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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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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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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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최강의 컨디션 회복법 평점10점 | l*****0 | 2020.09.16 리뷰제목
제목만으로도 왠지 읽고 있는, 아니 읽어야만 하는 내가 조금 불쌍해 보인다.'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이리 서글픈 말이였나...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해야겠지.더 커진것은 몸무게, 허리둘레이고, 작아진 건 잠수시간, 전력질주 거리...이 책의 매력은 운동 전문가와 의학 전문가가 함께 집필했다는 것이다.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병원에서는 꼼짝하지 말라고 하고, 깁스를 한다.반대로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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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왠지 읽고 있는, 아니 읽어야만 하는 내가 조금 불쌍해 보인다.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이리 서글픈 말이였나...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해야겠지.
더 커진것은 몸무게, 허리둘레이고, 작아진 건 잠수시간, 전력질주 거리...

이 책의 매력은 운동 전문가와 의학 전문가가 함께 집필했다는 것이다.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병원에서는 꼼짝하지 말라고 하고, 깁스를 한다.
반대로 헬스장에서는 여러가지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비슷한 증상에 완전 다른 처방에 늘 어디가 맞는지 궁금했다.

저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려준다.
의대, 체대 교수가 함께 알려주는 것이기에 더 믿음이 간다.

책은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위에서 말한 운동과 건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의외로 운동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많아서 놀랬다.
2부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허리, 목, 어깨, 무릎, 발목과 같이 관절 중심의 신체 부위를 특별한 기구나 장소의 도움없이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부위별로 다양한 운동법을 맨손이나 의자, 밴드, 수건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와 함께 할 수 있다.

직업 특성상 많이 앉아있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이 많아서 좋았다.
의자에 앉아서, 잠깐씩 서서 조금씩 해보니 너무 시원하다.
이런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끼다니 확실히 예전 같지 않음을 부정할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면 시간이 이렇게 짧은 이유는 물론 워낙 바쁘고 여유가 없는 탓이다.
그렇지만 적게 자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잠을 줄여야 성공한다는 사회 문화와 잠 좀 모자라도 안 죽는다는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부족이 진짜 이유다.
그러니 해야 할 일이 많아 시간이 부족해지면 만만한 잠부터 줄인다.
하지만 잠은 여유가 있어서 하면 좋은데, 바쁘면 좀 덜해도 괜찮은 사치성 여가활동이 아니다.
잠은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말이다.

요즘도 '4당5락'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다.
잠은 시간이 남아서 자는 것이 아니다.
더 활력있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깨어있는 시간에 더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덜 자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다.

"걷기도 운동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답은 '그렇다'다.
그런데 '걷기가 운동이 되나요?'라고 묻는다면 '아니요'라고 답하고 싶다.
한 끗 차이로 대답이 달라지는 이유는 걷기가 '효과가 좋은 운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놀랐던 내용이다.
이유는 칼로리 소모량이 적고,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낮기 때문이다.

주변에도 '걷기'를 운동으로 하는 분들이 많다.
팔을 휘두르고 빠른 걸음으로 걷는 분들도 있지만, 그보다는 산책처럼 걷는 분들이 많다.
다녀와서는 운동했다고 좋아하시는데.... 이 사실을 알려드려야 하나?
객관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적고, 효율이 좋지 않을지 몰라도 기분상으로는 최고라 믿고 계신다.
운동도 플라시보 효과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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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건강을 챙기려면 이론에도 빠삭함이 필요하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e | 2020.09.10 리뷰제목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건강을 챙기려면 이론에도 빠삭함이 필요하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무병장수라야 사는 맛이 나지, 가늘고 길게 골골하게 살아가는 인생은 탐탁치 않다.당장 40세만 넘어도 몸의 피곤함이 발걸음마다 쩍쩍 달라붙고, 50세를 딱 넘으면 인생의 적막감과 육체의 피로도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기 시작하다. 그 이후는...운동을 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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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건강을 챙기려면 이론에도 빠삭함이 필요하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무병장수라야 사는 맛이 나지, 가늘고 길게 골골하게 살아가는 인생은 탐탁치 않다.
당장 40세만 넘어도 몸의 피곤함이 발걸음마다 쩍쩍 달라붙고, 50세를 딱 넘으면 인생의 적막감과 육체의 피로도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기 시작하다. 그 이후는...
운동을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멀리했고 배는 나오지만 딱히 뚱보가 되는 일까지는 아니다 보니 대충 몸을 굴리며 살아왔는데 지금쯤이면 정신차리고 손운동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파란만장한 명주실이 되리라는 두려움이 건강 관련 도서가 나오면 자주 손을 뻗치게 된다.
책에도 언급되지만 "죽을 병도 아닌데 참고 살지 뭐"라는 자세는 아니라는 게 그나마 내게는 다행이다.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으로 달려가서 체크를 하는 습관은 초기에 질병을 진압할 수 있는 버릇이라 생각한다
(일본 여행을 앞두고 감기 기운이 살짝 돌기에 전날 아침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감기가 오려고 몸을 풀고 있네라며 주사 한 방은 안되고 간단한 조제약과 목 가글을 처방해주었다. 다행히 서둘러 병원 간 덕에 일본에 도착하자 마자 감기는 씻은 듯 났던 기억이 난다.)
몸의 시간을 되돌리기 위한 8가지 원칙이란 챕터는 꼭 눈 여겨 볼 말한다
그동안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의사선생님이나 인터넷 등에서 회자되는 룰이 반드시 맞는 이야기도 아니며 어쩌면 타파해야 할 잘못된 상식일 수도 있다.
아플 때 운동 금물, 쉬어라 : 가벼운 운동이 오히려 통증을 완화하고 몸을 정상화시키는데 유용하다.
정석대로 운동해야 한다 : 몸을 움직이는 자체만으로도 운동이 된다는 자신감을 갖자.
30분 이상 운동해야 한다 : 살은 안 빠질지 몰라고 30초의 운동이라도 안 하는 것보다 백배 낫다. 시간을 30분 뽑아 내기 어렵더라 면 5, 10분이라도 하는게 나 은거다.
운동은 몸에 피곤하다: 운동은 최고의 피로회복제다. 와 닿는 말이다.
유산소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 유산소 무산소 따지지 말고 일단 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은 어떤 분야에도 공통된 진리 아니던가 
살 빼는 데는 공복운동이 제일 : 하루 중 가장 운동효과가 좋은 때는 틈날 때라는 정곡을 찌르는 내용이다.
운동은 굳은 의지로 하는 것 : 그렇다, 의지도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습관이다. 습관화되면 부담스럽지도 않고 자연스레 하루 활동 곳곳에 운동동작을 배치할 수 있다.
완전히 틀린 명제라고 면박을 줄 필요는 없지만, 미묘하게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본격적인 2 : 몸의 시간을 되돌리는 하루 10분 운동 요법은 그야말로 이 책의 핵심파트다.
허리, , 어깨, 무릎, 발목...노화가 진행되며 몸에 이상을 바로 느끼는 부위들의 통증이 어떻게 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운동법을 제시한다.
얼마전 허리가 뻐근하여 방문했던 정형외과에서 허리는 괜찮은데 꽤 심각한 거북목이라고 판정을 받았다. 당장 수술이나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나 지속적인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TV프로그램에서 보던 대로 목이 휘어 있었다.
당장 스마트폰을 고개를 숙인 채 보면 곤란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모니터와 간격을 유지하며 목을 똑바로 가누어야 한다고 했다.
책에서는 거북목을 위한 3가지 운동법을 안내하는데 벽을 이용하거나 끈을 사용하는 방법, 누워서 패트병을 활용하는 총 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림으로 보니 따라하기 어렵지 않은 편이고, 실제로 중요한 사항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어깨와 무릎도 당장은 괜찮지만 조금씩 피로가 누적되는 느낌인데, 다른 챕터와 마찬가지로 벽을 이용하거나 끈 등의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여 하루에 10분씩만 부위별로 몸을 풀어줘도 유연성을 유지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는 자신감이 붙는다.
각 신체부위별 직장이나 집에서 특별한 기구없이 가볍게 따라할 수 있어 몸의 자세를 잡고 노화에 따른 체력약화와 밸런스 붕괴를 늦출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상황 별 맞춤 운동처방은 운동이 필요한 직업 상황에 따라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요약되어 있어 유용하다.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일을 하는 사무직 직장인, 또는 백화점 판매원같이 하루 종일 서서 일해는 직장인
넘쳐나는 집안일로 고통받는 주부와 수험생이나 장시간 운전자. 본인과 가족들이 자주 겹치게 되는 직업상황을 효율적으로 구체화하여 운동을 처방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일하는 도중에 허리를 펴주고 스트레칭과 앉아서 하는 목 운동을 하면 가볍고 몸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하면서 집중하는 모습과 동시에 운동을 하는 효과적인 직장인 생존전략일지도 모른다. 집에 돌아와서 플랭크, 팔 굽혀 펴기, 캣 카우같은 운동을 병행한다면 최소한의 하루에 해야 할 운동량을 채울 수 있고 시간적인 압박도 이겨낼 수 있다.
이 책은 첫번째는 눈으로 주욱 페이지를 넘긴 다음, 그림을 보고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책 값은 뽑는 수준으로 설명이 쉽게 잘 되어있다. 특별히 헬스클럽을 다니거나 한강변을 뛰어다니지 않아도 일상생활 중에 틈날 때마다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충고는 습관이다. 좋은 습관으로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운동한다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고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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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평점8점 | s****5 | 2020.09.12 리뷰제목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픈 곳이 늘어간다. 어렸을 때는 갑자기 등산을 했을 때 베긴 다리 알도 며칠이면 풀리고 어쩌다 잠을 잘 못 자서 온 담도 하루가 가기도 전에 풀렸는데 이제는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허리, 무릎이 아프고 잠을 잘 못 자지 않아도 어깨가 결리기가 일쑤다. 그리고 그것도 몇 날 며칠 지속된다.약국에서 파스를 사서 붙이고 진통제를 사서 먹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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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픈 곳이 늘어간다. 어렸을 때는 갑자기 등산을 했을 때 베긴 다리 알도 며칠이면 풀리고 어쩌다 잠을 잘 못 자서 온 담도 하루가 가기도 전에 풀렸는데 이제는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허리, 무릎이 아프고 잠을 잘 못 자지 않아도 어깨가 결리기가 일쑤다. 그리고 그것도 몇 날 며칠 지속된다.

약국에서 파스를 사서 붙이고 진통제를 사서 먹지만 그마저도 요즘은 약발이 떨어졌는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한동안 어깨가 아파서 다니던 병원에서는 잘 낫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던 의사덕분에 황당함도 느꼈고 퇴근 후 병원을 찾는 것도 수월하지는 않아서 그냥 나이 들면 다 이런 거겠지 하고 반포기하고 지내고 있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이라니... 딱 내 얘기잖아.

책을 펼치면 지금 내 몸 상태를 알아보는 자가진단 테스트가 있다. 당연하게도 운동 부족 상태라고 나온다.

1부에서는 몸을 예전 상태로 돌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단계로 현대인들이 어쩌다 통증을 달고 살게 됐는지, 그리고 왜 그 통증이 이제껏 치료되지 못했는지를 살펴보고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운동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허리, 목, 어깨, 무릎, 발목 등 각 부위별로 해부학적 구조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그 부위에 통증을 초래하는 원인들을 설명하며 적합한 운동방법 몇 가지를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운동하기 전 알아야할 8가지 원칙을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운동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풀 수 있었다. 오늘은 아프니까 운동하지 말아야지/ 제대로 못 할 바에는 안하는 게 낫지/ 30분 이상 운동해야 효과가 있는 거 아냐?/ 살을 빼려면 공복에 운동해야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 좋은 운동이다 등등..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상황별 맞춤 운동 처방이 나오는데 나는 바닥에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 서서 할 수 있는 운동/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 등으로 나누어 그 때 그 때 적용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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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평점10점 | c*******6 | 2020.09.18 리뷰제목
내 몸이 진짜로 예전 같지 않다...ㅜㅜ원래도 저질 체력이었지만, 푹 자고 나면 개운한 회복이 있었는데,이제는 잠을 자도 회복된 느낌이 없고,이러다 몸 어딘가가 고장나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제목에 공감이 되어 읽게 된 건강도서이다.건강 관련 도서는 자주 읽는 편인데,이 책은 순발력과 힘,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통증에 효과있는 운동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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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진짜로 예전 같지 않다...ㅜㅜ

원래도 저질 체력이었지만, 푹 자고 나면 개운한 회복이 있었는데,

이제는 잠을 자도 회복된 느낌이 없고,

이러다 몸 어딘가가 고장나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제목에 공감이 되어 읽게 된 건강도서이다.

건강 관련 도서는 자주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순발력과 힘,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

통증에 효과있는 운동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귀하고 차별성이 있다 생각된다.


실제로 정형외과 가보면, 운동하다가 병과 통증을 얻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통증 치료에 좋고, 부상을 유발하지 않는 적절한 운동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체대 교수와 의대 교수가 함께 집필한 점도 눈에 띈다.

최상의 컨디션 회복을 주제로 지혜와 능력을 합친 두 전문가를 통해

내 몸을 예전처럼, 아니 예전보다 더 좋게 회복하는 법을 배워보자~!


서두에 나오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했더니,

나는 이미 심각한 운동부족 상태로 진단 나왔다;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조언에 움찔 ㄷㄷ


초반에는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 설명과 현대인의 우울감 및 각종 통증,

이런 것들을 바로잡기 위한 운동의 절대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 마디로 당신은 당장 운동해야 한다는 요지다.


그리고 건강 운동 원칙 8가지를 알려주는데..

그 중 핵심적인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아플 때 쉬기보다 오히려 가벼운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

운동은 피로를 푸는 최고의 해독제,

틈날 때 몇 초만해도 운동은 효과가 있다는 것,

1시간 걷기보다 10분 맨몸 운동이 효과적,

운동을 습관으로 삼으라~


그동안 책과 각종 전문가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도 이와 동일했다.

통증과 피로를 풀려면 오히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


아플 때 무조건 쉬고 움직이지 말라던 방식은 틀렸다는 게 분명해졌다.

또한 1시간 걷기를 즐기고, 운동을 길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도 잘못이었다. 10분이라도 효과적인 동작이 몸에 더 좋다는 것.


가장 기본적인 허리 통증을 바로잡는 운동부터 가르쳐준다.

플랭크, 캣카우, 굿모닝, 데드리프트, 바벨 스쿼트, 런지, 허리 펴주기 등이 있었고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 동작도 알려줘서 유용했다.

그 다음은 목, 어깨, 무릎, 발목으로 이어진다.


읽으면서 이렇게 좋은 책이 있다니...고맙고 기뻤다.

이 책을 운동 교과서로 삼아 하루에 10-20분씩 운동해야겠다.


효율성이 높고 군더더기 없는 구성, 

책 값이 아깝지 않을 합리적인 책으로 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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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읽은 책 평점10점 | e*******2 | 2020.09.17 리뷰제목
출산 후 안아픈 곳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몸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한다.최근 무릎과 꼬리뼈 통증이 심해서 엑스레이도 찍어봤지만 뼈에 별 이상이 없어서 황당했던 경험이 있었다. 운동부족으로 근육이 너무 없어진 상태이고, 살이 빠져서 그런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다.자주자주 안아주길 바라는 아기를 안다보니 결리지 않은 곳이 없지만, 체력부족과 지친정신때문에 운동의 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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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안아픈 곳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몸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한다.

최근 무릎과 꼬리뼈 통증이 심해서 엑스레이도 찍어봤지만 뼈에 별 이상이 없어서 황당했던 경험이 있었다. 운동부족으로 근육이 너무 없어진 상태이고, 살이 빠져서 그런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다.

자주자주 안아주길 바라는 아기를 안다보니 결리지 않은 곳이 없지만, 체력부족과 지친정신때문에 운동의 결심이 잘 서지 않고 있었다. 이런 내게 간단하게 운동 또는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들여, 몸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아졌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저자가 믿음직스러웠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 교수와 동대학 의과대학 교수의 콜라보라니. 통증의 전문가들이 권하는 하루 10분 습관은 어떤것일까?

우선 나는 통증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었다. 해가 거듭할 수록 몸의 통증은 다채로워지는데, 정작 나는 통증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특히 목과 무릎, 발목 통증에 대해 통증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엑스레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또 각 부위별로 교정 운동법 역시 그림과 함께 다양한 운동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각각의 통증에 대해 맞춤형으로 운동처방을 받는 느낌이었다. 

운동을 해야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머릿속으로 운동에 대한 생각을 한 것으로 운동을 했다면 나는 선수급이 되어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왜 운동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몸과 마음이 약해져있는 내게 딱 맞는 처방이 운동이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건강 운동 원칙’을 같이 제시하고 있다. 종종 등장하는 건강 운동 원칙이 어찌나 뼈때리는 조언인지. 내 마음을 움직여 실제로 운동 (정말 짧은 시간이라도)하게 만들어 주었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통증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면, 지금 당장 운동을 통해 실천하기 좋은 책이다. 실천하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운동을 다시 시도해보게 되었다. 통증감소를 위해, 또 건강한 컨디션을 위해 조금씩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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