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예찬
공유하기

식물 예찬

리뷰 총점 9.0 (26건)
분야
자연과학 > 과학일반
파일정보
EPUB(DRM) 56.11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4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서평] 식물 예찬 평점10점 | g*****3 | 2019.06.20 리뷰제목
작년 부터 주말에 산행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못가서 멈칫 했는데 올 봄 직장 근처에 산이 있어 점심 후 잠깐 이라도 그곳으로 향합니다. 운동도 하고 나무에 둘러 쌓여 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았거든요. 그래서 수시로 갔는데 오늘 읽은 <식물 예찬>을 읽으면서 왜 그렇게 그곳에 가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식물 관련 내용으
리뷰제목
작년 부터 주말에 산행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못가서 멈칫 했는데 올 봄 직장 근처에 산이 있어 점심 후 잠깐 이라도 그곳으로 향합니다. 운동도 하고 나무에 둘러 쌓여 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았거든요. 그래서 수시로 갔는데 오늘 읽은 <식물 예찬>을 읽으면서 왜 그렇게 그곳에 가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식물 관련 내용으로만 (어떤 식물이 좋은지에 대해) 짐작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읽으니 왠지 식물 인문학 같았어요.

책을 읽다보면 식물이 인간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설명을 해요. 아마존 숲이 이 지구의 절반 이상의 산소를 만든다고 하죠 당시 이 얘기를 들을 땐 그렇구나 .. 하고 말았는데 도서를 읽다보니 이해가 되면서 숲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전에도 알았지만 새삼 더 느끼게 되었네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땅과 뿌리를 통해 다시 산소를 뿜어내는 식물들...과거 집이란 존재가 없었을 때 사람은 생존과 식량을 위해 안전하면서 먹을 것이 풍부한 곳을 찾아다녔죠 그리고 그 장소가 바로 숲 이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숲을 떠나 집이란 건물이 세워지고 이 안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점점 식물과 멀어지게 된거죠.

저자는 인간이 숲과 멀어지만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해는데 그중 스트레스를 꼽습니다. 일본은 정부에서 사람들에게 산림욕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식물 자체보다는 식물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요소들이 인간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그렇기에 숲길을 잠깐이라도 걸어도 좋다고 합니다. 일본은 이를 알았기에 권장까지 시행 한 거죠. 자연치유...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아프면 본능적으로 산을 찾는 것이 이런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숲과 떨어져 살 수가 없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인간은 원래 실내에 사는 동물이 아니다 인간이 본래 살던 환경은 숲이다" . 이 문장을 보니 원래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숲과 함께 살았다는 것을 새삼 의식했답니다.

또한, 저자는 식물벽을 소개하는데 사무실이나 집에서 만들 수 있고 왠지 시각적으로도 훌륭한 작품인거 같아요. 식물이 있고 없고를 실험한 내용도 있는데요 두통이나 스트레스가 현저히 줄었다는 내용에 솔깃했네요. 그러고보니 전에 이탈리아 자동차 공장에서는 식물이 여러 장소에 있고 잠깐이라도 식물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날은 기계를 멈춘다고 해요. 지금에 와서야 <식물 예찬>를 읽으니 왜 그랬는지 수긍이 되었네요. 하지만, 식물을 키우면 금방 죽게 되어버리니 막상 식물을 키우려고 하니 고민이 되긴 되네요. 음 하여튼, 저자는 식물벽을 만드는 과정도 설명하고 있는데요 나중에라도 꼭 도전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종이책 식물예찬 평점10점 | j*****0 | 2019.06.23 리뷰제목
식물예찬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식물예찬/더난 출판사식물을 키우면 좋다고 하죠? 뭐가 어떻게 좋다고 정확하게 설명할순 없어도그냥 초록초록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평화롭고 좋아지고있더라구요^^하지만 보는건 참 좋은데 키우는건 왜 이렇게 쉽지않네요전 식물 키우자고 몇번 시도했으나매번 죽이는게 미안해지더라구요하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인때 식물이 공기청정기
리뷰제목
식물예찬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


식물예찬/더난 출판사

식물을 키우면 좋다고 하죠?

뭐가 어떻게 좋다고 정확하게 설명할순 없어도

그냥 초록초록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평화롭고 좋아지고있더라구요^^
하지만 보는건 참 좋은데 키우는건 왜 이렇게 쉽지않네요

전 식물 키우자고 몇번 시도했으나

매번 죽이는게 미안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인때


식물이 공기청정기보다 공기정화 능력이 훨씬 좋다고 하니


보다 쾌적한 공기를 위해서라도

집에 식물을 들여야겠단 생각이 들고


아이의 정서에 도움될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

요번에 과감히 공기청정식물을 들이기로 결정했어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이 30년 연구로 밝혀낸
건강하고 생기 있는 공간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초목, 바다, 공기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진화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며 어울려 살아온 자연에서 멀어졌다. 그동안 우리는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해왔고 그 결과 질병과 고통이 생겨났다. 자연의 빛과 공기는 우리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중요한 요소를 접할 기회를 휴가나 여행으로 국한할까? 왜 매일 어디서나 접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식물 예찬』(원제: Skogluft Effekten)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집과 사무실로 다시 가져오기 위해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하고 실천해온 결과물을 집약하고 있다.
목차는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2장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
3장 동굴 거주자들
4장 실내 호랑이
5장 식물의 마법
6장 자연의 빛이 갖는 힘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
8장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
9장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후 3시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가? 사무실에 출근하면 머리가 무겁고 피곤한가? 전화나 회의를 더는 할 수 없을 듯한가? 이 모든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이 책은 미세먼지의 습격에 대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최강의 안내서이자, 식물을 가족 삼아 가꾸며 살아가는 당신의 생활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자연 결핍으로 우리는 병에 걸리고,



식물과 일광에 노출되면서 다시 건강해진다"
식물과 적절한 조명을 갖추기만해도
심리적으로 안정과 만족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감소할수 있고

공기 청정 효과를 누릴수도 있다는 사실




저자는 일괄적으로 과학적인 설명을 동반하여



숲이 지닌 정화와 치유의 능력에 대해 전달하고 있는데요

자연과 인간
우리는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졺은 삶을 위해서는 좋은 환경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서
건강과 행복을 누릴수 있다는것!!
중요한 메세지를 놓치지 말아야겠더라구요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초목, 바다, 공기를 가깝게 접하며 자연 속에서진화해왔지만
오늘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고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한탓에

질병과 고통이 생겨났구요




이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것이



바로 '숲속 공기 요법'인데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자연을 실내로 모셔오자 평점10점 | j*****6 | 2019.06.23 리뷰제목
『식물 예찬』 서평“자연을 실내로 모셔오자”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자연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 우리가 자연을 좋아하고 가까이 하려고하는 이유, 집안에서 숲처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식물벽의 이로움, 식물을 가까이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 그리고 식물벽을 만드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 등을 알려
리뷰제목

식물 예찬서평

자연을 실내로 모셔오자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자연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 우리가 자연을 좋아하고 가까이 하려고하는 이유, 집안에서 숲처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식물벽의 이로움, 식물을 가까이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 그리고 식물벽을 만드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 등을 알려 주고 있다.  

   

  우리 인간들은 오래전부터 자연 속에서 생활해 왔다. 인간들이 문명이라는 틀 속에서 생활하게 된 건 산업혁명 이후 본격화 된 것으로 봐야 될 것이다. 그 이전의 인간들의 삶은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었다. 특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 되다보니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자연에서 생활하던 인간들이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다보니 질병과 고통이 찾아오게 되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저자는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집과 사무실로 가져오기 위해 지난 30여 년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공학자로서 건강한 생활환경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물이 실내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식물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 안으로 가져와 산림욕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공개해 주고 있다

   

  이 책은 모두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2장은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이란 주제를 다루고 있다. 3장은 동굴 거주자들을 소개하고 있고, 4장은 실내 호랑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5장은 식물의 마법에 대해 소개하며, 6장은 자연의 빛이 갖는 힘에 대해 이야기기 하고 있다. 장은 슈퍼히어로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다루며, 8장은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라는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9장에서는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를 다루고 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늘 피로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오후 3-4시가 되면 그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가 최고조에 이르게 되고 이를 조금이나마 덜어보려고 커피나 당 보충을 위해 달달한 것을 먹게 된다. 이럴 경우 잠시나마 피로감을 줄이거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는 있지만 근본적인 피로감 해소는 이룰 수가 없게 된다.

   

  저자는 이런 피로가 단순하게 일의 과중에서 오는 게 아니라 자연의 결핍에서 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의 도시적 생활방식이 우리 인간들과 자연환경이 멀어졌기 때문에 자연 섭리대로 생활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질병이며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식물, , 공기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진화해왔다. 하지만 인류가 실내에 살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산업혁명으로 사람들이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일하게 된 지 고작 250년 정도밖에 안 되었다. 지난 200여 년 동안 산업과 교통을 비롯해 새로운 질서가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우리는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해왔고 그 결과 질병과 고통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우리는 간혹 텔레비전이나 신문 매체를 통해 불치의 병을 얻은 사람들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 몇 년 동안 자연인처럼 생활하면서 불치의 병을 깨끗하게 고쳤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자연으로 돌아가 볼까라는 생각들을 한두 번씩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문명에 깃들어져 있는 우리 몸이 거부의 표시를 하게 되어 생각으로만 그치게 되고 만다.  

   

  그런데 식물 예찬이란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숲속 공기 요법을 접하면서 굳이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숲속 공기 요법은 삶과 인간관계의 성장 형태를 상징하고 있다. 핵심은 상호 관계다. 식물은 성장하면서 물과 가지치기를 얻게 되고, 식물을 키우는 사람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활의 편리성 때문에 아파트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다.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녹색식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된다면 외부와 단절된 자연 속에서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본인도 대도시는 아니지만 지방의 작은 읍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다. 집주변에 흙도 있고 나무도 많은 편이다. 또한 베란다와 거실에 화분 몇 개를 갖다놓고 식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식물 예찬을 읽은 후 더 많은 화분을 들여놓아야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조명을 교체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자연광이 주는 이로움이 더 많기 때문이다.

   

  현대 문명사회는 날이 갈수록 발전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환경이 파괴되면 결국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체는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런 심각성을 인식하고 유엔(UN)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큰 주제를 전 세계인에게 던지고 있다. 자연을 지켜가면서 발전을 이뤄나가야 된다는 것이다. 작은 실천이 있어야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일이다.

   

  현대인들에게 좋은 양식이 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라 생각된다. 건강하게 100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보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화분 하나 책상위에 두는 실천을 해보기 바란다. 그래야 집안에 자연을 모셔올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예른 비움달, 정훈직, 서효령, 식물 예찬, 더난출판 평점10점 | e****i | 2019.06.21 리뷰제목
‘숲속공기 요법’, ‘자연 결핍’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들으니 특별한 이야기를 펼칠까 싶어, 처음에는 가까운 식물임에도 약간 불편하게 다가왔다. ‘산책, 산림욕’처럼 익숙함이 나오기 시작해서야 불편함이 줄어든 기분이 들었고 실내 녹색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는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만큼 흥미로웠다. 실내식물을 가꾸는 과정만으로도 당장이라도 새로운 숲속 공기를
리뷰제목

 

숲속공기 요법’, ‘자연 결핍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들으니 특별한 이야기를 펼칠까 싶어, 처음에는 가까운 식물임에도 약간 불편하게 다가왔다. ‘산책, 산림욕처럼 익숙함이 나오기 시작해서야 불편함이 줄어든 기분이 들었고 실내 녹색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는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만큼 흥미로웠다. 실내식물을 가꾸는 과정만으로도 당장이라도 새로운 숲속 공기를 가질 희망도 꿈꾸었다.

 

다만, 친숙한 자연을 말하지만 호모사피엔스는 자연인’, ‘마음속으로 원시인처럼 자연을 하나의 이상적 환경으로 묘사하는 건 지극히 주관적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주요 주제인 실내식물까지 도착하기엔 서론의 분량이 지나치게 높다. 상식선에서 과연 한국의 일반 독자가 저자만큼 식물에 대해 모를까?”란 합리적 의심도 하게 된다.

 

 

식물예찬이란 제목이 흥미로웠다면 구체적인 방법들이 쓰인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를 읽기 바라며, 시작이 처음이라면 녹색, 자연, 식물에 접근하는 과정에 초점을 주고 읽는다면, 지극히 개인적 호기심에 접했더라도 다량의 즐길 거리를 받으리라 본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서평]더난 출판/ 식물예찬: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 평점10점 | m****9 | 2019.06.21 리뷰제목
식물예찬더난출판/ 예른 비움달 / 정훈직 옮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 건강과 행복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예른 비움달 식물 기반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코글루푸트의 개발자이다원래 수력발전 분야에 종사하던 노르웨이 기계공학자였으나세상은 기계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며 생물학적인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깨달음을
리뷰제목

식물예찬

더난출판/ 예른 비움달 / 정훈직 옮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

건강과 행복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예른 비움달

식물 기반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코글루푸트의 개발자이다

원래 수력발전 분야에 종사하던 노르웨이 기계공학자였으나

세상은 기계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며 생물학적인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1987년에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는 회사를 세웠다

식물과 관련한 일을 해온 지 30년이 넘었다고 한다

 

작가가 말하는 자연을 나의 삶 속으로 되돌려 놓는

방법을 알려 주는 지침서라니

책이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제목들 마저 눈길을 끈다

소제목하나하나 어찌나 궁금증을 유발하는지..ㅎ

먼저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그래.내가 진짜 피곤한 이유를 나도 알고싶다 ㅋ

이유를 알면 답도 알테니 빨리 읽어봐야겠다


서문_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2장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
3장 동굴 거주자들
4장 실내 호랑이
5장 식물의 마법
6장 자연의 빛이 갖는 힘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
8장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
9장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


FAQ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제목만큼이나 초록의 잎을 보니

왠지 모를 생기가 도는 듯하다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라니..

말만 들어도 벌서부터 설레이기 시작한다

작가가 말하는 대로 조금만 노력하여 효과가 크다면 당장이라도

해보고 싶다.

식물을 키우는것에 쉽지 않았던 나는

매번 그렇게 식물을 죽이는게 일쑤였다

 

물을 주라는데로 줘보기도하고

이것저것 다른것도 사보기도했지만.

사실.. 그만큼 정성을 들여 키우지 않았음을 반성한다

그때는 그져 식물, 꽃, 나무 등 이런것들을

관상용으로 키우는것이지

이런것들이 우리 건강과 밀접하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

 

산세베리아 행운목같은것은

공기정화를 해 준다는 목적아래

아이방에 혹은 거실에서 그나마 신경을 써서 키웠던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1장부터 더욱 내 눈을 의심한것은

식물을 키워 가져다줄 효과가 굉장한것과

숲속 공기 요법을 활용한 사람들은 존재감과 만족감이라는

특별한 마음의 평화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고림감이 줄어들고, 안정감이 늘어나며, 피로를 덜 느낀다

 

사람들은 조금만 노력해도 크게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고 하는데

왠지..나도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절실했다

 

"나는 뭔가가 빠져 있다는

 이런 거슬리는 느낌을 가리키는 용어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연 결핍' 이다 "

 

그러고 보니 우리는 일상중에 너무 피곤하고 지치거나 무기력함을 느낄때

그제서야  자연을 찾아서 그 속에서 쉼을 얻고 싶어한다

뭔가 도심에서 빡빡하게 삶을 살아가고

예전에 생각지도 못한 미세먼지로 공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시멘트바닥을 걷다보니 흙이 그립고..

자연속에 살때도 이렇게 스트레스와 피로함이 있었나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식물을 가까이하면 삶이 개선된다"

책을 보면서 동시에 베란다에 화분을 쳐다보게 된다

앞으로 좀 더 가까이 해야겠다

고대 로마인들은 식물을 가까이 하면 삶이 개선된다는 것을 알았다

숲속 산책이 뇌의 활동에 상당한 물리적 영향력을 갖는다

숲속을 산책하는 것은 만성적인 육체적 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한국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실험결과, 환자들은 두가지 신체 영역에서 현저하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박동 간격을 측정하는 것으로 자율신경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인인 심작변이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NK세포 (Natural Killer Cell :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명역세포) 활동이 좋아졌다

그저 한가롭게 숲을 걷는 활동에서 온 효과라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래서 암에 걸리거나 많이 아프신 분들이 녹색을 찾아서

숲으로 들어가 살거나 자연에 살고싶어 시골로 내려가게 되는걸 보게 되는데

그런분들의 병이 많이 호전된거나 낫게되는 것도 이런 효과인것 같다

 

자연에 몸을 담그면 면역력이 강화된다

통증이 완화한다

진정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혈당량을 조절해준다

기분을 좋게 만든다

우울증을 줄여준다

 

이 모든것이 숲속을 걷는 것만으로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숲속을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는것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숲속 공기 식물 벽을 집에 설치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가져 본다

왠지 더욱 활력을 느끼는 가족들의 모습이 상상되고

피로감이 훨씬 줄어들며 집에 있는것이

숲속에 있는것 같은 평온함을 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책에는 나 처럼 식물을 잘 못길러요.

라는 질문에 잘 써놓았다

그 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분 속 식물들이 죽는 이유의

90퍼센트가 물을 너무 적게 줘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주기 때문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그렇다면 작가의 도움을 받아 한번 시작해보련다

왠지 숲속을 걸어가며 얻게 되는 효과를 집안에서도 얻을 수 있는

 기대감으로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이 책은 읽고 좀 수고로움이 있더라도

자연을 실내로 만드는데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나와 나의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또한 자연을 가까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애써 노력해야겠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