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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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이메일 작성법부터 엑셀 기본기까지, 친절한 선배 ‘공여사들’의 직팁 모음집

리뷰 총점 9.4 (100건)
분야
자기계발 > 취업/직업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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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DRM) 42.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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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분발을 부르는 책 평점9점 | h*****j | 2021.05.01 리뷰제목
이메일 작성법부터 엑셀 기본기까지, 친절한 선배 공여사들의 직팁 모음집 + 일잘러의 정석! 16만 구독자들의 랜선 선배! 유튜버 공여사들(공대 나온 여자 사람들)의 고효율 업무 스킬. 표지 글 공여사들 : 감성은 약간 부족한 대신 로지컬 사고의 끝판왕. 일잘러+프로 엑셀러. 모두의 랜선 선배+옆자리 친절한 과장님으로 9년차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진공 압축하여 이 책을 썼음 저
리뷰제목

이메일 작성법부터 엑셀 기본기까지, 친절한 선배 공여사들의 직팁 모음집
+ 일잘러의 정석! 16만 구독자들의 랜선 선배! 유튜버 공여사들(공대 나온 여자 사람들)의 고효율 업무 스킬. 표지 글


공여사들 : 감성은 약간 부족한 대신 로지컬 사고의 끝판왕. 일잘러+프로 엑셀러. 모두의 랜선 선배+옆자리 친절한 과장님으로 9년차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진공 압축하여 이 책을 썼음
저자


첫 직장생활의 사수 같은 책이 되길 바라며 + 업무에서도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내가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이 프로그램이 대신 일하게 할 수 있다. 실제 내가 수행하는 동작을 순서대로 적어보고 반복되는 구간을 매크로 프로그램이 대신해 동작하게 하면 된다. 279쪽
머릿말과 맺음말 대신


1부 정년까지 가는 업무 습관 셋업하기
이메일 중심으로 일하기, 정리하며 일하기, 생각하며 일하기
2부 직장인 필수 스킬 엑셀력 장착하기
직장인 엑셀-기본 다지기, 직장인 엑셀-실전 뽀개기, 부록-낭비를 없애는 피씨 환경 구축하기


일 잘하는 사람의 메일 쓰기 체크리스트 ~ 죽은 글발도 살리는 균형 맞추기 스킬, 파일은 반드시 딱 맞는 이름의 폴더에 담는다 ~ 산더미 같은 일 목록을 빠르게 처리하는 법, 보고-이것만 지켜도 중간은 간다 ~ 회의에서 신입사원 티를 내고 싶지 않다면.
이프~피벗테이블3, 기획~수식 에러 이제는 고칠 수 있다, 윈도 단축키 ~ 깔아두면 쓸모 있는 쌈박한 유틸리티.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정말 몹시 필요한 스킬들이 잔뜩 깔려있는 책. 과장을 지난 싯점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과 조언들이 잔뜩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 스킬 하나만 제대로 익혀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그리고 엑셀 관련 설명 중에 지금 하고자 했던 대규모 데이터 취합이 쉽게 되는 힌트를 발견했으니 이건 정말 대단히 멋진 우연이자 인연이라고 생각됩니다
.
 



[본문] * 사진을 올릴 수 없음이 죄송하고 제가 유용하게 생각한 파트 몇 개만 같이 보겠습니다.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면 갖다 쓰면 된다. 좋다고 널리 알려진 습관은 분명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라도 먼저 나서면 그 이상 앞서간다. 미리 잘해서 나쁠 것 없다 13쪽

저자가 나정석 타입이라고 칭한 이런 업무자세는 직장 내에서 성공하고 인정 받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른 조언들도 중요하지만 이런 생각은 꼭 챙기면 좋겠습니다. 직장생활 초년과 9년차 되기 전에요.

전달을 써야하는 세 가지 이유
1. 지금까지 일이 진행된 상황을 전부 보여준다. 2. 나의 미숙함을 덮어준다. 3.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힘을 실어준다.
이처럼 메일의 전달 기능을 잘 활용하면 내가 맡은 일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해낼 수 있다. 31쪽

첫인사-제목 풀어쓰기 - 1줄 띄어쓰기 - 본론 - 1줄 띄어쓰기 - 마무리 멘트 - 끝인사와 같은 순으로 메일 구성을 정해놓으면, 쓸 때마다 시작과 끝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33쪽

1. 간담회 일정 관련
- 사장님 일정 변동으로 비서실에서 일정 조정 요청하였음 
  . 기존 일정 : 6/18 오후 2시
  . 변경 일정 : 미정(차주 중)
2. 참석 인원 변동
- 간담회 참석 인원수 변동(21명 → 24명)
  . 변동 사유 : 영업직군 대상 외부교육 일정 취소
3. 큐&에이 질의사항 사전 취합 관련
- 큐&에이 섹션 질의사항 취합 건 검토 요청
  . 진행 방식(안) : 사전에 메일로 양식 공유 및 취합.   37쪽
  상당히 깔끔하게 잘 쓴 메일이라 일부러 필사하였습니다. 이 정도만 쓴다면 팀장이나 임원에게도 칭찬 받을 것 같네요.

헤매기 싫다면 엠이씨이하고 단순하게
제1원칙. 엠이씨이하게  
제2원칙. 단순하게 : 업무\2018\교육실적\6월\180630_교육실적보고_F.PPTX  49wHR 

한번 따르면 멈출 수 없는 6가지 폴더 생성규칙
1. 폴더 순서는 대분류부터 정렬 : 대분류 > 소분류 
2. 최상위에 업무 외 폴더 생성 : 업무외(개인), 업무외(공통)
3. 폴더명 앞은 숫자로 정리 : 최상위 001 002 ... 999
                                      하위 01,02 ... 99
4. 주기별 작업 문서는 기간손 정리 : 21.01, 21.02 ...
5. 조회 수가 높은 폴더는 상단에 위치
6. 임시폴더는 삭제 주기를 두고 관리 50~56쪽
 저는 폴더 관리를 별로 하지 않은 편이라 이렇게 폴더 관리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회사 좀 다녀본 사람들의 손메모 습관
1. 손메모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생각하는 과정을 거친 짜임새 있는 정보다.
2. 내용을 효과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체크항목 완료/확인 취소/제외 완전완료/취소
  중요/강조 유지/동일 변경/증감 확인필요/보류
3. 물리적으로 항상 내 곁에 둘 수 있다.
나의 상사들은 조직 내 생존 투쟁에서 살아남은 실력 있는 사람들이다. 일 목록 작성을 엑셀에서 손메모로 완전히 전향했다. 내 직장 생활에서 아주 큰 변화였다. 67쪽

손메모를 활용한 업무 추진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니 일부러 찾아서 익히면 좋겠습니다.

FIFO LIFO. 산더미 같은 일 목록을 빠르게 처리하는 법. 75쪽

팀장님, 서버가 고장 나서 내일 주간 경영회의에 쓸 지점별
영업실적 데이터를 뽑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티 담당자는 오늘 중
엔 복구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각 영업지점에 마감실적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81쪽

팀장님, 상무님께서 18일에 일정이 생겨서 팀장 주간회의를
미루라고 하셨습니다. 상무님 스케줄을 보니 20일 오후밖에
남는 시간이 없던데 그때로 잡을까요?
  상사에게 최종 판단을 맡기면 상사의 권한과 책임을 인정하면서 안전하게 보고를 마칠 수 있다. 82쪽

81쪽과 82쪽의 잘 된 보고 사례는 꼭 참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효과 만점이 분명하니까요.

세 번의 보고가 삽질을 막는다
1. 팀장님, 녹차 먹인 돼지고기 시제품을 에이/비/씨 대리점에
    1년 동안 공급하기로 협의 했습니다.
    ... 장려금 지금도 한번 생각해봐.
2. 팀장님, 정부에서 급히 연락이 왔습니다. 00남부지역에
    서 돼지열병 조짐이 발견되었다는데요. 이렇게 되면 원재
    료 상승으로 단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 터질 게 터졌군. ... 추가 장려금으로 페이백 하는 방법도 검토해봐.
3. 팀장님, 지난번 녹차 돼지고기 건은 경영 지원 활성 장려
    금 1퍼센트 지급으로 대리점과 추가 협의했고, 제품 출시
    일정 관련해서는 영업부 장 과장에게도 전달했습니다.  
    고생했네. ... 박대리가 좀 도와주고 그래. 85쪽  
  이렇게 3 번 보고하면 상사는 불안할 일이 없지요. 저도 이 습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의 종료 :
1. 이슈는 팀장에게 컨펌받기 2. 회의록 보고 팔로업 하기 3. 다른 팀원 일은 팀장에게 보고 4. 진행사항을 주기적으로 공유. 99쪽

엑셀을 두고 왜 손가락으로 세나요? 카운트이프
나만의 가설 세우고 검증하기
  주어진 값, 추가로 필요한 값
엑셀력이 필요한 순간 #2
  달성 품목 개수와 미달 품목 개수를 셀 때마다 매번 이렇게 필터를 걸기에는 너무 번거롭다.   ... 컨트롤+쉬프트+엘 ... 찾아야 하는 셀 범위는 현재 위치한 요약 시트가 아니라 5월 판매 실적 시트다.  
  엑셀의 수식을 이용하면 로 데이터가 바뀔 때마다 값이 자동으로 갱신되기 때문에 매번 다시 집계할 필요가 없다. 122쪽  

복잡한 데이터도 클릭 한 방에 요약한다! 피벗테이블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의 엑셀 기능이다. 피벗은 어떤 축을 중심으로 물체를 회전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피벗테이블을 이용해 요약하고 싶은 항목을 가로축과 세로축에 자유롭게 두면 보고 양식을 유동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어떤 집계도 마우스 클릭으로 해결 가능 161쪽
  집계값에 대한 원본 데이터 보기 163쪽

보고 양식을
그림 그리듯 그린다고? 피벗테이블 2
. 166~172쪽

엑셀 사용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따로 연습을 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엑셀 초보에서 중수까지 성장할 수 있겠네요.

어떻게 만들 것인가? 기획
  직원들의 거주지 주소
  거주지가 등본과 같은 직원들의 주소
  거주지가 등본과 다른 직원들의 주소

어디서 가져올 것인가? 수집
  최대한 많은 정보 받기
  작성자 통제하기
    * 데이터 유효성 검사 190쪽
  취합 양식 뿌리고 거두기
    각 부서의 대표주가 한 명에게만 메일을 보내면 된다. 회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197쪽
  원본 시트로 불러오기

그대로 쓸 수 없다면? 가공
  화장실보다 더 더러운 텍스트 가공
  지번 주소에서 시군구 값 찾기
  까다로운 숫자/날짜/시간 가공 211쪽

자주 뽑아야 한다면? 자동화
  자동화가 필요한 이유
  피벗테이블 만들기 220쪽
  보고 양식 만들기 223쪽  
  VLOOKUP으로 불러오기
  주기적인 보고 양식 작성 루틴 227쪽
  피벗테이블을 써야 하는 이유 233쪽
기획-수집-가공-자동화. 이 작업은 제가 석달 열흘 동안 많이 활용하게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여기서 만나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럴 일이 있고 당분간 많이 활용할 예정이거든요.

수식 에러?
이제는 고칠 수 있다! 241쪽

윈도 단축키, 화면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
구글 크롬의 미학
  구글링
  구글 이미지 검색
  크롬 개발자 도구 258쪽
보고서를 예쁘게 꾸며줄 사이트 모음 262쪽
깔아두면 쓸모 잇는 쌈박한 유틸리티 : 깔, 쓸, 쌈, 유 268쪽
  에브리띵, 아웃룩,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포토스케이프엑스, 매크로 프로그램 279쪽


김영곤, 북이십일 정지은 이보람 형태와내용사이 조유진 배상현 이나영 한경화 강신우 김수현 최명열 이영민 권경님 파주시 회동길 201(문발동) 031-955-2100 출판사

엑셀은 임원이 되면 몰라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에이아이를 보고 느끼게 된 후로는 빅데이터와 에이아이를 생각하다보니 엑셀과 수학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공여사들 저자가 말씀하신 업무의 기본과 엑셀력은, 죽을 때까지 써먹을 수 있는 기본중의 기본이자 강력한 파워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만나서 굉장히 반가웠고 기뻤고 기본 다지기 용으로 이 책을 당분간 소지하고 다닐 생각입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댓글 4
종이책 구매 일센스를 장착해보자 평점8점 | r*****1 | 2021.10.09 리뷰제목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학교에서처럼 모든 것을 다 일일이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생활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게 많은 것 같다. 특히, 신입 직원들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 것이다. 이메일에서 받는 사람과 참조의 의미, 엑셀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기본기 등은 배울 기회가 잘 없는 것 같다. 왜 그렇게 하는지 의문을 갖지 않으면 물어보게 되지도 않는다.  이런 고민에서 시작한 책이
리뷰제목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학교에서처럼 모든 것을 다 일일이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생활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게 많은 것 같다. 특히, 신입 직원들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 것이다.

이메일에서 받는 사람과 참조의 의미, 엑셀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기본기 등은 배울 기회가

잘 없는 것 같다. 왜 그렇게 하는지 의문을 갖지 않으면 물어보게 되지도 않는다. 

이런 고민에서 시작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1부에서는 이메일 작성하고 파일 정리와 생각하며 일하는 방법 등을 쉽게 설명해준다. 

2부에서는 직장에서의 엑셀 활용의 기본을 다루고 있다. 

엑셀 관련 책을 보면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업무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한데

업무 관련해서 어떤 함수를 알아야 하는지, 엑셀의 기본기는 어느 정도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회사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 엑셀을 많이 활용하게 되는 데 엑셀을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다루는 것이 좋았다. 다만 알아야 하는 함수를 좀 더 익히기 위해서는 엑셀 관련 책을 두고

연습을 하면서 익히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 개인적으로 엑셀 전문 책은 아니다보니 

설명만으로 익히기에는 어려움도 있다.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해왔지만 신입사원을 위한 책을 읽어 보면서 파일 정리 부분을

업무에서 좀 더 활용하고자 하고 기본적인 엑셀 활용하는 방법을 다시금 배우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1
종이책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평점10점 | k****w | 2021.05.02 리뷰제목
신입사원들을 위한 기본 지침서.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때, 단순한 메일을 쓰는 업무부터 엑셀까지, 모든 과정이 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다소 어렵고 힘들었다.   다행히도, 좋은 선배 사수를 만나서 세세하게 업무를 배우기도 하고, 파일자체를 인수인계를 받아 보고 그대로 따라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며 조금씩 회사에서 일하는 법을 습득해나갔다.
리뷰제목

신입사원들을 위한 기본 지침서.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때, 단순한 메일을 쓰는 업무부터 엑셀까지,

모든 과정이 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다소 어렵고 힘들었다.

 

다행히도, 좋은 선배 사수를 만나서 세세하게 업무를 배우기도 하고,

파일자체를 인수인계를 받아 보고 그대로 따라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며 조금씩 회사에서 일하는 법을 습득해나갔다.

 

하지만 이 과정 속 시행착오도 매우 많았고,

나름의 노하우를 얻게되었어도 조금 더 체계적인, 좀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않을까에 대해서 고민스러웠던 적도 꽤 많았다.

 

하지만, 사무실이란 공간은 작가의 말만 따라,

사무실이란 공간 안에 '자율'이 가득 차있어, 할 일과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일 때문에 고민하는 당신을 '사수 하나 없이 혼자, 완벽하게, 알아서, 잘 크게 만들어줄 책이다. (4~7p, 작가의 말 중 발췌)

 

그래서 이 책이 직장 초년생들이 반드시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제목 그자체처럼, 어느정도 눈치껏 배울 수 없는 그런 센스들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업무메일을 보낼때, 반드시 들어가는 구성 및 순서(개인적으로 맨 처음 입사해서 업무를 진행할 때, 생각외로 어려웠던 부분이라 신입사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에서부터 실무적 엑셀 내용까지 아주 필수적인 내용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낀 몇 부분을 발췌해봤다. 

 

1. 상사에 보고할 대는 긍정적 또는 중립적인 이야기는 두괄식으로, 부정적인 이야기는 미괄식으로 얘기한다.(제3장 생각하며 일하기에서 발췌. 79p)



보고를 하는 경우는 하루에 3번 이상, 생각보다 잦지만, 

그런 보고를 할 때마다 위와 같은 상황처럼 두괄식/미괄식으로 말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말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듯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고 말하고,

상사가 듣고싶은 대안을 함께 얘기하고, 상사에게 최종 판단을 맡기는 것 등 

책에서 제안하는 팁들은 아주 유용하다고 느꼈다. 

 

2. 폴더 정리를 하기(제 2장 정리하며 일하기 내 발췌, 50p)


 

 

업무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정리하면서 일하기는 쉽지 않다고 느꼈다.

특히, 여러버전의 문서를 만들다보면 한 업무가 끝나고 나면,

다양한 문서들이 나열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 다시 찾을 때는 다소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이런 나에게 유용한 팁이었다. 

 

3. 회의가 끝났을 때, 상사에게 바로 보고하고, 보류된 사항도 컨펌 후 다시 알려야한다. 회의록도 참석자들에게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제3장 생각하며 일하기 내 발췌, 97~98p)



회의가 있을 때, 회의가 끝나고 정리하다보면, 상사에게 정리하고 보고하는 자체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대로 기본 적으로 회의에 임할 때도, 

회의준비, 회의참석, 회의종료에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준비해 간다면 

어쩌면 사소하게 느껴지는 회의에서도 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엑셀관련 사소하지만 필수적인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

146p 제4장 직장인 엑셀, 기본 다지기 내 발췌

혼자 엑셀을 공부하면서,

subtotal을 쓰는 방법은 배웠지만, 가끔 데이터가 잘 못 나올 때가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왜 데이터가 잘 못 나왔었는지를 알게되었다. 

앞으로는 sumif 함수도 유용하게 이용해야겠다. 

237p 직장인 엑셀, 실전 뽀개기 내 발췌

단축기도, 한번 알아놓으면 쏠쏠하지만 쓰지않다보면 막상 새로쓰기는 좀 어려웠다.

책에서 나온 단축기 중 안 써본 키는 생각보다 많았다.

이 기회에 이 책에 있는 소소한 단축키들부터 한번 이용해보려한다.

 

이 팁들 말고도, 저자가 알려주는 다양한 팁들이 있었다.

아직 모든 내용들이 익진않지만 책을 가까이 하며 팁들을 하나하나 활용한다면,

나의 일센스도 부쩍 상승할 것 같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신입사원들이 한 권씩 꼭 가지고 회사를 가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평점10점 | s*****u | 2021.05.10 리뷰제목
지난 2017년  나는 8년 간의 회사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의 조건'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사회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인정받아 멋지게 성장하는... 일종의 직장생활 팁이라는 모토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그와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강연활동, 컨설팅, 동영상 콘텐츠 제작, 칼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그로부터 4년의 시간
리뷰제목

지난 2017년  나는 8년 간의 회사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의 조건'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사회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인정받아 멋지게 성장하는... 일종의 직장생활 팁이라는 모토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그와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강연활동, 컨설팅, 동영상 콘텐츠 제작, 칼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그로부터 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도서협찬을 받아 이메일 작성법부터 엑셀 기본기까지 친절한 선배의 직팁 모음집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회사생활 잘하는 법'을 주제로 대외활동을 해오던 내가 돌연 콘텐츠의 주제를 바꾸게 된 계기는 아마도 관련 주제로 진행했던 마지막 강연 때문이었을 것이다.
251명이나 되는 규모의 인원 앞에서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디테일'이라는 타이틀로 100분간 진행했던 강연이었는데 이 강연을 위해 꽤나 공을 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강연 내용, 발표 자료, 발표장 상태, 복장, 컨디션 등등 모든 것이 완벽했기에 더 자신감 넘치게 준비한 내용을 신나게 떠들어 댔는데... 문득, 한 수강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게 아니구나...'
내 책에 대한 리뷰를 올린 포스팅을 보다가 '꼰대' 같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한 마디로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다소 구시대적인 사고와 태도라는 것이 논점이었는데 떨리는 마음을 애써 추스리며 "원래 중요한 것은 시간이 흘러도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회초년생으로서 회사에서 온전히 스스로 설 수 있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꼰대'들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이 책은 어쩌면 그때까지 필요한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했었는데...
막상, 현장에서 심드렁하게 반응하는 그들을 보니 어느덧 나의 이야기도 '라떼는 말이야'의 범주에 들어간 것 같아 한동안 우울했던 적이 있다.
한번은 인사팀 차장님과 술 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문득, 내 업무 스타일이 다소 빡빡하고 너무 FM이라 밑에 후배들이 힘들어 했다는 이야길 전해주었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이 모든 것이 조직과 구성원 간에 약속한 규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소홀하거나 어긋남 없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바르게 회사생활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런 생각이 부하직원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답답하고 힘들게 느껴졌던 것 같다.
최근, 아이콘텍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치어리더로 유명한 박기량편을 보게 되었다. 팀장인 박기량과 팀원들 간의 갈등이 주요 화두였는데 완벽주의 팀장인 박기량의 높은 기준을 따라가기 힘든 팀원들은 급기야 팀장이 제시한 시스템 개편을 집단으로 거부하기에 이르고 상황은 극단으로 치닫는 듯 했으나 다행히 의견을 조율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으며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사실, 회사생활을 잘하는 특별한 팁이랄 것도 없을 것 같다.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자기에게 맡겨진 업무 잘 처리하고 눈치껏 센스있게 행동하고 적극적이고, 열정 넘치는 태도로 임하며 윗사람들의 비위를 적당히 맞춰주는 것 이 정도만 하면 충분할 것 같은데...
안타까운 건 위에 이야기한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소위 조직에서 '핵심인재'다 '일잘러'다 하는 사람들은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직장생활 어느덧 13년차, 올해 나는 차장으로 승진했다. 같은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한 만큼 그 분야 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책으로까지 써 내려가며 "이것이 바로 직장생활이다!"라고 핏대세웠던 과거가 무색하게 여전히 나는 회사생활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선배들은 할 일과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알려주진 않는다. 왜냐고? 이유는 수도 없이 많다. 그들도 바빠서 자기 일이 아니라서 설마 이런 것도 모를까 봐서 그리고, 자기도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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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눈치껏 못 배운 일센스, 공여사들 덕에 눈치를 안 보고 배웠다. 평점10점 | s*****1 | 2021.04.25 리뷰제목
일센스는 직장인 핵심 역량이다. 직장에서 나름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노력한다고 부족한 일센스가 완벽하게 채워지지는 않았다. 늘 이점이 아쉬웠다. 엑셀은 아주 기초적인 지식만으로 남들에게 부족한 것 들키지 않게 일하느라 나름 고생했었다. 이런 나에게 배우고 싶었는데 못 배운 일센스를 눈치 안보고 맘 편하게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다. 제목부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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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센스는 직장인 핵심 역량이다. 직장에서 나름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노력한다고 부족한 일센스가 완벽하게 채워지지는 않았다. 늘 이점이 아쉬웠다. 엑셀은 아주 기초적인 지식만으로 남들에게 부족한 것 들키지 않게 일하느라 나름 고생했었다. 이런 나에게 배우고 싶었는데 못 배운 일센스를 눈치 안보고 맘 편하게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다.

제목부터 속 시원하다.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

 

이 책은 이메일 작성법부터 엑셀 기본기까지, 직팁이 잘 모아져 있다. 저자는 유튜버 공여사들(공대 나온 여자 사람들)에서 16만 구독자들의 랜선 선배로 활동하고 있었다. 9년 차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진공 압축하여 만들어진 책이었다.

 

1부는 정년까지 가는 ‘업무 습관’ 셋업하기로 이메일 작성법, 파일 정리하는 방법, 수신과 참조의 차이, 글 못 쓰는 사람을 위한 본문 양식화 스킬, 폴더 생성 규칙과 폴더의 구조화, ME(서로 중복 없이)와 CE(전체적으로 누락 없이) 원칙을 지키며 파일 정리하기, 손메모 습관의 중요성, 보고와 회의에서 삽질하지 않는 법이 잘 소개되어 있다.

1부를 읽으면서 사회 초년생이 딱! 읽어봐야 할 핵심 사항이 간결하고 명확하게 소개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부만큼은 어느 직종이든 초임들이 한 번씩 읽어보고 일한다면, 남들에게 초보치고 일센스를 갖추었다는 인상을 줄 것이다.

 

2부는 직장인 필수 스킬 ‘엑셀력’ 장착하기로 IF, COUNTIF, VLOOKUP, SUMIF, $절대참조$, 피벗테이블과 실전에서 엑셀을 활용하는 방법, 알아두면 좋은 필수 단축키 등이 소개되어 있다. 나는 직업상 엑셀의 고급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더하기, 정렬하기 등의 기본적인 기능만 활용한다. 그래서 함수만 나오면 막막했고, 책을 보아도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했다. 근데 이 책은 비교적 쉽게 설명해주어서 덜 막막했다. 나도 조금씩 함수를 사용해보고 공여사님이 소개해 준 엑셀의 필수 엑기스 기능들을 조금씩이라도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록에서는 낭비를 없애는 ‘PC 환경’ 구축하기가 소개되어 있다. 윈도우 단축키, 화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 구글 검색 명령어, 보고서를 예쁘게 꾸며줄 사이트 모음, 깔아두면 쓸모있는 유틸리티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한마디로 부록이 나에게 더 유용했다. 검색을 막무가내로 했는데, 좀 더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윈도우 단축키부터 유용한 사이트, 유틸리티까지 꿀조언이 많았다.

 

요즘 직장 후배들을 보면 몰라도 물어보지 않고, 몰라도 모르는 척하지 않는 모습을 가끔 본다. 다른 사람에게 단점을 보이지 않으려고 감추는 모습을 보는데, 그러면서 일을 잘 찾아서 해결해나가면 능력 있어 보였고, 그렇지 못하면 물어보기라도 하지? 쩝 쩝쩝…이란 생각이 들었다. 남에게 물어보기 애매할 때는 이 책이 어느 면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에게 강추하고, 일센스를 장착하고 싶은 직장인 모두에게 강추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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