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자마자 혹시 내가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내가 무심코 한말이 아이에게 상처로 남아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이를 키우면서 해서는 안되는 말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혹시나 하는 걱정도 들어서 읽게 된 책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화가 날때도 있고 답답할때도 있다.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욱해서는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아이가 속상할수도 있는걸 알지만 바보, 멍청이 등의 말을 할때가 있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가지 않고 집에서 수업을 하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인 시간이 많아지고 공부까지 봐줘야 하니 더 그랬던것 같다.
작가 리자 르테시에와 나타샤 디에리는 프랑스 임상심리학자로
부모가 아이에게 무심코 한 말이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릴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다고도 말한다.
그 말이 도대체 뭘까? 책속에는 그런 말들을 50가지나 담고 있다.
책속에는 아이는 부모의 말에서 감정을 배운다를 시작으로
독이되는 죄책감을 안기는 말, 자신감을 꺾는 부모의 말, 두려움을 키우는 말,
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말, 아이를 궁지로 만드는 말, 편식하게 하는 말 등
크게 7파트로 나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솔직히 책을 읽기전 목차만 보고도 혹시나 저런말들을 내가 한것은 아닌가
그 말들로 인해 아이의 마음속 깊은곳에 상처로 남아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한말들이 아이에게 이렇게 영향을 주게 되고
아이가 자라는데 안 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것이 충격적이었다.
정말 무심코 한말인데 아이에게는 이렇게 영향을 줄수 있다니....
괜히 아이에게 미안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부모들이 싸우는 모습이나 말들이 아이를 궁지로 몰아 놓을수 있는말이라니
책을 읽으면서 나의 행동을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해서는 안될말이나 부정적인 표현, 부모가 싸우는 모습이 아닌
좋은말과 사랑한다는 말,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라는 것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고 배울것이 많은 끝없는 공부인것 같단 생각과 함께
앞으로 내 아이를 위해서 조금 더 배우고 노력해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특히나 강제 집콕과 외출자제 등으로
24시간 육아를 하면서
외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제가 은근히 큰아이에게 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거예요..ㅜㅜ
매일매일 아이와 기싸움을 하면서
육아전쟁을 치르면서
아이가 아파할 말들도 아무생각없이 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ㅜㅡ
앞으로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싶어서
'맘스홀릭' #서평이벤트 를 통해서
#자녀교육서 를 읽어보았어요~~~~
무심코 내뱉지만
아이에겐 큰 상처가 되는 부모의 말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50
매일매일 '아이한테 상냥하게 대답해줘야지~~' 하면서도
어느 순간 욱!!하며 화 내고~
그러고 또 자책하다가~반성하다가 후회하지만
다음날 되면 또 다시 반복하는 내 자신을 위한
육아서/ 자녀교육서 에요~
지은이는 리자 르테시에와 나타샤 디에리구요~
감수자가 있네요~~~
이 책이 맞는지~안맞는지~~감수하는 역할이겠죠?!!
감수자가 다시 한 번 확인했을 정도로~~
확실한 육아서인 것 같아요^^
아이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부모의 말은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인생의 가이드이자~~
부모의 역할은 참 많은데요~~
그래서 "부모의 말"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쓰는 말들 중에서
아이에게 가장 해로운 말 50가지를 골라
심리학을 토대로
그 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간단명료하게 분석해 담았어요~~
이 책의 차례목록인데요~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바로 차례제목이네요...
차례만 봐도~~
제가 평소에 내뱉은 가시같은 말들이
보이더라구요ㅜㅜ
평상시에 부모가 습관처럼 사용하는 표현들이
아이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그 말을 듣는 순간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의 깊은 속마음..........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만 있다면
뭔가 부족했을텐데요~
거기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당당한 아이로 자라게 해주는 긍정의 말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어요^^
매일매일 꾸준히 하루 하나씩 실천해서~~
부모도~아이도~~
서로 상처받지 않는 긍정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오늘부터 실천해봐야겠어요~!!!!
* 본 글은 "맘스홀릭"에서 진행한 체험단에 당첨되어
"센시오"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서평 /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 50
무심코 내뱉지만 아이에겐 큰 상처가 되는 부모의 말
책 제목만 보고서는 왠지 다 아는 이야기일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보퉁 그렇잖아요. 알면서도 잘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아. 이거는 아는데, 이런 느낌?
그런데 그런 느낌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짜 안되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뭔지를 제대로 알고, 아이에게 어떤 말로 대신하면 좋을지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 50"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게 치명적이고 상처가 되는 말이라 생각하니 새삼 마음이 아팠습니다.
50가지의 말들 중 제가 가끔 아이에게 하는 말들을 위주로 적어보았어요.
"뚝 그쳐! 계속 울면 진짜 혼난다!"
저는 진짜 혼난다~ 그런말은 하지 않지만 ㅠㅠ
눈물을 그치지 않고 계속 울면 "뚝 그쳐. 그만울어. 너가 이런 잘못을 했잖아. 너가 왜 우는 지 엄마한테 울지말고 이야기 해봐."
이런 식으로 이야기는 자주 해요.
아이가 울 때는 그럴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이고 특히 아직 언어를 학습하지 못한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럴때는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대신 말로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제 지금 울 일이야?"
어른들은 감정을 억누르를 법을 배웠지만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감정을 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큰일 나! 다쳐!"
아이에게 위험 상황을 강조하지 말기~
위험을 알려줄 때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부모가 지나치게 위험 상황을 알려주면 아이의 불안이 더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강조하기보다는 부드럽게 말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빨리 좀 해!"
아이에게 서두르라고 말할수록 아이는 더 스트레스를 받고 서두르지 않을 거라는 말에 흠칫 놀랐어요.
사실 빨리 좀 하라고 해서 아이가 제가 원하는 속도로 행동하지는 않는 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냥 습관처럼 나오는 말 중 하나가 빨리해~ 인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어차피 아이들은 빠르지 않으니 시간을 10~20분 정도 여유를 두고 움직여요.
그럼 아이들에게 서두르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마음에 여유도 있더라구요.
역시나 저자도 시간 여유를 가지고 준비를 하라고 하네요.
결국 부모님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이를 탓하고 아이에게 뭐라고 할 게 아니라 엄마가, 부모가 변해야한다는 걸 더욱 더 느꼈어요.
사실 모든 부모님들이 알고는 있지만 고쳐지지 않잖아요.
이 책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어떤 말과 행동을 취해야할지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는 그저 툭툭 쉽게 내뱉은 말에 보석같은 아이가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파요.
아이를 위한 다면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할지 책을 통해서 생각하고 실천에 옮겨나갔으면 합니다.
제가 변하면 아이의 미래와 아이의 세상도 변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아이를 위해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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