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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신과 의사가 40년을 탐구한 사후세계, 그리고 지금 여기의 삶

리뷰 총점 9.5 (43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50.8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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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임사체험에 대한 과학적인 기록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1 | 2023.12.06 리뷰제목
임사체험 사람마다 죽음에 임박하게 되는 상황은 각각 다르지만 그 상황에서 경험했다는 내용은 비슷비슷한 편이다. 들었던 이야기인듯 하지만 자세한 속사정은 잘 모르는 일인 임사체험 이렇게 비과학적인 현상을 과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부분이 놀라웠던 책이다. 사실 처음에 책에서 기대한 것을 이것을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결론을 내 줄것이라는.. 아무도 약속한 적 없는
리뷰제목

임사체험

사람마다 죽음에 임박하게 되는 상황은 각각 다르지만

그 상황에서 경험했다는 내용은 비슷비슷한 편이다.

들었던 이야기인듯 하지만 자세한 속사정은 잘 모르는 일인 임사체험

이렇게 비과학적인 현상을 과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부분이 놀라웠던 책이다.

사실 처음에 책에서 기대한 것을 이것을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결론을 내 줄것이라는.. 아무도 약속한 적 없는데 나혼자 김칫국부터 마시며 읽었다 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그 답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과학적으로 아직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라는 단호단 답을 내놓는다.

다른 무서운 이야기집이나 자극적인 요소들만 잔뜩 늘어놓는 카더라 통신들과 다른 점이라면 이 임사체험이라는 기이한 현상을 기록하고 조사하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다분이 과학적이라는 것.

죽음이라는 단어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 사실 거의 모든 사회에서 그렇게 반갑게, 아무렇지 않게 논해지지 않는다. 

그 죽음에 가깝게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농담거리로, 시간때우기용 이야깃거리로, 또는 무더운 여름날 소환되는 귀신이야기의 일종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것을 정확히 바라보고, 실험을 하고, 조사를 하려는 접근방법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었다.

가독성은 놀랍도록 좋다. 사실 저자 자신의 말투는 거슬릴 만큼 문어적인데(번역의 힘인지 나의 문해력 부족인지 모르겠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보니 지루하거나 이상할 틈없이 한꼭지 한꼭지 드라마 보듯이 읽힌다.

단, 귀신이라면 정말 무서워하는 나같은 사람은, 꼭, 한낮에 옆에 누군가가 있을 때, 그날 밤에도 누군가가 함께 있는 집에서 잘 수 있는 상황일 때 읽기를 바란다. 아무리 과학적 접근이라도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꽤 으스스하다.

아주 재밌는 드라마다와 다큐멘터리를 잘 섞어놓은 듯한 책이다.

새로운 영역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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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 리뷰] 애프터 라이프 평점10점 | y*******2 | 2023.12.06 리뷰제목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사후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탐구해왔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은 일단 태어나면 그 후 언제가 됐건 결국 죽음을 맞이하니까요. 그 어떠한 인간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부모님을 비롯해 자신의 가족,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 반려동물 등 많은 죽음을 겪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무
리뷰제목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사후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탐구해왔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은 일단 태어나면 그 후 언제가 됐건 결국 죽음을 맞이하니까요.

그 어떠한 인간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부모님을 비롯해 자신의 가족,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 반려동물 등 많은 죽음을 겪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무조건 죽음을 맞게 되니 현재에 더욱 충실하며 한 번뿐인 삶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고, 사랑했던 이가 떠나간 빈자리의 고통을 이기지 못해 슬퍼하고 상처받으며 겨우 견뎌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후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저도 제 반려견이 떠난 직후 거의 몇 달 동안 매일 기도했던 것 같아요. 아무 고통 없고 따듯한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라고 말이죠.

그런데 사후세계는 정말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는 증거는요? 만약 진짜 존재한다면 그곳은 어떤 곳일까요? 무수히 많은 궁금증이 떠오르는데요.

여기 40년 동안 임사체험에 대해 연구한 정신과 의사가 있습니다.

임사체험이란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다가 다시 살아나는 체험을 말합니다. 즉,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경험담이겠죠.

브루스 그레이슨이라는 버지니아 의대 정신의학과 명예 교수는 40여 년에 걸쳐 무려 1,000건 이상의 임사체험 사례를 모아 비교, 탐구하고 분석하고 이를 책으로 써냈습니다.

애프터 라이프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저자의 직업적인 특성 때문인지 사후세계를 최대한 의학적으로 접근하고 바라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사후 세계를 다룬 책들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거나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조차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히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 사후세계에 대해선 믿기 어렵죠.

그런데 이 책은 현재 과학 기술로는 증명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되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와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수많은 임사체험 사례가 나와있는데 그들의 후기들은 일반적으로 따스함, 빛, 사랑, 기쁨, 평화, 안도감, 생명, 찬란함, 행복감이었어요.

물론 지옥 같은 끔찍함이나 기괴함을 느낀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들도 곧 하나님을 찾고 신성한 존재들을 만나며 이해하기 힘든 평화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불교나 힌두교의 신을 만난 경우도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사례들의 문장을 발췌해 보자면 :

죽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아름다운 숲의 가장자리에 서 있었어요.

햇빛이 유리 조각을 통과하는 것 같이 모든 걸 안쪽까지 속속들이 감싸는 따뜻함, 위로, 평화로운 고요와 사랑 같았어요.

일생 느껴보지 못한 가장 순수하고, 가장 이타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휩싸였어요.

책엔 너무나 많은 임사체험 사례와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는데 사례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이를 연구 · 분석해 보려는 저자의 시도 또한 다양했습니다. 예를 들어 뇌파 유형이 다른지, 뇌전도 활동이 있는지, 환각 성분의 약을 먹었는지, 스트레스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지 등등 말이죠.

임사 체험 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게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고 그에 따라 인생관, 가치관이 180도 바뀌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대체로 죽음을 경험하고 나면 당연히 신념이 바뀌겠지만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변하더군요.

이 책은 우리에게 자신의 삶을 재평가하고 죽음의 두려움을 줄이고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인생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 도구가 임사 체험 사례와 분석이죠.

임사체험, 사후세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죽음을 바라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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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애프터 라이프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t****8 | 2024.12.25 리뷰제목
궁금해서 호기심에 읽어봤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에 대해 감사하고 다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네요. 단지 신비로운 임사 체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것 같아서 흥미로웠어요.
리뷰제목
 궁금해서 호기심에 읽어봤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에 대해 감사하고 다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네요. 단지 신비로운 임사 체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것 같아서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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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라이프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t*********3 | 2024.07.08 리뷰제목
현대 지상 출판사에서 출간된 그루스 그레이스의 저자인 애리프터 라이프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후세계 는 정말 미지의 세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후세계라고 하면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타나토 노트라는 책인데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가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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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지상 출판사에서 출간된 그루스 그레이스의 저자인 애리프터 라이프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후세계 는 정말 미지의 세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후세계라고 하면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타나토 노트라는 책인데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가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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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애프터 라이프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2 | 2024.01.27 리뷰제목
브루스 그레이슨 저 / 이선주 역의 애프터 라이프 리뷰입니다. 임사체험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었습니다. 자신의 임사체험에 경험을 잭, 로즈, 바버라가 설명하고 화자는 느낀바를 다시 진술하는데 흥미로운 전개가 되어서 몰입이 확 되는것 같았어요. 죽음과 연관된 내용이 나오다보니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을것 같은 분위기를 따뜻하게 잘
리뷰제목

브루스 그레이슨 저 / 이선주 역의 애프터 라이프 리뷰입니다. 임사체험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었습니다. 자신의 임사체험에 경험을 잭, 로즈, 바버라가 설명하고 화자는 느낀바를 다시 진술하는데 흥미로운 전개가 되어서 몰입이 확 되는것 같았어요. 죽음과 연관된 내용이 나오다보니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을것 같은 분위기를 따뜻하게 잘 성찰하신 글인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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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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