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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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리뷰 총점 9.5 (13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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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평점10점 | s******5 | 2020.09.20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서 회사에서 재택 근무를 시행했었다. 조금 더 길게 이어질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2주 정도만 진행하고 끝나게 되었다. 물론 널널한 재택 근무를 보내는 배우자와는 달리 나는 널널하게 보내지는 못한 것 같다. 바로 전 회사에서는 일이 많지 않아서 널널했는데 이번 회사는 이상하게 쉴 틈이 별로 없다. 그런 와중에 재택 근무를 하니 이 책이 프로 일잘러의 위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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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서 회사에서 재택 근무를 시행했었다. 조금 더 길게 이어질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2주 정도만 진행하고 끝나게 되었다. 물론 널널한 재택 근무를 보내는 배우자와는 달리 나는 널널하게 보내지는 못한 것 같다. 바로 전 회사에서는 일이 많지 않아서 널널했는데 이번 회사는 이상하게 쉴 틈이 별로 없다. 그런 와중에 재택 근무를 하니 이 책이 프로 일잘러의 위치에 있고 싶은 나에게 끌리는 책이 아닐 수 없었다. 아직까지는 다행히 회사에서도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해주긴 하는데 언택트 시대에는 어떨까 라는 생각에 꼭 읽어야 할 책처럼 느껴졌다.




 책을 받아 목차를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는 항목들이 있었다. "회사를 벗어나도 일의 노예가 되는 이유", "프로 일잘러의 성장법", "방향을 놓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갖는 법", "'부담스러운' 과제를 '간단'하게 만드는 기술", "상사 스타일별 커뮤니케이션 방법", "분석력을 높이는 프로 일잘러의 기술", 등등... 이 책을 잘 읽고 프로 일잘러가 갖춰야 하는 덕목(?) 들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갖추고 싶은 마음이 더욱 구체적이어졌다.


 책을 읽기 시작하니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일을 한지 7-8년 정도 되어 그 동안의 경력도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업무 인생의 1/3 정도 살아왔나 싶다. 뒤돌아 보고 참고할 수 있는 약간의 내공도 있고,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길게 남아있는 위치인 듯 하다. 그런 위치에서도 공감가는 내용들이 있어서 한편 다행이라고 느꼈다.


첫째, 불평에 답이 있다는 것. 상사로부터 듣게 되는 코멘트 또는 문제 제기 상황은 언제나 내가 더 발전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둘째, 어떤 사소한 업무라도 작은 업무들에서 발전할 부분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일 하나하나를 프로젝트로 인지하고 해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시간 때우기가 아닌 성장의 시간이 된다는 것.


셋째, 기회를 많이 얻는 사람이 일을 더 잘하게 된다는 것. 잘 해내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지는 것. (일이 주어졌을 때 모두 기회로 삼자.)


 반면, 누구나 할 것 같아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계획을 잘 세워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언급되었는데 반성이 되기도 했다. 이 부분은 잘 해보고자 업무 다이어리 파일도 만들었지만 꾸준히 작성하는 것은 어려워(시간 투자를 귀찮아해서) 좀 부족했었지 않았나 싶다.


 잘하고 있는 부분도 체크가 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이 되는 책이어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술술술 읽혔다. 언택트 시대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업무 상황에서 참고서로 삼기에 매우 좋은 책 같다.



#언택트시대 #프로일잘러 #업무공식 #김용무 #손병기 #스마트워킹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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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택트 시대, 프로 일 잘러의 업무 공식 S.T.A.R] 둔한 붓이 총명한 머리를 이긴다. 평점10점 | k*****0 | 2020.09.17 리뷰제목
나에게 있어 일을 잘한다는 것은 집안일, 휴식, 가게일, 가족과의 시간을 골고루 분배를 잘해서 어느 것 하나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어떤 일도 다 적용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공식을 소개합니다.~목적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S 공식, 제한된 기간 내에 일을 추진하기 위한 T 공식과 A 공식, 제약 조건 내에서 일을 추진하기 위한 R 공식이다. S.T.A.R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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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일을 잘한다는 것은 집안일, 휴식, 가게일, 가족과의 시간을 골고루 분배를 잘해서 어느 것 하나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어떤 일도 다 적용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공식을 소개합니다.~

목적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S 공식, 제한된 기간 내에 일을 추진하기 위한 T 공식과 A 공식, 제약 조건 내에서 일을 추진하기 위한 R 공식이다. S.T.A.R 공식은 대면과 비대면 상황 모두에게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리얼프로들의 일하는 방식이다.

S 공식 : Sense of Direction(방향감각)

메타인지의 관점에서 명확하게 방향을 정하고 어떻게 일을 추진할 것인가, 어떤 방향으로 부하직원들에게 일을 나눠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 이것이 일잘러의 첫걸음이다. (나는 집안일을 어떻게 아이들과 나눠서 할지 매일 고민이다.)

T 공식 : Task Management(태스크 관리)

업무를 계획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큰일들을 큰일로 두지 않고 업무를 세부적으로 쪼갤 줄 알아야 한다. 일잘러의 업무 원칙 : 오늘 할 일은 오늘 한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는 업무를 잘하는 거인의 비결은 심오하고 현학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뻔한 말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A 공식 : Adjust Priority(우선순위 조정)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정할 수 있다. 업무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선행이나 후행 또는 병행되어야 하는 일로 분리해 진행할 수 있다. 책에서 예시로 임직원 다이어트 프로젝트 진행을 계획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R 공식 : Risk Management & Reporting & Research(리스크 관리와 상사 커뮤니케이션)

일잘러는 리스크에 대처하는 나름의 방식이 있다. 미리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생각하고 대응책을 마련한다. 책에서는 예시로 워크숍 진행 계획 리스크에 대해 보여주었다.

 

예상을 벗어난 상황이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객, 관련 부서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상사가 알아야 '일을 한 것'이다. 보고를 해야 일의 방향을 상사와 맞출 수 있고, 보고를 해야 상사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고 한다. 보고를 해야 상사는 불안해하지 않고 보고를 해야 상사의 도움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니 보고를 잘해야 한다.                            

마태효과는 성경의 마태복음에서 유래된 원리로 '부유한 사람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업무에 접목해보면 기회를 많이 얻는 사람이 일을 더 잘하게 된다. 일을 잘하게 되면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크다. p37

직장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장소가 아닌 미래 성장을 위한 '배움터'라고 생각해야 한다. 힘든 일이 생기면 이 말을 꼭 기억해야겠다. 자신의 가치를 높일 기회가 온 것이라고 말이다.

일잘러의 정보 시스템 : 메모 습관

인류 역사상 세상을 바꾸는 큰 업적을 남겼던 위인들의 공통점이 있다.

-슈베르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악상이 떠오르면 쓸 수 있는 모든 곳에 메모를 했다.

-링컨은 자신의 큰 모자 속에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다니면서 다른 이들에게 들은 정보나 아이디어를 메모했다.

-에디슨은 3200권이 넘는 노트에 메모를 남겼다.

-뉴턴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각각 4000여 장과 5000여 장의 메모를 남겼다.

-조선 실학자 정약용도 엄청난 메모 습관이 있었기에 수원 화성 축조, 거중기와 배다리 발명, 목민심서와 같은 500여권의 방대한 명저를 남길 수 있었다.

둔필승총(鈍筆勝聰, 둔한 붓이 총명한 머리를 이긴다.) -정약용 p245

작은 노트, 펜을 항상 가지고 다니자!

언택트시대는 최첨단 업무 기기가 효율이 높을 줄 알았는데 종이와 연필로 메모하고 정리하고 시각화한다니 변하지 않는 것도 있어서 감성적인 느낌이 든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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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일 잘하는 비법에 대한 책 평점10점 | s****h | 2020.09.14 리뷰제목
의외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턱내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모름지기 조직구성원이면서 남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밥값, 월급값을 하고 있는지를 증명해내야 한다. 이 책은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Tool과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실제 기획보고서를 만들면서 Risk Matrix와 위험요소 분석을 해본 적이 있는가? 아님,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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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턱내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모름지기 조직구성원이면서 남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밥값, 월급값을 하고 있는지를 증명해내야 한다. 이 책은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Tool과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실제 기획보고서를 만들면서 Risk Matrix와 위험요소 분석을 해본 적이 있는가? 아님, 어쩜 하는 방법을 몰라 못했을 수도 있다. 이러저러한 Tool들이 유용하게 다가온다.

아울러, S.T.A.R.의 구분 방식도 간결하다.
  - Sense of Direction : 뱡향 정렬
  - Task Management : 일 관리

  - Adjust Priority : 우선순위 조정

  - Risk management & Reporting : 리스크관리와 보고
각 단계별로 더 유용한 Tool과 사례들이 있다. 읽어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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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36. 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평점10점 | h*****6 | 2020.11.05 리뷰제목
팬데믹 사회, 언택트 시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업무환경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과거 대면 업무방식은 미덕이 아닌 사회적 상황에서 기술력을 상향 평준화하여 남들보다 더 빠르고 더 강렬하게 고객을 잡아야 하는게 비대면 시대의 프로 일잘러의 의무이다.또한 머리를 확실히 정비한 뒤에 움직이지 않으면 더 많은 시행착오와 외부 미팅들을 시행하게 되어언택트(Untacted)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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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사회, 언택트 시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업무환경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대면 업무방식은 미덕이 아닌 사회적 상황에서 기술력을 상향 평준화하여 남들보다 더 빠르고 더 강렬하게 고객을 잡아야 하는게 비대면 시대의 프로 일잘러의 의무이다.
또한 머리를 확실히 정비한 뒤에 움직이지 않으면 더 많은 시행착오와 외부 미팅들을 시행하게 되어

언택트(Untacted) 시대에 맞지 않는 업무방식으로 실패하게 된다.

 

 

 

 


이제껏 유명한 한국의 비즈니스전문가들이나 특정 인물의 전략적 비즈니스업무방식을 다룬 책들은 많았지만, 스마트 워크의 기본방식부터 언택트 시대 핀셋 전략까지 누구에게든 권해줄 만한 책 쉽게 읽을 책이 없는 것에 항상 아쉬움을 느껴왔다. 갈망하며 살아왔다.
프로 일잘어의 시간관리 바쁘지만 여유있는 비결 등, 대한민국 프로일잘러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실용적 지침을 비즈니스 사례와 일화가 함께 알기 쉽게 제시하는 스마트한 워킹의 기술을 알려준다. 진짜 스마트워킹의 세계를 엿불수 있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팜파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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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v*****7 | 2020.09.21 리뷰제목
일을 잘하는 것에도 공식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 직장이건 마치 타고났다는 듯 기획이면 기획, 영업이면 영업, PT면 PT, 신입 시절부터 사수도 없이 척척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은 극소수이며 우리들 대부분은 신입 시절 어떤 지침이 있고 롤모델이 있어야 직장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사기업은 사수가 비공식적으로 붙기라도 하지만, 공무원은 그런 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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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 것에도 공식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 직장이건 마치 타고났다는 듯 기획이면 기획, 영업이면 영업, PT면 PT, 신입 시절부터 사수도 없이 척척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은 극소수이며 우리들 대부분은 신입 시절 어떤 지침이 있고 롤모델이 있어야 직장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사기업은 사수가 비공식적으로 붙기라도 하지만, 공무원은 그런 것도 없고 나이가 어리건 많건 간에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해 나가야 합니다. 여튼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일하는 패턴, 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스타일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으므로 이것부터라도 우선 야무지게 챙긴다면 직장에서 훨씬 편하게 첫발을 디딜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책을 고를 때, 아유 그저 위에서 지적이나 안 받고 남들 하는 만큼만 좀 했으면 좋겠어,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책을 읽고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우선 그런 무사안일의 마인드 자체를 버려야, 그나마 현 직장에서 버텨내는 수준이라도 가능합니다. 내 영혼과 피지컬을 여기서 하얗게 불태운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이 책에 나온 모든 충고와 제안이 피부로 다가오거나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저자는 톰 피터스의 그 유명한 책을 인용하여, "우리 모두는 미 인코퍼레이티드의 CEO이다"라는 구절을 독자에게 상기시킵니다. 뭐 예를 들어 제가 김진철이면 김진철 주식회사의 회장님이다 이거죠. 나를 브랜딩하고 나를 최상의 상품으로 부각하며(마케팅) 또 실제로 그에 걸맞게 내실을 키워야 합니다. 

 

또 톰 피터스의 같은 책에서 "업무는 프로젝트이다"라는 말을 환기합니다. 내가 작은 회사의 CEO라고 여기고, 거래처에게 일을 따온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냥 급여를 받기 위해 시키는 일을 죽지 못해 하는 것과는 열정(p35)과 성과 면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후자의 경우 저자는 "그냥 하루 늙었다" 같은 느낌 외에 아무것도 안 남는다고 합니다. 나는 직원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맡아 오는 거래처의 사장이다, 다시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마음이 절로 들게끔 사장님 역시 직원한테 최소한의 존중을 해 줘야 하고 신 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사람을 그저 이용이나 하고 최소 급여로 뭘 뽑아나 먹으려는 구시대 마인드로는 요즘은 아무도 붙어있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튼 저자가 제시하는 일잘러의 공식 STAR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S(센스 오브 디렉션. 방향감각) -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고객은 누구인지를 먼저 확실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일은 그저 내가 잘하는 일을 기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이 일을 해 달라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까지 가고 어디서 멈추며 어떤 성과를 내야 하는지를 알고 그에 맞게 일을 해야 하는 거죠. 

 

T(태스크 매니지먼트) - 말하자면 디테일입니다. 막연하게 누구를 만족시켜야겠다가 아니라, 이 사람은 어디에서 언제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이것을 원하므로 1단계 이것, 다음 단계 저것 하는 식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 작업을 구체화하여 배분하고 현실화시키는 과정입니다. 보통 일 잘한다고 하면 이런 걸 가리키지만 저자는 보다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네 공식으로 분류를 하고 논의를 전개합니다. 

 

A(어저스트 프라이어리티) - 업무 성격에 맞는 우선순위 조정입니다. 일 못하는 사람은 성격이 전혀 다른 업무로 와서도 이전의 우선순위를 고집하는데 일이 달라지면 달라지는 대로 우선순위를 바꿔야 합니다. 


R(리스크 매니지먼트+리포팅+리서치) - 이 역시 어떤 사람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위기를 노련하게 넘길 때 그 사람은 윗선에게 칭찬받고 동료에게 갈채받고 부하에게 리더십을 공인받습니다. 또 리포팅과 리서칭은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p46)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첫번째, 방향성을 잘 포착하려면 저자는 이 업무의 스테이크 홀더(이해 관계자)가 누군인지를 살펴야 한다(p67)고 주장합니다. 그게 무슨 소리인가 할 수 있으나 책에서는 예를 들어서 가상의 박 차장이 영업본부의 기획통인데, 각 팀 실적을 정리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멋지게 PT할 생각입니다. 이때 영업본부장만 염두에 두면 되겠냐는 겁니다. 타 팀의 팀장들, 각 팀에서 자료 만드는 실무자(이들에게 자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다른 본부에서 일하는 자기 같은 기획통까지 다 염두에 둬야 "하수를 면한다"는 게 저자의 말입니다. 내가 아는 걸 다른 사람들이 당연히 알겠거니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공유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식의 저주(p57)를 피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어 결혼을 앞둔 나 대리는 누구를 스테이크 홀더로 여기고 일을 진행해야 하는가. 물론 예비 신부가 가장 높은 우선순위지만 장인 장모님, 자신의 부모님 등이 모두 스테이크홀더이며 이들을 동시에 염두에 둔 준비라야 큰 일이 잘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모든 스테이크 홀더를 똑같은 비중으로 둘 수는 없고 우선순위, 가중치를 잘 배분하자는 게 저자의 취지입니다. 

 

거의 모든 프로젝트는 삼각관계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기대보다 너무 높은 품질을 맞춰 갖고 가면, "좋긴 한데 비용은? 요즘 이 일만 하나?(우선순위)" 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질이 낮으면 이는 품질사고(事故)라고 합니다(p75). 품질이 낮으면 다시 작업을 해야 하고, "일반적으로 비용을 늘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작업 시간을 추가로 투입하여(오버타임) 이를 보충해야 한다"는 거죠(p75). 그래서 비용, 작업 범위, 시간 사이의 삼각관계를 적절히 조절해서 애초에 프로젝트의 방향성 자체를 정확히 정립하고 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디테일을 잘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디테일이란 것도 일의 전체를 바라보고 난 후에 업무를 쪼개야 합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 WBS를 제시하는데, 워크 브레이크다운 스트럭처, 즉 작업 분류 체계(p90)를 적극 활용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원활해지려면 계층성, 완결성, 포괄성의 원리 셋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완결성은 같은 수위에서 모든 것이 빠짐 없이 포함된다는 뜻이고, 포괄성은 하위 업무를 다 하고 나면 자동으로 직상위 업무가 완성되게 하는 걸 말합니다. 

 

WBS에도 하향식이 있고 상향식이 있는데(p96) 전자는 일하는 사람 본인이 해 본 적 있거나 전문성이 있는 경우에 적용합니다. 후자는 기존에 없던 업무를 위해 디테일을 먼저 철저히 파악하고 서서히 윗단계로 일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며 팀원들이 지혜를 모아 행하는 대부분의 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어느 방식이건 간에 MECE가 중요한데 이 파트에서는 별 설명이 없지만 매우 중요한 개념이므로 조금 뒤인 p120에 따로 뽑아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사실 이 분야에 속한 책 어디서도 강조하는 개념이므로 웬만한 독자이면 내용을 알겠으나(혹은 학교에서 배웠거나), pp.120~121에서 더 심화한 버전으로 익혀 둬도 좋겠습니다. p121 말미에 잠시 참고서적 소개도 있네요.

 

두번째 T공식에서 작업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강조했다면, 세번째 A공식에서는 작업과 작업 사이의 관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간트 차트가 나오는데 계획 품의서, 중간 보고서에 자주 쓰이는 형식(p127)으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할 만한 폼입니다. 그 뒤에는 많이들 해 보셨을 PERT, 크리티컬 패스 등이 나오는데 경영학개론 시간에 필수로 나올 뿐 아니라 각종 자격증 시험에까지 단골 출제 항목이죠. 잊지 말아야 할 건, 한눈에 보이도록 해야 관계이니 순서이니 우선순위이니 진척도니 하는 게 파악이 된다는 겁니다. 한눈에 보이도록! 이 "한눈에 보이게"의 중요성은 책 저 뒤 p254에서도 FLOW 기법을 설명하면서 강조됩니다. 

 

리스크를 고려하는 건 예전에는 CEO의 일이라고 여겨 왔습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CEO는 최전방에서 조직의 운명을 걱정하고, 직원들은 시키는 일의 세부사항만 신경 쓰면 되었죠.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앞으로 다시 돌아가서, "노예한테 시키는 자존감 없는 일(p23)"이 아니라, 뭐라고요? 나한테 사장이 맡긴 프로젝트입니다. 내가 진행하는 (일단) 내 프로젝트인데 왜 내가 이 일의 리스크를 신경 안 쓰겠습니까? 무책임하게 말입니다.

 

리스크 관리에서는 발생가능성을 가로축(row), 영향지표를 세로축(column)으로 두고 매트릭스를 만듭니다(p162). 그러면 각 리스크 간의 우선순위가 보기 좋게 도출됩니다. 이 매트릭스 방법은 저 뒤 p204에도 나오는데, 거기서는 시간을 고려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쓰입니다. 세로축에 긴급성, 가로축에 중요성을 두고 업무를 네 칸(혹은 그 이상)에 배분합니다. 이로서 우선순위가 정해지죠. 


네번째 R 공식에는 리스크 관리 말고도 리포팅이 있었습니다. 사실 직원 레벨에서는 위기관리보다 중요한 게 (상사와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셔) 이 리포팅이 조금 더 높은 순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에서도 분량이 조금 더 많습니다. 이 리포팅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p174)입니다. 형식도 수신인, 제목, 도입부, 본문, 인사말에서 서명까지 깔끔해야 합니다. 

 

사회에도 해결사가 있듯 회의도 그저 회의 자체를 위한 무익한, 심지어 해롭기까지 한 회의가 되지 않으려면 퍼실리테이터가 있어야 합니다. 참석자, 프로세스, 목적, 결과 등 4P를 염두에 두고 사전에 꼼꼼히 실무를 챙기는 퍼실리테이터가 따로 있으면 좋습니다. 

 

일잘러는 항상 여유가 있고, 이 여유의 비결은 초반에 항상 80%를 미리 해 두는 것입니다. 이걸 두고 시간 파레토 곡선(p199)이라고 합니다. 파레토의 80대 20의 법칙을 떠올리면 명칭의 유래와 함의까지를 알 수 있겠네요. 피터 드러커는 "고성과 조직일수록, 또 효율이 높은 조직일수록, 일을 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p201)"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였는데, 일을 할 때 한 가지 일만 하면 오히려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이를 두고 저자는 업무의 이종교배라고 부릅니다(p217). 일과 일뿐 아니라, 업무와 학습 역시도 이종교배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단 일과 놀이의 이종교배는... 글쎄요. 

 

아무래도 직장인에게는 정보가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얼마 전 동학개미가 일으킨(게다가 유동성이 대거 풀린 국제 장세에다가 뜬금없던 테슬라 폭등이 합쳐 벌어진) 주식 열풍 때도 초기에 들어가서 요령껏 분위기 파악한 사람은 큰 돈 번 사람이 제법 많고, 끝물에 들어간 사람은 결국 상투만 잡고 물린 겁니다. 그래서 네번째 공식 중 리서치가 무척 중요한데 단 책에서는 5장에 통합하지 않고 7장에 따로 분리시켜 놨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메모 중요성은 여러 책에서 강조하는데 이 책도 예외가 아니며 "아날로그 메모 시스템을 만들자(p245)고 제언합니다. 좋은 예시로는 코넬식 노트 정리법이 있습니다. 정리와 메모의 달인으로는 봉준호, 정구호, 신유진 등의 유명인이 모범으로 제시되네요. 

 

p267 이하에, 본문의 모든 내용이 비주얼로 깔끔하게 요약되며 아래에는 독자의 노트 공간도 제공됩니다. 이런 책은 확실히 눈으로 읽고 끝내면 안 되며 내가 펜을 잡고 실전 적용을 해 봐야 합니다. 

 

매 챕터가 끝날 무렵 저자는 예제를 하나씩 제시하여 실전에서 이 공식(STAR)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부분까지 꼼꼼히 읽고 내가 지금 하는 일에 어떻게 응용이 될지 숙고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책을 완전히 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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