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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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왜 인덱스펀드인가

리뷰 총점 9.5 (31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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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 보글 가치 투자의 원칙 평점10점 | j**********1 | 2022.01.13 리뷰제목
저자이신 존 보글님을 처음 접한 건 전작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를 통해서였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 많은 책과 유튜브, 그리고 주식카페를 접하였는데 거기서 소화히기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성장 가능성 있는 업종 및 종목을 접하니 내 주식 포트야말로 다이소가 다름 없었다. 본의 아니게 이런 상황이 된 내 주식 포트를 보면,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는 저자의 전작은 반갑기 그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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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신 존 보글님을 처음 접한 건 전작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를 통해서였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 많은 책과 유튜브, 그리고 주식카페를 접하였는데 거기서 소화히기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성장 가능성 있는 업종 및 종목을 접하니 내 주식 포트야말로 다이소가 다름 없었다. 본의 아니게 이런 상황이 된 내 주식 포트를 보면,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는 저자의 전작은 반갑기 그지 없었다. 그래서 저자에게 호감이었는데, 그 마음을 가지고 이번 책도 접하였다. 이 책은 제목에도 나와 있듯 가치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있고, 그 중 인덱스 펀드에 대해 알려준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새뮤얼슨은 존 보글의 인덱스펀드 개발은 바퀴와 알파벳 발명만큼 가치가 있다. 당신이 바퀴와 알파벳을 안다면, 존 보글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인덱스 펀드를 설명하며, 인덱스 펀드 투자의 핵심은 존버, 버텨라!!이다.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를 해야하며,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가치 투자가 필수이다. 이 책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존 보글의 60년 경력이 압축된 10가지 투자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그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주가는 결국 내재가치를 따라간다.
2)시간은 투자자의 친구지만, 충동은 적이다.
3)제대로 사고, 꼭 붙들어라.
4)도넛보다는 베이글을 선택하라
5)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지마라. 건초 더미를 통째로 사라.
6)모든 비용을 최소화하라
7)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최대한 제거하라
8)과거의 실적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9)우직한 고슴도치가 교활한 여우를 이긴다.
10)버텨라.끝까지 버텨라.

이 책을 읽고 내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좋은 종목을 선택후 잘 버텨야한다, 라는 가장 고전적이지만 정석인 이 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나오는 박스 부분도 읽는 재미를 더해주며, 가치투자를 지향하시는 분이나, 인덱스 펀드가 궁금하신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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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을 읽고 평점10점 | f********n | 2022.01.12 리뷰제목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성장주가 조정을 받고 가치주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치투자의 시계가 다가오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이러한 생각이 저를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이라는 책으로 이끌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책 제목에 가치투자.. 딱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가치투자의 기법, 기업가치 분석 등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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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성장주가 조정을 받고 가치주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치투자의 시계가 다가오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이러한 생각이 저를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이라는 책으로 이끌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책 제목에 가치투자.. 딱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가치투자의 기법, 기업가치 분석 등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의 표지에 있는 '왜 인덱스펀드인가'라는 부제가 이 책의 내용을 말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존 보글, 세계 최초의 인덱스펀드를 개발하신 분이죠.

워런 버핏도 자신의 사후에 아내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금융자산은 모두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겠다고 할 정도이니 말이죠.

이 책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책입니다.

그럼 이 책의 목차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장. 투자와 투기의 충돌

2장. 이중대리인의 행복한 공모

3장. 펀드의 침묵

4장. '상호'간의 뮤츄얼펀드 문화

5장. 그 펀드매니저는 정말 우리 편인가?

6장. 인덱스펀드의 탄생

7장. 안녕한 노후, 안녕 못한 퇴직연금

8장. 웰링턴펀드의 부흥, 몰락, 재건

9장. 절대 지지 않는 가치투자의 10가지 원칙

책의 도입부에는 투자와 투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패자의 게임인 투기가 승자의 게임인 투자를 압도하고

금융시장을 지배하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문구를 통해서 이미 시장은 투기에 의해서 압도당하고 있음을 언급합니다.

고빈도 매매, 월가라는 도박장, 거래비용의 감소 등, 여러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투기의 세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을 잘 보여줍니다.

이어서 나오는 이중대리인의 공모에서는 기업관리자와 자금관리자라는 이중대리인 사회에서의 투자문화를 살펴보게 됩니다.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미명아래 행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여러 가지 표와 더불어 주식 시장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행동을 살펴봅니다. 정말 투기의 시대, 그리고 이중대리인의 상황이 어떻게 투자자의 돈을 쓸어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펀드의 침묵에서 기업 지배구조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 문제를 살펴봅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구절은 다음인 것 같습니다.

경영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회사 주식을 팔아라

이 말은 펀드의 운영 철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펀드를 매도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최근에 ESG 펀드 등의 출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저로서는 이 말을 새겨듣게 되네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뮤츄얼 펀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대형화되고 기업화된 뮤추얼 펀드의 고비용으로 인해서 수익률을 갉아먹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알고도 펀드를 가입할 것이라면, 최소한 펀드 매니저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부분을 5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좋은 금융서비스를 선택하기 위한 15가지 체크리스트'는 펀드 선정시 꼭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저자는 우리들을 '인덱스펀드의 탄생'으로 안내합니다. 장기 투자의 패러다임으로 인해 인덱스 뮤추얼펀드가 탄생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뱅가드500 인덱스펀드는 시장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제 인덱스펀드의 시작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수가 저렴하고, 시장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인덱스 펀드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수 추종형 인덱스 펀드, 채권형 펀드 등 아주 다양하죠.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서, 6장을 읽으면 그 재미를 더 합니다.

6장에서는 TIF 와 ETF 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자세히 살펴보면 왜 현재 섹터 ETF 가 성행하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인덱스펀드의 미래라는 꼭지에 나오는 다음의 구절은 투자자라면 새개 들어야 할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기적으로는 투자자가 승리하고 투기꾼은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깨우쳐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퇴직연금의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상황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국내 퇴직연금 운영은 어떠한가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라는 존 보글의 대표적인 말이 이 부분에서 나옵니다. 정말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로서, 연금 또한 이러한 철학으로 운영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한 듯 합니다.

저자 존 보글은 마지막 장에서 소개하는 열 가지 원칙은 장기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 목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첫 번째 소개하는 금융시장 불변의 평균회귀 법칙을 손꼽습니다. 정말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분들에게는 소중한 인사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 책의 마지막 장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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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평점10점 | p*********h | 2022.01.12 리뷰제목
흔히 투자라고 하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생각할 수 있겠고, 그 방법으로는 장기투자와 단기투기로 구분할 수 있다. 부동산은 자산의 성격상 장기투자가 필연적이지만, 주식의 경우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투자 및 투기의 매매 방법이 존재한다. 오래도록 같은 주식이나 주식들을 묶은 상품을 보유하면서 배당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고, 그 배당 수익금을 다시 같은 주식을 사는 데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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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투자라고 하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생각할 수 있겠고, 그 방법으로는 장기투자와 단기투기로 구분할 수 있다. 부동산은 자산의 성격상 장기투자가 필연적이지만, 주식의 경우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투자 및 투기의 매매 방법이 존재한다. 오래도록 같은 주식이나 주식들을 묶은 상품을 보유하면서 배당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고, 그 배당 수익금을 다시 같은 주식을 사는 데 써 비중을 늘리며 더 큰 복리를 얻고자 하는 전략도 있다. 한편 중단기 매매 방법은 더 세분화되는데, 몇 개월에서 몇 주, 혹은 일주일이나 그 이하의 기간을 통해, 주가의 변동 특성을 이용한 스윙 매매의 방법이 있고, 하루나 이틀을 넘기지 않는 데이트레이딩을 비롯한 단타 매매, 심지어 하루 중에도 수도 없이 매매를 반복하는 단타 매매법인 스켈핑이란 것도 있다.

 

 

 

 

어떤 방식이 수익을 내기에 더 유리한 방법인 것인지 답을 하기는 어렵다. 결과적으로는 워렌 버핏 같은 개인이나 특정 투자 집단이 운용하는 자산의 규모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니 장기투자가 무조건 답일 수도 있겠으나, 중소 규모의 자금을 가지고 매매하는 개미투자자들에게 그런 방식은 시간적으로 너무 불리하다. 일정한 생활비 명목의 수익이 나와야 하고, 그러면서 남은 자금이 장기 투자 목적으로 투입되어야 하는데 그런 식의 이상적인 자금 운용을 하기에는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정기적인 수입이 나오는 직업이 있는 상태에서 우량한 저평가 주식을 매수해 장기 보유하거나 적당히 스윙 매매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과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인 존 보글은 가치투자라는 관점에서 장기투자를 지지하며, 1975년에 그 신념을 매우 혁신적이고 유용한 투자 상품인 인덱스펀드로 만든 사람이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단기 투기의 문화가 만들어낸 부정적인 영향에서 비롯되었다. 단기 투기 혹은 단기 매매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이, 투자자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배만 불리는 방식으로 악용하는 것이 투자업계 전반의 경향이 되면서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악영향은 통계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의 연평균 주식 거래량의 규모가 33조 달러(단순 계산으로 우리나라 돈 약 31경(!!!) 정도가 된다, 상상조차 힘든 수치다)나 된다고 하는데, 이중 실질적인 자본 형성에 들어간 돈은 2,500억 달러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굴러간 돈이 99.2퍼센트라는 말이다. 이는 단기 투자 문화의 악영향이 실제로 경제 성장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신념과 아이디어는 장기적으로 모든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자산의 평균적인 가치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역사적이고 경험적인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은 요즘 유행하는 말인 ‘존버’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주가는 결국 내재가치를 따라가며, 이 내재가치를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이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는 경제지표인데, 이것은 시장 전체를 투자의 대상으로 삼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결정적 힌트인 것이다.

 

단기 투기가 장기 투자보다 우위에 있는 금융 환경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이 책은 우리나라에도 고스란히 적용할 수 있다. 똑똑하고 민첩한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먹잇감이 풍부한 사냥터가 우리나라 금융시장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장기적인 재정과 금융 건전성을 생각할 때 존 보글이 주장하는 것처럼 가치를 중시하는 장기 투자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

 

 

 

* 네이버 「컬처블룸」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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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평점10점 | l*****h | 2022.01.10 리뷰제목
존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 존 보글 저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의 하락상황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무섭고 두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상황으로 그동안의 주식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하락하게 되었고 국내 코스피 시장도 1400대에 이를 정도로 급속도로 하락하는 시장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서 공포를 느끼자 너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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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 존 보글 저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의 하락상황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무섭고 두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상황으로 그동안의 주식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하락하게 되었고 국내 코스피 시장도 1400대에 이를 정도로 급속도로 하락하는 시장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서 공포를 느끼자 너도나도 팔기 시작했고 시장은 점점 악화되었지만 그이후 보여준 상황도 놀라웠습니다. 미국에서 가장먼저 적극적으로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하였고 각 국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1년만에 다시 주식시장은 회복하고 팬데믹 상황보다 더욱 더 높게 상승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주식 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상승장에서 수익을 거두었을 거라 예상하였지만 오히려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 상승률보다 낮은 수익을 기록하였고 오히려 손실을 본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신 편하게 코스피나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 했었더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주식 시장 전체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를 개발한 사람이 바로 존 보글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주식이 아닌 주식시장 전체의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을 개발한 존보글이 직접 이러한 상품을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는지 왜 지수에 투자해야하는지를 직접 설명하고 있습니다. 

직접 투자를 하는 많은 사람들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박 종목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으면 시장지수보다 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은 그렇게 많지 않고 내가 힘들게 분석해서 투자한 기업도 갑자기 예기치 못한 외부 경제 상황으로 하락할 수 있고 변화된 환경으로 인해 기업이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장기간 오랫동안 성공한 기업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 지수에 투자하면 이러한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가령 S&P500 지수의 경우 매년 기업의 시가총액과 기업에 대한 분석으로 500개 기업이 선정되고 기업규모가 줄어들거나 시가총액이 줄어들면 지수에서 빠지게 되고 새롭게 발전하는 기업이 있으면 편입되면서 시장 트렌드 및 상황에 맞춰서 투자도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미국 S&P 500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꾸준히 상승하였고 매년 신고가를 갱신하였다는 뉴스도 자주보게 될 정도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식 선정에 대한 고민 없이 주식 시장지수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꾸준한 수익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저자는 지수보다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는 일반 펀드도 지수보다 낮은 수익을 거두는 경우도 다반사이고 지수를 초과해서 수익을 거두는 경우는 10개 중 1개 펀드정도 매우 드물고 그러한 우수한 과거수익을 보고 투자했다가 다음해에는 지수보다 낮은 투자 수익을 거두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저자는 주식 시장전체에 투자하는 지수 투자를 통해서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단순히 시장 전체에 투자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수수료로도 운영이 가능해 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거라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 전체에 투자한다는 개념을 처음으로 생각하고 발전시켜서 인덱스 펀드 상품이 나오고 지금은 ETF로 발전할 때까지 존 보글 그가 남긴 

인덱스 펀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끼며 인덱스 펀드와 가치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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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평점10점 | k******3 | 2022.01.08 리뷰제목
존보글이 운영했던 뱅가드펀드에 대해 아래처럼 소개한다. 1) 단연코 업계최저 비용을 자랑하는 회사 2) 회전율이 낮고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인덱스펀드에 가장 특화 3) 판매 수수료 없이 펀드 지분을 제공 4) 가장 낮은 환매율 5) 펀드 실적을 전혀 광고하지 않는 회사라는데 논란의 여지가 없음을 내세운다. 뱅가드 인덱스 펀드는 노벨경제학상을 탄 폴 사무엘슨의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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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이 운영했던 뱅가드펀드에 대해 아래처럼 소개한다.

1) 단연코 업계최저 비용을 자랑하는 회사

2) 회전율이 낮고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인덱스펀드에 가장 특화

3) 판매 수수료 없이 펀드 지분을 제공

4) 가장 낮은 환매율

5) 펀드 실적을 전혀 광고하지 않는 회사라는데 논란의 여지가 없음을 내세운다.

뱅가드 인덱스 펀드는 노벨경제학상을 탄 폴 사무엘슨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존보글이 시도한 결과물로 현재 주식시장에서 인덱스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차지할 정도로 정도로 유의미한 시장에 변화를 줬다.

퍼스트 인덱스 펀드는

1)자산이 많지 않은 투자자도 이용할 수 있고,

2) 전반적인 S&P500 지수를 추종을 제안하며

3) 매년 매우 적은 경비만 부담하고

4)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극도로 낮으며

5) 무엇보다 평균 수익률의 극대화에 필요한 가장 광번위한 분산 투자와 더불어 최소분산 포트폴리오와 변동성을 제공한다.

6)노로드펀드여야 한다.

뱅가드는 펀드가 만들어지고 6개월 후에 펀드 판매 수수료를 없애서 노로드 체제로 전환을 감행했다.

뱅가드 펀드는 여러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을 많이 만들어내왔고, 실질적으로 내가 미국주식 ETF에 투자하는 것은 뱅가드인 경우가 매우 많다.

레버리지 ETF에 대한 존보글의 생각도 나타내고 있다. 레버리지 승수는 단기로는 괜찮은 수익을 내지만 장기로는(월간이나 연간) 목표에 도달하기 어렵다. 예로 SSO(S&P 500 x2레버리지)는 지난 5년간 S&P500 지수가 10.5% 수익률을 기록하는동안 -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존보글은 시장 변동성 지수에 레버리지가 반영된 상품에 대해서는 완전히 터무니 없는 일로 본다고 말한다. 변동성은 예상하기도 어렵고 변화의 폭도 너무 크기 때문에 파산하기 쉽다.

ETF 세계에는 대략 200가지 ETN이 존재 한다. ETN이라는 채권은 투자은행의 무담보 대출이라 1940년 제정된 투자회사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운용 수수료는 ETN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수수료 공제 이전 실적을 기반으로 한 '가상 순자산가치'에서 차감된다. ETN은 원자재 펀드를 매입하는 수단 중 하나라고들 한다. 그런데 원자재 펀드가 ETF 형태를 띠면 상당히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들이 복잡하고 리스크가 큰 ETN을 가까지 하지 말길 권하고 있다.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선택했다면 더더욱 단순하고 표준적인 ETF를 고수해야 한다. 유혹을 이겨낼 자신이 없는 투자자라면 장기 투자의 기본 패러다임인 지수추종 TIF(전통적인 인덱스 펀드; Target Income Fund)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광범위한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라

인덱스펀드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으로 삼는 것이 좋다. 인덱스펀드를 보유한다는 것은 미국과 미국 이외의 기업을 망라하는 전체 주식시장의 주식에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매입하여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는 모범적인 장기 투자의 수단으로서 단기 투자와는 정반대 방향을 지향한다. TIF로 대표되는 광범위한 시장 인덱스투자는 펀드 투자자와 시장에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줌으로써 ETF가 탄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TIF와 판이하며 높은 주식 회전율이 특징인 ETF는 역설적이게도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로 단기 투자를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로서, 투기에 치중하는 펀드로 보인다. 대다수의 ETF는 날마다 대량으로 회전되며 제한적인 시장 부문에 투자되어 있다 새롭고 검증되지 않은 '지수 추월' 전략을 활용하는 ETF,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ETF,환율과 원자재를 거래하는 ETF, 차입 비율이 높은 ETF 등이 대표적이다. 이 책 앞부분에서 말하듯 투기가 광범위하게 확산됨에 따라 전체 주식시장 기반이며 매수 후, 영구 보유를 목표로 하는 인덱스펀드의 기존 투자 원칙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평균회귀는 필연적이다

투자자들에게 펀드를 신중하게 운용할 관리자를 선택하고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저비용 인덱스펀드로 구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자 애써왔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투자자가 "성과가 더 좋은 펀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그 방법을 안다." 라거나 "시장을 손쉽게 앞지를 수 있는데 어째서 따분하게 평균실적을 내는 펀드로 만족해야 하는가" 라고 생각한다. 인덱스펀드처럼 따분하게 평균 실적을 내는 펀드가 훨씬 더 좋은 실적을 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서다. 안타깝게도 시장을 앞지르려 하는 투자자들은 과거가 미래의 예고편이라는 기대 또는 희망을 품고 과거에 좋은 실적을 낸 펀드를 선택한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에서 이러한 경우는 드물다. 최근 금 펀드와 신흥시장 펀드의 호황과 '하루종일 실시간'거래가 가능한 ETF가 펀드 주주에게 다시 한번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그러나 역사는 항상 과거에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려준다. 우리는 '화끈한'성과에 혹해서 펀드에 올라탄 투기꾼들이 비생산적인 행동을 일삼으면서 수백억 달러를 잃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우리는 논리와 상식을 통해 같은 경향이 미래에도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최상위권 펀드가 과거 오랜 기간 시장보다 우월한 수익률을 내다가 평균회귀의 필연적인 작용을 이기지 못하고 휘청거리게된 사례가 많다.

영원히 지속되지 못하는 것은 언젠가 반드시 멈춘다.

절대지지 않는 가치투자 10원칙

1. 주가는 결국 내재가치를 따라간다.

평균회귀 법칙은 주식시장 자체에도 적용된다. 주식의 근본적인 가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배당수익과 이익 성장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기간 동안에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배당금과 이익으로 이루어진 투자수익률을 크게 앞서면 그다음에 이어진 기간 동안에는 시장이 표준수익률로 회귀한 후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수익률을 내는 경향이 있다. 주가는 시계추와 마찬가지로 내재가치를 한참 웃도는 수준까지 요동치다가 다시 적정한 내재가치로 되돌아오고 다시 내재가치의 한참 밑으로 떨어지지만 그 후에 다시 내재가치로 수렴된다.

2. 시간은 투자자의 친구지만, 충동은 적이다.

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니 시간을 활용하고 시간이 만들어내는 복리의 기적을 향유하라. 스스로에게 최대한도로 충분한 시간을 허용하되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잊지 마라. 충동은 우리의 적이다. 투자의 가장 큰 금기 중 하나가 시장이 내는 유혹의 소리에 사로잡혀 주가가 치솟을 때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폭락할 때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다. 이런 식의 충동에 휘둘리면 아무리 훌륭한 포트폴리오라도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어째서일까?

시장에서 적절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연스런 몇 차례의 올바른 결정이 이뤄지겠지만 반복적인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장기간을 염두에 둔다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변화하더라도 투자 계획을 변경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백치가 지껄이는 이야기로서 시끄럽고 정신없지만 아무 의미 없다.

충동에 사로잡혀 합리적인 예쌍이 불가능해진다면 충동은 우리의 적이 된다.

3. 제대로 사고, 꼭 붙들어라

4. 도넛보다는 베이글을 선택하라.

주식시장의 투자수익률(베당수익률과 이익성장률)을 베이글에 비유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투자수익률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딱딱하며 소박한 베이글의 특성과 일맥상통한다.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의 투기수익률은 달콤한 도넛에 비유할 수 있다. 투기수익률은 시세가 상당히 변화할 때 형성된다. 주식 가치에 대한 여론이 부드럽고 달콤한 낙관주의에서 신랄하고 예리한 비관주의로 바뀌거나 마찬가지로 그 정반대 방향으로 바뀔 때는 도넛의 본질적인 특성이 기승을 떨치게 된다.

실용적인 베이글 같은 투자는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 반면 도넛 같은 투자 심리는 결코 꾸준히 유지되지 않는다. 실제로 두번째 원칙에서 지적했듯이 이러한 심리는 거의 항상 역효과를 낳는다.

5.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지 마라. 건초 더미를 통째로 사라.

어제 통했던 것이 내일은 거의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과거의 실적을 토대로 펀드의 바늘을 찾아내려 한다. 주식투자에는 주식리스크, 투자방식리스크, 관리자 리스크, 시장리스크 등 4가지 리스크가 수반된다. 그런데 전체 주식시장(건초 더미)에 투자하고 계속해서 소유하면 이 네가지 리스크 가운데 앞의 3가지 리스크는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시장 리스크가 잔존한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확신할 수 없으면,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시장 전체를 소유하면 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내의 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다. 바늘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건초 더미를 사야 한다.

6. 모든 비용을 최소화하라.

7.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최대한 제거하라.

8. 과거의 실적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과거를 간과해서는 안되지만 특정 순환 추세가 영원히 지속되리라 단정해서도 안된다. 영원히 지속되는 추세는 없다. 다른 투자자가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싸운다." 라고 해서 우리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 과거의 수법이 오랜 기간 동안 통하는 일은 없다.

9. 우직한 고슴도치가 교활한 여우를 이긴다.

교활하고 약삭빠른 여우는 금융회사를 상징한다. 금융회사는 복잡한 시장과 정교한 전략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지닌(혹은 그렇다 믿는)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다. 고슴도치는 '장기 투자의 성공이 단순한 방법을 토대로 한다.' 라는 중요한 사실 한 가지만 알고 있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금융계의 교활한 여우는 순전히 자신의 정교한 지식과 전문성 덕분에 투자자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주장을 선전하고 다니면서 자신의 존재를 정당화한다. 결과적으로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뮤추얼펀드를 비롯한 브로커를 통해 얻는 연평균 수익률은 주식시장 연간 수익률의 80%에도 미치지 못한다. 복리로 계산해보면 수십년 후에는 어마어마한 손실이 발생한다.

반면에 고슴도치는 특정 투자 전략이 성공하는 이유가 복잡하거나 교묘해서가 아니라 단순하고 비용이 덜 들기 때문이다. 고슴도치는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하고 매수 후 보유하며 비용을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최선의 고슴도치는 매우 낮은 비용으로 운용되며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매우 낮은 토탈 마켓 인덱스펀드로서, 투자자에게 사실상 시장과 거의 동일한 수익률을 보장한다. 인덱스 펀드가 승리하는 까닭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개념을 토대로 비용이 낮기 때문이다. 투자운용의 세계에서 여우는 나타났다가도 사라지지만 고슴도치는 영원히 남는다.

10. 버텨라. 끝까지 버텨라!

앞선 아홉 가지 원칙은 간단한 계산식과 근본적이고 이론의 여지가 없는 원리를 토대로 한다. 물론 투자는 단순한 행위다. 그러나 쉽지 않다. 절제, 인내심, 꾸준함, 그리고 그 모든 자질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상식을 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마지막 결론은 다음과 같다.

광범위한 주식형 인덱스펀드를 통해 주식시장 전체를 소유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토탈마켓 채권형 인덱스펀드를 적정 비중으로 담아 균형있게 구성하는 것이 최적의 투자 전략이다.비용과 세금 면에서 효율적이고 시장수익률에서 공정한 몫을 보장해주는 인덱스펀드를 소유하는 것 자체가 성공 전략이다.

미국시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뱅가드펀드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으며, 존보글의 가치 투자 원칙은 단순하다면 단순할 수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시장을 감내하면서 투자하는 마인드가 사실 어려운 것 같다.

매번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알고 있지만, 꾸준히 지켜나가는게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된다. 주식의 적정 내재가치를 중심으로 변동하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끈기있는 투자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주식이 급등할 때, 급하게 불나방처럼 뛰어들기보다 상황을 냉정하고 올바르게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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