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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출근길 심리학/반유화/다산북스

제목: 출근길 심리학

지은이: 반유화

출판사: 다산북스

출간일: 2024.01.31

총 페이지: 376P

저자 소개

목차

1장 내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한다

2장 사람들과 함꼐 일하는 법을 터득한다

3장 결국 우리는 성과를 내야 한다

책 속의 한 줄

회복탄력성은 어떤 상황에서든 비슷한 감정을 유지하는 것과는 다르다. 

감정의 기복을 어느 정도 타지만 다시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 회복탄력성의

핵심이다. 

출근길 심리학 25p

지금 나를 곤란하게 하는 이 상황과 그로 인한 나의 비참하고 괴로운 기분이 언젠가는

반드시 끝나리라는 믿음을 갖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순간을 견뎌낼 힘을 얻는다. 

출근길 심리학 28P

강철 멘탈의 비결은 별다른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에는 감정적인 충격이 당연히 동반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감정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며, 영속성과 확산성의 함정을 알아차리는 것.

이런 마음가짐이 당신을 강철 멘탈로 만들어줄 것이다. 

다시 말해 강철 멘탈이란 절대 찌그러지지 않는 멘탈이 아니라 용수철처럼 찌그러졌다 펴졌다

하기를 반복하는 유연한 멘탈인 것이다.

출근길 심리학 31P

혐오감은 생각할 겨를 없이 느끼게 되는 감정이기 때문에 조절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일터에 함께 있다면 무척이나 괴로울 것이다. 

벗어나기 어려운 대상을 심지어 매일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은 혐오감을 더욱 더 강화한다.

혐오는 어느새 극혐이 된다.

출근길 심리학 34P

내가 느끼는 혐오감의 크기가 혐오감을 불러일으킨 대상의 잘못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혐오감으로 고생하는 나 자신을 위로하고 존중하되 그것이 섣부른 정당화로 이어지지는 않도록

노력하자, 혐오감을 정당화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무력한 사람으로 만드는 거대한 프레임에

갇히게 되기 때문이다.

내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모두 극 혐이라고 통치기보다는 그것들이 실제로 안겨주는

괴로움의 크기를 한번 비교해 보자. 

한마디로 '극혐'과 '약혐' 을 구분해 보자는 것이다.

출근길 심리학 38p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대상과 어떤 식으로든 유대감을 맺어보려는 시도 역시 혐오감을

줄여줄 수 있다. 내가 소속감을 느끼는데 상인지 아닌지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더 적은

혐오감 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출근길 심리학 39p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안 되면 어떻게 하냐고? 피할수 있다면 피해라. 그리고 내 안의 유머

감각을 총동원해라. 

이도 저도 안 될 때는 가능한 만큼 피하거나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 방법들을 최후의 보루처럼 남겨두고, 이제 다시 출격이다.

출근길 심리학 41p

불안은 이처럼 무언가 불쾌한 일이나 엄청난 위험이 닥칠 것처럼 느껴지는 정서적 상태를

일컫는다. 불안과 비슷한 감정으로 '공포(fear)'가 있는데, 공포와 불안은 때때로 구별이

어렵지만 이론적으로는 구별되는 감정이다. 

이런 현실적 불안에 내적 요소가 더해 지면 이 불안은 순식간에 신경증적 불안이 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는 바람에 커리어는 가시밭길이 되 고 스스로는 실패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바로 신경증적 불안이다.

출근길 심리학 45p

물론 신경증적 불안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존재하며 적당한 크기일 때는 개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이것이 지나치게 커지면 개인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저해하게 된다. 

불안 때문에 현재의 편안함과 즐거움이 지나치게 손상된다면 내 안의 내적인 요소를

들여다보는 일이 필요하다. 

출근길 심리학 47p

모호함이 우리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이유는 중립적이고 모호한 자극이 있을 때 인간은

그것을 모호함 자체가 아닌 부정적 자극으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경향은 성격적인 불안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난다.

출근길 심리학 49p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만큼 모호함을 구체화해 보는 것이 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 것은 무엇인지를 적어보는 행위는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실체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뇌에 떠다니는 생각들을 종이라는 보조기억장치에 정리해 보면 모호함 때문에 뇌가 받는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출근길 심리학 51p

솔직하게 느낀점

직장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열등감이나 회복 탄력성, 혐오 불안 등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심리적 요인과 해결법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맨 앞부분에 나의 감정을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줍니다.

두번째 장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협동해서 일하면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도 알려주어서 

인간관계에서 힘듦을 느끼는 직장인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과의 스트레스 원인인 이중구속과 수동공격, 무례함, 억지로 웃어야 하는 서비스 직업의 

감정노동의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약자의 입장에서 대응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되겠다는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3징은 일을 할 때 일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심리학을 사용해서 남들에게 내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과하지 않게 어필을 해야만 사람들이 일을 잘한다고 대우를 받습니다. 

심리학을 배움으로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알면 어려운 일도 효율적으로 일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을 할 때  제대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사람

직장생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

번아웃이 온 직장인

일을 잘하고 싶은 분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읽게 된 동기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면접 볼 때는 뼈를 묻을 사람처럼 일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면접을 통과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지만, 여러 어려움에 봉착한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노력하는 것 같 같은데, 결과는 기대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갈 때가 많다. 직무를 하기 위해서 회사에 들어갔는데 출근길에 발걸음이 무겁다. 그 이유에 대해 정리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을 짤 줄을 몰랐다.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확신이 섰다.

♣ 작가 소개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15년간 내담자의 만남을 통해, 직장에서 어려운 일을 실용적으로 대처해가는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저서로는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언니의 상담실]이 있다.

♣ 마음에 담기는 내용

불합리한 시스템, 권력을 멋대로 휘두르는 상사, 이간질을 일삼는 동료 등 일터에서 겪는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의 사례를 들으면서, 그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단단하고 유연한 멘탈, 냉철하지만 다정한 마음을 만드는 해결법이 담겨 있다.

1. 열등감, 두려움, 불안, 번아웃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런 감정들은 연약한 인간이 보다 강한 능력을 갖도록 만드는 동기로 작용하도록 돕는다.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은 필수이고, 그 스트레스는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왜 이러지?(Me Why)” -＞ 어떻게 하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지(Task How)?

2. 힘들게 느껴지는 감정을 직면하기. 마음속에서 어떤 감정이 일렁이고 있는지를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 감정을 정리해서 글로 쓰기. 샤워, 산책, 달콤한 간식거리 먹기 등 주위 환기를 시켜 감정이 나를 잠식하지 못하게 한다.
3. 건강한 선 긋기.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경계에 대한 인식을 먼저 해야 한다. 물리적, 물질적, 정서적인 경계가 어떻게 되는 지 분명히 알고 기준을 세워 대처하자.

♣ 깨달은 점

회사와 같이 유독 쉽지 않은 오래된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어제도 그의 행동으로 화가 났다. 분노가 나를 삼키게 해 버린 것이다. 심리학 책을 읽고 있으면서도, 화가나는 그 순간을 이길 수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을 갖는다. 그리고 task how?의 질문의 답을 매일 조금씩 찾아,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관계로 지속되도록 해보자.

쉼 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 모두가 같은 심정일 것이다. 평균 주5일 반복되는 출근길 일상에서 오는 괴로움, 출근과 동시에 퇴근하고픈 마음, 퇴근 후 머리속에는 잔여업무가 남아서 둥둥 떠다니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또다시 어느덧 아침이 되어서 고통스럽고 스트레스가 많은 출근길을 나선다. 무작정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괴롭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직장생활을 잘 해쳐나가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압박감 고통에 시달리지 않는 건강한 멘탈을 스스로가 지녀야 한다. 업무 능력치를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면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괴로움은 극복하게 될 것이다. 참으로 직장인들 사이에는 다양한 부류가 존재한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상사, 성향에 맞지 않는 후배, 여기저기 가십을 옮기는 동료, 타인의 성과에 무임승차하는 선배 등 이런 환경에서 늘 괴로움 직장 생활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찾자.

＜ 나는 왜 불안하고, 어떨 때 슬퍼질까? - 내가 어떤 상태인지부터 파악한다. ＞

＜ 나는 누가 싫고, 어떤 말에 상처받을까? -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터득한다. ＞

＜ 일을 잘하려면 어떤 마음이어야 할까? - 결국 우리는 성과를 내야 한다. ＞

출근길 지옥철의 문이 열리는 순간 내리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타려고 좁은 틈새로 들어오며 내리려는 사람들과 충돌, 마찰로 어김없이 분노가 치밀 것이다. 이렇듯 직장 생활에서 자꾸 솟아오르는 화를 다스리기 위해 어떠한 방법이라도 시도를 해보자. 그럼에 따라 자기 자신의 분노가 어떠한지를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변화만으로도 나 자신에게는 일하는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 좋은 동료가 되어야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며 독려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멘탈을 단단하고 유연하게 단련해 슬기로운 직장 생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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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다산북스(다산초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