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개주막 기담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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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주막 기담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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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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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주막 기담회 3
오윤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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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담의 주인공, 또 사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b*****m | 2022.01.17 리뷰제목
삼개주막 기담회 1권을 읽고는, 정말 사람이 무섭구나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면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고, 한을 남기고. '왜 나만 생각해야 하는지, 아니 나만 생각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이 세상 이치인지', 1권을 보고 한켠으로 사람이 무섭다 생각하면서도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2권은. 업그레이드 된 매운맛입니다. 1권은 그나마 인간적인 느낌
리뷰제목

삼개주막 기담회 1권을 읽고는, 정말 사람이 무섭구나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면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고, 한을 남기고. '왜 나만 생각해야 하는지, 아니 나만 생각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이 세상 이치인지', 1권을 보고 한켠으로 사람이 무섭다 생각하면서도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2권은. 업그레이드 된 매운맛입니다. 1권은 그나마 인간적인 느낌이 들었다면, 2권은 뭐랄까.. 인간의 욕심이 더 적나라해지고, 더 악랄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가면 속 얼굴, 아이 잡아먹는 귀신, 춘추관의 괴문서, 공기놀이 하는 아이, 여인의 머리칼, 첫사랑>. 이 여섯편의 이야기 속에는 사람의 욕심이 너무나 거대하게 그려집니다. 거기에 조선 후기의 비참했던 현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더욱 망연해집니다. 현실의 벽이란 참으로 높더군요. 그렇지만 그 안에서도 희망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의 노력도 조금씩 그려집니다. 그나마 이 무서운 이야기 속에서 숨통을 트게 하는 부분일지 모르겠습니다.

 

2권에서는 새롭게 실학자들이 기담회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3편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여지도 남아 있지요. 3편이 또 나온다면, 얼마나 재미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일어날 법한 일들이라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지만요.

 

한 때 세월을 풍미했던 <전설의 고향>이 기억나시나요? 사람들의 과욕에서 비롯된 무시무시한 일들이 전설로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사람들의 욕심은 너무나 보편적이지요. 그 욕심이, 오직 나만 잘되면 된다는 이기심과 만나서 폭발하면 누군가 사연을 갖는 피해자가 생겨납니다.

 

<전설의 고향>이나 이 책, <삼개주막 기담회> 모두 무서운 귀신 이야기가 아닌, 귀신을 만들어내는 무서운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무엇이 저런 괴물들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싶어요. 결국 죄는 돌고 돌면서 더욱 커지고, 원래 주인에게 돌아갈 때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그것을 권선징악이라 부릅니다만, 억울한 피해자의 삶은 누가 보상해줄 수 있을까요. 복수라는 것도 어찌보면 모두 허상인데 말입니다.

 

사람에 의한, 사람이 만든 무서운 이야기. 그 안의 사람들에게 많은 애잔함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 <삼개주막 기담회>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더욱 깊이 바라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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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100% 페이백][대여] 삼개주막 기담회 2 평점10점 | m********2 | 2022.06.24 리뷰제목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출간한 오윤희 작가님의 삼개주막 기담회 2를 읽고 작성하는 것입니다. 구매후 다 읽고 작성하는 것으로 리뷰 내용 중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노출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편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2권도 나왔길래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무섭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지금과 같은때에
리뷰제목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출간한 오윤희 작가님의 삼개주막 기담회 2를 읽고 작성하는 것입니다. 구매후 다 읽고 작성하는 것으로 리뷰 내용 중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노출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편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2권도 나왔길래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무섭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지금과 같은때에 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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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삼개주막 기담회2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9 | 2022.04.11 리뷰제목
2022년 01월 27일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출간된 오윤희 작가님의 삼개주막 기담회 2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감상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담회라는 제목에 걸맞게 으스스한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저는 삼개주막 기담회 1권을 보지 못하고 읽었는데 그래도 재
리뷰제목
2022년 01월 27일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출간된 오윤희 작가님의 삼개주막 기담회 2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감상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담회라는 제목에 걸맞게 으스스한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저는 삼개주막 기담회 1권을 보지 못하고 읽었는데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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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100%페이백 삼개주막 기담회 2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h****4 | 2022.03.31 리뷰제목
오윤희 작가님의 소설 '삼개주막 기담회 2'의 리뷰입니다. 제일 먼저 제목을 보고 어떤 의미인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가늠이 전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표지의 디자인도 색감부터 일러스트까지 굉장히 세련되어 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까 제목과 표지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뷰제목

오윤희 작가님의 소설 '삼개주막 기담회 2'의 리뷰입니다. 제일 먼저 제목을 보고 어떤 의미인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가늠이 전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표지의 디자인도 색감부터 일러스트까지 굉장히 세련되어 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까 제목과 표지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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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삼개주막 기담회 2 평점10점 | h*****8 | 2022.03.05 리뷰제목
삼개주막 기담회 2  [리뷰] 오윤희 저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01월 10일 ISBN13 : 9791163162322 ISBN10 : 1163162329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지만 들어본 적은 없는 무서운 옛날이야기 같은 [삼개주막 기담회]의 후속편 [삼개주막 기담회 2]가 출간 되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삼개주막 기담회 2]에서도 오윤희 작가는 ‘가면 속의 얼굴’을 비롯한 6편의 무서운 이야기 같
리뷰제목

삼개주막 기담회 2  [리뷰]

오윤희 저 | 고즈넉이엔티 | 20220110

ISBN13 : 9791163162322

ISBN10 : 1163162329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지만 들어본 적은 없는 무서운 옛날이야기 같은 [삼개주막 기담회]의 후속편 [삼개주막 기담회 2]가 출간 되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삼개주막 기담회 2]에서도 오윤희 작가는 가면 속의 얼굴을 비롯한 6편의 무서운 이야기 같지만 무섭지 않고, 익숙한 것 같지만 기이하고 독특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삼개주막 기담회 2]에서는 삼개주막 주모 김씨의 아들로 주막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아하며 삼개주막 기담회의 중심인물인 미소년 선노미의 출생 비밀이 밝혀져 흥미를 더해주는 느낌이다.

삼개주막은 한양 도성에서 서남쪽으로 약 십 리쯤 떨어진 마포나루 어귀에 있었다. 마포나루, 혹은 삼개나루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한양을 거슬러 오는 장삿배들과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렸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곳에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괴이하고 신기한 이야기가 모여들었다.”(p.5)

 

기담회의 시작

삼개주막 기담회는 마포나루 인근에 자리한 삼개주막에서 조금 특이한 선비 하나가 지인들을 초청해 기이한 이야기를 듣는 모임이다. 그 특이한 선비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고 북학파의 영수인 연암 박지원으로 작가는 이 소설을 구상하며 기담회에서 화자 역할의 하는 주인공 선노미의 배경이 되는 인물로 설정한 것 같다. 아마도 이런 설정으로 인해 삼개주막 기담화가 2편으로 끝나지 않고 시리즈로 연속될 것 같다는 예상도 해볼 수 있다.

'기담회의 시작에서는 삼개주막 기담회의 시작된 배경과 기담회를 주관한 연암과 선노미가 여우, 올빼미, 노루, 너구리란 마음 속 별명으로 칭한 네 명의 선비들과 선노미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어 기담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기담이 이어진다. 6편의 이야기들은 모두 하나같이 그 배경이 조선시대라서 얼핏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들었던 것 같은 익숙한 옛날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오윤희 작가가 순수하게 창작한 스토리라서 독특한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다.

 

1. 가면 속 얼굴

2. 아이 잡아 먹는 귀신

3. 춘추관의 괴문서

4. 공기놀이 하는 아이

5. 여인의 머리칼

6. 첫사랑

 

이 여섯 편의 이야기는 단순히 기이하고 재미있는 느낌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이야기마다의 교훈과 경계가 담겨 있어, 마치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서 들었던 것 같은 옛날이야기를 통해 현시대를 비춰보며 독자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이지만, 이야기마다의 교훈을 통해 우리 시대의 어긋난 세태와 가치관의 혼란을 짚어볼 수 있어 의미가 담긴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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