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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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리뷰 총점 9.9 (29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EPUB(DRM) 30.7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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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를 읽고...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q*****l | 2022.06.14 리뷰제목
제목 그대로 요즘 아이들 세대에 한번쯤은 꼭 있을법한SNS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써내려간 우정이야기책입니다. 혼자 있는게 두렵지만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진아,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돌봐야하는 수연이와커서 꼭 의사가 되어야만 하는 공부에 지친 혜리!~세 친구가 작은 서운함에 서로 싸우고 삐치고날선 말들을 해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찐 우정이야기가펼쳐집니다.친구를 사
리뷰제목
제목 그대로 요즘 아이들 세대에 한번쯤은 꼭 있을법한
SNS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써내려간 우정이야기
책입니다.

혼자 있는게 두렵지만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진아,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돌봐야하는 수연이와
커서 꼭 의사가 되어야만 하는 공부에 지친 혜리!~
세 친구가 작은 서운함에 서로 싸우고 삐치고
날선 말들을 해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찐 우정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책속 진아를 보니 꼭
우리집 둘째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친구들과
멀어질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꼭 닮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엄마인 저도 초등학생 시절에는 진심으로
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친구라도 마음이 안 맞을 땐 싸워야지.
속으로 쌓아 놓고 끙끙거리는 것보다는 서로 싸워 가면서
속마음을 알아 가는 게 훨씬 좋아.
그런 친구가 진짜 오래가는 친구로 남을 수 있지."
- 본문 내용중에서... (p.105)

진아의 이모가 진정한 친구란 이런 것이라 말하는데
이 말을 들은 진아도 정답을 찾은 것 같아 힘이 되고
읽은 사람도 공감이 되는 문장입니다.
나에게도 우리 딸에게도 그런 진정한 친구가 옆에
있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본 서평은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나도 팔로우하고 싶은 비밀의 방 평점10점 | b******l | 2022.06.08 리뷰제목
걱정이 많은 사람중의 한 사람으로, 책의 제목이 참 끌렸습니다.   특히나 표지에 걱정이 가득해보이는 세 친구의 모습에서 제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각자 어떤 고민들이 있을지 또 '걱정방'은 무얼 하는 방인지 몹시 궁금해졌습니다.   SNS 방의 이름으로 보이는 '우리들의 방, 리연아'가 보이고 총 11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요즘 단톡방 많이 애용하는데 특히 아
리뷰제목

 

걱정이 많은 사람중의 한 사람으로,
책의 제목이 참 끌렸습니다.

 

특히나 표지에 걱정이 가득해보이는
세 친구의 모습에서
제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각자 어떤 고민들이 있을지
또 '걱정방'은 무얼 하는 방인지
몹시 궁금해졌습니다.


 

SNS 방의 이름으로 보이는
'우리들의 방, 리연아'가 보이고
총 11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요즘 단톡방 많이 애용하는데
특히 아이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디자인과 컨셉을 참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에는 총 3명의 친구들
진아, 혜리, 수연이가 등장하는데요
세 친구는 초등학교 5학년 같은반이에요.

 

진아는 떡 카페를 운영하시는 부모님 그리고
오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안경을 쓴 수연이는
얼마전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아빠와 살고 있구요.


 

전문의가 꿈인 혜리까지
이렇게 삼총사는
코뿔소 뿌미 캐릭터를 좋아하는
같은반 친구입니다.

 

뿌미 원피스가 있다는 공통점으로
급격히 친해졌는데,
5학년때 모두 한반이 되면서
그 우정을 열심히 쌓아가고 있어요.

 

 

오늘은 혜리의 생일 날.

 

세 친구는 카페에서
맛있는 케이크를 나눠먹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수연이가 전화를 받더니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급히 나가버렸어요.

 

얼마전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였죠.

 

진아와 혜리는 수연이 사정을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혜리의 생일인 만큼
그렇게 가버린 수연이가
야속하고 서운한 혜리입니다.

 

그리고 세사람 중 한명이라도 없으면
나머지 둘도 해산한다는 규칙에 의해
혜리와 진아도 집으로 갑니다.
 

 

진아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만큼
감정상한 혜리의 마음도 이해되고,

 

또 수연이에게는 거의 엄마나 다름없는
할먼니의 부재에 놀라서 가버린 수연이도
모두 이해가 되지만,

 

이 일로 인해 세사람의 우정에
위기가 찾아올 것 같아
SNS 방에 글을 하나 남겨요.

 

 

 

이 SNS 방의 이름은
'우리들의 방, 리연아'

 

진아가 세 사람의 이름을 각각 따서
세 사람만의 공간을 만들었어요.

 

언제든지 그날 그날 있었던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감도 하고
위로도 하는 공간이지요.

 

진아의 글에
혜리는 성난 댓글을 달았고,
수연이는 아무런 댓글을 달지 않았어요.

 

 

아무리 생일이었어도
친구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지셨다는데
왜 그걸 이해 못해주고 그렇게 화를 낼까?
혜리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사실 혜리에게는 화낼만한 사정이 있었어요.

 

혜리에게는 사촌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가 최근에 의대에 합격하면서
혜리도 불쑥 의대에 가겠다고 도전을 했어요.

 

그런데 의대에 가려면
지금부터 엄청나게 공부를 해야 한대요.
하지만 생일날 만큼은 특별하게 놀고 싶어서
그동안 힘들게 공부를 마치고
겨우 자유시간을 냈던 것이지요.

 

물론 수연이를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다음날에 수연이가 사과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수연이가 화가 나 있는 모습에
혜리도 괜시리 더 화가 난 것이지요.

 

 

그럼 수연이는 왜 사과를 하지 않았을까요?

 

수연이에게 할머니는
엄마만큼이나 아니
엄마보다 더 소중한 존재에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혼자 남겨졌을 때
할머니가 엄마자리를 대신해
남들보다도 더 열심히
수연이를 키워주셨어요.

 

수연이에게는 좋은 고모도 계셨는데
얼마전 큰 고모가 돌아가신 후
할머니가 마음 아파하시다가
치매까지 걸리게 되신 것이지요.

 

그런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지셨다는데
수연이에게 그 일 만큼 중요한 일은 없지요.
친한 친구들이라면 당연히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수연이도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느꼈을 거에요.

 

 

그럼 진아는 어떨까요?
진아는 이 우정이 사라질까봐
늘 전전긍긍해요.

 

부모님이 바빠지시면서
더욱 외로워진 진아는
친구들이 전부가 되었지요.

 

그런데 저도 경험이 있지만
세 명이 친구가 되면
좋은점도 있지만
묘하게 생기는 불안감이 있어요.

 

나 빼고 둘만 남았을때 소외감이라던지
모두에게 동등하게 대해야하는 부담감이라던지.
아마 이 친구들도 그런 걸 느끼고 있을 거에요.

 

책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너무 공감되고
너무 잘 묘사되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그렇게 세 친구는 오해를 풀고 다시 뭉치지만
또 다른 사건으로 인해
또 새로운 오해가 쌓이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과연 세 친구의 우정은
무사할까요?

 

 

우리들의 방 리연아가
걱정방이 되기까지,
너무도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가득해요.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는
실제로 존재한다면
저도 팔로후 하고 싶은 책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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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평점10점 | h******7 | 2024.03.01 리뷰제목
아이들은 아무런 생각, 걱정없어 좋겠다는 어른들의 말.정말 그럴까?나도 아이들에게 한번씩 툭툭 던지는 말이지만아이들도 본인들 기준에서 스스로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할거라 생각된다.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걱정은 누구나하는것임을..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책은 초등학교 5학년 세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오해.우정의  이야기세친구들은 서로 다른 고민
리뷰제목

아이들은 아무런 생각, 걱정없어 좋겠다는 어른들의 말.
정말 그럴까?
나도 아이들에게 한번씩 툭툭 던지는 말이지만
아이들도 본인들 기준에서 스스로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할거라 생각된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걱정은 누구나
하는것임을..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책은 초등학교 5학년 세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오해.우정의  이야기
세친구들은 서로 다른 고민과 걱정이있는데
서로에게 말을 하지않고 서로 몰라준다고
서운해하고 내마음을 알아주겠지합니다.
이책은 요즘의 아이들이 걱정을 어떻게 소통하고 해결해나갈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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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등 친구관계 지침서 팔로우 했습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0 | 2024.02.09 리뷰제목
걱정방, 팔로우 했습니다유치원시절부터 친구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진아는 초등학교 때 만난 혜리와 수연이를 절대 잃고 싶지 않았어요.모든 친구관계를 완벽하게 계획대로만 진행하면 정말 영원한 우정이 올것 같아 세사람만 볼 수 있는 비밀방을 만들고 매일매일 우정을 확인하고 또 확인받고 싶었죠.세 친구는 이 우정을 잘 키워나갈 수 있을까요?? 싸우지 않고 그저 서로를 향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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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방, 팔로우 했습니다

유치원시절부터 친구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진아는 초등학교 때 만난 혜리와 수연이를 절대 잃고 싶지 않았어요.
모든 친구관계를 완벽하게 계획대로만 진행하면 정말 영원한 우정이 올것 같아 세사람만 볼 수 있는 비밀방을 만들고 매일매일 우정을 확인하고 또 확인받고 싶었죠.

세 친구는 이 우정을 잘 키워나갈 수 있을까요?? 싸우지 않고 그저 서로를 향해 좋은 말만 해주고 항상 행복한 일만 함께하는 친구란 과연 가능할까요?


우리아이는 유독 친구들을 좋아해요.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노는 것에 너무 진심일 정도로.. 괜히 외동이라 더 그런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엄마 아빠가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또래친구의 중요성은 두 말 할 필요 없겠죠? 가뜩이나 아이들 숫자도 줄어서 한정적인 친구관계에서 가현이는 말로 상처받기도 하고 친구때문에 슬퍼서 펑펑 울기도 한답니다.

아무리 인생을 먼저 살아온 엄마도 개성강한 친구들에 대한 아이의 고민을 들을 때면 명쾌한 답이 떠오르지 않아 미안할 때가 많아요. 결국 성장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이겨낼 문제이고 언제나 그렇듯 우리 아이는 잘 해낼거라고 믿지만, 혹여 그 마음에 상처가 생겨 아물지 않으면 어쩔까 하는 불안함에 학교를 보내고 부터는 딸 눈치 보는게 일상이네요

좋은 친구들만 만나고 우리 아이도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로만 남았으면 하는 마음은 당연하겠지만, 때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아도 화해하는 법도 용서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는 것.

우리딸도 언젠가 친구들과의 비밀방을 만들고 그 친구들과의 시간이 너무 소중할 때가 오겠죠?

어떤 상황에서도 엄마 아빠는 너의 가장 가까운 친구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딸아, 세상은 참 다양한 친구가 있고 그 모두에게 너 또한 최고의 친구일 필요는 없단다. 오늘도 한 번 더 얘기해주자 다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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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함께라면, 고민을 키우는것이 아니라 덜어준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j********5 | 2023.11.01 리뷰제목
어린이들에게 걱정없어서 좋겠다 누가 그러던가요?어린이들에게도 나름의 심각하고 우울한 고민이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아이들이 걱정,고민 거리가 뭐가 있어 먹여 주지,입혀 주지, 재워 주지. 그냥 하라는 것만 얌전히 하면 되잖아!' 라는 위험한 말씀을 하시는 어른들은 안 계시겠죠~~?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알았으면해요??혼자보다는 함께가 더 좋다는 사실을 말이에요'말한다고
리뷰제목
어린이들에게 걱정없어서 좋겠다 누가 그러던가요?
어린이들에게도 나름의 심각하고 우울한 고민이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아이들이 걱정,고민 거리가 뭐가 있어 먹여 주지,입혀 주지, 재워 주지. 그냥 하라는 것만 얌전히 하면 되잖아!'
라는 위험한 말씀을 하시는 어른들은 안 계시겠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알았으면해요??
혼자보다는 함께가 더 좋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말한다고 별 수 있겠어'가 아니라 '함께라면 할 수 있을거야' 라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요????

걱정을 덜어주려고 만든 '우리들의 방,리연아'가 오히려 걱정을 키워주는 방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수연과 혜리,진아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sns그룹 방을 서로의 걱정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삼기로 하는 장면이 무척 좋았어요


각자 고민의 방 하나씩은 마음속에 품고 있잖아요? 우리?
가끔은 고민의 방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주세요??
그렇게 고민을 나누다보면 어느 순간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을 느끼게 될거게요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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