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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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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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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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린 인테리어] 그 자리에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 평점10점 | p*****1 | 2021.11.07 리뷰제목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과 사무실 환경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각장의 환경에 맞게 식물을 키우려는 분이 무척 늘었어요. 식물전문점 그린 인테리어에서 식물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주어 식물을 키우는 초보자는 물론 다양한 식물에 대해 알고 키우고 싶어하는 분까지 꼭 읽어보세요~~   식물을 키우면 좋은 점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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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과 사무실 환경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각장의 환경에 맞게 식물을 키우려는 분이 무척 늘었어요. 식물전문점 그린 인테리어에서 식물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주어 식물을 키우는 초보자는 물론 다양한 식물에 대해 알고 키우고 싶어하는 분까지 꼭 읽어보세요~~

 

식물을 키우면 좋은 점이 무척 많아요. 그 중 가장 좋은 것은 풍성한 색채로 가득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잘 잤니?", 외출했다가 돌아와서는 "잘 있었지?"라고 인사를 나누고, 쉬는 날에는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생생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답니다.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모습을 보며 사계절의 변화를 다채롭게 느낄 수 있어요. 조용하게 식물을 돌보는 평화로운 시간은 작은 힐리의 시간이 되기도 한답니다

 


 

가장 멋진 인테리어 - 식물

 

다양한 집에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만나 볼까요? 어떤 스타일로 식물을 장식했는지 구경하면서 식물과의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꾸밀지 행복한 상상을 해보세요. 원하는 스타일을 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식물을 고르는 법 & 장식하는 법

인테리어로서 식물을 기르려면 가장 먼저 '어떤 식물을 고를까', '어디에 둘까'를 정해야 해요. 두 가지를 잘 생각해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식물과 함게 하는 생활'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예요. 첫 화분을 고르는 법과 장식하는 법을 알려드려요. 식물을 구입하기 전에 읽어보고 나에게 맞는 식물을 찾아 보세요~

 

SPRING (4월~6월) 

봄은 생육기예요. 관리는 전부 이 시기에 해주세요. 1년 중에서 가장 식물의 체력이 좋으며 기후도 안정된 이때가 관리의 계절이예요. 분갈이, 포기 나누기,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은 전부 이 시기에 하면 좋아요

 

SUMMER (7월~8월)

여름에는 더위가 가장 큰 적. 잎 화상과 뿌리 손상에 주의하세요. 밖에 내 놓거나 커튼을 치지 않은 창가에 식물을 놓는 것은 절대 금지. 부지런히 바람이 통하게 하고 얇은 커튼 너머로 햇빛을 쬐어주세요

 

AUTUMN (9월~11월)

키우기 쉬운 가을 생육기가 천천히 끝납니다. 늦더위가 남아있는 초가을은 식물도 큰 스트레스없이 잘 자라는 계절이예요. 자주 통풍을 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세요. 잎이 잘 달려있고 그루터기가 단단한 상태라면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거나 다소의 가지치기도 가능해요

 

WINTER (12월~3월)

식물에게 추운 겨울은 너무나 가혹한 계절입니다. 실내로 옮겨놓고 최대한 따뜻한 장소에서 관리하세요. 추위로 잎이 손상되거나 뿌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밖에 내 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뽕나무과

뽕나무과는 가지에 잎이 달려있는 '나무 같은 식물'을 대표하는 과입니다. 무화과나무속의 모든 고무나무계가 메인으로 잎의 형태는 달갈형이나 타원형 등이 많으며 줄기색도 다양해요

 

야자과

야성미있는 줄기와 섬세한 잎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한 그루만으로도 존재감 넘치는 인테리어 완성. 대표종인 피닉스 야자를 완성시키는 방법은 씨부터 키우는 실생 뿐입니다

 

도금양과

동남아시아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남미가 주된 원생지로 실외에서 과일나무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관엽식물은 염부나무인데 흰색 수피와 부드러운 잎이 특징입니다

 

아욱과

건조에 강해 관리가 쉬운 품종입니다. 쉽게 키울 수 있어 인기있는 파키라는 최근 잎이 미체무늬인 '밀키웨이'의 생생 묘목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식물과 함께 살기 위한 기초 지식

 

식물이 좋아하는 4가지 환경

1. 태양광이 밝게 들어온다

식물은 태양광이 없으면 광합성을 하지 못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형광등만으로는 광량이 적고 빛의 파장이 광합성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웃자라고 색이 빠져버린다. 어두운 장소에서 키울때는 식물용 조명을 사용한다

 

2. 공기의 흐름이 있다

식물은 원래 밖에서 자라기 때문에 공기의 흐림이 정체된 환경을 질색한다. 묵은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켜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창문을 열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하여 공기가 흐르게 해준다

 

3. 고온다습

관엽식물 자생지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대부분이다. 가능한 자생지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 관리해준다. 하루 중 어느 때든지 10도 이하로 온도가 떨어지는 곳을 피하고 분무기나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보충해준다.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면 극도로 건조해지므로 절대적으로 피한다

 

4. 환경 변화가 적다

식물은 원래 뿌리내린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두는 곳을 자꾸 바꾸면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상태가 안 좋아진다. 한 여름과 한 겨울의 추위를 피하기 위한 이동을 제외하고 장소를 정하면 자꾸 옮기지 말고 그 자리에서 키운다

 

필요한 초록을 필요한 만큼!! 

식물을 키우면 좋은 점이 많은것 같아요~ 그중 가장 좋은 것은 풍성한 색채로 가득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거 같아요. 이 책은 조금 특별한 일상과 새로운 식물과의 만남을 위한 가이드가 되는 책으로 식물 라이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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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보도 드루이드로 변신! 평점10점 | r********2 | 2021.10.28 리뷰제목
인터넷을 통해 그때그때 궁금한 점들을 해결해오면서 쌓인 단편적인 정보들은 시간이 지나가며 곧잘 잊기 일쑤였고,내가 기억하는 정보와 내가 가꾸는 식물이 특성이 맞지 않아 애꿎은 화분만 죽어버린 일도 있었다.남들은 다육이며 리톱스가 키우기 쉽다하고, 번식을 많이 해 베란다에 수없이 많아진 화분을 감당할 수 없다하는데,정작 나는 데리고 온 다육이며 리톱스를 몇달 안돼 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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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그때그때 궁금한 점들을 해결해오면서 쌓인 단편적인 정보들은 시간이 지나가며 곧잘 잊기 일쑤였고,

내가 기억하는 정보와 내가 가꾸는 식물이 특성이 맞지 않아 애꿎은 화분만 죽어버린 일도 있었다.

남들은 다육이며 리톱스가 키우기 쉽다하고, 번식을 많이 해 베란다에 수없이 많아진 화분을 감당할 수 없다하는데,
정작 나는 데리고 온 다육이며 리톱스를 몇달 안돼 죽이고 말았다.

물론 내 멋대로 키운 결과였다.

식물도 생명인데,
난 식물의 생명력을 과신하는 편이었다.

자연의 식물들은 긴 가뭄에도, 한파에도, 장마에도, 땡볕에서도 잘 번성하는 걸 보며 말이다.
공원에 가면 그 더운 8월 땡볕에도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그득하고, 야산에도 식물들은 번성하니 말이다.

하지만, 자연의 식물들은 자연의 순환을 그대로 따르며 땅의 지력과 미생물의 번성과 곤충들의 활동으로 그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작은 화분속 내 화초들은 첫 분갈이때의 그 알량한 분갈이흙 몇삽으로 살아가야 하니 얼마나 척박할까.
실내에서 내 맘대로 주는 물이니
식물도 생체리듬을 맞출때 사계절 중 어느 계절로 봐야할지, 장단에 맞춰야 할지 어려웠을 것이다

초보 또는 나와 같은 어찌되겠지 하는 무대뽀 에겐 이 책이 딱이다.
두껍고 어려운 굉장히 전문적인 책은 손이 가지 않을테니 말이다.

1센티정도 두께의 올칼라 코팅지이고,
글씨크기는 다소 작아 보기가 약간 불편했지만,
사진은 굉장히 큼직큼직해서 식물종류를 알아보기가 좋았다.

화원 근처를 지나가며 저 화분은 뭐지? 한번씩 지나쳤던 식물의 이름을 이제서야 알게되기도 했다.

책표지의 글귀처럼,
식물의 A to Z 가 수록되어 있다.
내 패턴에 맞는 식물고르기 부터,
분갈이. 관리하기. 그리고 각종 원예제품.도구에 대한 설명까지
시중 판매되고 있는 제품 실사가 있어 초보가 찾아보기 좋았다.

이제 추운 겨울이다.
대파 대란때부터 키워오기 시작한 대파들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가고 있고, 동네 잡초에서(물론 이름이 있겠지만.. ) 몇알 챙겨온 씨앗에서 싹이 돋아났다.
내 무대뽀식물 기르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식물들이다.

비싼 값을 치르고 온 예쁜 화분들은 식물없이 덩그러니 화분만 남았다. 내 무지와 오만으로 떠나보낸 꽃들이여...

이제라도 공부하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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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도 식물 잘 키워보고싶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5 | 2021.11.07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저는 현재 함께하고 있는 화분 5개가 있습니다. 결혼하고나서 모두 선물로 들어온 5가지의 이름 다른 화분들이 앞베란다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율마/고무나무/스투키/커피나무/호리병야자까지. 선물을 해 준 사람들은 제가 화분키우는것에 초짜인지알았는지  그래도 물만 잘주면 자라나는 키우기 쉽다는 화분들만 선물을 해주었어요.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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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저는 현재 함께하고 있는 화분 5개가 있습니다.

결혼하고나서 모두 선물로 들어온 5가지의 이름 다른 화분들이 앞베란다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율마/고무나무/스투키/커피나무/호리병야자까지.

선물을 해 준 사람들은 제가 화분키우는것에 초짜인지알았는지 
그래도 물만 잘주면 자라나는 키우기 쉽다는 화분들만 선물을 해주었어요.

하지만 그마저도 나는 뭔가 키우는것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거의 과습 혹은
종종 물주는 것을 잊어 죽기 직전까지 갔었고 겨우 살려내어 일부는 말라 죽어있고
일부는 살아있는 채로 키우고 있네요...

꽃집사장님께도 여러번 조언을 구하러다니지만 식물이나 동물, 사람 모두를 포괄하여
뭔가를 키워내고 케어한다는 것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저도 해당 도서를 읽고 식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고싶고 다가가고싶어 신청합니다.

 


 

식물전문점 그린인테리어라는 곳에서 쓴 책으로 식물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즐거움을
모토로 인테리어로서의 식물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두분은 일본분인데, 추후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다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 방문해보고 싶어집니다.

전세계의 관엽식물을 매장에 갖추려고 노력하면서도 구입 후 관리도 충실하게 한다는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장에 매일 입고되는 멋진 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greeninterior_uni

 


 

앞서 저는 걱정하는 것이 선물은 받았는데! 그래도 기왕받은거 잘 키워내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기도 하고, 마냥 물만 준다고 식물이 계속해서 자라나지않고
때로는 계절에 맞게 온도도 체크해줘야되고 식물이 커져갈 수록 분갈이도 해줘야되는데!

잘 키워보고 싶지만 걱정만 많습니다..ㅎ

식물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데다 막상 해당 식물에 대해 검색했을때에도
제가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할때도 많아요.

하지만 해당 책에서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정보를 많이 얻어간 것 같습니다 :)

식물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분의 사례, 다양한 품종 소개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식물을 잘 키우는 노하우를 정리해두었어요.

 


 

19개의 사례를 통해 식물을 통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게된 케이스들에 대해 
소개하던데 다들 식물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집안 곳곳에 놓여진 크고 작은 화분들로 생기를 더하고 인테리어까지 더하니
너무 싱그럽고 예뻐보이더라구요 :)

정성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식물의 잎 모양, 종류에 따라 파생된 식물 종류도 다양하게 소개해주는데
이 책을 읽기전에 제 시야에서는 비슷하게만 보여져 왔던 식물의 종류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로서 식물을 기르기 위해 먼저 
'어떤 식물을 고를까' / '어디에 둘까'를 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 점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 선물 받은 화분들이 잎이 넓은 화분도, 사이즈가 큰 화분도, 크기가 작은 화분도
다양하기도 했고, 일단 화분은 베란다에서 키우기로 했고 지금도 그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집 안에 초록초록한 생기를 주려고 실내창가쪽으로 화분을 두려했는데
물을 3일/ 5일마다 줘야된다고 해서 베란다에서 물을 주고 실내로 옮기고의
과정이 은근 귀찮아지더라구요...ㅎ

게다가 큰화분은 어찌나 무겁던지 ㅠㅠ 그래서 결국 베란다에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비록 선물을 받아 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키우게된 식물들이지만,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위치하게 된 케이스네요 ㅎ.ㅎ

 


 

책을 마무리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았던 Q&A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저도 해당되는 사례들도 있었고 저 역시도 꽃집에 방문해서 
물어보고 도움을 받아 해결했었어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식물도 결국 생명이 있는 생명체이다보니
꾸준한 관심도, 관리도 필요하니 잘 살펴보며 
혹시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보면서 키워야 잘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식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고, 
앞으로는 제가 키우는 화분들도 잘 키워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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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 자리에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 평점10점 | k******o | 2021.11.05 리뷰제목
제가 자란 집에는 항상 식물이 있었습니다. 엄마께서 꽤나 공들여서 식물들을 관리하셨고, 예쁜 화분을 사서 직접 분갈이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이 당연시됐던 나날이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니 새로운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한 아이방을 만들고, 주방에는 예쁜 식기도 채워넣고, 뭔가 열심히 인테리어를 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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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란 집에는 항상 식물이 있었습니다.

엄마께서 꽤나 공들여서 식물들을 관리하셨고, 예쁜 화분을 사서 직접 분갈이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이 당연시됐던 나날이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니 새로운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한 아이방을 만들고, 주방에는 예쁜 식기도 채워넣고, 뭔가 열심히 인테리어를 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함께 했던 식물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그렇게 첫 식물을 집에 데려왔고, 안타깝게도 얼마가지 않아 죽었습니다. 분명 키우기 쉬운 화분이라고 해서 샀는데 말이죠. 말 그대로 저는 초보 식물집사였습니다. 때문인지 이번에 만난 책이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파트 1에서는 식물과 삶의 공간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에 대한 사진들이 나옵니다. 책 제목대로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네요. 저도 화분 잘 키워서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트 2는 저 같은 초보들에게 유용한 부분이었는데요, 식물을 고르고 어디에 두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식물도 키우는 사람과 궁합이 맞아야 잘 자란다는 말이 인상 깊었는데요. 아무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는 분들께는 물을 자주 주고 세심하게 들여다 봐줘야하는 양치류 식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말이 일리가 있어보이더라구요. 저는... 물을 오래 머금고 있는 다육식물이나 목본류(행운목 같은)가 어울리는 걸로 할께요.

 

파트 3은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이 책 들고가서 뭘 그렇게 유심히 보나..했더니 여길 보고 있더라구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나무들이 있었냐며 이건 어디 할머니집에 있었지..이건 어디에서 봤지..하면서 보더라구요. (널 데리고 서천국립생태원을 몇 번을 데려갔었는데.. 여기 정말 좋아요. 에코리움에 열대/극지/온대/지중해 기후에 사는 모든 식물을 다 만나볼 수 있어요. 깨알홍보!)

 


 

 

파트 4에서는 식물을 기르며 생길 수 있는 궁금한 점들, 분갈이하는 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탄저병, 갈색 무늬병 같은 병해충도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쁘길래 몬스테라가 키우고 싶었는데, 이 책 안 읽고 샀으면 또 슬픈 이별할 뻔 했네요.

저처럼 식물을 처음 기르고자 관련 도서를 찾으시는 분들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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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 자리에 식물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평점10점 | t******8 | 2021.11.03 리뷰제목
요즘은 집집마다 식물을 한가지 정도는 키울 정도로 대중화 되고 인터넷 판매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 또 키우는 식물의 종류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나도 식물을 키우지만 물주는 방법만 간단하게 찾아보고는 기초지식등이 크게 없이 키우고 있는데 <그 자리에 식물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책을 통해 다양한 기초지식부터 식물을 선택하는 방법, 더 나아가 이런 지식들을 통해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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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집마다 식물을 한가지 정도는 키울 정도로 대중화 되고 인터넷 판매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 또 키우는 식물의 종류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나도 식물을 키우지만 물주는 방법만 간단하게 찾아보고는 기초지식등이 크게 없이 키우고 있는데 <그 자리에 식물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책을 통해 다양한 기초지식부터 식물을 선택하는 방법, 더 나아가 이런 지식들을 통해서 반려식물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식물을 집에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함께 살아갈 수 있게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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