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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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수업

누구나 바라는 노후를 슬기롭게 준비하는 법

리뷰 총점 9.7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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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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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노후수업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4 | 2021.03.15 리뷰제목
노후수업 박중언 한겨레출판/2021.3.2. sanbaram   사람은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 나이에 따라 준비 기간과 시간이 다르겠지만 노년에 가까울수록 빨리 준비해야 됨은 물론이다. 그러나 막연히 노년을 대비하여 노후 준비를 할 수 없다. <노후수업>에서는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지 여러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박
리뷰제목

노후수업

박중언

한겨레출판/2021.3.2.

sanbaram

 

사람은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 나이에 따라 준비 기간과 시간이 다르겠지만 노년에 가까울수록 빨리 준비해야 됨은 물론이다. 그러나 막연히 노년을 대비하여 노후 준비를 할 수 없다. 노후수업에서는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지 여러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박중언은 30년 넘게 한겨레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한겨레 경제 월간지 이코노미인사이트부편집장으로 노후경제학을 연재했다. 노후 연구자.

 

노후수업은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노후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오랫동안 모색한 결과물 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보다 더 일찍, 체계적으로 노후 준비에 나선 저자 자신을 모델로 삼았으며,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달라진 인식, 행동으로 옮겨간 경험을 그대로 담았다고 한다. 6부로 나눈 내용은 후반전, , , 건강, 관계, 권태 등 노년에 부딪히는 전반적인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많은 부분을 한겨레 경제월간지 이코노미인사이트노후경제학코너에 연재한 글들을 다듬고 살을 붙여 실었다고 한다. 재취업 의향이 있다면 준비는 일찍부터 시작할수록 좋다고 한다. 회사를 다니는 동안 남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퇴직 이후 공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고, 좀 더 적합한 일자리로 옮겨가는 연착륙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후야말로 가진 만큼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쓰는 게 자연스러운 시기다. 한 발 더 나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데 집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도 쉬워진다.(p.92)” 각자도생의 천박한 자본주의 대신 더불어 사는 인간적 사회주의가 싹틀 수도 있는 때가 노후다. 퇴직금은 일시금보다 연금으로 지급받는 것이 낫다. 한꺼번에 까먹을 우려가 없고 세금 혜택도 따른다.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 대신 70퍼센트 수준이 연금소득세로 세금이 줄어든다. 퇴직소득세 계산은 복잡하므로 퇴직 때 세금 감면 정도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다. 노후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위험자산을 늘리는 것은 생각해볼 만하다. 노후는 손실 만회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투자를 하더라도 장기운용 상품, 수익률 변동이 적은 상품, 세금과 수수료가 적은 상품, 생활비에 보탤 수 있는 월지급식펀드 등으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권장된다. 1천만 원을 정기예금에 넣어도 1년 이자가 20만 원이 되지 않는다. 반면에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지출 20만 원을 찾아 저축으로 돌리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강조한다.

 

몸의 원리를 알면 질병 대처 능력과 문제 해결력이 커진다. 나이 들어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더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지 등 자신에게 맞는 노후 건강법을 찾을 수 있다. (p.138)” 걷기는 노후의 생활 반경을 절대적으로 좌우한다. 걷지 못하면 최소한의 활동이 어려워지고 신진대사 기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동의 자유가 사라지고, 삶의 폭이 확 쪼그라든다. 죽을 때까지 혼자 힘으로 걷겠다는 목표 하나만 달성해도 정말 괜찮은 삶이다. 그것은 주변 사람의 수고를 크게 덜어주는 배려이기도 하다. 자존감과 함께 가족의 삶을 지키는 보루인 셈이다. 유전성 질환이나 돌발 사고는 어쩔 수 없다. 운명을 거스르긴 어렵다. 그런 게 아니라면 사람의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땀을 흘린 만큼 몸은 보답한다. 운동은 확실하게 노후 건강을 지켜준다. 반면에 자산이나 자식에 대한 투자가 노후의 안전판이 될지는 미지수다. 큰돈 들이지 않고 운동하는 방법과 공간은 많다. 개인 트래이닝을 받는 고가의 운동과 함께 돈이 안 드는 집 안 운동이 있다. 바깥에서 걷고 뛰고, 집 안에서 팔다리를 굽혔다 폈다만 해도 운동이 된다.

 

어떤 공부든 결국에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특히 외국어 공부는 자신이 의미 부여를 하고 작은 진전의 재미를 소중하게 여길 때 지속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나이 들어 주는 여유와 느긋함은 외국어 학습에 큰 이점이 된다.(p.251)” 10, 20, 아니 남은 평생 벗 삼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한결 느긋해진다. 단기간에 승부를 보겠다는 욕심은 금물이다. 배운 뒤 잊는 것은 당연하고 나이 들어선 더욱 그렇다. 거기에 구애받지 말고 초급이든 중급이든 전체를 죽 훑어본 다음 반복하면 질리지 않고 내공도 조금씩 쌓인다. 글자, 문법, 회화 등 입문 단계의 영상이 20개라면 20편까지 다 본 뒤 다시보기를 하면서 이해와 암기를 늘리는 것이다. 모든 어학 공부의 첫걸음은 듣기다. 듣기가 되지 않으면 대화와 소통이 불가능하다. 읽고, 이해하는 것은 아무리 느려도 나의 속도로, 사전도 찾아가면서 할 수 있다. 그러나 듣기는 상대방의 말에 맞춰야 한다. 인사말 몇 마디 입에 붙은 정도로는 10초 이상 대화가 되지 않는다. 상대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나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는지를 알지 못해 그다음 얘기를 이어갈 수 없는 것이다. 노후 외국어 공부는 어디까지나 실력보다 즐거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 작품을 골라 즐기면서 플러스알파로 공부도 되는 정도의 가벼운 접근이 바람직하다.

 

나답게 사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할 때 가능하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전히 부러운 것투성이고, 자기 학대와 연민의 재료는 넘친다.(p.282)” 아직도 생생한 마음의 속도를 한참 못 따라가는 두뇌와 육체가 서글픔과 우울의 샘을 마르지 않게 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그래 이게 나야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나다움이다. 노후 리스크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면 결코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모든 이들이 가볍게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6 댓글 4
종이책 노후 수업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k******4 | 2022.08.23 리뷰제목
노후수업 박중언 한겨레출판/2021.3.2.   사람은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 나이에 따라 준비 기간과 시간이 다르겠지만 노년에 가까울수록 빨리 준비해야 됨은 물론이다. 그러나 막연히 노년을 대비하여 노후 준비를 할 수 없다. <노후수업>에서는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지 여러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박중언은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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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수업

박중언

한겨레출판/2021.3.2.

 

사람은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 나이에 따라 준비 기간과 시간이 다르겠지만 노년에 가까울수록 빨리 준비해야 됨은 물론이다. 그러나 막연히 노년을 대비하여 노후 준비를 할 수 없다. 노후수업에서는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지 여러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박중언은 30년 넘게 한겨레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한겨레 경제 월간지 이코노미인사이트부편집장으로 노후경제학을 연재했다. 노후 연구자.

 

노후수업은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노후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오랫동안 모색한 결과물 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보다 더 일찍, 체계적으로 노후 준비에 나선 저자 자신을 모델로 삼았으며,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달라진 인식, 행동으로 옮겨간 경험을 그대로 담았다고 한다. 6부로 나눈 내용은 후반전, , , 건강, 관계, 권태 등 노년에 부딪히는 전반적인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많은 부분을 한겨레 경제월간지 이코노미인사이트노후경제학코너에 연재한 글들을 다듬고 살을 붙여 실었다고 한다. 재취업 의향이 있다면 준비는 일찍부터 시작할수록 좋다고 한다. 회사를 다니는 동안 남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퇴직 이후 공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고, 좀 더 적합한 일자리로 옮겨가는 연착륙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후야말로 가진 만큼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쓰는 게 자연스러운 시기다. 한 발 더 나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데 집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도 쉬워진다.(p.92)” 각자도생의 천박한 자본주의 대신 더불어 사는 인간적 사회주의가 싹틀 수도 있는 때가 노후다. 퇴직금은 일시금보다 연금으로 지급받는 것이 낫다. 한꺼번에 까먹을 우려가 없고 세금 혜택도 따른다.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 대신 70퍼센트 수준이 연금소득세로 세금이 줄어든다. 퇴직소득세 계산은 복잡하므로 퇴직 때 세금 감면 정도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다. 노후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위험자산을 늘리는 것은 생각해볼 만하다. 노후는 손실 만회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투자를 하더라도 장기운용 상품, 수익률 변동이 적은 상품, 세금과 수수료가 적은 상품, 생활비에 보탤 수 있는 월지급식펀드 등으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권장된다. 1천만 원을 정기예금에 넣어도 1년 이자가 20만 원이 되지 않는다. 반면에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지출 20만 원을 찾아 저축으로 돌리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강조한다.

 

몸의 원리를 알면 질병 대처 능력과 문제 해결력이 커진다. 나이 들어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더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지 등 자신에게 맞는 노후 건강법을 찾을 수 있다. (p.138)” 걷기는 노후의 생활 반경을 절대적으로 좌우한다. 걷지 못하면 최소한의 활동이 어려워지고 신진대사 기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동의 자유가 사라지고, 삶의 폭이 확 쪼그라든다. 죽을 때까지 혼자 힘으로 걷겠다는 목표 하나만 달성해도 정말 괜찮은 삶이다. 그것은 주변 사람의 수고를 크게 덜어주는 배려이기도 하다. 자존감과 함께 가족의 삶을 지키는 보루인 셈이다. 유전성 질환이나 돌발 사고는 어쩔 수 없다. 운명을 거스르긴 어렵다. 그런 게 아니라면 사람의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땀을 흘린 만큼 몸은 보답한다. 운동은 확실하게 노후 건강을 지켜준다. 반면에 자산이나 자식에 대한 투자가 노후의 안전판이 될지는 미지수다. 큰돈 들이지 않고 운동하는 방법과 공간은 많다. 개인 트래이닝을 받는 고가의 운동과 함께 돈이 안 드는 집 안 운동이 있다. 바깥에서 걷고 뛰고, 집 안에서 팔다리를 굽혔다 폈다만 해도 운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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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노후수업 평점10점 | l***4 | 2021.03.18 리뷰제목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은퇴시기가 다가올수록 가장 관심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기자이며 노후 연구자인  <박중언>의 <노후수업> (한겨레 출판)은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전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암울하게만 보이는 노후를 지혜롭게 대비하면 나이 듦이 주는 여유를 발견할 수 있으며, 모두가 노후의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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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은퇴시기가 다가올수록 가장 관심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기자이며 노후 연구자인  <박중언>의 <노후수업> (한겨레 출판)은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전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암울하게만 보이는 노후를 지혜롭게 대비하면 나이 듦이 주는 여유를 발견할 수 있으며, 모두가 노후의 긍정적인 면에도 눈떠 한결 즐거운 후반기 인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한다.

 

  노후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수히 많지만 편안한 누후를 위협하는 실질적 위험은 재무(돈)와 건강 리스크와 더불어 관계에 따른 리스크도 중요하다. 다른 사회보다 관계의 긴밀도가 높고,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한국사회에서는 특히 큰 위험요소라고 말한다. 아울러 권태 리스크를 들고 있다. 인간은 별일 없는 시간도 견디기 힘들어하고 믈ㄹ;적 고통이 없고 걱정이 사라진다고 해서 편안해지는 것이 아니며, 재미나 보람, 가치가 없어지면 사는 게 지겹고, 그 자체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돈은 적고 시간은 남아도는 노후에는 권태 관리가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열패감의 자기장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 가진 것이나 할 수 있는 것이 크고, 갖거나 하고 싶은 게 작을수록 행복해진다는 것, 타인과의 비교는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 부러워하지 않는 연습을 통해 극복해야할 과제가 아닐까.

 


  그러나 삶이 힘들 때는 이런 합리화 또는 방어가 필요하다. 잘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부와 지위 명예에 비유할 수 있는 '포도'의 대부분이 진짜 별게 아닐지 모른다. '돈이 모든 것을 말하는 ' 세상에 살다 보니 그것을 절실하게 원한다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 다른 이의 물질적 소유와 능력이 부러워 내가 한없이 작아져 보일 뿐, 실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부와 지위에 집중할 뿐, 그것을 얻느라 치른 대가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


 

  노후에서 기본적인 자금은 필수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예금을 감안한 계획이 중요하다. 60세까지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자금계획이 필요하다. 재취업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이제 자녀로부터 독립이 필요하다. 자녀에게 집을 물려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주택연금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자산이나 예금 잔고가 줄어드는 불안을 피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며, 웬만하면 원금을 남겼다가 자녀에게 물려주려 하는 게 부모들 마음 이라는 것, 그렇다고 어떻게든 기존 자산을 지키려고 하면 노후가 몹시 피곤해지므로 그런 부담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마지막까지 우아한 삶을 위혀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돈을 버는 것이다. 인간의 마짐막 존엄성은 정신과 신체의 자유에서 비롯된다. 되도록 오래 스스로 거동하는 것이 곧 자신의 자유와 존엄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인 운동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는 없는 것, 결국 병과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나이는 질병에 따른 고통과 불편을 받아들이는 지혜와 관리.적응능력을 길러준다는 점이다.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 귀촌과 이민 등과 함께 외국어공부, 취미활동 등 은퇴 이후 노후 생활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퇴직 준비부터 마지막 단게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될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노후 준비도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50 중반을 넘어가는 입장에서 유용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나이를 먹어 좋은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나를 구속해온 게 무엇이든 미련 없이 벗어던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용기와 지혜를 갖고 자신만의 색채로 빛나는 시니어는 드물지 않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나답게 나이 듦'을 추구하는 작은 사례다. 읽는 이 또한 자신다운 나이 듦을 찾기를 바란다. 그것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나는 왜 이렇게밖에 살지 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하지 않을 가장 확실한 길이다. - 본문 중에서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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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노후수업 평점10점 | k*****7 | 2021.03.30 리뷰제목
지은이 박중언은 기자이자 노후 연구자다. 1963년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로 태어나 대학교에서 화학과 교육학, 대학원에서 언론·정치·행정을 공부했다. 30년 넘게 <한겨레>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노후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저자의 오랜 모색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보통 사람보다 더 일찍, 체계적으로 노후 준비에 나섰고,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리뷰제목

지은이 박중언은 기자이자 노후 연구자다. 1963년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로 태어나 대학교에서 화학과 교육학, 대학원에서 언론·정치·행정을 공부했다. 30년 넘게 <한겨레>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노후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저자의 오랜 모색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보통 사람보다 더 일찍, 체계적으로 노후 준비에 나섰고,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달라진 인식, 행동으로 옮겨간 경험을 그대로 책에 담았다. 이 책의 지향점은 자유롭고, 건강하며, 편안한 나이 듦이다. 그 길로 가기 위한 발상의 전환과 방법론을 다뤘다. 책의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나이 듦을 제대로 아는 것이 노후 설계의 첫걸음이다. 모르는 노후는 몇 배로 두렵다. 노후 준비는 알면 알수록 쉬워진다. 막연한 선입관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바라보는 게 좋다.

둘째, 새로운 생각과 정보를 바탕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게 필요하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리모델링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다. 담대하게 바꿀수록 노후가 아름다워진다.

마지막으로, 가장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더 늦기 전에 지금 당장! 이런 세 가지 메시지에 공감해 생각과 행동을 바꾼다면, 활기 넘치는 인생 2라운드는 바로 지금부터 가능하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이 책의 목차는 '1부 후반전: 누구에게나 노년은 온다, 2부 일: 이제 뭘 하며 살지?, 3부 돈: 채움보다는 비움, 4부 건강: 마지막까지 우아한 삶을 위하여, 5부 관계: 더하기와 빼기의 미학, 6부 권태: 내리막에서 얻은 여유'로 되어 있다.

1. 4대 리스크

편안한 노후를 위협하는 실질적 위협(리스크)은 네 범주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모든 노후 관련 조사에서 걱정거리 1·2위에 오르는 재무(돈)와 건강 리스크가 있다. 이 둘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충분히 대비했다고 안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건강을 잃으면 막대한 치료비 때문에 돈걱정이 커지고, 적정 수준의 돈이 없으면 중대 질병에 시달리기 쉽다.

다음은 관계에 따른 리스크다. 다른 사회보다 관계의 긴밀도가 높고,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큰 위험 요소다. 가족이나 친구, 주변과의 관계 때문에 노후를 힘들어하는 사례는 흔하다. 외로움은 피하고 싶은데 얽힌 게 많으면 그만큼 삶이 피곤해진다. 나이 든 부모가 다 큰 자녀를 돌보는 것은 물론이고, 결혼·주택 자금까지 고민해야 하는 한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성인 자녀의 리스크가 크다.

마지막은 권태 리스크다. 인간은 별일 없는 시간도 견디기 힘들어한다. 물리적 고통이 없고 걱정이 사라진다고 해서 편안해지는 것은 아니다. 재미나 보람, 가치가 없어지면 사는 게 지겹고, 그 자체가 고역이다. 돈은 적고 시간은 남아도는 노후에는 권태 관리가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20~21쪽)

2. 품격의 마지노선

인간의 마지막 존엄성은 정신과 신체의 자유에서 나온다. 되도록 오래 스스로 거동하는 것이 곧 자신의 자유와 존엄을 지키는 길이다. 평소에는 몸을 움직이고 걸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깨닫기가 쉽지 않다. 공기나 물처럼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거동이 힘들게 되는 순간 벼락 맞듯이 실감한다.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걷기는 노후의 생활 반경을 절대적으로 좌우한다. 걷지 못하면 최소한의 활동이 어려워지고 신진대사 기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동의 자유가 사라지고, 삶의 폭이 확 쪼그라든다. 죽을 때까지 혼자 힘으로 걷겠다는 목표 하나만 달성해도 정말 괜찮은 삶이다. 그것은 주변 사람의 수고를 크게 덜어주는 배려이기도 하다. 자존감과 함께 가족의 삶을 지키는 보루인 셈이다.(144쪽)

3. 자녀를 버려야 모두가 산다

재산을 모두 물려준 부모와 자녀 사이의 부양 의무를 둘러싼 소송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실효성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한 까닭이다. 목돈을 되도록 없애는 것이 그 방법이다. 부모에게 목돈이 없어야 자녀도 다른 길을 찾는다. 자산을 연금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다. 최대 자산인 주택 또한 현금화하는 쪽이 더 안전하다. 달마다 생활에 필요한 돈이 나오면 어떤 상황이 닥쳐도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다.

자녀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큰돈을 줘버리고 빈곤선에서 허덕거리는 것보다 다달이 나오는 연금을 모아 생활비라도 보태주는 게 훨씬 낫다. 자녀가 빚의 늪에 빠지는 등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자녀를 버리는 쪽을 택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에는 함께 사는 길이다. 내가 우선 살아야 가느다란 생명줄이라도 내려줄 수 있다. 추락하는 항공기의 산소마스크를 엄마가 먼저 쓴 뒤 자녀에게 씌우도록 하는 것처럼.(207~208쪽) 

4. 느슨함의 미학

애정의 온도가 떨어지고, 공동의 의무가 사라진 시기의 배우자는 자연스럽게 오랜 친구에 가까워진다. 절실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꽤 필요한 존재다. 귀찮을 때만큼 기댈 때도 많다. 노후 부부관계의 바람직한 모델은 '느슨한 동반자 관계'이다. 미국 가족 문제 전문가 주디스 월러스타인이 말하는 '대등한 파트너 사이의 친밀함과 자유로움이 균형잡힌' 사이다.

사이좋게 늙어가는 노부부만큼 흐뭇한 모습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친밀함이 지나친 의존이나 간섭의 빌미가 되면 곤란하다. 친밀함이 회전하는 물체의 구심력이라면, 자유로움은 원심력에 해당한다. 궤도를 이탈하려는 힘이다. 구심력과 원심력의 균형이 회전을 유지한다.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산적해 있더라도 공존하게 해주는 힘의 균형은 정신적, 물리적 여유에서 나온다. 바로 느슨함이다. 서로를 옥죄지 않는 좀 헐렁한 상태, 그래서 나름의 숨 쉴 공간이 있는 상태다. 그것은 같이 편안하게 나이 들어가는 틀 안에서 상호 의존과 독립이 적절히 섞인 노후 결혼생활의 자유다. 갈라서니 마니 사생결단을 하지 않고 동의 가능한 수준에서 관계를 지속하는 지혜다.(218~219쪽)

5. 마르지 않는 샘

뭔가를 알게 되는 것은 재미를 준다. 배움이 즐거운 이유다. 이전에는 분명한 쓸모가 있지 않으면 배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럴 여유가 없었다. 나이가 들면 '올라갈 때 못 본 꽃을 볼' 시간이 생긴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입시 공부가 아니라 마음이 움직여 하는 인생 공부의 깊은 맛은 놓치기 어려운 노후의 재미다. 대단한 지식 축적이나 성취가 아니라 배움의 과정에서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이다. 당연히 사람마다 차이는 있다.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 공부는 노후와 잘 어울린다. 연륜과 더불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이해도와 생각이 깊어진다. 요즘 인문학 강좌가 홍수다.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많고 유튜브에 엄청나게 쌓여 있다. 더 깊이 있는 공부는 동서양 철학이나 고전 강독 등 소규모 오프라인 강좌가 적절하다. 인문학공동체 수유너머, 에피쿠로스 같은 데가 대표적이다. 이런 공부 모임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좋은 기회도 된다. 

공부가 머리 아프다면 단순한 동작으로 몰입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컬러링북이 대표적이다. 좋은 글귀를 따라 쓸 수도 있다. 마음에 와 닿는 대목을 연필 또는 펜으로 백지 위에 옮기는 것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텍스트를 장악한 요즘은 손 글씨를 쓰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로 꼼짝하기 어렵게 됐지만, 여행은 대다수가 즐기는 '국민 취미'다. 시간이 많아진 5060에겐 여행만큼 마음 설레게 하는 게 없다. 해외여행과 공부를 결합한 시니어 단기 어학연수 또는 유학도 가능하다.

공부든, 취미든, 여행이든 몇 주나 몇 개월 단위의 프로젝트처럼 하면 생활의 리듬과 활력이 더 생긴다. 처음과 끝이라는 매듭이 생겨 지루함과 막막함이 덜하다. 기간이 정해진 강좌는 수강 자체가 하나의 프로젝트다. 장편소설이나 전집 읽기, 노래 한곡 연주를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나름의 긴장감이 생긴다.

자기와의 약속이라고 해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마냥 널브러져 있을 수 없다.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는 자그마한 보람과 행복이 찾아온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장단기 프로젝트에 따른 긴장과 이완이라는 사이클이 생기를 복돋운다.(265~269쪽)

6. 최고의 종교

삶의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는 철학과 종교는 나이와 더불어 정신세계가 깊어질수록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인간의 한계와 나약함, 세상살이의 덧없음을 알아가는 시기여서 그럴 것이다. 종교 가운데서는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불교가 상대적으로 인간적인 편이다. 부처의 가르침대로 집착하는 게 없으면 괴로울 것도 없다. 속세에 사는 사람이 도달할 수 없는 경지이지만, 욕망을 내려놓을수록 삶이 편안해진다.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신을 받들고 신의 뜻에 따르며, 이웃을 사랑하도록 가르친다.

종교의 유무나 종류에 관계없이 몸과 마음이 약해지는 시기에 절대자에게 의지하는 것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또, 뭔가를 간절히 바랄 때 누군가에게 기도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신의 은총이나 가호와는 별개로 기도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가치 있다.

널리 인용되는 신학자 라인홀드 니부어의 '평온을 비는 기도'는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한 마음,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간구한다. 믿음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어쩔 수없는 상황을 담담하게 발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노후 생활의 가장 큰 슬기로움일지 모른다.(272~274쪽)

7. 나도 몰랐던 존재의 이유

나눔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돈이나 능력을 어떻게 쓰면 삶이 더 충만할 것인가 하는 판단에 따른 선택이다. 누구에게 고맙다는 소리를 듣는 것에 연연해하지는 않으나 그 또한 기쁨을 더해주는 것이 사실이다. 나눔과 봉사같이 좋은 일을 하면 정신적 보상을 받는 것 외에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몇 가지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선행의 직·간접 경험이 체내 면역력을 높이거나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의 분비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든 사람에게는 돈보다 재능 나눔이 더 적절하다. 연륜과 숙련을 갖추고 시간이 넉넉한 이들에게 가장 부담이 적은 나눔 방식이다. 재능은 할 줄 아는 것이라는 뜻이지, 대단한 능력을 말하는 게 아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거나 무리한 수준으로 하는 나눔은 오래가지 못한다. 나도 손쉽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 선뜻 내킨다.

나눔 또한 버릇에 가까워, 하다 보면 생활화가 된다. 퇴직 뒤에는 왕성한 활동력을 갖고 있어도 돈벌이를 할 기회는 드물다. 자신이 잘하거나 하고 싶어 하는 일로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재산 대신 마음이 풍성해진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재능 품앗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일상에서 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 그만큼 좋은 게 없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때 자신이 도움이 되는 그 누군가 또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은 큰 위안이 된다. 그것을 느끼기에 꼭 필요한 활동이 나눔이다. 나눔은 때때로 스스로 찾지 못하는 존재의 이유를 가르쳐준다.(276~279쪽)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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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노후수업 평점10점 | l******1 | 2021.03.17 리뷰제목
인생의 한바퀴를 돌고나니 한편으로는 아쉽고 한편으로는 내가 이만큼 살아왔구나하는 인생후반전을 시작하는 이시간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어떤 준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는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내는 인생후반전 노후 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존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준비된노후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녀양육과 아울러 부모를 봉양해야하는 2중고에
리뷰제목

인생의 한바퀴를 돌고나니 한편으로는 아쉽고 한편으로는 내가 이만큼 살아왔구나하는 인생후반전을 시작하는 이시간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어떤 준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는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내는 인생후반전 노후 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존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준비된노후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녀양육과 아울러 부모를 봉양해야하는 2중고에 휘말려 정작 본인의 노후 준비를 못할때가 너무나 많은 것을 볼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후반전 노년생활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나이만큼 시간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는데 40살이면 40킬로 50살이면 50킬로 그러면 60인 저로서는 60킬로의 속도로 인생을 살고 있는데 정말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노후의 준비는 물질 즉 자유로운 노후를 준비하기위한 시작 출발점은 돈이 있어야 됩니다.

돈이 있어야 자유롭고 누구에게나 무시를 당하지 않고 대접을 받으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말과 행동에 힘이 생깁니다.

또한 돈만 있고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건강해야 어디든지 활동할 수 있고 맛있는 것도 먹고 보고 싶은 곳도 보고 많은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하지 않고 재물만 있다면 자식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있는 재물은 없어지고 나중에는 비참한 노후도 생길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으로 살지 않기위해서는 이 책의 저자는 3층연금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노후연금등으로 인하여 목돈도 중요하지만 매일 나올수 있는 연금을 준비하여 자기만의 생활비를 준비하여 노후를 대비하라고 합니다.

또한 자녀에게 부모에게 올인하다보면 자신의 노후는 더욱더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만의 마지노선을 정립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할수 있는 선을 그어놓고 자신의 노후를 대비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매와 뇌경색등을 걸리지 않기위해서는 꾸준한 공부와 운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즉 치매를 걸리지 않기위해 꾸준한 자기만의 공부를 하고 뇌경색등 걸리기 않기위해 걷기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주위에서는 걷기를 많이하는 어르신을 길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외로움을 들어줄 친구가 필요하여 주변에 취미생활을 하고 사회봉사를 통하여 행복감과 기쁨을 맛볼수 있게 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주변의 어르신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른 어르신과는 달리 준비된 노후 행복한 노후가 되기위해 자기만의 계획을 세우고 자기만의 활동을 통하여 행복과 기쁨을 맛보는 것도 행복한 노후의 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얼만큼 살지 얼만큼 제2의 인생의 시간이 남았는지 모르지만 남아 있는 시간만큼 살아갈때 기쁘고 즐거운마음을 가지고 살아나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섬기고 사랑하면서 버릴것은 버리고 놓을 것은 놓으면서 정리하면서 남은 시간을 살아가야 할때라고 생각됩니다.

- 이 책은 예스24에서 서평단으로 보내주신책으로 서평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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