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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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는 숲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는 부모를 위한 12가지 철학 수업

리뷰 총점 9.6 (53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23.46MB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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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라는 숲 평점10점 | s*****0 | 2022.07.26 리뷰제목
“레벨 97의 능력자로서 레벨 1의 플레이를 지켜본다는 것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근질근질한 일이다.” 아이가 첫 걸음마를 떼고 스스로 걷게 될 때까지 아무런 조바심도 나지 않았다. 좀 더 빨리 걷도록 아이를 보챈 적도 없다. 일어서는 것만으로도 대견했다. 스스로 걷기까지는 당연히 시간이 필요함을 알고 계속 넘어지는 아이를 격려와 웃음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다 아이가 차츰
리뷰제목

“레벨 97의 능력자로서 레벨 1의 플레이를 지켜본다는 것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근질근질한 일이다.”

아이가 첫 걸음마를 떼고 스스로 걷게 될 때까지 아무런 조바심도 나지 않았다. 좀 더 빨리 걷도록 아이를 보챈 적도 없다. 일어서는 것만으로도 대견했다. 스스로 걷기까지는 당연히 시간이 필요함을 알고 계속 넘어지는 아이를 격려와 웃음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다 아이가 차츰 커가면서 나의 조바심도 커져갔다. 격려와 웃음은 질타와 일그러진 얼굴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었다. 
어려서부터 조금만 더 빨랐다면 지금의 나는 훨씬 더 먼 곳까지 갔을 거라는 자책과 후회가 아이를 다그치게 만든다. 아이에게 쏟아 붓는 질타와 채찍은 어린 시절 나에게 가하는 형벌이다. 나에게 내리는 형벌을 아이가 대신 받고 있다. 참 딱하고 고약한 일이다. 잘못을 인지하고도 참을 수 없는 근질근질함 때문에 잘못을 되풀이한다. 
아이를 걷게 하고 말하게 했던 칭찬과 격려의 힘을 망각한지 오래다. ??아이라는 숲??은 단지 먼저 출발해서 앞서 있는 주제에 왜 이리 느리냐고 다그치는 나의 모습을 조롱하는 듯하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게 걷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을 들려주는 것임을 깨닫는다. 아이는 부모를 바라보며 걷고 있는데 부모는 아이에게 자꾸만 다른 길을 가라고 떠민다. 내가 가는 길이 곧 아이의 길이 된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잊고 살았던 것을 다시 깨닫는 것, 책을 읽는 즐거움이자 책을 읽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수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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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유익해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3 | 2022.04.29 리뷰제목
철학을 공부한 독일에 살면서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쓴 책~~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했던 자신의 이야기와 인터넷 범죄, 성범죄, 경제교육,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사는 관계 등 실제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챕터별로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여러 양육서들을 많이 읽어봤는데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뿐 아니라 다른 어른들이 읽어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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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공부한 독일에 살면서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쓴 책~~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했던 자신의 이야기와 인터넷 범죄, 성범죄, 경제교육,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사는 관계 등 실제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챕터별로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여러 양육서들을 많이 읽어봤는데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뿐 아니라 다른 어른들이 읽어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인 것 같다. 물론 재미도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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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라는 숲 아이들을 위한 부모 수업 평점10점 | a****6 | 2022.04.08 리뷰제목
책 표지의 아이의 눈 감은 모습! 우리 부모님의 모습, 나의 모습, 그리고 우리 자식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책을 읽어야 되겟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는 부모를 위한 12가지 철학 수업이라... 겸스대디 인 저도 숲을 보지않고 나무만 바라보는 대디가 아닌지 잠시 눈을 감아보았습니다. 참 부끄러움에 차마 눈을 뜰 수가 없었고, 책 읽기가 겁이
리뷰제목


 

책 표지의 아이의 눈 감은 모습! 우리 부모님의 모습, 나의 모습, 그리고 우리 자식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책을 읽어야 되겟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는 부모를 위한 12가지 철학 수업이라... 겸스대디 인 저도 숲을 보지않고 나무만 바라보는 대디가 아닌지 잠시 눈을 감아보았습니다. 참 부끄러움에 차마 눈을 뜰 수가 없었고, 책 읽기가 겁이 났습니다. 어쩜... 첫 페이지를 읽기가 이렇게 어려웠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불편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금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뉘우침과 가르침을 받은 아주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아이라는숲 은 어른들은 잃어버리고 아이들은 놓치고 있는 것들, 아이들이 이것만큼은 단단히 배웠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멋진 우리의 일원이 되기를, 힘든 세상에서 우리를 일으켜줄 세가지로 목차가 구성되어져 있었어요. 아이들이 이것만큼은 단단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경제관념과 성교육에 대해서는 어릴 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은 제대로 된 경제교육과 성교육을 받지 못했는데요. 경제와 성교육을 받지 못했다고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제대로 교육을 들었다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돈은 어릴 때 너무 밝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경제 및 돈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돈을 잘 사용하는 방법과 모으는 방법을 잘 몰라서 살아가는데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 나이에 맞게 돈과 관련된 게임과 더불어서 이해를 시키기위해서 대디로써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겠어요.

저자는 성교육 이야기에 앞서서,n번방을 사례로 들었는데요.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고, 우리가 그동안 성교육이 그만큼 제대로 안 된 결과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성교육보다 성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생님을 통해서 올바른 성인식과 가치관을 정립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 성인식을 어떻게 시켜줘야 될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아이가 건강하고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행동으로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모든 부모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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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육아, 교육관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m*****s | 2023.01.18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2023년도 4번째 책 '아이라는 숲' 리뷰입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하도록 초연한 자세를 유지해 보자. 사실 자꾸 도와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면 이놈들은 그게 당연한 줄 알고 고마움 대신 뻔뻔함을 키우게 된다. mobile e-book : 43p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잘하던 학생들이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거나 유학을 떠났을 때 초반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대체로 선생님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2023년도 4번째 책 '아이라는 숲' 리뷰입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하도록 초연한 자세를 유지해 보자.

사실 자꾸 도와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면 이놈들은 그게 당연한 줄 알고 고마움 대신 뻔뻔함을 키우게 된다.

mobile e-book : 43p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잘하던 학생들이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거나 유학을 떠났을 때 초반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대체로 선생님이 질문하고 학생들은 답을 맞히는 방식의 공부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에 중점을 두는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mobile e-book : 75p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자녀들에게 강하게 투사해, 아이의 진로도 결혼도 나의 로망을 실현하는 기회로 생각하는 부모들도 있다.

mobile e-book : 371p

 

육아/교육 부분에서는 한 번씩 더 생각 해 볼만한 의견들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정치적인 색이 중간 중간 보이는 부분을 단점으로 생각 합니다.

저의 입장으로는 책은 누군가를 계몽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읽는 사람들을 생각하여 최대한 중도의 입장에서 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아래의 링크에 남겨 두었습니다.

아이라는 숲(클릭)

 

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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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라는 숲을 통해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n | 2023.05.22 리뷰제목
나는 이번에 초등학교를 들어간 1학년 남자아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유치원에 입학한 여자아이를 둔 엄마이다. 내가 어릴 때는 학교 끝나면 다같이 놀이터에 모여 엄마가 밥 다됐다고 부를 때까지 놀고 그래도 아쉬운지 주말에도 또 놀았다. 학원을 다니기도 했지만 충분히 놀아서였을까.. 힘들다고 느끼지 못한 정도였다.  얼마 전 한 초등학생 3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리뷰제목

나는 이번에 초등학교를 들어간 1학년 남자아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유치원에 입학한 여자아이를 둔 엄마이다. 내가 어릴 때는 학교 끝나면 다같이 놀이터에 모여 엄마가 밥 다됐다고 부를 때까지 놀고 그래도 아쉬운지 주말에도 또 놀았다. 학원을 다니기도 했지만 충분히 놀아서였을까.. 힘들다고 느끼지 못한 정도였다. 

얼마 전 한 초등학생 3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학원을 다니냐고 물어보니 모두 다닌다고 해서 놀랬고, 7군데 넘게 다니는 친구는 오히려 자랑하듯이 말하는 것을 보고 사회가 많이 변했음을 느꼈다. 나 또한 아이는 자유롭게 놀면서 배워야지 하면서도 막상 아이가 학교를 들어간 후로는 뭐라도 시켜야하는 하는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이 책을 만난 건 행운같은 일이였다.  인간은 처음 상처없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상처를 입으며 살아간다고 말한다. 넘어져 생기는 싱처, 사람으로 부터 받는 상처 등 아이나 어른이나 할거 없이 상처를 입는다. 아이의 상처는 성장을 위한 것이지 흠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자라면서 생기는 상처들에 심각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정당하지 않은 상처에 대해서는 가르쳐지고 타일러 줘야한다. 

이제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불안한 마음보단  세상이라는 실전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들을 스스로 분별할 줄 아는 힘을 길러주고 스스로 철학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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