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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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몸

리뷰 총점 9.4 (1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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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76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구매 의학에 카더라는 필요가 없습니다.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s******o | 2020.06.02 리뷰제목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 건강서적을자주 봅니다만 이렇게 부실한 책은 처음 봅니다.전문의학 서적은 아니라도 하더라도의학정보는 개인이 생각하는 혹은 경험에 쓸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도 생각합니다.분명하게 정보전달을 하려면 통계나 연구결과 같은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내용으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근거가 없습니다.특히나 책의 주요 내용으로 기재된 유해한 유산균에 관
리뷰제목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 건강서적을
자주 봅니다만 이렇게 부실한 책은 처음 봅니다.
전문의학 서적은 아니라도 하더라도
의학정보는 개인이 생각하는 혹은 경험에 쓸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도 생각합니다.
분명하게 정보전달을 하려면 통계나 연구결과 같은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내용으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근거가 없습니다.
특히나 책의 주요 내용으로 기재된 유해한 유산균에 관하여는 너무나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어떠한 유산균이 어떤 사람에게 어떤 사유로 좋지 않다는 것인지 아무런 내용도 구체적인 사례도 근거도 없습니다.
이런 책을 SMS까지 보내어 마케팅하는 YES24에도 실망감이 급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이기는 몸 : 이동한 평점10점 | l*****0 | 2020.05.26 리뷰제목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근래들어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들이기에 그 치료 또한 어려웠습니다.이 책 '이기는 몸'은 우리 스스로 이러한 바이러스나 세균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픈 몸을 낫게 해주는 의사들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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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근래들어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들이기에 그 치료 또한 어려웠습니다.

이 책 '이기는 몸'은 우리 스스로 이러한 바이러스나 세균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픈 몸을 낫게 해주는 의사들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이다'
그렇습니다.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여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입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요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면역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줍니다.
제 2의 뇌라고 하는 장을 잘 다스리기 위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한 방법과 호르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질병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장기들의 특성과 그 장기들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폐, 간, 심장, 뇌, 위, 장과 같은 대표 장기는 물론이고 뼈와 근육, 눈, 코, 입까지 한번쯤 궁금해 했을 장기에 대해서는 모두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노화, 안티에이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건강이라고 하면 1,2부에서 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노화까지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I am what I eat!"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으로 '먹는 것이 곧 나다'라는 말입니다.
내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내 건강이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으로 '먹는것'과 '예방법'에 대해 꼼꼼히 알 수 있습니다. 강추!!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이기는몸.이동환.쌤앤파커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0 | 2020.05.24 리뷰제목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는 부제처럼 <이기는 몸>에서는 우선 우리 신체부위의 각 기능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평소 궁금했던 의학적 지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나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다루고 있어 좋았다.p.8한마디로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우리 몸의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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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는 부제처럼 <이기는 몸>에서는 우선 우리 신체부위의 각 기능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평소 궁금했던 의학적 지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나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다루고 있어 좋았다.

p.8

한마디로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우리 몸의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 몸의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오작동 중이라면 그 신호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더욱 중요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풀어드리고자 하였습니다.

p.9
우리가 우리 몸을 모르다 보니 남들이 좋다는 영양제 한 알로 몸에 대한 면죄부를 얻었다고 자기만족적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대한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인 이동환 선생님이 알려주는 우리 몸 이야기. 그리고 그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캐치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많은 조언들을 한다. 정확히는 모르고 귀동냥으로 듣던 내용들을 의학적으로 명쾌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p.20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가진 중요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와 '남'을 구분해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남에 해당되는 것이 외부로부터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입니다. 식별된 병원균들은 시스템이 직접 죽이기도 하고, 또는 세균에 이미 감염된 세포를 같이 죽이기도 합니다.

 

해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꼭 보충하기를 권한다. 단백질은 여러 가지 면역세포들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단백질만 있어서는 안 되고 충분한 비타민, 미네랄, 황산화물질도 챙겨 균형있는 상태와 마음의 안식, 휴식을 함께 해야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p.39

면역세포의 균형을 돕는 세 가지 성분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대표적 미네랄이 두가지 있습니다. 셀레늄과 아연입니다. (생략) 여기에 더해 마지막으로 카테킨이라는 성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p.48

먹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 중 특이한 경우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유산균이 패혈증을 유발하는 '독'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유산군이 장에는 이로운 균이지만, 혈액에서는 독성을 띨 수 있는 것이지요. 만성 간 질환자나 장점막이 약한염증성 장 질환자는 이러한 음식으로 인한 패혈증 위험이 큰 만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장에서는  폐, 간, 심장을 비롯한 각 장기들의 기능과 그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

이상 증상들을 소개해준다. 3장에서는 노화를 이기는 몸의 되기 위해 잘 먹고 제대로 마실 것, 영양제를 어떻게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잠과 운동,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p.277

그렇다면 하루에 물을 어느 정도 마셔야 적당할까요? 이 질문에 쉽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직까지 하루 물 섭취량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입니다. 200ml 컵으로 마신다고 치면, 약 8~10잔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리뷰에서는 다 담을 수 없는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다. 옆에 두고 자주 볼 수록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을 수 있을 책 <이기는 몸>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2
종이책 이기는 몸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g********r | 2020.06.08 리뷰제목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은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령층이거나 기저 질환자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또 질환이 있을수록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을 때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p.45) 코로나19. 아마 2020년의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였을 테다. 아마 꽤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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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은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령층이거나 기저 질환자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또 질환이 있을수록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을 때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p.45)




코로나19. 아마 2020년의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였을 테다. 아마 꽤 오랫동안 사회경제 이야기에 코로나가 빠지지 않을 것이며, 한동안은 우리 생활과 경제를 오래도록 쥐고 흔들,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일 테다. 나 역시 그 코로나19로 생활에 많은 타격을 받았고, 생활의 흐름이 바뀌었으니 이 얼마나 세상에 큰 타격을 주었는가. 그래서 이럴 때 이런 책은 더욱 간절히 읽혀진다. 개인적으로 가장 읽지 않는 분야가 의학관련 서적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책도 집중하여 읽었다.








-       갑자기 피로감이 심해지는 경우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종합검사입니다. 피로를 유발할 만한 질병을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p.54)


-       항셍제를 남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생제는 유익균이 포함된 세균층을 망가뜨리는 폭탄과도 같습니다. 물론 항생제를 꼭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써야 하지만,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세균 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p.81)


-       많은 사람들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움을 느낄 때 뇌졸중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지만, 사실 뇌졸중은 전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p.174)


사실 개인적으로 최근 뇌질환에 대한 공포를 느낀 적이 있다. 매우 가깝게 지내는 이의 가족이 아팠고, 그로 인해 그 사람이 너무 힘들어했기에 나 역시 뇌질환에 대해 공포를 느꼈던 터였다. 그 사람이 종종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마다 나는 불안했고, 무서웠다. 그 사람도 혹시나 아프기라도 할 까봐 무서웠다. 그래서 뇌질환에 대해 기록된 부분을 매우 열심히 읽었고, 꼼꼼히 기록했다. 또 읽으며 기록된 부분들을 체크하며, 내용을 줄여 전송해주기도 했다.







앞으로도 한참이나 우리 몸을 사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우리 몸을 너무 몰랐다. 그저 내가 몸이 피곤하다고, 힘들다고 느끼기만 했을 뿐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 내 몸이 표현하는 것들을 어떻게 귀 기울여야 할지 몰랐으니까.  



물론 나는 여전히 의학적 지식도 없고, 큰 관심도 없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 몸이 보내는 신호들에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 몸은 시스템이다.

당신의 몸은 오늘 호신호를 보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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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이기는 몸 _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2 | 2020.05.24 리뷰제목
솔직히 내가 이런 책에 흥미를 보이고 관심도 있게 집중해서 읽을 줄 몰랐다.마냥 어리다고 생각했고, 20대 몸이라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은 빠르게 가고 어느덧 40대를 바라본다. ㅜㅜ그래서 요즘은 이런 책도 눈에 들어온다. 유용하게 잘 읽었지만 슬픈 일이다.세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보이지 않는 몸속 미시세계에서 출발해서 뇌, 심장, 폐, 간 등 주요 기관, 그리고 먹고 자고 숨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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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가 이런 책에 흥미를 보이고 관심도 있게 집중해서 읽을 줄 몰랐다.
마냥 어리다고 생각했고, 20대 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은 빠르게 가고 어느덧 40대를 바라본다. ㅜㅜ
그래서 요즘은 이런 책도 눈에 들어온다. 유용하게 잘 읽었지만 슬픈 일이다.
세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보이지 않는 몸속 미시세계에서 출발해서 뇌, 심장, 폐, 간 등 주요 기관, 그리고 먹고 자고 숨 쉬고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우리 몸을 너무도 모른다는 사실에서 이책은 출발한다. 우리 신체가 가진 기능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자신에 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몸이 보내는 구조 요청을 무시하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로 출발한다. 어떤 사람은 무증상 감염자로 그 무서운 코로나 바이러스도 별다른 증상없이 넘어간다. 바로 면역력의 차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면역력의 중요성은 현대의학과 한의학 모두 동의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진단은 다르다. "현대의학은 100명의 환자를 두고 한가지 진단을 내리고 한의학은 1명의 환자를 두고 100가지 진단을 내린다." 이 말이 면역력에 대한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차이를 말해준다.

단순한 원인이 야기하는 질병이나 암처럼 구조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질별의 경우에 현대의학이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대의학은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노화, 퇴생성 질환, 면역계 질환, 스트레스 질환 등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을 가진 질병들은 규명하지 못하고, 또한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지도 못하다.

약도 마찬가지다. 현대 양약은 완벽하지는 않다.

 

우리 몸은 나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퇴화하며 그 기능이 약화된다. 면역력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 '면역력 강화'만으로 우리 몸의 질병이나 아픈 것을 해결하지 못한다.

질병이 복합적이고 중층적이고 네트워크화된 우리 몸의 구조 안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암도 마찬가지다. 한가지 원인으로 절대 걸리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이런 여러가지 원인으로 몸의 네트워크에 연결된 병을 어떻게 관리하고 잘 돌아갈 수 있는지에서 시작한다.

 

나이를 먹다보니 이곳저곳 아픈 곳이 늘어난다. 슬픈 일이다. 혈당이니, 콜레스트롤이니 하는 수치도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몸은 늘 무겁고 피곤하다.

우리는 우리 몸을 너무나 모른다. 우리 신체가 가진 기능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몸이 보내는 구조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을 키우고 있다.

음주도 흡연도 나쁘지만 가장 나쁜것은 지독하게 심한 스트레스라고 한다.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로 일어날 수 있는 몸의 위기를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한다.

우리는 왜 병에 걸리는 것인지, 어떤 운동이 나에게 맞는지, 어떤 약을 먹어야 하고 또 함께 먹지 말아야 하는 약은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스트레스인지 그런 부분에 대한 제대로 된 점검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Part3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몸으로 면역 체계와 건강을 좌우하는 미시세계에 대해서 세포와 미세염증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부신피로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대개 이렇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누구라도 힘들고, 특히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도 일단 일어나서 움직이면 약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정신이 들고 몸이 깨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부신피로증일 경우에는 계속 잠에서 깬 것 같지 않고 몸이 무겁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30분이 지나면 부신 이 정상적으로 코르티솔을 분비해야 하는데, 그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또 부신피로증이 있으면 늘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p.107

(책에는 대게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오타다. 대부분의, 일반적으로는 대개(大槪)가 맞다. 대게는 영덕대게다)

 

두번째 파트는 질병을 이기는 몸으로 각각의 장기에 대해서 알아본다. 내 몸의 공기청정기 폐, 해독을 위한 최후의 보루, 간과 생명의 시작과 끝인 심장까지 알아본다.

또 우리몸의 컨트롤 타워 뇌, 섭생의 최전선인 위와 식도, 대장과 소장, 뼈와 근육, 눈,귀, 코 같은 감각기관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다.

3번째 파트는 노화를 이기는 몸에 대해서 말한다.

잘먹고 제대로 마시는 것인 섭생부터 영양제, 잠과 운동, 그리고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까지 알아본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오메가3 효능을 많이 이야기한다. 특히 오메가3지방산이 알츠하이머병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흥미롭다.

 

오메가3지방산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지방산의 세가지 형태 중 하나인 DHA가 이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어, 꽁치, 연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과 호두, 달걀 등에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반면에 당분은 줄여야 합니다. 몇몇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딩뇨병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은 뇌 기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며,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p.178 ~ 179

 

이 책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 전문의를 취득하고, 의사로는 특이하게 교육공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를 마친 공부하는 의사다. 현재는 '직무스트레스 연구소' 대표로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적응하여 더 활력있게 일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적응하여 더 활력 있게 일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조직 진단과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진료, 강의, 저술,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힐링 분야의 특강 섭외 1순위 강사라고 한다.

KBS ‘아침마당’, KBS ‘생로병사의 비밀’, MBC ‘기분 좋은 날’, SBS ‘건강스페셜’, MBC ‘닥터고’, MBN ‘황금알’, 채널A ‘나는 몸신이다’,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살림9단의 만물상’ 등 여러 방송 매체에도 활발히 출연 중인 스타의사다.

 

그동안 이런 건강책은 전문의가 아닌 사람들이 임의로 쓴 것이 문제였는데, 이 책은 현직 의사선생님이면서 특히 스트레스를 연구하고, 가정의학 전문의가 쓴 글이라 신뢰가 간다.

 

이 책을 통해 내 몸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항상 살피는 일을 생활화해야겠다.

단발성의 건강한 몸이 아닌 진정한 '이기는 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100살까지 살면 뭐하나. 건강하지 못하면 더욱 고통스러운 것을.

나는 8899의 삶을 살고 싶다. 88하게 99살까지. 이제부터 이 책에 있는 건강비법을 실천해야겠다.

 

좋은 기회를 주신 쌤앤파커스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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