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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이면 탈무드 태교 동화 한 편을 읽어 줄 수 있다. 세 아이의 ‘동화 쓰는 아빠’ 정홍이『하루 5분 엄마 목소리』,『하루 5분 아빠 목소리』,『하루 5분 아기 목소리』에 이어『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로 찾아왔다. 총 27편의 태교 동화가 담겨 있는데, 정홍의 시각으로『탈무드』를 재해석했다고 한다.

 

탈무드는 여백의 책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한 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만의 상상과 해석으로 그 여백을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탈무드에 실린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들은 지금도 수많은 의미를 낳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품고 계신 분을 생각하며 저도 나름의 여백을 채워 봤습니다.

익숙한 이야기들을 살짝 바꿔 보기도 하고, 두세 개의 이야기를 하나로 합쳐 보기도 했습니다. 너무 교훈적인 의미에만 충실하기보다는 행간에 숨어 있는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새삼 깨달았습니다.

 

‘탈무드는 태교하기에 참 좋은 책이구나.’

얼마든지 상상력을 넓힐 수 있고, 독자의 시선과 생각에 따라 매번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p. 8~ 9  프롤로그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도 여백의 책이다. 은유적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도 그렇다. 애슝의 개성 있는 그림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여백이 많다. 정홍은 부모와 아기가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그 여백을 채워 보라고 권한다.(p. 9) 

 

 

27편의 탈무드 태교 동화도 훌륭하지만, 동화에 뒤이어 나오는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가치 사전’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유, 언제든 원하는 마음을 선택하는 것

 

우울한 기분이 들 때마다

꼭 해야 할 질문이 있단다.

“다른 기분을 선택할 순 없을까?”

 

하루를 어떤 기분으로 시작할지,

한 해를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

얼마든지 선택할 자유가 너에게 있단다.

 

원하는 기분과 마음을

언제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면

너는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될 거야.

                                                    -p. 104

 

존중, 서로의 숨은 가치를 찾는 것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할수록 세상은 좁아진단다.

쓸모 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 사이에 담을 칠수록 마음에 갇히게 되지.

 

살면서 아프거나 외로울 때면

담 너머로 슬쩍 고개를 내밀어 보렴.

늘 그 자리에 있는 그대로

제 몫의 생명을 누리고 있는 그들이 보일 거야.

 

쓸모없는 것이 있다면

단지 마음에 쌓아둔 담 하나겠지.

 

그들은 그들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 생긴 대로 세상을 누리며 살아가는 이웃이거든.

서로 존중할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단다.

                                                    -p. 122

 

배려,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메우는 마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틈이 있단다.

고단한 마음끼리 부딪힐 때마다 그 틈은 벌어지지.

틈이 벌어질수록 이웃은 남남이 되어 간단다.

 

하지만 그 틈을 메우는 것도 사람의 마음이야.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메우는 그 마음을

우리는 배려라고 부른단다.

                                                    -p. 204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가치 사전’ 다음에는 ‘아기를 위한 여백’이 나온다. 아기를 위해 그 여백을 채우고, 나중에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부록으로는 성장 카드도 있어서 아이의 성장 과정을 예쁘게 남길 수 있다.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 물음표 모양으로 잠을 잡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세상이 궁금합니다.

잔뜩 웅크리고 있던 호기심이 눈을 뜨는 순간부터

아이들은 끝없이 묻고 또 묻습니다.

그 물음에 서둘러 ‘답’을 말해 주는 순간,

아이들은 입을 다물어 버립니다. 생각이 성장을 멈춥니다.

성급한 답보다는 또 다른 질문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것은 답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질문입니다.

                                                    -p. 92

『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에서 다니엘 바이스는 “앞으로 인간의 역할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보다는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쪽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열고 생각을 키우고 영혼을 밝혀 주는 탈무드 태교 동화는 궁극적으로 ‘멈추지 않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필요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로 질문의 힘을 기르는 건 어떨까.

하루 5분 시리즈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지혜를 나누는 엄마 아빠+마음이 자라는 아이

정홍 글 ㅣ 애슝 그림

위즈덤/예담friend

★아기를 위한 특별한 기록 성장카드 수록

★★★★★

태교 동화를 왜 만났냐구요?///

임신 아닙니다 ㅋ

셋으로 감당 불감당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교동화에 욕심을 내어 만난 이유는

탈무드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이고

(* 제가 일기론 그렇습니다! 10년 전 잡학사전 ㅋ)

남녀노소 모두 통틀어 꼭 알아두어야하는 책이기에

예담friend 에서 나온 태교동화로 만나는 탈무드 궁금했거든요.

역시나 탈무드와 만난 태교 동화는 좋습니다^^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는

임신중인 친구 혹은 아내,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마음을 담은 책 같아요.

메모를 해 둘수있는 공간이 있는데 굳이 메모만 쓰기 보다는 사진 혹은 그림으로 채워 넣으며

우리아이를 위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담고 기록할수 있어 맘에 든 책입니다.

탈무드 태교 동화 읽고 그에 대해 느낀바 혹은 아이에게 전하고픈 말 끄적끄적.

일기처럼 편지처럼 끄적이다보면 여유로운 명상시간을 즐기듯

하루 5분 동안은 엄마와 아기를 위한 최고의 시간이 될듯합니다^^.

하루5분탈무드태교동화 작가님은 제목을 보시면 엄마들 아실거예요.

하루5분 엄마 목소리,하루 5분 아빠 목소리 저자 이신 정홍 작가님 이십니다.

도서관에 가면 베스트대출도서로 인기가 많아 아직 못 봤다는 ㅜㅜ

결국 구입해서 볼까 말까 고민중이던 찜 도서라 관심있게 보았거든요.

하루5분 탈무드 태교 동화를 읽어보니 더 빨리 읽고 싶은데 ...ㅎ

저희 처럼 세 아이 아빠이신 정홍 작가님.

정홍 작가님의 따뜻한 글과 함께 태교 하세요.

아이도 산모도 아빠도 모두 미소 지어 질꺼예요^^.

시각적인 효과도 크게 다가오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입니다.

따뜻한 기분이 드는 일러스트가 이뻐서 미술관 전시를 구경하는 듯한 기분이였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애슝님의 작품들 덕분에 태교는 아니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더 오래오래 책을 보았어요.

글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을때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일러스트만 보아도 태교에 좋을듯합니다.

애슝님 그림 왠지 낯익다했더니 '그림같은 하루'저자 시네요^^

찜 해놓은 책이였거든요^^.

*부록 아기를 위한 특별한 기록 성장카드

여태 보았던 성장카드 중 제일 이쁜 성장 카드 였답니다.

너무 이뻐서 바로 막둥에게 전하는 메세지 끄적끄적~♥

북유럽 분위기가 물씬 전해지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성장카드!

오래오래 소장하고 소중한 마음 담아내기 좋은 이쁜 성장카드랍니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로 아이와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챙겨주는 센스쟁이 아빠 혹은 친구가 되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2022년도 12번째 책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리뷰 입니다.

아이에게 태담을 들려주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한 스토리씩 읽으면 약 5분정도 걸려 태담용으로는 좋습니다.

동화 내용들은 여러가지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나,

뭔가 예전에 기억하던 탈무드의 내용과 다른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나쁘지 않아 읽을만 하지만 다른 탈무드의 책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루5분 엄마목소리, 하루5분 아빠목소리 다 읽고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구매하였는데 저는 이게 훨씬 더 좋은것같아요. 엄마목소리/아빠목소리는 이야기가 쫌 길어서 한번에 읽어주기 어렵기도 하고 끊어읽어주다보니 매일매일 잘 안읽어지더라구요~ 근데 하루 5분 탈무드는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읽어주니 읽어주는 엄마도 보람이 있네요 ㅎㅎㅎ 안에 성장카드 몇장 들어있는데 그것도 넘 귀여워요! 이야기 구성은 단순해보이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탄탄해서 나중에 아이 태어나도 읽어줄수있을것같아요. 다들 좋은 책으로 즐거운 태교 하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