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을 뗄 수 없이 읽어 내려갔네요! 글을 정말 쉽게 잘쓰셔서 정신없이 읽다보니 어느새 다 읽어버렸습니다~ 읽다보니 못다한 시간들마저 아쉽지 않게 느껴지네요~ 제 마음을 대신 써준듯 시원하게 정리된 긍정마인드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정말 본인이 피곤한 와중에도 누구보다도 육아를 보람으로 느끼는 것도 다시 알았어요! 정말 이 책 너무 추천합니다~!!! 작가님 새해에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 60대의 신곡동 이모님이
아이들이 어리고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상대로 한 범죄에 사람들이 더 분노하고 더 심한 처벌을 요구하는 거에 반해서 여성인권과 자기 선택권을 중요시 하다보니 그로인해 태아의 권리나 어린 아이들의 희생이 요구되는 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하는게 요즘 세태인거 같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경력단절 등의 후유증이 워낙 크다보니 그렇겠지만요.
엄마들이 자기의 커리어와 아이 양육이라는 두가지 사안에서 너무나 많은 고민을 하는 요즘, 강혜진 작가의 책이 하나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엄마의 관심과 스킨쉽이 가장 필요한 어린 시절에 이미 유치원으로 가야하고.. 열악한 환경 안에서 생기는 여러 부작용들과, 극단적인 경우지만 보육교사들의 폭력이 신문을 한번씩 장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곤 하는데.. 아이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엄마가 다니던 로스쿨도 휴학하고 몇년동안 아기를 전적으로 맡아 키우시고, 다시 학교로 복학해서 어려운 학업도 마치신 것에 대해서 강혜진 작가님과 주변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보면 성격상 문제 있는 경우 대부분이 어린시절 부모에게서 사랑을 못받아서 그만큼 관심을 받기위해 관심종자가 되거나, 아니면 주변사람들에게 부모에게서 못 받은 도움과 관심을 요구하곤 해서 인간관계에 크게 부작용을 겪는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여러번 보았었습니다. 부모에게 사랑과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애정결핍의 상태에서 자란 사람이 겪는 후유증과 그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크기 때문에, 몇년을 희생하고 직접 아기의 육아를 결정하신 강혜진 작가님의 책은 아이를 낳고 양육을 시작한 여러 부부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따님도 어머님의 정성에 걸맞는 지혜롭고 현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아이들 육아로 고군분투하시는 많은 부부들이 이 책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