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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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쓸데없는 걱정과 이유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는 52가지 방법

리뷰 총점 9.1 (12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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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평점9점 | t******r | 2018.12.28 리뷰제목
현 인류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대 미문의 대 변혁 앞에 마주 서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 대변혁기에는 누구나 불안과 걱정과 절망을 떠올리게 됩니다. 고대에서 중세로 중세에서 근대와 현대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불안으로 시작해서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해 왔던 것입니다. 1990년대초 미육군 대학원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VUCA의 시대"를
리뷰제목

현 인류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대 미문의 대 변혁 앞에 마주 서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 대변혁기에는 누구나 불안과 걱정과 절망을 떠올리게 됩니다. 고대에서 중세로 중세에서 근대와 현대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불안으로 시작해서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해 왔던 것입니다.

 

1990년대초 미육군 대학원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VUCA의 시대"를 새삼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다가올 미래의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한 그런 상황 말입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

 

티벳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으지면 걱정이 없겠네 !" 우스갯소리 같은 이 말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 앞을 막아서는 걱정이나 불안에 대한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습니다.

 

점점 더 나빠지는 고용상황, 추락하는 경제지표들 그리고 한 치 앞도 헤아릴 수 없는 경제전망은 가계나 기업 할 것 없이 불안과 절망이라는 중병을 앓은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2000년대 들어 정신과를 찾는 분들의 나잇대와 그 수가 그 어느 때 보다 점점 늘고있다는 뉴스보도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걱정과 불안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에서 시작합니다. 뉴욕주립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와 채프먼대학교의 심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들은 신빙성있는 심리학적 연구들을 기반으로 감정과학과 수용전념치료(ACT) 기법을 통해 "불안이 그저 삶의 평범한 일부에 지나지 않도록 바로 잡아줄 52가지의 검증된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전략은 동양의 마음수양 혹은 명상법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처음 몇 분간은 눈을 감고 오직 자신의 호흡에 주의를 기울인 후, 의식 앞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불안을 직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나 불안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자세 즉, 관조(觀照)하는 마음으로 관찰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불안은 사라지거나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걱정과 불안은 일정한 시간 동안만 나의 일부가 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떠나간다는 것이죠. 본서에서는 체스판과 나뭇잎을 흘려보내는 강물에 비유를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흘러가버릴 부질 없는 걱정과 불안 보다는 오히려 현재의 나 (자아)에 오롯이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역설하고 있답니다. 아마 불가(佛家)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세상사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모두 나의 마음이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말과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일겁니다.

 

 

본서의 52가지 전략에서는 불안의 실체와 마주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흘려버리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절대 회피하거나 감추기 위한 노력이 아닙니다. 당당히 불안과 마주서 그것을 조용히 내려다보는 관찰 혹은 관조하는 자세에 대해 일깨워줍니다. 그러나 당연히 한 두번만에 그런 경지에 올라서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는 그래서 불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것 마저도 끌어 안을 수 있도록 수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존주의 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라 이름 붙인 바 있지요. 불안이 번져 급기야 나의 모든 감각과 감정을 사로잡아 버리게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본서를 죽음에 이르는 병을 치유하는 해독제라 이름 붙이고 싶은 이유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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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평점6점 | p*********8 | 2018.12.27 리뷰제목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_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책에서는 쓸데없는 걱정과 이유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52가지를 정리한 책입니다. 저자는 저자가 제시하는 52가지의 방법을 연습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52가지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2가지 방법들을 읽어보면 감정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 간단한 해결
리뷰제목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_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책에서는 쓸데없는 걱정과

이유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52가지를 정리한 책입니다.

저자는 저자가 제시하는 52가지의 방법을 연습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52가지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2가지 방법들을 읽어보면 감정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

간단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심리에 대한 질문 페이지가 있습니다.

질문 페이지를 통해 현재 나의 심리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과 이유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느 52가지 방법중에서

불안이 강요하는 일을 정반대로 행동해보는 방법을 제시한 페이지입니다.

 불안을 강요하는 일들이 언제 생기게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불안을 강요하는 일들에서 반대로 행동해보는 방법을

실천하게 된다면 이후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요.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방법이 다소 억지스럽거나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결방법이 간단하지만 이러한 해결방법이

불안과 걱정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부분과 

제시한 방법에 따른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아쉬웠습니다.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책의 52가지 방법이

궁금하신분들께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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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존 P.포사이스, 게오르크 H. 에이퍼트 / 생각의서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g | 2018.12.30 리뷰제목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존 P.포사이스, 게오르크 H. 에이퍼트 / 생각의서재            오늘밤도 꼬박 지새우는 당신, 꿀잠 같은 인생을 위한 하루 10분 셀프 테라피하세요^^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 심리적 불안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고 있는 요즘!불안문제의 여러 해법 가운데 수용전념치료에 기반하여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52가지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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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 P.포사이스, 게오르크 H. 에이퍼트 / 생각의서재

 

 

    

 

오늘밤도 꼬박 지새우는 당신, 꿀잠 같은 인생을 위한 하루 10분 셀프 테라피하세요^^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 심리적 불안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고 있는 요즘!

불안문제의 여러 해법 가운데 수용전념치료에 기반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5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P. 포사이스

뉴욕주립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불안장애 연구 프로그램 책임자.

인기 강연자이며 수용전념치료(ACT) 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영성캠프 오메가 인스티튜트(Omega Institute for Holistic Studies),

대안교육기관 에솔렌 인스티튜트(Esalen Institute),

1440 멀티버시티(1440 Multiversity)에 출강하고 있다.

수업 및 저술 활동으로서 수용전념치료 및 마음챙김을 주로 다룬다.

    

게오르크 H. 에이퍼트

체프먼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보건대 전 부학장.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작가이며, 과학자, 강연자 겸 수용전념치료 트레이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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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안해서밤을잊은그대에게 평점10점 | 2*****y | 2018.12.29 리뷰제목
어느순간 생각이 많아지고,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걱정거리로 변하고 그 걱정거리는 다시 부정적인 생각들로 불안한 마음이되어 나에게 돌아온다.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심해져가는 불안감으로잠들지못하고 뒤척이기 일쑤다.어떻게 이 불안한 마음을 극복할지 알아보고자 접하게 된 책. 이책은쓸데없는 걱정들로 불안해 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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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생각이 많아지고,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걱정거리로 변하고 그 걱정거리는 다시 부정적인 생각들로 불안한 마음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심해져가는 불안감으로

잠들지못하고 뒤척이기 일쑤다.

어떻게 이 불안한 마음을 극복할지 알아보고자 접하게 된 책.

 

이책은

쓸데없는 걱정들로 불안해 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그 불안에서 벗어날수있는

방법들을 적은 책이다.

어린시절에는 아무 걱정거리가 없고 그저 보이는것마다 새롭고 재미있고 신기한

것들뿐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러가지 경험들을 많이 해 보고 더이상

새로울것도 없고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앎으로 인해 걱정거리만 늘어가는것 같다.

우리가 하는 걱정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고,

걱정하는 것보다 한번 실행하는것이 훨씬더 생산적이라는 사실도 알지만,

왜 걱정에서, 불안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일까.

우리의 불안은 먼 옛날 조상들이 생존을 위해 맹수들의 공격에서 살아남으려는

본능에서 부터 불안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생활에서 습득한 통제에서 답을 찾으라고 말한다.

 

아마 당신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는 일이 당신을 둘러싼 세상에서

꽤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습득해왔을 겁니다.

제때 빨래하고, 깔끔하게 쓰레기를 치우고, 안전하게 차를 운전하고, 다정하게 친구에게

연락할 때 그랬겠죠.

당신이 아무 탈 없이 살아있는 것도 어느정도 이러한 통제 덕분이죠.

먼 옛날 조상들이 호랑이나 곰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던 건 확실히 통제 덕분입니다.

외부의 무언가가 당신의 건강과 안녕을 위협한다면, 그에 맞서 알맞은 행동을 취하는게 당연하죠.

-p50-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 본능으로 시작된 이 불안감을 어떻게 떨쳐버릴까가 아닌

그 불안감과 마주하는것이 필요한 것이다.

가만 돌이켜보면 그 불안감이 아주 불편한 감정으로 떨쳐버릴 고민만했지,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정확히 마주볼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이다.

 

당신이 지금까지 어떤 길을 지나왔는지,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점검하고 살펴볼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느라 치른 대가, 또 불안이라는장애물과 싸우느라 치른 대가를 마주해볼 시간입니다.

마침내 당신의 삶을 시작할 시간이 온 겁니다.

-p37-

 

지금 하는 걱정거리들중 과거의 경험에서 오는 트라우마일수도 있겠고,

무의식중에 떠돌아다니는 안좋은 기억들일수도 있을것이다.

그런 기억에서 벗어날수 있는길은 현재, 지금 이순간에 집중할수 있는 마음.

 

당신이 견뎌냈던 나쁜 일들과 힘겨운 일들을 용서하자거나 용납해 버리자는 말이 아닙니다.

대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울 점을 배우고, 경험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경험을 존중해 주고,

그 경험들과 함께 지금 당신의 인생을 드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쪽을 택해봅시다.

-p182-

 

사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생기는 걱정거리들은 이 나이보다 젊었을때 들었던 걱정거리들과는

종류가 틀린 걱정거리들이다.

어쩌면 나이가 더 들면 그전에 들었던 걱정거리들은 그저 아무것도 아닌 강도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책속에는

그 걱정거리들을 극복하는 방법이 가득소개 되어있다.

그 중에서 명상과 긍정적인 마인드갖기가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극복방법인거 같고,

결국 감사함이 내 마음의 평온을 가져올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책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열정을 찾아보게 하고, 그대로 놓아버리게도 하고,

감정을 들여다 보게도 하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들을 일러준다.

어쩌면 이 모든것이 내가 하는 생각이 만든 허상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읽고

내 안에 있는 불안과 마주해 볼수 있었고, 자꾸 그 불안에 대한 결론을 낼 것이아니라,

그 불안한 마음이 온 과정에서 배울점은 배우고, 그 경험은 존중해 주고,

반성할 것이 있다면 반성하면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또, 내마음을 내가 알아주고 나를 데리고 살아갈 평안할 방법을 계속 찾아보는 노력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다.

 

스스로에게 중요한 인생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중 가장 보람 있는  

행동은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잘 사용하는 일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쓸 것인지는 모두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러나 불안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고 조종하도록 내버려둘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삶이 펼쳐지도록 만드는데 집중해 보세요.

- 존 p. 포사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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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덕분에 잃었던 밤을 조금씩 찾고 있습니다. 평점10점 | c******5 | 2018.12.27 리뷰제목
지난 11월 부터 꽤 많은 권 수의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랜만에 차분하고 진득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생각도 더 많아져서 속도가 뎌뎠던 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입니다. 출판사 이름이 '생각의 서재'여서 그런지 읽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지만 이제는 가끔 펼쳐서 읽을 책이 되었습니다. 불안을 조금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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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부터 꽤 많은 권 수의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랜만에 차분하고 진득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생각도 더 많아져서 속도가 뎌뎠던 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입니다. 출판사 이름이 '생각의 서재'여서 그런지 읽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지만 이제는 가끔 펼쳐서 읽을 책이 되었습니다.




불안을 조금 덜어 준 이 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목차는 이렇습니다.
총 52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냥 순서 없이 맘에 드는 페이지 부터 읽어도 되지만 중간중간 앞의 에피소드와 이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번거롭더라도 다시 한 번 해당 에피소드를 읽기를 권합니다.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에피소드 구성은 어렵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왼쪽 이미지 처럼 제목이 있고 왜 그런 현상이 발생이 되며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는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페이지들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혼자서 만들거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질문들이 많이 제시가 됩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으신다면 여유를 갖고 읽는걸 권합니다. 왜냐하면 나를 되돌아보고 생각을 해야 하거든요.^^
참고로 저 3개의 에피소드는 제가 정말 정말 오랜 시간을 두고 읽은 에피소드 입니다. 나중에 여러분들 중에 이 책을 읽는 분이 계시다면 어떤 에피소드가 가장 와닿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이 책을 펼치고 첫 번째 제목을 보고 상당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지금까지 내가 내 삶을 살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건지.. 결론은 아직도 완벽하게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내 삶인지 내 삶이 아닌지 오락가락 하고 있네요. 아직도 저는 불안에 조종을 당하고 있나 봅니다.




첫 번째 제목에서 부터 많은 생각을 하면서 고민을 하던 중에 만난 세 번째 제목은 불안에 조종을 당하고 있는 저에게 작은 희망을 보여 줬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유공간 만들기' 입니다.
내 삶에서 조금의 여유도 없으면 항상 불안에 조종을 당하고 살아야 하는데 여유공간을 만든다면 불안이 올 때 불안에 조종을 받기 보다는 여유 공간에서 그 불안을 살펴 보면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지만 아직은 조급해서 여유공간을 만드는게 불안하기는 합니다. 아직 연습이 더 필요 합니다.




책을 한참 읽다가 도착한 42번째 제목은 저를 완전히 찔렀습니다. 바로 '집착 놓아주기'
물건에 욕심이 없는듯 행동을 했지만 주위를 둘러 보면 욕심을 넘어선 집착 수준으로 물건이 너무나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정리도 안되서 어수선 하고 또, 같은 제품을 두개 이상 가지고 있고 그렇습니다.
특히 책이 많이 있는데 책은 동일한게 없긴 하지만 욕심이 굉장해서 책꽃이에 다 꼽지도 못하는데 오래된 책들을 버리지도 못하고 갖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집착 맞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연습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제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꾸준히 연습을 하면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한 권의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알랭드 보통의 '불안' 입니다.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를 읽었으니까 이 책에 대한 여운을 좀 더 느낀 다음에는 알랭드 보통의 '불안'과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같이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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