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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신과 의사가 40년을 탐구한 사후세계, 그리고 지금 여기의 삶

리뷰 총점 9.6 (35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50.8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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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임사체험에 대한 과학적인 기록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1 | 2023.12.06 리뷰제목
임사체험 사람마다 죽음에 임박하게 되는 상황은 각각 다르지만 그 상황에서 경험했다는 내용은 비슷비슷한 편이다. 들었던 이야기인듯 하지만 자세한 속사정은 잘 모르는 일인 임사체험 이렇게 비과학적인 현상을 과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부분이 놀라웠던 책이다. 사실 처음에 책에서 기대한 것을 이것을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결론을 내 줄것이라는.. 아무도 약속한 적 없는
리뷰제목

임사체험

사람마다 죽음에 임박하게 되는 상황은 각각 다르지만

그 상황에서 경험했다는 내용은 비슷비슷한 편이다.

들었던 이야기인듯 하지만 자세한 속사정은 잘 모르는 일인 임사체험

이렇게 비과학적인 현상을 과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부분이 놀라웠던 책이다.

사실 처음에 책에서 기대한 것을 이것을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결론을 내 줄것이라는.. 아무도 약속한 적 없는데 나혼자 김칫국부터 마시며 읽었다 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그 답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과학적으로 아직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라는 단호단 답을 내놓는다.

다른 무서운 이야기집이나 자극적인 요소들만 잔뜩 늘어놓는 카더라 통신들과 다른 점이라면 이 임사체험이라는 기이한 현상을 기록하고 조사하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다분이 과학적이라는 것.

죽음이라는 단어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 사실 거의 모든 사회에서 그렇게 반갑게, 아무렇지 않게 논해지지 않는다. 

그 죽음에 가깝게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농담거리로, 시간때우기용 이야깃거리로, 또는 무더운 여름날 소환되는 귀신이야기의 일종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것을 정확히 바라보고, 실험을 하고, 조사를 하려는 접근방법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었다.

가독성은 놀랍도록 좋다. 사실 저자 자신의 말투는 거슬릴 만큼 문어적인데(번역의 힘인지 나의 문해력 부족인지 모르겠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보니 지루하거나 이상할 틈없이 한꼭지 한꼭지 드라마 보듯이 읽힌다.

단, 귀신이라면 정말 무서워하는 나같은 사람은, 꼭, 한낮에 옆에 누군가가 있을 때, 그날 밤에도 누군가가 함께 있는 집에서 잘 수 있는 상황일 때 읽기를 바란다. 아무리 과학적 접근이라도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꽤 으스스하다.

아주 재밌는 드라마다와 다큐멘터리를 잘 섞어놓은 듯한 책이다.

새로운 영역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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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 리뷰] 애프터 라이프 평점10점 | y*******2 | 2023.12.06 리뷰제목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사후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탐구해왔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은 일단 태어나면 그 후 언제가 됐건 결국 죽음을 맞이하니까요. 그 어떠한 인간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부모님을 비롯해 자신의 가족,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 반려동물 등 많은 죽음을 겪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무
리뷰제목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사후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탐구해왔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은 일단 태어나면 그 후 언제가 됐건 결국 죽음을 맞이하니까요.

그 어떠한 인간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부모님을 비롯해 자신의 가족,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 반려동물 등 많은 죽음을 겪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무조건 죽음을 맞게 되니 현재에 더욱 충실하며 한 번뿐인 삶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고, 사랑했던 이가 떠나간 빈자리의 고통을 이기지 못해 슬퍼하고 상처받으며 겨우 견뎌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후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저도 제 반려견이 떠난 직후 거의 몇 달 동안 매일 기도했던 것 같아요. 아무 고통 없고 따듯한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라고 말이죠.

그런데 사후세계는 정말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는 증거는요? 만약 진짜 존재한다면 그곳은 어떤 곳일까요? 무수히 많은 궁금증이 떠오르는데요.

여기 40년 동안 임사체험에 대해 연구한 정신과 의사가 있습니다.

임사체험이란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다가 다시 살아나는 체험을 말합니다. 즉,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경험담이겠죠.

브루스 그레이슨이라는 버지니아 의대 정신의학과 명예 교수는 40여 년에 걸쳐 무려 1,000건 이상의 임사체험 사례를 모아 비교, 탐구하고 분석하고 이를 책으로 써냈습니다.

애프터 라이프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저자의 직업적인 특성 때문인지 사후세계를 최대한 의학적으로 접근하고 바라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사후 세계를 다룬 책들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거나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조차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히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 사후세계에 대해선 믿기 어렵죠.

그런데 이 책은 현재 과학 기술로는 증명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되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와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수많은 임사체험 사례가 나와있는데 그들의 후기들은 일반적으로 따스함, 빛, 사랑, 기쁨, 평화, 안도감, 생명, 찬란함, 행복감이었어요.

물론 지옥 같은 끔찍함이나 기괴함을 느낀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들도 곧 하나님을 찾고 신성한 존재들을 만나며 이해하기 힘든 평화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불교나 힌두교의 신을 만난 경우도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사례들의 문장을 발췌해 보자면 :

죽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아름다운 숲의 가장자리에 서 있었어요.

햇빛이 유리 조각을 통과하는 것 같이 모든 걸 안쪽까지 속속들이 감싸는 따뜻함, 위로, 평화로운 고요와 사랑 같았어요.

일생 느껴보지 못한 가장 순수하고, 가장 이타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휩싸였어요.

책엔 너무나 많은 임사체험 사례와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는데 사례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이를 연구 · 분석해 보려는 저자의 시도 또한 다양했습니다. 예를 들어 뇌파 유형이 다른지, 뇌전도 활동이 있는지, 환각 성분의 약을 먹었는지, 스트레스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지 등등 말이죠.

임사 체험 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게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고 그에 따라 인생관, 가치관이 180도 바뀌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대체로 죽음을 경험하고 나면 당연히 신념이 바뀌겠지만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변하더군요.

이 책은 우리에게 자신의 삶을 재평가하고 죽음의 두려움을 줄이고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인생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 도구가 임사 체험 사례와 분석이죠.

임사체험, 사후세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죽음을 바라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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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애프터 라이프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2 | 2024.01.27 리뷰제목
브루스 그레이슨 저 / 이선주 역의 애프터 라이프 리뷰입니다. 임사체험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었습니다. 자신의 임사체험에 경험을 잭, 로즈, 바버라가 설명하고 화자는 느낀바를 다시 진술하는데 흥미로운 전개가 되어서 몰입이 확 되는것 같았어요. 죽음과 연관된 내용이 나오다보니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을것 같은 분위기를 따뜻하게 잘
리뷰제목

브루스 그레이슨 저 / 이선주 역의 애프터 라이프 리뷰입니다. 임사체험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었습니다. 자신의 임사체험에 경험을 잭, 로즈, 바버라가 설명하고 화자는 느낀바를 다시 진술하는데 흥미로운 전개가 되어서 몰입이 확 되는것 같았어요. 죽음과 연관된 내용이 나오다보니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을것 같은 분위기를 따뜻하게 잘 성찰하신 글인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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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애프터 라이프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w*********0 | 2024.01.11 리뷰제목
이 책은 사후 경험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심리적 측면을 다루며, 임사체험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살펴봅니다. 저자의 50년간의 연구와 다양한 임사체험 사례를 통해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이 과학과 영성을 조화롭게 다룬다는 점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주제에 대한 연구는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어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글은 임사체험에 대한 다양한 측
리뷰제목
이 책은 사후 경험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심리적 측면을 다루며,
임사체험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살펴봅니다. 저자의 50년간의 연구와 다양한 임사체험 사례를 통해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이 과학과 영성을 조화롭게 다룬다는 점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주제에 대한 연구는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어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글은 임사체험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심장 정지와 관련된 기억 손실, 환각제 복용에 따른 경험, 충격적인 상황에서의 기억 정확성 등을 다루어 기억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죽음을 마주하고 나면 삶을 더 과감하게 경험하며, 외적인 상황과는 무관하게 삶을 더 풍요롭게 인식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변화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글의 중요한 주장 중 하나는 죽음의 순간에 뇌의 전기적 또는
화학적 변화에 의해 임사체험이 촉발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물질적 설명과 비물질적 설명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는 관점을 전하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사유와 다양한 관점을 탐험하고, 독자로 하여금
임사체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책은 심오하고 다양한 경험을 다루며 죽음 이후의 미지의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쓴이가 과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죽음과 뇌의 관계, 임상체험의 분석에 대한 관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후세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과학적인 입장을 유지한 채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는 측면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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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애프터 라이프 평점10점 | s******5 | 2023.12.14 리뷰제목
처음 임사체험이라든가, 사후세계라든가 하는 이야기는 매우 생소하기도 하고,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부분이 아닌 만큼 티비 프로그램이거나 영화에서 등장하더라도 그저 일종이라 생각했었다.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책 표지를 보더라도 그냥 환상적인 이야기로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를 알고 보면 좀 놀랍다. 저자는 의사이며 전문가이다. 어느 날 스파게티
리뷰제목
처음 임사체험이라든가, 사후세계라든가 하는 이야기는 매우 생소하기도 하고,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부분이 아닌 만큼 티비 프로그램이거나 영화에서 등장하더라도 그저 일종이라 생각했었다.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책 표지를 보더라도 그냥 환상적인 이야기로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를 알고 보면 좀 놀랍다.
저자는 의사이며 전문가이다. 어느 날 스파게티를 먹다가 갑작스런 호출 소리에 놀라 떨어뜨리고 넥타이에 얼룩이 묻은 채 위급한 환자를 보러 갔었다. 환자의 의식은 없었고 복도 끝에 있는 보호자 휴게실에서 보호자와 면담을 한 뒤, 환자가 깨어났다는 소리에 다시 방문하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이야기를 환자는 의사를 보았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얼룩진 넥타이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었다는 점에 매우 놀랍고 충격을 받게 되면서 사후세계, 임사체험에 대해 40년을 넘게 연구하게 된다. 이렇게까지 그의 전문성과 타당한 이유로 시작하지만, 그럼에도 책 중반까지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체험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비슷한 경험,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까지, 아주 생소했다. 마치 영화 속에서 인터뷰하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책을 덮고 나서는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이 책은 모두 20장으로 되어 있는데, 계속 저자는 과학자와 의사임을 밝히고 과학적으로 이런 신기한 경험에 대해 증명하려고 애쓴다. 그저 맹목적으로 이해하려고 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정신질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는 그런 사람들이 임사체험을 더 잘 하는지 ,그것이 환각인지, 뇌의 일부의 고장인지 끊임없이 탐구하고 사례를 모아 정리했다. 당시까지만해도 임사체험이란 단어가 없었다. 또 막연히 죽음 직전의 경험의 총체라고 러프한 설명정도였으나, 끝내 목록을 정하게 되고, 분류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페스트가 유행할 중세 시대에 그들은 그저 마녀의 저주로만 생각했었고 세균의 존재를 알지 못했지만, 과학이 밝혀낸 지금 우리는 세균의 중요성을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 고대, 하늘에서 돌이 떨어졌다는 기록만으로는, 신화라고 꾸며낸 것인가 싶지만, 오늘날의 표현으로 운석이었을지도 모른다. 결국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같지만, 그것을 이해하는데 과학이 뒷받침되어져 현재는 분자와 원자 개념까지도, 우주의 물질까지도 이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무속인은 어떠한지, 타로카드는 어떠한지, 미래를 점치는 행위들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있어왔고,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많은 사람들의 신비로운 이야기는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귀신을 보았다는 사람도 있고 외계인을 본 사람도 있다고 주장하거나, 예지몽을 꾸기도 하고,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 임사체험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뇌의 비밀로 인하여 현상만 있을 뿐, 증명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런 존재를 믿으라는게 아니다. 원제목은 AFTER이다. '이후'라는 데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저자는 죽음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뿐 아니라 임사체험 이후 이땅에서 다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임사체험이 특정 부류에게서 일어나는 게 아닌 만큼, 암 환자처럼, 경험자와 피경험자, 그리고 간접적으로 그 경험자를 만나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런 특별한 경험과 상관없이 우리의 현재 삶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저자의 의도를 봐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 분야를 알리는 것도 있지만, 우리의 삶을 가치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그리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라 말한다.

그래서 좋았다. 증명되지 않은 영역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오랜 연구를 한 부분도 대단했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노력도 대단했고, 덕분에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었고,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삶에 대해 또 생각해본다.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 관심이 있는 분야였다면, 만일 그렇지 않더라도, 필자처럼 의심의 끈을 갖고 어떻게 증명해내는지 궁금하다면, 죽으메 관해 관심이 많거나, 혹은 임사체험을 한 경험자와의 관련이 있다면 더더욱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삶에 대한 회의가 든다며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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