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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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

리뷰 총점 9.6 (2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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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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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카시오페아]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평점10점 | i****y | 2021.09.09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3공주맘입니다. 오늘은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3공주를 키우면서 내가 맞아! 잘하고 있어! 흔들리지 마! 잘 키우고 있다고 자부심을 느끼며 지내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정말?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나? 부족한 건 없나?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죠. 평소 육아서를 많이 찾아 읽었는데 그때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3공주맘입니다.

오늘은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3공주를 키우면서 내가 맞아! 잘하고 있어! 흔들리지 마!

잘 키우고 있다고 자부심을 느끼며 지내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정말?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나? 부족한 건 없나?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죠. 평소 육아서를 많이 찾아 읽었는데 그때마다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육아서만 보면 저 안에는 또 어떤 아이가 어떻게 개선했을까? 궁금증에 또다시 도움을 받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저자 이임숙님은 4~7세 아이들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도 배우지 못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쓰셨다고 하는데요.

이 안에는 또 어떤 아이들이 어떤 해결 방법으로 개선이 되었는지 정말 궁금해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뉘어있어요.

 

4~7세가 아이 발달의 결정적 시기일까?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지식)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주의력)

아이의 발달을 위한 바법의 열쇠 (자기 조절력)

4~7세 공부, 지금 시작합니다.

 

 

 

" 정감 있는 정서 발달도 중요하고,

인지력의 발달 도한 절대 놓치면 안된다. "

 

 

처음 아이를 키울 때 7살까지는 신나게 놀게 하고 초등학교 들어가서 한글 공부, 숫자 공부 시작해야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요즘 한글과 숫자, 영어까지 다 배우고 들어간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큰딸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게 했죠~ 초등학교 입학시켜서 한글 공부하느라 힘들었어요.

둘째 딸은 5살부터 공부를 시켰는데 곧잘 해서 이것저것 예체능까지 시켰더니 지금은 힘들어서 하기 싫다고 해요.

 

셋째까지 키우는데 이젠 달인 아니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셋째까지 키우는데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요.

제 경험상 맘껏 놀게 해도 문제, 공부만 시켜도 문제! 어디가 중간이고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답답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게 문제였어요.

적당히 놀면서 공부를 시켰어야했어요. 사실 저도 아는데 얼마큼이 적당히인지 몰랐던 거죠.

아쉬움이 남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다시 시도해보려고 해요.

 

아이들의 정서와 인지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키려면 총 3가지의 마법 열쇠가 필요해요!

지식, 주의력, 자기조절 능력! 이 세 가지의 마법 열쇠를 알아볼까요!

 

 

 

"마법의 열쇠

지식(배경지식+암묵적지식)"

 

 

- 배경지식 :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 (빙산의 일각)

- 암묵적 지식 : 오랜 경험으로 알게 된 지식 (수면 아래의 빙산)

 

집에서 할수 있는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방법 (놀이 방법과 독서 방법)

- 아이가 그린 그림을 액자에 넣어 작품으로 완성하자.

- 밀가루 반죽 놀이 후에는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자.

- 편독에 대한 오해를 풀고 책을 고르자.

- 책에서 본 내용을 체험하자.

 

 

"마법의 열쇠

주의력(초점, 전환, 지속, 선택)"

 

- 초점 주의력 : 필요한 자극에 주의를 기울임 (시각적, 청각적)

- 전환 주의력 : 다른 일을 하고 싶지만 주위를 돌려 집중

- 지속 주의력 : 어떤 일을 끝까지 완수

- 선택 주의력 : 집중할 때 다른 주변 자극을 억제함

 

듣고 보는 힘을 키워주는 청각, 시각주의력 놀이 방법

- 숫자 따라 말하기와 거꾸로 말하기

- 노래 부르면서 특정 글자에 손뼉 치기

- 숨은 그림 찾기

- 거울 놀이

 

 

"자기 조절력

-정서적인 발달의 핵심"

 

 

자기 조절력의 구성 요소는 인지 조절, 정서 조절, 행동 조절, 동기 조절

-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조절하고, 여러 가지 생각 중에서 보다 현명한 생각을 선택하고,

동신에 생각한 것을 좋은 행동으로 실행하고 평가하는 과정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하고 치유하는 자기 조절력 놀이

- 그대로 멈춰라

- 꼬치와 카나페 만들기

 

3가지의 마법이 무엇인지 잘 보았어요.

무작정 읽기만 하고 지나가버리면 의미가 없죠~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의 놀이 방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친절하게도 놀이를 하면서 하면 안 되는 행동들(부모 주의사항- 잔소리?)와 응용 놀이 설명이도 잘 나와있어요.

책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해보면 우리 윤정이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저는

우리 윤정이가 "공부는 재미있고, 잘 할 수 있고, 뿌듯하게 기분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구매 [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이임숙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j | 2022.01.25 리뷰제목
자꾸 정리하고, 재독하고 리뷰를 쓰려니 리뷰를 더 안쓰게 되는 것 같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도 기록을 하려고 한다. 안방에서 가족이 함께 자다가 요즘 아이의 책이 있는 방에서 오밀조밀 자기 시작했는데- 사실 독서가 목적이 아니었고 환경적 요인이었다. 난방을 돌려도 안방이 더 춥길래.- 의도치 않게(?) 아이의 잠자리 독서가 습관이 되었다. 아이는 자기 전에 어제, 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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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정리하고, 재독하고 리뷰를 쓰려니 리뷰를 더 안쓰게 되는 것 같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도 기록을 하려고 한다.

안방에서 가족이 함께 자다가 요즘 아이의 책이 있는 방에서 오밀조밀 자기 시작했는데- 사실 독서가 목적이 아니었고 환경적 요인이었다. 난방을 돌려도 안방이 더 춥길래.- 의도치 않게(?) 아이의 잠자리 독서가 습관이 되었다. 아이는 자기 전에 어제, 그제 읽어주었던 책을 갖고 와서 "또 읽어줘, 또 읽어줘." 라고 얘기 한다. 아이는 이제 28개월이다. 어젯밤에 같은 책을 다섯번 읽어달라고 했다. 왜 그랬는지 안다. '뽑기도 사 올까요?' 라는 동화책이었는데 그 책 내용중에 "뽀옵~~~기?!" 라는 대화를 내가 너무 찰지게 읽어줬기 때문일 것이다. 수면시간을 방해하지 않는 한에서는 아무리 귀찮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회사에 출근을 해서 옆자리 직원에게 책을 다섯번 읽느라 힘들었다고 하니 녹음해서 들려주면 안되냐고 하기에 엄마가 아이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것 정도는, 대충 하는 내 육아의 최소한의 원칙이라고 했다.

리뷰를 쓰려다가 육아일기를 써버렸는데, 사실 어쩌다가 육아서를 사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뭐랄까, 이상한 고집이 있어서 책을 고를때 실용적인 것은 배척하게 되는 습관이 있다.  '내가 알아서 잘해, 내 방식이 옳아.'라고 독단과 아집으로 그렇게 그런 책들을 밀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력'이라고 하니 자꾸 학습과 관련된 이미지를 지울 수가 없었는데 사실은 공부력이라 함은 학습을 즐기는 태도, 자존감, 어려워도 도전하는 힘 등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 세상을 살아내어 가는 힘, 역량 등을 키워야 한다는 얘기다. 어느 정도는 공감을 했고, 어느 정도는 반감이 들기도 했다. 놀이와 학습을 분리시켜 생각하지 말라는 얘기에는 공감을 했고, 육아서라 그런가 육아를 통한 어떤 성공한 결과를 추출해내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은 조금 별로였다.

성공한 자녀로 키우기 위해서 애쓰는 부모들에게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려주는 육아서적이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건 나만 그런 걸까.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걸까.

+나는 아이가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 실패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이겨낼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구매 좋아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t******m | 2021.09.28 리뷰제목
이 책은 아이의 주의력과 자기조절력을 특히 중요하게 강조하는데 이는 훈련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충분히 길러줄 수 있는 능력이라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아이가 초등학교 가기 전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문자와 숫자를 많이 아냐가 아니라 학습태도를 어떻게 만들어주어야 하느냐, 즉 공부정서를 어떻게 부모가 잘 형성해주어야 하는가 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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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의 주의력과 자기조절력을 특히 중요하게 강조하는데 이는 훈련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충분히 길러줄 수 있는 능력이라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아이가 초등학교 가기 전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문자와 숫자를 많이 아냐가 아니라 학습태도를 어떻게 만들어주어야 하느냐, 즉 공부정서를 어떻게 부모가 잘 형성해주어야 하는가 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말늦은 아이의 엄마가 강추하는 책 평점10점 | s*****9 | 2021.09.08 리뷰제목
저는 말이 늦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늘 조급함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에게 더욱 재미있는 방법으로 학습을 해줬더라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으면서 지금부터라도 내가 방향을 잡고 잘 나아가보자! 다짐하게 해준 책입니다.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이가 6살인데 내년까지 너무 조급해말고, 윽박지르지 않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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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이 늦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늘 조급함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에게 더욱 재미있는 방법으로 학습을 해줬더라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으면서 지금부터라도 내가 방향을 잡고 잘 나아가보자! 다짐하게 해준 책입니다.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이가 6살인데 내년까지 너무 조급해말고, 윽박지르지 않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며 제가 지금과는 다른 태도로 아이 학습 활동에 서포트 해주려고 해요. 꼭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


-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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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평점10점 | m******0 | 2021.08.03 리뷰제목
아이가 6세다보니 육아책은 늘~ 즐겨보는데요^^ <엄마의 말공부>, <하루 10분 엄마표놀이>의 저자께서 신간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를 출간하였다고 하여 읽어보게되었습니다. 특히 한 때 베스트셀러였던<엄마의 말공부>책을 워낙 재미있게 보아서 이 책도 기대가 되었는데요! 예상대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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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6세다보니 육아책은 늘~ 즐겨보는데요^^ <엄마의 말공부>, <하루 10분 엄마표놀이>의 저자께서 신간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를 출간하였다고 하여 읽어보게되었습니다. 특히 한 때 베스트셀러였던<엄마의 말공부>책을 워낙 재미있게 보아서 이 책도 기대가 되었는데요! 예상대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 기록을 많이 하면서 읽었네요~

 

 

 

이임숙 저자는 4~7세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반드시 정서와 인지의 균형 발달이라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데요. 경쟁 때문에 공부를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안정된 정서와 인지 능력의 발달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에서 아이 발달에 꼭 필요한 3가지 마법의 열쇠인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을 구체적인 방법을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이는 책 리뷰를 적어보며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추천사부분부터 인상이 깊었는데요. 저자의 딸(변호사)과 아들(영재교육원 연구원)이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의 추천사를 써주었는데 그들의 어렸을 적 이야기가 와닿았어요. 어렸을 적 두 자녀 모두 또래에 비해 공부를 잘한 편이 아니었는데 그런 아이들을 보고 저자와 남편은 전혀 조급해하지 않고 늘 웃어주며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학습지나 학원에서보다 삶의 놀이속에서 수학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초등학교 4학년 때 20점을 맞아와도 "그럴수 있지. 그러면 이제 뭘 하고 싶어?"라고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해요.

 

                            

                            

잘하고 있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니? 대단해.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는게 보여.

네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만으로도 멋있어

 

 

늘 이렇게 격려의 말을 해주었구요.

이렇게 기록해놓고 제 아이에게도 자주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아이 공부를 위해 부모가 꼭 갖춰야 할 능력 5가지가 있었는데 적어봅니다!

 

첫째, 4~7세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발달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아이 행동의 발달적 의미를 알아야 미소를 지으며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둘째, 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아이가 어떤 기질인지, 지금의 감정 상태가 어떤지 등을 알아차려야 거부감없이 배울 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어야합니다. 셋째, 아이의 마음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하며, 넷째, 아이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찾아 제공해야 하며, 다섯째, 대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부모도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아이가 잘 자라겠지~라고 너무 여유있게 생각하기보다는

부지런히 발달 과정을 살피고 아이의 마음을 돌봐주어야겠어요!

 

앞서 말했듯이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다>에서 저자는 아이의 발달을 좌지우지하는 핵심이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이라고 했는데요. 이는 공부력과 공부 자존감을 키우는 3가지 마법의 열쇠라고 합니다.

 

 

이 중 첫번째인 지식이란, 새로운 것을 배워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결할 수 있는 것, 주의력이란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자기 조절력이란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하고, 꼭 해야하는 것은 힘들어도 해낼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

 

 

4~7세에 꼭 필요한 지식 두 가지가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이라고 하는데요. 이 두가지를 합친 합적 지식은 놀이와 책을 통해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에서는 놀이의 가치와 효과에 대해 발달적/교육적/치료적 기능으로 나누어서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4~7세 아이는 놀면서 배운다고 해요. 놀이가 곧 배움이 되는데 아이에게 진정한 교육은 적극적으로 놀면서 '체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놀이 역할 속에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경험하고 새롭게 깨달으며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삶은 놀이로 가득 차야 하고 그 놀이가 저절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10가지 놀이방법도 굉장히 유익했는데요. 첫째, 아이가 그린 그림을 넣어 작품으로 완성하기, 둘째, 밀가루 반죽 놀이 후에 수제비나 칼국수 만들기, 셋째, 놀이터를 다녀오면 놀이터 설계도를 그리기, 넷째, 젓가락질을 하며 과자를 먹기, 다섯째, 물건을 관찰하고 수를 세어 표를 그리기, 여섯 째, 간식을 먹으며 재료가 무엇인지 알아맞히기, 일곱째, 이름 붙이기 놀이하기, 여덟째, 말놀이하기, 아홉째, 스무고개 놀이하기, 열번째, 역할놀이 하기가 있었어요.

 

 

각 방법마다 놀이방법, 주의할 점, 응용놀이가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서 아이와 놀 때 굉장히 유익하게 참고할 수 있겠더라구요!!! 다 적으려면 길어져서 간단하게만 적어보았습니다.

 

또한 통합적 지식을 발달시키는 또 다른 최고의 방법인 독서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무엇보다 배경지식을 쌓는 가장 최고의 방법이 독서라고 하는데요.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10가지 독서 방법이 나와있었어요.

 

첫째로 독자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였는데요. 프랑스의 작가 페낙은 독자의 10가지 권리를 강조하였는데 1) 책을 읽지 않을 권리 2) 건너뛰며 읽을 권리 3)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4) 책을 다시 읽을 권리 5) 어떤 책이나 읽을 권리 6) 책을 현실로 착각할 권리 7)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8)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읽을 권리 9) 소리 내서 읽을 권리 10)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라고 합니다. 저자는 책을 좋아하는 어른이라면 이미 충분히 누리고 있는 이 권리를 아이에게 허용하는 부모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이러한 권리를 침해한적이 있었던 것 같아 반성해보았답니다^^;

 

둘째, 편독에 대한 오해를 풀고 책 고르기, 셋째, 책과 즐거운 기억을 연합시키기, 넷째, 책을 놀이로 확장시키기, 다섯째,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기 여섯째, 책과 관련된 질문을 하기, 일곱째, 아이가 책 관련 퀴즈 내게 하기, 여덟째, 책에서 본 내용을 체험하기 아홉째, 원하는 만큼 반복해서 읽어주기, 열번째, 연령별대로 알맞은 방법을 찾아 책을 읽어주기였습니다.

 

 

 

책을 통한 지식과 놀이를 통한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이 통합적으로 발달하도록 도와줘야한다는 것입니다.

 

주의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 대화법과 놀이라고 하는데요. 부모가 꼭 실천해야 할 4가지 심리적 대화법이 있었습니다. 첫째, 부모가 한 말을 아이가 다시 말하게 하기인데요! 아래 예를 적어보았습니다.

 


"책 그만 보고 지금 나가야 해."

"웅?"

"엄마가 조금 전에 뭐라고 말했어?"

"몰라요."

"다시 한번 말할게. 지금 나가야 해. 엄마가 뭐라고 했어?"

"지금 나가야 한다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아, 옷입을게요."


 

 

 

둘째, 멈추고 생각하고 선택하기 셋째, 생각 크게 말하기, 넷째, 부정적인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말하기입니다

평소 아이에게 혼잣말하는 언어를 가르쳐주고 연습시켜주면 좋은데 그 예도 적어봅니다.

 

집중해야지! 집중!집중!

끝까지 하고 놀자!

어려워도 할 수 있어.

난 포기 안해

 

듣는 힘을 키우기 위해 청각 주의력 놀이 10가지도 제시되어 있었는데요!

아이와 시간을 보낼 때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또는 어떤 장난감을 사용해서 놀 수 있을까만 생각했는데,

어떠한 도구없이 이렇게나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하며 읽었네요!

 

 

1) 숫자 따라 말하기와 거꾸로 말하기 ex) 3.5 거꾸로 말해봐 => 5.3 (숫자 늘려 나가기)

2) 낱말 따라 말하기와 거꾸로 말하기 ex) 딱지 -> 지딱, 세수하기 -> 기하수세

3) 노래 거꾸로 부르기 4) 시장에 가면, 5) 계산기 놀이 6) 코코코코 눈 7) 노래부르면서 특정 글자에 손뼉치기 ...(생략) 10) 청기백기

 

 

보는 힘을 키우는 시각 주의력 놀이 10가지도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구체적인 설명으로 나열되어 있었는데 길어질 것 같아 요약만해봅니다.

 

 

1) 같은 그림 찾기 2) 숨은 그림 찾기 3) 다른 그림 찾기 4) 그림에서 빠진 곳 찾기 5) 미로 찾기 6) 퍼즐맞추기 7) 거울놀이 8) 색깔 찾기 9) 없어진 물건 찾기 10) 색깔과 모양 분류하기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마지막은 자기조절력인데요!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에서는 4~7세에 자기조절력이 키워진다고 합니다.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에 '공부는 재미있다. 충분히 잘할 수 있다. 공부를 하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는 느낌을 받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첫번째 방법은 애착과 신뢰감이며, 두번째는 한계를 설정하고 통제를 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4~7세 아이 발달에 필요한 3가지 마법의 열쇠 중 하나인 자기 조절력! 이를 키우는 놀이도 7가지가 소개 되어 있었는데요.

첫째, 그대로 멈춰라 얼음땡 놀이, 둘째, 지시문 따라하기, 셋째, 똑같이 그리기, 넷째, 땅따먹기, 다섯째, 꼬치와 카나페 만들기, 여섯째, 둘이 함께 공놀이하기, 일곱번째, 감정놀이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다섯 가지 공부방법도 꼭 기억하고 싶었는데요,

첫째, 공부 놀이 계획을 세우기, 둘째, 평가 기록으로 계획을 잘 지켰는지 확인하기(상단 우측 사진 참고), 혼잣말하기를 적절히 사용하기, 넷째, 매일 공부에서 잘한 일 세가지 기록하기, 다섯째, 공부 보상으로는 색칠하기 활용하기가 있었습니다. 추가로 부모를 위한 7가지 자기 조절력 심리기법(ex, 아이 주변 환경 정리하기, 반복설명하기, 결과보다는 과정, 능력보다는 노력을 칭찬하기 등)도 있었네요.

 

 

 

 

구체적인 설명은 책에 나와있으니 책을 통해 자세한 방법을 터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 적으려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마지막 챕터로 국어, 수학, 영어 학습 비법이 나와있었는데요. 수학 영역만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누리과정에 의하면 4~7세 시기의 수학에서는 크게 5가지 영역(수와 연산의 기초 개념, 공간과 도형의 기초 개념, 측정하기, 규칙성 이해하기, 기초적인 자료 수집과 결과 나타내기)의 수학적 개념을 익히도록 권장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또 잘하게 되는 최고의 방법은 보드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사다리게임, 할리갈리 딜럭스, 할리갈리 링엘딩, 치킨차차, 쌤쌤 등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꼭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체놀이 또한 강조가 되었는데요. 신체 활동은 아이의 주의력과 자기 조절력, 직접적인 공부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많이 어려워졌지만 4~7세 아이의 부모는 슬기로운 신체 활동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대소근육 발달을 위해 공을 던지고 받기, 물건 들어서 옮기기,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놀이기구 타기, 음악에 맞춰 춤추기, 계단 오르내리기, 역할놀이, 나무에 물 주기, 심부름하기와 같은 대근육 놀이와, 종이접기, 오리기,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풀칠하기, 글자쓰기 등의 소근육 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라는 책을 읽은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책 내용을 체크하며 하나씩 실천해보고 있어요. 특히 장난감 없이 엄마의 작은 노력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놀이를 소개해주는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장난감만 찾았는데, 장난감 없이도 이렇게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고, 이러한 활동들이 아이의 지식, 주의력, 자기조절력에 훨씬 더 큰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다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제라도 제대로 공부해서 실천해보자라고 다짐도 하게되었네요. 육아서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만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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