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 인생을 편안하게 즐기며 사는 육조단경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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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 인생을 편안하게 즐기며 사는 육조단경의 지혜

인생을 편안하게 즐기며 사는 육조단경의 지혜

리뷰 총점 9.2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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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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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평점7점 | 이달의 사락 v*****7 | 2019.07.11 리뷰제목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을 긍정할 수 있어야 행복해집니다. 제가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에서도 역시, 자신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다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단계를, 마음의 평정을 찾는 첫째 단계로 규정하더군요. 이때 자신의 단점을 끌어안으라는 건, 무작정 합리화를 일삼으라거나(그렇게 하면 나중에 문제가 더 커집니다) 단점에 눈을 감으라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와는 반
리뷰제목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을 긍정할 수 있어야 행복해집니다. 제가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에서도 역시, 자신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다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단계를, 마음의 평정을 찾는 첫째 단계로 규정하더군요. 이때 자신의 단점을 끌어안으라는 건, 무작정 합리화를 일삼으라거나(그렇게 하면 나중에 문제가 더 커집니다) 단점에 눈을 감으라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라는 쪽이죠.

저자가 아무래도 이쪽에 종사하는 분이다보니, 텍스트로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가기보다, 주전공일 일러스트에 곁들여, 간결한 아포리즘이랄까, 자신이 직접 맞대면해 온 여러 문제를 함축적인 몇 마디를 거드는 형식입니다. 이 책의 저자님과는 종사 분야가 크게 다르지만, 저는 과학자 박경숙 박사님이 자신의 무기력증(helplessness)를 극복한 과정을 진솔하게 서술한 어느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책도 무엇보다 저자가 그 "병"을 얻고, 싸우고, 끝내 몸과 마음에 떨쳐 내기까지의 긴 여정을 가감 없이(그리고 간결히) 서술한 점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불안장애"의 근원을 저자는 "자기 혐오"에서 찾습니다. 자신을 혐오한다는 것은,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현재의 자신"을 혐오한다는 뜻으로 저자는 설명합니다. 왜 현재의 자신을 싫어하게 되었는가? 본디 있어야 할 나를 "현재의 나"가 몰아내고 대신 그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그 "나"는 아마 많은 현실과 내키지 않는 타협을 하고, 이상을 훼손하면서까지 자리를 보전한, 좋게 말하면 융통성 있고, 나쁘게 말하면 비겁한 자아일 겁니다. 내가 꿈꾸던 건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너는 왜 빛나고 순수한 꿈을 희생하고 구차한 이익을 택했니? 결국은 (이상적 자아를 향한) 자기애의 발현이 (현재의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로 바뀐 것입니다.

이제 결론은 간명해졌습니다. 비록 소중한 많은 것을 잃은 나이지만, 그것을 어떤 대가(代價) 없이 날려 버린 건 아닙니다. 결국 나를 지키기 위해 나를 희생했다고도 볼 수 있죠. 무엇인가를 잃었지만, 그것을 아쉬워라도 할 수 있는 "자신"이 여전히 남아 과거를 그리워하기에, 현재의 나는 홍수에 떠밀려가지 않게 나를 지켜 준 고마운 은인이고, 한때 소중히 여겼던 무엇인가의 대상(對償)물로 여전히 남은 "나"입니다. 조금 더러워지고 금이 가긴 했어도, 여전히 "나"라서 소중한 그 자체로 보듬어 주면 안 될까요? "더 좋게 될 수도 있었는데"에 미련을 갖지 말고, "더 나빠질수도 있던 것을 이렇게라도 지켜 온 나"에 자긍심을 가져 봅시다. 나를 끊임없이 불안하게 만드는 IT을 쫓아내고 나와 화해하는 길이 여기에 있다는 게 저자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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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평점10점 | b*****9 | 2021.08.28 리뷰제목
한순간에 상대방이 스스로 그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말이다. 혜능이 한 말로, 외부 현상에 얽매이거나 자기감정을 휘둘리지 말고 자기 본모습으로 돌아가서 ‘마음’이 주체가 되도록 하라는 뜻이다. 혜능은 이렇게 흔들리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라고 확실히 가르침을 준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불안하고 우울해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언젠가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일
리뷰제목

한순간에 상대방이 스스로 그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말이다. 혜능이 한 말로, 외부 현상에 얽매이거나 자기감정을 휘둘리지 말고 자기 본모습으로 돌아가서 ‘마음’이 주체가 되도록 하라는 뜻이다. 혜능은 이렇게 흔들리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라고 확실히 가르침을 준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불안하고 우울해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언젠가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일은 아주 흔해졌다. 평생 허공에 붕 뜬 것처럼 살기도 한다. 사람이 불안하고 우울한 것은 사실 어쩌면 당연하기까지 하다. 자신이 원치 않는 생활, 하기 싫은 일에 파묻혀 진정한 내 마음속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불안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모든 답은 ‘육조단경’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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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평점10점 | m********7 | 2018.05.17 리뷰제목
한 집단에 있다 보면 나라는 존재를 잊고 살기 쉬워지는 것 같다. 월화수목금토일이 오로지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사는 느낌이었다. 벌써 5월이 절반 지나고 한 해의 절반이 다 되어가는데 나는 올해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잘 모르겠다. 좁은 사회에서 경쟁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남을 속이듯 스스로를 속인 적도 많았다. 남들과 비슷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더 뛰어나기 위해
리뷰제목

한 집단에 있다 보면 나라는 존재를 잊고 살기 쉬워지는 것 같다. 월화수목금토일이 오로지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사는 느낌이었다. 벌써 5월이 절반 지나고 한 해의 절반이 다 되어가는데 나는 올해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잘 모르겠다. 좁은 사회에서 경쟁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남을 속이듯 스스로를 속인 적도 많았다. 남들과 비슷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더 뛰어나기 위해 발버둥치기도 한다. 고민과 걱정과 후회,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를 꽉 조여 놓지 않았다. 내 자신이 무너지고 있다고 느꼈을 때 이 책을 발견해 읽게 되었다.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이라는 제목에 이끌려서이다. 무너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이대로 살다가는 스트레스로 죽을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책을 읽고 정말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은 이유는 내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육조단경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읽은 책이었는데, 잘 모르는 분야의 불교용어가 조금 나오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자기계발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또 일대기를 기록한 일기의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교에 대한 지식적인 배경 없이 읽기 좋은 책이었다. 뒤에 육조단경 전문이 나오는 것도, 앞에서 읽은 것들을 곱씹을 수 있었고 풀이도 잘 되어있어서 접근성이 좋았다.


‘행복한 사람은 풍경 바라보듯 인생을 대하고, 우울한 사람은 마라톤 경주하듯 인생을 살아간다.’

마라톤 경주라는 말에 공감이 갔던 글귀이다. 남들과 경쟁하면서 달려온 인생에 허덕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남과 비교하던 인생이라 여유가 없었고, 정신이 팔린 나머지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틀에 얽매이지 말고 울타리에서 벗어나라. 더 아름답고 활기찬 세상이 펼쳐져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올곧고 맑은 내 자신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책에 나오는 글들을 읽으면 나 자신을 아는 사람,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 변하는 환경에서도 나를 잃지 않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고 그런 마음이 생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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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페이융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유노북스, 2018) 평점10점 | l******y | 2018.05.16 리뷰제목
이년 전에 페이융의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을 읽었다. 불경 연구의 대가인 페이융이 불경의 하나인 <금강경>의 가르침을 해설한 책이다. 아직도 몇몇 설명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금강경은 온갖 번뇌를 깨뜨리고 마음을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게 해주는 책으로, 인생은 금강경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했다. 결국 불교는 마음공부를 알려주는 종교라 할 수 있다. 무아(無我)는
리뷰제목

이년 전에 페이융의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을 읽었다. 불경 연구의 대가인 페이융이 불경의 하나인 <금강경>의 가르침을 해설한 책이다. 아직도 몇몇 설명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금강경은 온갖 번뇌를 깨뜨리고 마음을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게 해주는 책으로, 인생은 금강경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했다. 결국 불교는 마음공부를 알려주는 종교라 할 수 있다. 무아(無我)는 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집착하는 나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삶이 고통까지도 관조하면서...

 

이제는 페이융의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이다. 이것은 <육조단경>을 해설한 책이다. <육조단경>? 처음 들어보는 책이다. 페이융은 이것이 중국불교의 유일한 경전이라고 설명한다. 혜능의 제자 법해가 혜능의 말을 기록해서 엮은 책이다. 혜능은 어렵고 복잡한 인도불교의 수행방법에서 벗어나 돈오(頓悟)를 강조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정혜등지’(定慧等持, 선정과 지혜를 동시에 중요시여기며 수행하는 것)를 제창했다. 그에 따르면 ‘선(禪)’이란 잡념 없는 상태이며, ‘좌선(坐禪)’이란 어느 하나의 일에 몰입하는 것이다. 현대적으로 적용한다면, 좌선이란 일상생활에서 깨달은 마음으로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1장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삶에 대해 가르친다. 여기서는,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며 할 수 있는 일에 열중하면 불안하지 않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매우 평범하지만 누구나 공감하는 진리일 것이다. 나는 지금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자기 자신, 자신의 본성을 잃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2장에서는 작은 일, 작은 말, 작은 행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3장에서는 욕망만 좇지 말고 현재 눈앞과 마음속에 있는 작은 행복을 찾으라고 권한다. 4장은 조화로운 관계를 맺는 법을 가르친다. 무엇보다 객관적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선입견을 버리기 위해서라도 때로 멀리 떠나야 한다. 몸이든 생각이든 멀리 떠나야 다시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5~6장에서는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는 길과 편견에서 벗어나는 힘에 대해 말한다. 7~9장에 따르면, 인생은 길을 걷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인생길을 잘 걸으려면 무엇보다 욕망과 자아까지도 버려야한다. 그래야 가볍게 길을 걸을 수 있다. 무엇에도 연연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

 

인생길 가볍게 걸어야 즐길 수 있다. 너무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참 마음, 본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가볍게 길을 걷다보면 근본을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 뒷부분에 꽤 두껍운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말 육조단문 전문'이다. 한문도 고스란히 실려 있다. 페이융의 해설을 이미 읽었으니 시간을 내서 차분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우리말 전문을 읽어보아야겠다. <육조단경>의 지혜를 가슴 깊이 담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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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l | 2018.05.13 리뷰제목
항상 삶이 힘들다고 하면서,내가 하는 업무가 완벽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매일 매일 불안했었다.책 "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서문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인가가슴속에서 안정, 차분함이 느껴지고 힘이 쏫아 올라왔다.나또한 내 삶을 사랑하며 즐기면서 살자라는 생각을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들었다.또한, 어떠한 삶이라도 그 속에서 충실히 하며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려는
리뷰제목




항상 삶이 힘들다고 하면서,

내가 하는 업무가 완벽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매일 매일 불안했었다.
책 "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서문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인가

가슴속에서 안정, 차분함이 느껴지고 힘이 쏫아 올라왔다.

나또한 내 삶을 사랑하며 즐기면서 살자라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들었다.
또한, 어떠한 삶이라도 그 속에서 충실히 하며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려는 가치, 생각도 중요함을 느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의견을 함부로 내뱉기는 어렵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고 힘든적이 많았다.

그런데 책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에서
내 삶 속 힘듦이 이미 알고 나에게 빛과 희망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어찌 해야할지 나는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고 길을 발견했다. 


또한, 책을 읽다보며 글 마지막에 다시금 

내용을 정리하는게 있다.

이 글귀를 계속 읽어가며 마음속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되새기는 것도 좋을 것같다.



행복한 사람은 풍경 바라보듯 인생을 대하고

우울한 사람은 마라톤 경주하듯 인생을 산다.

사는게 힘들고 피곤하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듯 세상을 바라보라. p83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이 흘러 나왔다.

어찌 내 현실, 환경 그리고 마음을 알아채리는지..


책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곳곳에서 

내가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와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하는지 나와 있다.

그러하기에 단순히 한번 읽고 덮는게 아닌,
다시금 읽어보며
가슴속 메모장에 남겨두어야할 것이다.
책 제일 뒤에는
우리말 육조단경 전문이 있다.

전문도 차근차근 읽어가보니 혜능의 생각이 

마음 속에 떠오르면 차분해지는 게 느껴졌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유노북스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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