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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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리뷰 총점 9.3 (5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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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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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품위 있게 말하며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는다.(파블 14기 3-6) 평점10점 | n*****9 | 2018.03.19 리뷰제목
둘의 밀회 장면을 찍은 이는 원본 사진으로 살인범으로 몰린 극중 앵커를 협박하는 미스티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협박하는 이에게,  “기회를 주는 거야. 사람 노릇할 기회!”  라며 대담하게 말하는 주인공은 짧게 던지는 한마디로 상대를 제압하였다. 궁지에 몰려서도 쫄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말하며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리뷰제목

  둘의 밀회 장면을 찍은 이는 원본 사진으로 살인범으로 몰린 극중 앵커를 협박하는 미스티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협박하는 이에게,

  “기회를 주는 거야. 사람 노릇할 기회!”

  라며 대담하게 말하는 주인공은 짧게 던지는 한마디로 상대를 제압하였다. 궁지에 몰려서도 쫄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말하며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둘 이상이 만나 소통하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소신 있게 행동하기란 쉽지 않기에 대화법을 익혀 실생활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다.’

  는 말이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처럼 말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가슴에 멍울이 진 채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음을 떠올릴 때면 상대의 마음을 살피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속마음과는 달리 나온 말로 서운함을 증폭시켜 불편한 관계로 멀어진 경우도 있다. 그 후로 직설어법보다는 완곡어법을 구사하는 훈련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일이 늘어나 소원했던 관계가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거절을 잘못하여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후회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부탁을 들어주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하소연하는 이들이 늘어나 감당하기 힘들어졌다. 하릴없이 거절할 때 싫다는 말로 매몰차게 잘라 말하기보다는 밝은 표정으로 상대의 체면을 깎지 않으려 노력했다. 쉽게 대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가치를 깎아 내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겉으로 보이는 것들이 좋게 무장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가식적으로 위선을 떨어서는 안 될 일이고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한 분야라도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깊이를 더해야 한다.


  대화가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가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려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면서 공감하는 말하기가 이뤄져야 한다. 자신이 없을 때는 겸손하게 의견을 말하고, 평소와는 다른 마음상태와 직면할 때는 목표를 낮춰 실패를 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원관념을 보조관념에 빗대어 표현하는 비유법으로 이해력을 높이고 기억에 남을 말로 강렬함을 남길 필요가 있다. 유능한 세일즈맨은 고객을 만날 때 자신이 팔려는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뒤로 미룬다니 놀라운 사실이었다.


  공자는 제자 자장에게 준 가르침으로 인내를 큰 덕목으로 삼았다.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제일이니라.(百行之本 忍之爲上)’

  푸념과 불평만을 늘어놓는 이들의 그릇이 작아 보이고, 일이 잘 안 되더라도 이를 자기 단련의 기회로 삼는 이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일상을 살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더라도 위축되지 않는 가운데 유리한 상황으로 이끄는 대화 기술을 심리적으로 기술하였다. 타인의 생각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시간을 소모하기보다는 상충하는 의견의 화제를 돌려 대척관계를 벗어나는 전략을 찾는 게 낫다고 한다. 저급한 언행은 삼가고 변화를 수용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는 대화로 성숙한 삶을 지향하는 길은 자신의 품위를 지키는 길이기도 하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4
종이책 구매 꽤 솔직한 리뷰. 평점7점 | s*****5 | 2018.04.21 리뷰제목
사실 리뷰와 추천글을 보고 고민하다가 구입한 책이었다.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친한사람에게서마저 작게든 크게든 무시를 당하거나기분 나쁠이야기들을 듣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악의가 없어보이거나, 꽤 즐거운 분위기에서 그가 무심코 뱉은 말이라고 생각해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집으로 돌아와 어쩌다 떠올려지게 되면 '이렇게 되받아칠걸. 저렇게 톡
리뷰제목

사실 리뷰와 추천글을 보고 고민하다가 구입한 책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친한사람에게서마저 작게든 크게든 무시를 당하거나

기분 나쁠이야기들을 듣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악의가 없어보이거나, 꽤 즐거운 분위기에서 그가 무심코 뱉은 말이라고 생각해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집으로 돌아와 어쩌다 떠올려지게 되면 

'이렇게 되받아칠걸. 저렇게 톡쏘아줄걸' 하며 후회막심의 이불킥은 온전히 내몫이 되었다.

그런 대인관계의 사소했던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뒤늦게나마 할말은 하고 내 실속을 챙기고 싶던 찰나에 픽한 책이었다.

물론 나의 기대가 컸덤 탓도 있으리라.

새 책에 대한 출판사와 블로거들의 대단한 홍보력도 한몫했겠지.


칭찬은 너무 많은 리뷰에서 읽었을테니 

거두절미하고 아쉬웠던 점만 짧게 토로하려한다.


첫째. 어느정도의 내성적이고 예의 바르게 나름 살아온 평범한 우리들이

그대로 일상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꽤 있다.

일명 ㅡ얼굴이 철핀깔고ㅡ시도해야 하는 방법들이 꽤있다.


둘째. 일본인 작가에 대한 색안경이 아니라, 한국인 작가가 썼다고 믿고 읽어도

공감가지 읺은 20~30%의 문화차이가 이 책에 녹아있어서

온전히 집중하고 읽어가기 힘들었다.


셋째. 위의 두가지 아쉬운 점때문에

과연 이 책이 나의 소심하고 후회가득한 대인관계로부터 나를 구제해 줄거라는

믿음이 사라졌다.


이상 3가지의 큰 아쉬운점을 토로하는 바이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구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내실보다는 공식을 알려주는 책 평점8점 | s*****n | 2018.06.06 리뷰제목
이 책은 기존의 심리학 서적들과는 다르다.기존의 심리학 서적들은 나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서 나를 변화시키거나혹은 상대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서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는 등의 책들이었다.이런 책들은 행동이나 생각의 양식을 바꾸게 만들고그로 인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므로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그에 비해 이 책은 굳이 그런 노력을 하라는 이야기를 하
리뷰제목

이 책은 기존의 심리학 서적들과는 다르다.
기존의 심리학 서적들은 나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서 나를 변화시키거나
혹은 상대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서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는 등의 책들이었다.

이런 책들은 행동이나 생각의 양식을 바꾸게 만들고
그로 인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므로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이 책은 굳이 그런 노력을 하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상대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고 나 자신을 다듬어라 라고 하지 않고,
상대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상대가 시비를 걸면 똑같이 갚아주거나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말고 차라리 어느 정도 아는 척을 하라는 식이다.

즉, 내실을 다지기 위한 무언가의 노력을 시키지 않고,
그냥 사람들은 이러니깐 이렇게 대처해봐~ 하며 공식을 알려주고 있다.

마치 운전을 하기 위해 기본 자세 및 안전 등을 먼저 배우고 마음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1달 속성으로 면허증을 딸 수 있는 학원을 찾는 행동과 같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조금은 싼 티가 나는 듯한 느낌도 있고,
굳이 저렇게까지 행동해야 하나? 하는 느낌이 드는 내용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해 본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 상
이 책의 내용은 반감보다는 오히려 반길만한 내용이 많을 것 같다.

이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라면 오랜 시간 걸려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이런 공식을 가지고 상대를 대해서 하나라도 얻을 수 있길 바랄테니까.
그런 점에서만 본다면 이 책은 분명하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다만 이 책만 읽고 저대로만 행동을 한다면,
1달 속성으로 급하게 운전면허를 따서 외제차를 몰지만
정작 차선 변경 시 깜빡이를 켜는 것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 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은 든다.

스승은 많을수록 좋으니,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꼭 이전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길 바라는 마음이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나이토 요시히토 평점8점 | m*******9 | 2018.06.15 리뷰제목
"착하게 살아요 이쁜 아가씨 그러려면 똑똑해져야 한다는 걸 잊지마세요."3년 전 CS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읽고 내 마음에 와닿은 글귀이다.나는 정말 착하게 살고싶다. 그 삶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삶이니까.하지만 어떤 경험을 통하여서 착함과 어리석음의 차이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내가 착한 짓 이라고 한 행동이 어떤이의 눈에는 어리석은 행동이었던 것이다.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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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아요 이쁜 아가씨 그러려면 똑똑해져야 한다는 걸 잊지마세요."


3년 전 CS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읽고 내 마음에 와닿은 글귀이다.


나는 정말 착하게 살고싶다. 그 삶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삶이니까.


하지만 어떤 경험을 통하여서 착함과 어리석음의 차이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착한 짓 이라고 한 행동이 어떤이의 눈에는 어리석은 행동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행동에 대해서는 후회하지는 않는다. 앞으로 내 태도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울 수 있지?


내가 겸손하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어떤사람은 나를 존중해 주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하고 무시하고 만만하게 본다.


세상엔 후자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를 외모로 판단하지 마라. 그러나 명심해라. 당신은 외모로 판단 될 것이다." - 코코샤넬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조절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나쁘다기 보다는 그냥 그 모습이 현실이기에.


나조차 그렇게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나를 만만하게 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의 말은 정말 진리 인것 같다. '너 자신을 알라.' 내 모습을 책으로 비춰보니 왜 그런 대우를 받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착함이란 이유로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말자. 


겸손이란 이름으로 나를 깍아내리지 말자. 


세상엔 천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리 떼들이 득실 거리고 있으니. 



------------------마음에 와 닿은 글귀들 ^^----------------------------- 


    "상처 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마라."


P30 상대를 외모로 판단하지 마라. 그러나 명심해라. 당신은 외모로 판단 될 것이다. - 코코샤넬


P39  옷차림이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만든다.


P39 불합리한 것을 불합리한 채로 내버려 두는 편이 상대방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P39 실제로는 설명하지 않는 것 또한 상대방이 불만을 갖지 않을 현명한 방법인 것이다.


     모른다는 것을 표시내면 만만해 보인다.

     몸짓이 크면 강해 보인다.

     말이 빠르면 더 설득력 있어보인다. 

     예의를 너무 차리면 만만해 보인다.

     자기만의 의견이 없다는 것은 존재감이 없고 만만해 보인다.


P54 똑바로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P60 타인에게 자신의 말을 듣도록 할 때 '경험', '지식' 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얕잡아 보기 때문이다.


P63 매너가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면서 예절교육에 철저하다.

    ' 겉에서 보이는 것들이 그의 내면을 매우 잘 반영한다.'


P65 누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단번에 그 사람의 습관과 예의 그리고 상식 수준까지 두루 알아 볼 수 있다.


     에피소드, 체험담 섞어가면서 이야기 하기.


P71 공포심을 조성하는 '무서운 이야기'는 누구나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게 된다는 말이다.

     더 빠르게, 넓게 전파됨


P73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이렇게 공포를 느낄만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그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록 자기방어를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P77 자신을 위엄있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전문가처럼 말하는 것이다.


P77 전문용어를 자주 사용하며 영업을 함녀 일상적인 용어만 주로 사용하는 영업사원 보다 소비자의 믿음을 받고,

    상품을 판매하기도 쉽다.


P78 전문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자신을 그럴 듯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P81 자신의 가치를 업신여기게 만드는 일을 결코 해서는 안된다.


P83 고개를 자주 끄덕이면 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P90 요점을 솜씨 좋게 정리하는 사람은 스피치에 능할 뿐더러 머리도 영리해 보인다.


P92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은 '시야가 좁아' 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 때문에 빤히 보이는 상황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P104 "자신의 감정 상태를 확실히 아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최고의 비결이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두면 그에 따라 행동 전략을 얼마든지 유용하게 바꿀 수 있다 덧붙여 자신의 감정을 확실히 아는 것은          감정적 지능 EQ 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P106 비유적 표현이 들어간 광고가 압도적으로 높은 효과를 얻었다.

      *내용에 쇠뇌 당하는 느낌

      *감정의 흔들림


P107 적절한 비유범은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P110 비유를 사용하면 이해가 쏙쏙되고 기억에도 잘 남는다.


P117 "세일즈맨이 내 말을 잘 들어주었기에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


P117 충실한 경청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고, 백마디 말을 늘어 놓는 사람보다 훨씬더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에, 누구도 절대 당신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P127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아는것이 힘' 이라고 했다.


P127 사람들은 별로 알지 못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대화에서 주도권을 손에 넣게 된다.


P128 가치있는 정보란, 아무도 모르는 정보를 가리키는 것이다. 관계의 우위에 서려면 상대방이 모르는 분야의 지식을 한 두개쯤 꼭 보유해야 한다.


P132 작품이 희귀한 음악가나 작가, 특정 장르 등 매우 좁은 분야의 지적인 취미를 파고들자. 그것을 말하는 순간 주변 사람과 차별화 되어 보인다.


P133 특별분야에 두드러진 지식을 갖고 있으면 다른 분야에 그다지 지식이 없어도 누구도 얕잡아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미 한 분야의 스페셜 리스트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P140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P142 유행에 쉽게 물드는 사람일 수록 남의 말을 곧이 곧대로 추종하는 경항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P144 때론 순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사물의 평가는 전체 안의 '순서'에 영향을 받는다.


P146 첫째도 직함, 둘째도 직함이다.


P146 "사람들 위에 서개 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로워 보일 것이고, 아래에 서게 되면 지혜로운 자도 어리석게 보일 것이다" - 도쿠가와 요시무네-


P148 모든 관계는 '말의 게임' 이다.

 

P155 약한 개일수록 쉽게 짓는다고 하는데, 금방 흥분하고 화내는 것도 대게 정신적으로 약하거나 자존감이 바닥인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P157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참을성이 뛰어나다.


P157 아무리 힘이 들어도 그런 일 쯤은 내게 별 일이 아니라는 얼굴을 하면 주위 사람들의 칭찬과 동력이 따르게 된다.


P158"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제일이니라." - 공자 -


P167 처음부터 큰 부탁을 하라

      거절 당하더라도 원래 하려고 했던 작은 부탁을 하면 그만이기에 결코 손해는 아닐 것이다.


P170 '누군가에게 어떤 의견을 제안할 때는 반드시 복수 이상으로 하라.' 그러면 상대가 제안을 받아들여줄 확율이 확 올라간다.


P171 선택권이 자기에게 넘어왔다고 생각하고 그 중 하나에 기분 좋게 손을 뻗는 것이다.


P176 사람은 말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을 더 신용한다는 것이다.


P191 진실과 진심은 감추려고 해도 언젠가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P193 기본적으로 사라은 자신의 태도나 신념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의 신념이나 의견에 반하는 것으로부터는 자연스럽게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


P196 "어차피 상대방은 의견을 바꿀리 없다" 는 반쯤의 체념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P196 말로 상대방의 신념을 바꾸려고 하기 때문에 감정적이 된다. 상대의 신념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더이상 쓸데없는 논박을 멈추고 재빨리 화재를 돌려 버리자.


P208 결과는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이 토론에서 물러서지 않는 겨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P208 그만큼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도 상대방의 공격이나 허점 지적에도 크게 동요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P213 세상에 비치는 이미지는 말투로 결정된다.


P214 어떻게 하면 교양이 넘치고 지적이며 인텔리적인 대화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을까?

      답은, 1만권 정도의 책을 독파해서 동서고금의 교양을 쌓으면 된다. 지식의 야이 늘어나면 그것만으로도 누구에게도 무시당할 일 

      없이 지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잇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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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일반적인 대화의 기술: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h******e | 2019.04.30 리뷰제목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일본이 서양보다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분이 많으니 아마도 심리학자가 내놓은 심리 기술도 좀더 우리나라 상황에 잘 들어맞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겨 주문했습니다. “인생이 편해지고 내가 당당해진다!”,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같은 광고 문구도 꽤 유혹적으로 들렸구요.  그러면, 사람들한테 꽤 많이 치여 살았던 시절
리뷰제목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일본이 서양보다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분이 많으니 아마도 심리학자가 내놓은 심리 기술도 좀더 우리나라 상황에 잘 들어맞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겨 주문했습니다. “인생이 편해지고 내가 당당해진다!”,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같은 광고 문구도 꽤 유혹적으로 들렸구요.

  그러면, 사람들한테 꽤 많이 치여 살았던 시절에 이 책을 읽었다면 속을 좀 덜 끓였을까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광고만큼은, 그리고 제 기대만큼은 아니라고 해야겠네요.

  앞부분은 꽤 설득력이 있기도 했고 제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유용한 팁들도 여럿 있었지만, 책 한 권으로 풀어내기에는 분량이 좀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뒤로 갈수록 앞부분과 살짝 모순되는 내용들도 나오고, 실제 현실에서 뻔뻔하고 못된 사람들한테는 써봤자 별로 효과를 못 볼 것 같은 방법들도 있었구요.

  대인관계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이런 류의 책들이 참 많이도 나오던데, 이 책은 ‘나 꽤 잘난 사람이니 무시하지 말아 주세요’ 정도 수준의 대화법인 듯하고, 만약 좀 더 강하게 받아칠 대화기법이 필요한 분이라면 차라리 니콜 슈타우딩거가 쓴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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