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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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

리뷰 총점 10.0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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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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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 닌겐 로쿠도 지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r | 2024.06.25 리뷰제목
대학 시절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벤자민 버튼이라는 남자의 기이한 생애를 다루고 있다. 벤자민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젊어지는 독특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반대로 그는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젊어지게 된다. 영화는 벤자민이 겪는 여러 인생 경험과 그가 만나는 사람들, 특히 그
리뷰제목

대학 시절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벤자민 버튼이라는 남자의 기이한 생애를 다루고 있다. 벤자민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젊어지는 독특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반대로 그는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젊어지게 된다. 영화는 벤자민이 겪는 여러 인생 경험과 그가 만나는 사람들, 특히 그의 사랑인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영화에서 벤자민과 데이지의 사랑은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었다. 벤자민과 데이지의 사랑은 물리적인 나이와 외모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감정을 강조했다. 벤자민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젊어지고, 데이지는 젊은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다. 이 둘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을 초월하는 불변의 감정을 잘 표현했다. 벤자민의 역행하는 삶은 그와 데이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임을 나타내며, 이 제한된 시간 속에서 두 사람은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의 존재를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상기시켰다.


벤자민과 데이지의 사랑은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유지되었다. 벤자민의 외모와 생리적 나이가 변화함에 따라 그들의 관계도 여러 도전을 겪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각자의 변화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사랑을 지속시킨다. 이는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함께 성장하는 것임을 보여주었다. 벤자민과 데이지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한 사랑으로, 그들의 관계는 시간과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어야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불가능해 보이는 사랑도 진정한 감정과 의지로 가능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끝을 맺는다. 이번에 비슷한 설정이지만 소설 특유의 감성을 잘 전달하는 닌겐 로쿠도의 소설을 읽었다. 닌겐 로쿠도의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이었다. 

많은 이들이 사랑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어왔다. 그러나 불사의 존재와 인간 사이의 사랑은 아직도 신비롭고 매력적인 소재인 것 같다. 닌겐 로쿠도의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은 이런 주제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과 죽지 않는 남자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의 사랑을 주제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으로서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소설인 것 같다. 


닌겐 로쿠도의 작품은 섬세한 감정 묘사와 탄탄한 문체로 유명하다.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내고 있다. 기리히토와 마히루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이 그들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불사의 존재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현실감 있게 묘사하여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작가는 불사신이라는 소재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이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며, 기존의 불사신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한, 마히루와 기리히토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12월의 흐린 날, 스무 살이 된 마히루는 정처 없이 길을 걷다가 옛날 영화 세트장 같은 살롱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주친 기리히토라는 남자는 아이돌처럼 잘생긴 외모를 지녔다. 우연히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은 일주일 후 다시 만나자는 기리히토의 말로 이어지며, 계속된 만남 속에서 서로의 감정을 키워간다. 기리히토의 고백을 받은 마히루는 첫사랑의 죽음을 목격한 경험 때문에 두려워하며 대답을 주저한다. 친구 사야의 조언을 받아 밸런타인데이에 고백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지만, 기리히토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 몇일 동안 고민하던 마히루는 그와 처음 만난 살롱으로 향한다. 우연히 엿듣게 된 기리히토의 대화에서 자신이 죽지 않는 괴물임을 알게 되고, 기리히토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마히루는 그의 불사신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기리히토는 마히루에게 불사신과 사람이 잘 지내기 위한 10가지 규칙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소설의 제목이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이 규칙들은 그들의 관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마히루는 규칙을 지키며 기리히토와의 사랑을 이어간다. 시간이 지나며 마히루는 기리히토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그가 살아온 긴 세월과 그의 고통을 이해하게 된다.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지고, 마히루는 사랑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데….


이 작품의 주요 주제는 사랑과 불멸, 그리고 인간의 유한성을 복합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마히루와 기리히토의 사랑 이야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한는 로맨스가 아닌, 서로 다른 존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마히루는 기리히토의 불사의 삶을 이해하며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다. 이는 독자들에게 사랑이란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임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 또한, 기리히토의 10가지 규칙은 단순한 연애 규칙이 아니라, 서로를 보호하고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한 약속이다. 이는 관계에서의 신뢰와 책임감을 강조한다. 기리히토는 자신의 불사의 삶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탐구하고, 마히루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다.


닌겐 로쿠도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이란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하는 것같다. 기리히토와 마히루의 관계는 이러한 메시지를 잘 전달해 준다. 또한, 불사의 존재라는 설정을 통해 생명과 죽음의 의미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사랑과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중요한 메시지인 것 같다. 한마디로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닌겐 로쿠도의 뛰어난 글쓰기는 이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였다.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 총리뷰

사랑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깊은 이야기로, 마히루와 기리히토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닌겐 로쿠도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탄탄한 문체는 이 이야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바쁜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제시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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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또 만나! 평점10점 | k*****1 | 2024.07.10 리뷰제목
불사신 남자와 인간 여자의 사랑이야기.동등하지않은 삶을 동등한 삶으로 만든 사랑이야기.애초에 가진 능력으로 인해 두려울게 없을줄 알았으나 두려움이 많았던 남자와 오히려 두려움이 많았으나 그를 사랑하게된 순간부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두려움이 없었던 여자.내 생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단단한 사랑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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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 남자와 인간 여자의 사랑이야기.

동등하지않은 삶을 동등한 삶으로 만든 사랑이야기.

애초에 가진 능력으로 인해 두려울게 없을줄 알았으나 두려움이 많았던 남자와 오히려 두려움이 많았으나 그를 사랑하게된 순간부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두려움이 없었던 여자.

내 생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단단한 사랑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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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원을사는너와죽는나의10가지규칙 평점10점 | k*******6 | 2024.07.06 리뷰제목
두남.녀관계사이에서도 , 이렇게까지 애절하면서도, 이야기 시작부터 결말까지 감정이 복받치며 따뜻해지는 것은 아마, 처음인 것 같고,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만나면 만나 수록 이러한 사랑을 하게 된다면? 혹은 "만약, 사랑하는 이성에게 나를 만나는 동안 규칙이 있다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이런 다양한 질문을 던지게 하였던 작품은 영원을 사는 너와 죽
리뷰제목
두남.녀관계사이에서도 , 이렇게까지 애절하면서도, 이야기 시작부터 결말까지 감정이 복받치며 따뜻해지는 것은 아마, 처음인 것 같고,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만나면 만나 수록 이러한 사랑을 하게 된다면? 혹은 "만약, 사랑하는 이성에게 나를 만나는 동안 규칙이 있다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런 다양한 질문을 던지게 하였던 작품은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이며, 저자( 난센 로쿠도 ) 님이셨다.이 저자의 작품은 아마 이 작품이 국내에서 첫 데뷔작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 반면 " 과연 지금까지 우리가 보았던 로맨스 장르에 비해 좀 더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지" 하며....



낙엽이 떨어지고, 쌀쌀하며 추운 계절( 겨울) 이 다가올 무렵, 이제 막 20대가 된 소녀( 마히루)는 학창 시절 아픈 사연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마음을 닫아버려 늘 혼자였다. 그리고 며칠 후.. 소녀 ( 마히루)는 길을 걷던 도중 주택으로 늘어선 마을에 들어서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소녀( 마히루)는 우연히 칙칙하며 허름한 주택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곳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며 안으로 들어 게 되자, 아이 돌처럼 이목구비가 잘생긴 한 청년이 있게 되었고, 그청년은기리히토이였다.소녀(마히루)는 그 청년을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되며,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자 그 청년 소녀 ( 마히루) 에게 "일주일 후에 이곳에서 다시 보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게 되며,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청년( 기리 히토) 가 소녀( 마히루) 에게 고백을 하였지만, 과거의 아픈 사연으로 인하여 2주만 시간을 달라고 하였고, 그는 그 사연에 대해물어보게되었다.



그 사연은 과거 첫사랑의 죽음을 목격하고 아직 사랑에 대해 두려움 갖지 게 되어, 지금까지도 첫사랑을 못 잊고 있다고 하자 그는 소녀의 마음을 이해하며, 고백 날짜만 기다리게 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고백의 날짜가 다가오자 청년 ( 기리 히토)는 설렘으로 약속 장소에 가면서 소녀( 마히루) 에게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도 읽지 않았고, 마히는 그를 계속 기다렸지만 결국 5시간이 지나도록 그는 약속 장소에 오지 않자, 소녀는 결국 집으로 향하게 되며 며칠 동안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소녀( 마히루) 는 다시 청년 (기리 히토) 을 처음 만난 장소( 살롱)에 향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읽는 동안 눈을 뗄 수 없는 두 남자. 녀의 애절하면서도 뭉클한 사랑을 느끼는 반면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시간에 여자친구가 있다면.. 아마 좀 더 간절하지 않을까? 서둘러 그곳에 가고 싶어서 말이다. 책을 덮고 난 후, 현지의 독자들의 반응(마지막 다섯 페이지를 읽으며 북받치는 감정에 엉망진창이 되었다."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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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일본 판타지로맨스 소설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0 | 2024.07.05 리뷰제목
표지에서부터 몽환적인 느낌이들어서 궁금한 마음에 읽게 된 일본판타지소설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나의 10가지규칙 입니다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불사신인 남자주인공 히라마쓰 기리히토그리고 그의 연인 다키 마히루가 어떻게만나고 사랑을 하는지 이야기가 나와요불사신이라는 존재는 뱀파이어 같이대중적으로 많이 쓰고있는 요소인데이 책에서는 뱀파이어처럼 피를 마신다거나특이행동
리뷰제목
표지에서부터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서 궁금한 마음에 읽게 된 일본판타지소설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나의 10가지규칙 입니다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불사신인 남자주인공 히라마쓰 기리히토

그리고 그의 연인 다키 마히루가 어떻게

만나고 사랑을 하는지 이야기가 나와요
불사신이라는 존재는 뱀파이어 같이

대중적으로 많이 쓰고있는 요소인데

이 책에서는 뱀파이어처럼 피를 마신다거나

특이행동은 거의 없어서 신선해요


초반부터 재생능력에 대해 묘사하는데

이 부분은 신기하기도 하고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표현력에 상상력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불사신인 기리히토와 일반 인간인

다키 마히루의 사랑이야기가 쭉 나오는데

그 사이에서 갈등상황, 그리고 누군가를

지켜야하고 위해야하는 상황들이 옵니다!


이 둘의 선택을 보고 불사신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이 책에서 다루었는지 보시면

흥미로우실거에요, 비밀단체에서 관리를 하는데

생각보다 현실적인 부분들이 가미되어

몰입감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미용사일을 하고 있는 기리히토를 보면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행위는 이 둘에게

어떤의미인지 생각해보니 새로웠어요


읽다보면 어떻게 결말이 흘러갈지

보여지지만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풀어지니

금방 읽을수 있었습니다

사랑이야기를 오랜만에 봐서 절절하고

이 둘에게 몰입을 하니 마음이 아팠어요


죽음이랑 어떤것이며 세상을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있었어요

누군가에게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일수

있는데 일반적인 인간은 그렇지 않으니

저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교훈도 얻을수 있었어요


몽환적인 분위기에 이끌려서 보았는데

금세 빠져들어 볼수있던 판타지소설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 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마히루는 과연 어떤말을 하고

어떤 규칙들이 있는지 궁금하시면

책을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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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삶과 사랑의 의미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0 | 2024.07.05 리뷰제목
오래전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가옥들이 늘어선 길과 높은 타워와 건물의 현대양식의 건물들이 들어선 길이 맞닿아있는 지점을 걷고 있는 두 주인공은 표지를 나누는 시간만큼 서로 떨어져있지만 동시에 함께하고 있는데요이 책은 긴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절대로 죽지 않는 이와 언젠가는 죽게되는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어릴적 소꿉친구의 갑작스런 투병과 죽음이후 누군가
리뷰제목

오래전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가옥들이 늘어선 길과 높은 타워와 건물의 현대양식의 건물들이 들어선 길이 맞닿아있는 지점을 걷고 있는 두 주인공은 표지를 나누는 시간만큼 서로 떨어져있지만 동시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긴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절대로 죽지 않는 이와 언젠가는 죽게되는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릴적 소꿉친구의 갑작스런 투병과 죽음이후 누군가를 깊이 사귀는 것이 힘든 마히루는 12월의 겨울날 친구인 사야와의 약속을 깨고 홀로 낯선 곳을 거닐다 이발소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머리를 자르며 기분전환을 한 마히루는 이발사인 기리히토로부터 일주일후에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2월이되며 기리히토의 고백으로 이어지고 여러 날을 고민하며 대답을 미루던 마히루는 발렌타인데이에 긍정의 대답을 준비하고 기리히토와 약속을 잡지만 바람을 맞고 맙니다

그대로 끝이나는 인연일수도 있었지만 마히루는 이유라도 듣겠다는 생각에 이발소를 찾아가게 되고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자꾸만 어긋나면서도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나가는 로맨틱 코미디같았던 이야기는 기리히토가 불사신이며 불사신이 인간과 어우러져 살기위해서는 규칙을 지켜야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장르로 전환이 됩니다

절대로 죽지않는 남자 기리히토가 언젠가는 죽게되는 여자 마히루에게 건넨 10가지 규칙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며 그들의 인생을 따라가다보면 삶이란 무엇인지 삶의 의미란 무엇인지 고민해보게하는데요

판타지 로맨스로서의 사랑이야기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도 담고 있는 이야기는 슬프면서도 따뜻하고 안타까우면서도 희망적으로 전개가 됩니다

사랑과 우정, 삶과 죽음, 그리고 현재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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