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18년 차 특수교사가 안내하는 편견을 넘어 우정 쌓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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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18년 차 특수교사가 안내하는 편견을 넘어 우정 쌓는 법

18년 차 특수교사가 안내하는 편견을 넘어 우정 쌓는 법

리뷰 총점 10.0 (7건)
분야
청소년 > 인문/사회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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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허허, 이거 장애인이랑도 친구가 될 수 있겠는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y****4 | 2024.05.24 리뷰제목
저는 특수교사입니다. 저자의 전작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를 무척 인상 깊게 읽어본 터라, 신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안고 책을 읽었습니다. 전작이 특수교사가 겪는 좌충우돌의 내용을 수필의 형식으로 엮은 책이라면, 이번 신작은 장애인과 관계 맺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인문학적 교양서와 같은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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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수교사입니다.


저자의 전작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를 무척 인상 깊게 읽어본 터라, 신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안고 책을 읽었습니다.

전작이 특수교사가 겪는 좌충우돌의 내용을 수필의 형식으로 엮은 책이라면, 이번 신작은 장애인과 관계 맺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인문학적 교양서와 같은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안내하는 장애인과 친구가 되는 몇 가지 특별한 방식이, 결국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똑같이 적용되는 일반적인 법칙이라는 사실입니다.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비단 장애인과 친구가 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도 충분히 의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책을 학교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교사와 또래 친구들에게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추신) 장애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책도 출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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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서로를 알아가며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는 우리는 친구가 된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 2024.05.16 리뷰제목
누군가를 알아가려는 노력과 시간은 서로를 익숙하게 하고 친구가 되는 기회를 준다. 길들여짐이 관계맺기라고 했던 어린왕자 이야기처럼 말이다.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학생들에게 장애를 바로 알려주되, 지루하지않고 재밌게 알아가도록 하는 우정지침서처럼 느껴진다. 읽다보면 이 우정지침서는 장애에 한정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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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알아가려는 노력과 시간은 서로를 익숙하게 하고 친구가 되는 기회를 준다. 길들여짐이 관계맺기라고 했던 어린왕자 이야기처럼 말이다.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
[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학생들에게 장애를 바로 알려주되, 지루하지않고 재밌게 알아가도록 하는 우정지침서처럼 느껴진다. 읽다보면 이 우정지침서는 장애에 한정되지 않고, 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모두의 관계맺기에 관한 이야기라는 생각도 들게된다.

장애인식개선의 노력은 장애를 바로 알게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이런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주면 교사들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많이많이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작가님!! 웹툰버젼 그림책버젼 동화책버젼 다 만들어주세요!! 책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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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장애인과 친구가 되는 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t********l | 2024.07.31 리뷰제목
아마도 청소년 도서인 것 같지만 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생긴 분들에겐 좋은 책인 것 같다. "장애인과 친구가 왜 돼야 하냐"라고 따진다면 싸우고 싶지도 않느니 그냥 넘어가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 번쯤 읽아보시면 좋겠다. 리뷰에서도 몇 번 언급했었는데 나는 유튜버 원샷 한솔님을 보고 얼마 전부터 장애인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졌다. 물론 이런 표현조차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리뷰제목
아마도 청소년 도서인 것 같지만 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생긴 분들에겐 좋은 책인 것 같다. "장애인과 친구가 왜 돼야 하냐"라고 따진다면 싸우고 싶지도 않느니 그냥 넘어가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 번쯤 읽아보시면 좋겠다.

 

리뷰에서도 몇 번 언급했었는데 나는 유튜버 원샷 한솔님을 보고 얼마 전부터 장애인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졌다. 물론 이런 표현조차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그렇다면 미리 사과드린다) 무관심보단 좋을 거라 생각한다. 이전에 <장애시민 불복종>이란 책을 보고 혼자 쇼크 아닌 쇼크를 받았고, 한솔님 유튜브를 통해 내가 여태 생각했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제라도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하마터면 실수할 뻔했다 ??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장애인과의 접점이 거의 없었다. 바깥에서 만나본 적도 없고 이 책을 읽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학창 시절에도 한 명 빼곤 없었던 것 같은데 그땐 초등학생 때라서 그 친구가 무슨 장애였는지도 모르겠다. 그 친구와 친해지지 못 했던 건 장애 때문이 아니라 성격이 너무 공격적이어서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미 너무 많은 차별을 겪어서 방어기제로 그랬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장애학생들은 특수학교를 다니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딱히 차별적으로 생각해서라기보다 특수학교에서 뭘 가르치는지는 잘 모르지만 장애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운다고 생각해 그랬던 거였다. 굳이 일반학교에서 다른 사람에게 차별 당하는 것도 안 좋을 거라 생각했고.

한솔님 유튜브에서 시각장애인 학교를 잠깐 봤는데 다른 건 몰라도 시각장애인에겐 이 학교가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확실히 일반 학교보다 덜 위험해 보였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도 더 배우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일반 학교를 다니려는 사람들이 있는 걸까? 그것은 '통합 교육'때문이라고 한다.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았다. 내가 의도적으로 차별을 한건 아니지만 무조건 특수학교만 고집하는 건 그들을 고립시키는 길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그들이 느끼기에 편견이고 차별이라면 그 말이 맞다. 게다가 지금 사회에서 나처럼 장애인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결코 장애인 수가 적지 않은데 많이 안 보인다는 건 그만큼 장애인 인프라가 안 좋다는 거니까 ??

그래서 통합 교육이 더 중요한 거다. 장애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우리와 같은 것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안된다면 그 사회의 제도는 문제가 있는 거다.

 

정말 책을 통해서 알게 되고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일들이 많아서 점점 다양하고 심도 있게 읽고 싶어진다????

또 장애인을 대할 때, 도와줄 때 등 잘 몰라서 못 도와줬거나 친해지지 못한 부분들을 상쇄할 수 있게 방법을 알려주니 나도 배우고 혹여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자식들한테도 알려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일 것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한테는 좀 어려우려나?) 혹은 중고등학생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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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평점10점 | j********4 | 2024.07.25 리뷰제목
-우리는 모두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책소개 #책속에 #61 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의 책제목: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작가:권용덕출판사:다른(@darunpulishers)재작년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 한창 인기를 얻었어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졌고, 그와 동시에 매우 높은 아이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 캐릭터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
리뷰제목
-우리는 모두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책소개 #책속에 

#61 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의 책

제목: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작가:권용덕
출판사:다른(@darunpulishers)


재작년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 한창 인기를 얻었어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졌고, 
그와 동시에 매우 높은 아이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 캐릭터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하지만 모든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들이 
다 우영우처럼 지능이 뛰어나지는 않아요.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의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후천적 뇌손상을 입은 사람들 중 
극히 일부만이 가지고 있는 증상으로,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증상인데요. 

우영우도 이들 중 하나로 굉장한 암기력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우영우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장애를 "극복했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장애는 결핍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장애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각자 본인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듯, 
장애인들도 그들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쩌면 우리는, "극복" 이라는 편견이 씌워진 채로
그들을 보고 있지만은 않았을까요? 

우리 모두 편견은 버리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 서평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님의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다른(@darunpublishers)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장애인이랑친구가될수있을까 #출판사_다른 #장애 #서번트증후군 #자폐스펙트럼 #독서 #서평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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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평점10점 | s******5 | 2024.07.24 리뷰제목
우리는 누구나 잠재적 장애인이다.18년 차 특수교사와 함께 장애를! 날려버려!<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저자: 권용덕-출판사: 다른-발행일: 2024.5.20.권용덕 선생님은 18년 차 특수교사로 다수의 책들을 썼으며 발달장애인의 삶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졸업후TV' 를 운영하고 있다."함께하는 것이 당연하고 익숙하면 좋겠어요."장애가 심한 학생은 특수학교
리뷰제목
우리는 누구나 잠재적 장애인이다.
18년 차 특수교사와 함께 장애를! 날려버려!

<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저자: 권용덕
-출판사: 다른
-발행일: 2024.5.20.

권용덕 선생님은 18년 차 특수교사로 다수의 책들을 썼으며 발달장애인의 삶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졸업후TV' 를 운영하고 있다.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고 익숙하면 좋겠어요."

장애가 심한 학생은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중 어디로 가야하나. 알게 모르게 우리와 그들 사이에 선을 긋고 나누려 하기 때문에 이 질문에 명료한 답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알겠다. 우리 모두는 함께 가는 사이다.

올해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오픈하우스로의 초대' 체험(완전한 암흑 속에서 음식을 먹고 글을 쓰고 소리를 듣고 이동하는 체험)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많이 높여주었다. 이런 체험들이 많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휠체어 타는 체험을 한다면 지체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42. 내 장애보다 사람들의 시선이 더 힘들어. 장애인이라 차별받는 게 아니라, 차별받기 때문에 장애인이 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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