때도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활근이 수축하여 가스를 배출한 후에는 불편감이 사라졌다고 느낀다.

 이러한 증상은 포드맵 함량이 적은 음식을 일정 기간 섭취하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드맵이란 발효당,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그리고 당알코올을 통틀어 말하는 단어로 소장이나 대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는 식품을 말한다. 그러나 포드맵 함량이 높은 음식 중에는 영야가가 풍부한 음식도 많이 있기 때문에 아직 전문가들도 저 포드맵 식이를 장기간 지속하는 것을 권유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대표적인 고 포드맵 음식으로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사과, 배, 복숭아, 유제품 드이 있으며 저 포드맵 음식으로는 쌀, 고구마, 감자, 바나나, 오렌지, 딸기 등이 있다.

 

p49

...뇌와 척수를 통틀어 중추신경계라 한다. 그러나 팔 다리를 움직이고 내장기관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척수만으로는 부족하다. 직접 작용기관과 연결돼 있어야 한다. 중추신경계와 신호를 주고받으며 직접 말단 장기와 만나는 신경을 말초신경계라 한다. 장 신경계는 5억 개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1억 개의 뉴런으로 구성된 척수보다 5배가 많은 수치다. 장 신경계는 위장 관계의 내벽 안에 존재하며 2개의 신경절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장근 신경총, 다른 하나는 점막하신경총이다. 장근 신경총은 위장 근육층의 내층과 외층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막하 신경총은 점막하 조직층에 위치한다. 장 신경계가 미주신경을 통해 중추신경계와 소통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척추동물을 사용한 동물 연구에서 미주신경을 절제했음에도 장 신경계가 계속 기능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즉 장 신경계는 자율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장내 미생물이 장과 뇌의 커뮤니케이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최근의 '장-뇌 연결축'은 장과 뇌 사이의 신경학적 연결망만을 의미하는 개념이 아니라 장내 미생물이 중추신경계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까지 포함한다.

 장 -뇌 연결축에는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기전인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의 3축도 관여한다.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 축은 외부 스트레스 자극에 반응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코티솔)을 분비한다. 코르티솔은 자율신경계를 통해 장의 여러 종류의 세포 활성에 영향을 미친다. 이 세포들은 반대로 장내 미생물의 영향력 안에 있으며 장과 뇌의 상호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종합하자면 장-뇌 연결축은 장내 신경총의 자율신경계,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 장내 미생물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다.

 

p65

 최근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항생제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만들어 다른 박테리아에 내성을 전달하는 슈퍼박테리아가 생겼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의 남용으로 생겨난, 아무리 강한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 박테리아를 뜻한다. 슈퍼박테리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반대로 항생제의 복용을 줄이는 것이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일 수 있지만 정작 유해균인 대장균이나 곰팡이균에는 거의 작용하지 않고, 오히려 유익균에 더 많이 작용한다. 따라서 항생제를 사용하기 전후에는 유산균을 섭취하는것이 도움 된다. 유산균이 늘어나면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맞춰 장내에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신생가가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천식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비만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생제를 쓰는 것은 특정 세균을 죽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몸에 좋은 유산균을없애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p80

 짧은사슬지방산은 대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한다. 부티르산은 대장 상피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장내 세포의 성장 및 증식을 자극하고, 상피세포가 완전한 형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프로피온산은 대장에 흡수돼 간세포에 사용되며, 아세트산은 근육과 뇌세포에 흡수돼 사용된다. 이렇듯, 짧은사슬지방산은 대장의 세포를 살리는 영양공급원으로 대장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염증을 억제하고 암세포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사라지게 한다.

 ...짧은사슬지방산은 특히 김치가 재료가 된다고 할 수 있따. ...

 짧은사슬지방산은 장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핵심 열쇠다. 짧은사슬지방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인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질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밀가루, 동물성 식품을 즐겨먹게 되면서 섬유질 공급이 줄어들었다. 짧은사슬지방산이 줄고 장 점막이 손상됨에 따라 독소와 노폐풀이 장에 오래 머물면서 염증이 증가하고 결국에는 대장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짧은사슬지방산을 늘리기 위한 유익균과 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채소와 과일은 장 건강에 반드시 필요하다.

 

p132

p135

 

 

 

p147

...글루텐 알레르기 증상에는 철분 부족형 빈혈, 기타 빈혈, 거식증, 체중 감소, 복부 팽만, 구토, 설사, 작은 키, 성장부전, 간효소 증가, 만성피로, 변비, 불규칙적인 배변활동 등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은 10g 정도의 밀가루(0.9~1.3g단백질)에 노출되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지만, 어린이는 8~10g미만의 밀가루에 노출돼도 알레르기 반응이 생긴다. 일반적인 빵 한 덩이에는 3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으므로, 성인 어른이 빵의 1/3정도를 먹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는 개인차가 매우 커서 정확하게 어느 정도 밀가루를 섭취해야 하는지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p191

 

 
 

 

p214

...첫째, 포만감을 유지하기 위해 신선한 채소를 먹어야 한다. 둘째,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체내에 잉여 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 셋째,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넷째, 나트륨을 적게 먹어야 한다. 이 4가지를 지키면서 섭취열량을 줄이면 된다.

 

p215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며 다이어트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선,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우리 몸은 빠르게 에너지를 가져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근육을 분해한다. 이때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이뤄지면 근육 생성을 도와 근 손실을 막아준다.

 두 번째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모두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를, 덩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0분 정도의 유산소, 관절에 무리가 안 되는 정도의 근력 운동 그리고 유산소 운동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유산소 운동의 강도는 숨이 턱턱 막히는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에는 혈중 포도당을 소비하고, 이후에는 근육에 저장돼 있던 글리코겐과 피하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에너지 소모량이 많고 근육을 자극하는 근력 운동을 하면 지방 분해율을 높일 수 있다. 근력 운동이 처음인 경우에는 트레이너를 통해 기구 사용법을 익히고, 본인의 근육 상태, 나이와 관절 상태를 고려해 강도와 시간을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과 몸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역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계단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은 근육을 자극한다. 최소 5시간에서 6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도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이다. 수면 장애는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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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평점10점 | 1*****n | 2019.07.07 리뷰제목
학기 초에 장염에 잘 걸린다시험 기간이면 배 앓이를 한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이 말에 어느정도 동의 할 거예요. 시험기간이라고 평소와 다르게 기름진 음식을 먹이는 것도 아닌데 심리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자꾸 아프다고 하나?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문제가 장과 뇌는 생각보다 훨씬 밀접하다는 도서 속 문장을 읽으며 확연해졌어요.  언뜻 생각해보면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장
리뷰제목

 

학기 초에 장염에 잘 걸린다

시험 기간이면 배 앓이를 한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이 말에

어느정도 동의 할 거예요.

시험기간이라고 평소와 다르게

기름진 음식을 먹이는 것도 아닌데

심리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자꾸 아프다고 하나?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문제가

장과 뇌는 생각보다 훨씬 밀접하다는

도서 속 문장을 읽으며 확연해졌어요.

 

언뜻 생각해보면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장과 뇌가 실은 연결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하고 있다. 장-뇌 연결축이라는 개념은 장과 뇌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뇌축은 장 신경계와 중추신경 간의 연결고리를 뜻하며, 실제로 장내 미생물군에 따라 뇌의 화학물질 농도와 유전자 활성 수준에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군에 문제가 있으면 정신적인 혼란이 유발될 수 있다. 장내에 가스가 팽만하고 변비가 있으면 우울해지고 몸 컨디션이 나빠진다. 또한 우울증과 정신건강 장애 시 장 건강이 나빠지는 것도 종종 관찰된다.

 

 

이런 연관성 때문일까 어른이든 아이든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며

장기능도 약해져 힘들어하잖아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니, 신경성복통이니

이런 병들이 대부분 심리적인 원인 때문이더라구요.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을 읽을수록

제대로 된 한끼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밥이 보약이라는 말,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건강한 사람일수록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자신의 건강을 지켜가고 있더라구요.

돌아보면 아이들이 초등 학교까지는 햄버거.피자등을

손에 꼽을만큼 적게 먹게하고 채소위주의 식단을

고수하며 나름의 원칙을 지키며 살았었지요.

중.고등학생 되고 용돈으로 주전부리를 하니

편의점 음식과 인스턴트도 부쩍 먹게되고

단체 급식 때문인지 학교에서 장염이 옮기도 했어요.

게다가 한 번 걸린 장염은 비슷한 시기와 계절이면

반복적으로 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장이 환경을 기억하고 있다는 말이 정말 맞더라구요.

 

장내 세균층이 무너지면 면역력도 같이 무너지기 때문에 장내 세균층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정상적인 장내 세균이 증식하면 면역계 조절 장애를 유발해 균형 상태를 교란시킨다. 또한 잘못된 식생활이나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내 세포 투과도 변화한다. 그 결과 면역계의 이물질 인식 능력이 저하되고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

 

장 환경이 중요한 건 알았지만

영향력이 이렇게 크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이번을 기회로 생각이 달라졌네요.

최악인 상황인 대장암에 대해서도 상세히 적혀있는데

읽을수록 너무 편하게 먹는 것만 선호하지 말고

건강을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답니다.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식단도 식사를

알려주셔서 제 기준에 맞춰 간략하게 정리해봤어요.

밥이 보약이고 한식이 건강에 좋네요.

1. 건강한 장을 만드는 식사

지중해식: 식물성 식품, 올리브 오일이 많이 들어감

일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며, 제철 음식 강조

한식: 저장 발효식품(김치,젓갈류,장류), 현미식사

채소, 두부, 해조류 먹기

2. 건강한 장을 만드는 식사

대두 발효식품: 된장, 청국장, 낫토, 두부 섭취

발효유: 치즈를 먹을 때 과일, 채소와 함께 먹기

김치: 항암, 비만, 당료 예방

발효주: 막걸리(권장량 1잔,400m), 와인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향신료: 후추는 췌장의 소화요소를 만들고 장내 가스를 줄인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 뚱보균 때문이다

장내 세균 중에 뚱보균이 많아지면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주어 비만이 될 수 있다. 운동을 많이 하고 통밀, 과일, 야채, 콩 그리고 발효실품 등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장내 세균총의 비율을 건강하게 만들고 유전자에 우호적 영향을 준다.

 

책의 말미에는 다이어트에 관해도 정리해주셨는데

모두가 그렇듯 관심을 두고 있어서 집중해서 읽었어요.

좋은 걸 먹고, 운동하라는 간단한 결론이지요.

죽음의 문턱으로 안내하는 비만

이 소제목을 보고는 그토록 끊지 못했던 라떼를

일주일째 끊고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있어요.

살이 찌는 원인이 커피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은 불편하지만 계속 마시고 살면서

끊어야지~결심만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비만으로 가는 길을 차단했답니다.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을 읽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나이가 되었기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글이 많았을 테지만

젊을 때 건강을 지켜두면 나이들어 고생을 덜하거든요.

아이들은 식사를 챙겨줘도 정작 내가 먹는 식사는

나이들고보니 몸이 빨리 상했구나. 싶더라구요.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도록 달라지려구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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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수명을 결정하는 장::장 건강의 모든 것 평점10점 | u*********3 | 2019.06.03 리뷰제목
'당신이 먹는 음식을 알려주면 당신이 누군인지 말해 줄 수 있다'..프랑스 미식가-브리야 사바랭장에 관련한 책을 찾게 되었다는 자체가 이상신호를 느꼈다는 거겠네요. 평소 지나칠 정도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화가 잘 안되는 지라 이책이 나온것에 무척 관심이 있었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 ebs<명의>를 통해 유명외과의로 소개된바 있는 교수님이시잖아
리뷰제목

'당신이 먹는 음식을 알려주면 당신이 누군인지 말해

줄 수 있다'..프랑스 미식가-브리야 사바랭

장에 관련한 책을 찾게 되었다는 자체가 이상신호를

느꼈다는 거겠네요. 평소 지나칠 정도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화가 잘 안되는 지라 이책이 나온것에

무척 관심이 있었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 ebs<명의>를 통해 유명외과의로 소개된바 있는

교수님이시잖아요.

먹는 음식을 잘 선택해서 평소 장을 위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하면서 읽어나갔습니다.

한국인에게 흔한 질병이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쉽게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병명이였지만

이렇게 권위있는 교수님의 직접적인 글을 접하니 훨씬 믿음이

가고 앞으로 어떻게 장 건강을 지켜나갈 지 식습관의

개선을 바로 바꿔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니엘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우선

잘 출력해서 걸어두었답니다.

대장암 환자들이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근력 운동까지 겸할 수 있도록 유도했는데 이 예방 치료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어 무척 유용하더라구요.

 

건강 염려증이 아닌 건강할때 지켜야할 것이 바로 우리의 <몸>같군요.

여러 운동법, 먹는 음식, 장을 이해하는 모든 글을 읽고 많은 걸

배웠어요.

장누수 증후군 증상이라는것도 있더라구요. 미생물이나 독소등이 유입되어

장이 새는 현상이 되는 것인데 흔히 복통 변비 설사등의 소화기 증상과

무기력, 감기,천식등이 결과로 나온다고 하네요.

어쩜 모든것들이 다 요즘 증상들하고 맞는지... 전문의를 찾아가는것이

옳겠지만 우선 이책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참 많답니다.

인테넷에서 떠도는 불량 정보 말고 이렇게 정확하게 짚어주니

참 좋아요.

장 기능을 복구하는 방법으로 건강한 식습관은 물론이고 그외

복용할 수 있는 권장항산화제를 이용하면 좋겠군요.

모든 병의 원인이 장에 있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기능을 가진

장을 제대로 알고 지켜줄 수 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걸린다는

대장암 예방도 되겠지요. 장과 뇌는 생각보다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말도 합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대부분이 바로 장에서 나온다고 하니 말이에요.

밀가루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 글루텐은 과자,빵, 튀김,

간장, 맥주등에도 많기 때문에 글루텐 알레르기엔 특히나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글루텐을 많이 섭취하면 결국은

대장암 위험까지 있으니까요. 뭐든 심해지기 전에 바꿔야 한다는

것에 동의 하지만 하~~역시나 내 장을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하게

보이네요.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갓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운동법, 식습관을 제시해 준 이책이 분명 과학적으로

확실히 효과적인 거 같아요.

주말에 장을 보면서 요쿠르트를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유산균이라는 대단한 이름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거지만

사실 당이 무척 많이 포함되어 있지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유산균플레인 요거트를 먹어야 한다는 글을 읽고 또 뜨끔해졌습니다.

우선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기에 자동으로 몸이 반응한거 같아요.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때문에 평소 검진을 잘 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네요.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하고 유익한 책이라

내 건강을 위해 무척 유심히 읽어봤답니다. 답이

보이니 좋네요. 좀더 건강할때 지켜나가야지 싶어요.

평소 복부팽만감이나 변비, 설사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 건강을 위해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책을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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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명의가 알려주는 장 관리방법 평점8점 | l******e | 2019.07.15 리뷰제목
소수의 사람만을 제외하고는 현대인들은 모두 자신의 식단 앞에서 떳떳하지는 못할 것입니다저 또한 몇 년전 위장장애가 심해 오래도록 밥식사를 못하다가 이제는 나아졌다고 이것저것 손에 집힐 때마다 먹는데 문득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음식의 풍요 속 섭취하는 영양분 등은 점점 줄어들고 낮아지는 가운데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이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우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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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사람만을 제외하고는 현대인들은 모두 

자신의 식단 앞에서 떳떳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저 또한 몇 년전 위장장애가 심해 오래도록 밥식사를 못하다가 

이제는 나아졌다고 이것저것 손에 집힐 때마다 먹는데 문득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식의 풍요 속 섭취하는 영양분 등은 점점 줄어들고 낮아지는 가운데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이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우선, 책의 목차입니다


예상할 수 있었던 음식 외에도 

장내 세균이나 대장암의 Q&A, 운동법도 나와 있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가 혹시 겪고 있을지 모르는 질병이나 

각종 장의 상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검사법은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체크해보니 좋지많은 않은 결과에 긴장하게 된 부분입니다 ㅎㅎ





최근 뉴스 등으로도 점점 많이 접하고 있는 변 이식에 관한 부분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변이 이식 되는지가 자세히 나와있어

막연히 상상만 했던 이전 생각을 고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뇌과학책이나 장 관련 책들을 사면 이제는 흔히 보이는 장뇌연결축에 대한 부분입니다


단순히 변이 만들어지고 배출하는 기관이 아니라

뇌에서 결정될 것 같은 우울증을 포함, 당뇨나 비만또한 장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식품에 대한 설명이 많아지는 부분은 저렇게 차트로 정리되어 있어 한 눈에 보기 좋았습니다


변에 대한 설명의 부분에는 실제로 모양과 색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림도 나와있어

자가체크를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변비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도 쉽게 그림으로 풀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급증하는 질환에는 꼭 빠지지 않는 서구화된 식습관에 대한 설명 부분입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게실질환' 은 원래 식이섬유 섭취가 적은 서양인 위주의 질환이었는데

최근에는 동양인-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나쁜 사례들을 보는 데 '이거 내 이야기잖아?' 라며 고개를 계속 끄덕거리게 됐습니다


특히 당질은 안 좋다는 이야기가 연거푸 나오는데

당을 어떻게 끊어야 할까 고민이 되는 부분이더라구요ㅠㅠ





이런 사례가 나온 부분도 있었습니다


글루텐 과민 환자의 사례인데 처음에는 저도 밀가루만 조심하면 되지 않으려나 생각했다가

읽으면 읽을수록 사례자의 고통이 얼마나 클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빵이나 면 뿐 아니라 각종 장류에도 글루텐이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장에 좋은 운동법이 나와 있었는데

누워서 하는 운동들이라 TV를 보면서 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의사로서 추천해 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부분입니다

저자 또한 식단을 변경하고 운동을 했더니 많은 감량이 가능했다고 했는데

경험과 지식에 의거한 건강한 다이어트법이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위장이 좋지 않아 1년간 건강에 좋은 자연적인 음식만 먹었을 때

안색도 맑아지고 집중력도 좋아지고 몸도 가벼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군것질을 많이 하고 음료수도 많이 마셔 저자가 꼽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2관왕 인데요!

특히 대장암의 최고 권위자가 알려주는 장 건강법이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수도 그렇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공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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