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전집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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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8

최신 원전 완역본-아르센 뤼팽 전집 18

리뷰 총점 10.0 (8건)
분야
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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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아르센 뤼팽 전집 18권 리뷰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s | 2024.01.31 리뷰제목
이번 권은 <사교계 단속반 형사 빅토르>라는 제목에 충실하게 형사 빅토르가 화자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그런데 사실 독자입장에서는 끊임없이 의심할 수 밖에 없긴 하죠ㅋㅋㅋㅋ 하필 맡은 임무도 사교계 단속반이라서 뤼팽이 맡으면 찰떡같이 잘할 종류라서 더더욱. 그래서 보다보면 뤼팽이네! 아, 아닌가? 하는 식으로 좀 줄다리기를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게 이번
리뷰제목

이번 권은 <사교계 단속반 형사 빅토르>라는 제목에 충실하게 형사 빅토르가 화자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그런데 사실 독자입장에서는 끊임없이 의심할 수 밖에 없긴 하죠ㅋㅋㅋㅋ 하필 맡은 임무도 사교계 단속반이라서 뤼팽이 맡으면 찰떡같이 잘할 종류라서 더더욱. 그래서 보다보면 뤼팽이네! 아, 아닌가? 하는 식으로 좀 줄다리기를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게 이번 권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사실 이미 르노르망도 루팡이었다는 걸 경험해본 입장에서는 '뭐 다 그럴 수 있지!'하게 되기는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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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n********1 | 2016.04.28 리뷰제목
코너스톤의 아르센 뤼팽 전집 열여덟번째 이야기는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로 엉? 저런 업무를 가진 형사가 있었어...? 하는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1946년프랑스 파리의 사회에서는 유곽이 법으로 금지되지만 암암리에 성행하던 유곽을통해 성행하던 사교계의 문란함을 단속하는 현사의 존재가 있었음을 알려준다.사실 몇권의 아르센 뤼팽 전집을 통해 살펴 본바로는 아르센 뤼팽은 철
리뷰제목

코너스톤의 아르센 뤼팽 전집 열여덟번째 이야기는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로
엉? 저런 업무를 가진 형사가 있었어...? 하는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1946년
프랑스 파리의 사회에서는 유곽이 법으로 금지되지만 암암리에 성행하던 유곽을
통해 성행하던 사교계의 문란함을 단속하는 현사의 존재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사실 몇권의 아르센 뤼팽 전집을 통해 살펴 본바로는 아르센 뤼팽은 철저히
기존의 공권력에 대항하거나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었고 발생되는 사건
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출과 도망을 일삼아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했지만 유독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에서는 전철을 밣지 않고 있음이 생소
하기조차 하다.


유곽의 단속을 주 업무로 하는 빅토르는 경찰청 내부의 조직적인 제도에 크게
조ㅚ우되지 않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사실 조금 의아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현재를 미뤄 과거를 역추적해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연히 발타자르 극장에 들어선 빅토르, 도둑이야 라는 외침과 함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연관된 사람들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대일로의 사건으로 번지며
1000만프랑이 걸린 국방부 채권 절도사건이 핵심임을 파악하게 된다.
도둑으로 의심되던 피의자의 살해와 사교계의 음란함을 감추고 있는 도트레남작,
그의 정부 엘리즈 마송의 살해로 사건은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며 더욱더
복잡다단한 양상을 띠어 가고 귀스타브 제롬, 부동산업자 펠릭스 드발 등
자신의 묙망을 위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낫낫히 보여주는 통에 우리의 현실 삶과
70년 전의 삶이 대동소이함을 느끼게 된다.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아르센 뤼팽의 즐겁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좀체 만날 수
없다. 다만 그 역할을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가 대신하고 있으나 왠지 사건을
풀어가는 재기발랄한 모습과 사고의 유연함을 볼때 빅토르가 아르센 뤼팽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져도 본다.
그러나 빅토르와 아르센 뤼팽의 대결이 펼쳐지고 맥없이 떨어져 나간 뤼팽의
모습을 보는것이 충격적이랄 수 있었지만 끝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는 뤼팽의
반전이 숨어 있어 더욱 기대된다.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갈망이 어느 누구보다 심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어느 시대건 영웅호걸의 옆에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함께 했음을 볼때 꽃을
찾는 나비와 같이 자연스러운 이치라 생각해도 될 듯 하다.
국방부 채권을 찾고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을 명캐하게 해결하는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이자 아르센 뤼팽의 분신술같은 이야기들을 소설을 통해 고스란히
만날 수 있어 추리와 생각의 즐거움을 배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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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르센 뤼팽 전집 18 사교계 단속반 형사 빅토르/모리스 르블랑/코너스톤/국방부 채권을 찾아라~ 평점10점 | a******7 | 2016.04.28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18 사교계 단속반 형사 빅토르/모리스 르블랑/코너스톤/국방부 채권을 찾아라~       어릴 적 읽은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 <기암성>은 아직까지도 강렬하게 기억되는 제목인데요. 그렇기에 소설 속 주인공인 아르센 뤼팽은 나이가 들어서도 잊히지 않은 이름입니다. 코너스톤 출판사의 '아르센 뤼팩 전집'을 만나면서 괴도 뤼팽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18 사교계 단속반 형사 빅토르/모리스 르블랑/코너스톤/국방부 채권을 찾아라~

 

 

 

 

 

 

 어릴 적 읽은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 <기암성>은 아직까지도 강렬하게 기억되는 제목인데요. 그렇기에 소설 속 주인공인 아르센 뤼팽은 나이가 들어서도 잊히지 않은 이름입니다. 코너스톤 출판사의 '아르센 뤼팩 전집'을 만나면서 괴도 뤼팽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모리스 르블랑이 창조한 뤼팽의 이야기는 1905년부터 시작해 1939년에 이르기까지 무려 60여 편에 이르고 한국에서는 20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르센 뤼팽 전집 18번째 이야기는 <사교계 단속반 형사 빅토르>입니다. 제목처럼 형사 빅토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뤼팽의 팬이라면 빅토르가 누구일런지는 처음부터 짐작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찌보면 뤼팽을 잡으려는데 혈안이 된 프랑스 형사 빅토르와 괴도 뤼팽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형사 빅토르는 사교계단속반에 속해 있는데요. 당시 사교계단속반은 법적으로 허용된 유곽 단속 전담반으로 업소를 드나드는 유명 인사들의 사생활을 추적하기도 했기에 자유롭게 활동했다고 합니다. 범인을 쫓다가 축제 인파를 피해 극장으로 피신했던 빅토르는 우연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인에 끌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도둑이야'라고 외치는 소리에 범인을 쫓게 되면서 최근에 일어난 국방부 채권 분실 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문제는 분실된 거액의 채권을 좇다가 채권의 습득자가 바뀌게 되면서 줄줄이 사탕처럼 여러 범인들과 엮이게 됩니다.  새로운 범인의 등장으로 여러 사람들과 꼬리에 꼬리를 물며 얽히고설키게 되면서 뤼팽의 애인이라는 러시아 귀족이었던 바실리예프 공주까지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국방부 채권을 훔쳐 달아난 동부 중앙은행 직원 알퐁스 오디그랑, 채권 봉투를 주운 오디그랑의 애인인 타이피스트 에르네스턴, 채권을 습득한 샤생 부인, 샤생 부인의 애인 레스코 영감, 포도주 사업자 막심 도트레 남작, 도트레의 애인 엘리즈 마송 등 채권을 찾다가 보면 여러 사람과 엮이게 됩니다.  그러다가 살인사건까지 일어나면서 단순 절도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번지게 됩니다. 도둑 혐의를 받았던 레스코 영감도 살해되고, 도트레 남작의 정부인 엘리즈 마송도 살해되면서 사건은 더 많은 사람들을 굴비처럼 엮어 갑니다.  혐의를 받고 있는 도트레 남작과 남작의 집주인인 귀스타브 제롬, 제롬의 친구인 부동산업자 펠릭스 드발 등 자꾸만 엮여드는 사람들을 보며 욕망의 꿀을 찾아 몰려드는 벌떼 같습니다.

 

 

이 소설에서의 재미는 뤼팽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느냐는 것이었는데요. 여러 가명을 쓰고 다른 모습으로 신출귀몰하게 등장하는 뤼팽이기에 뤼팽을 추정하는 재미는 이 소설의 백미가 아닐까 싶어요. 예쁜 여자에 끌리는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는 뤼팽이지만 살인을 하지 않는 도둑이기도 하고 가난한 자에게 베풀기도 하는 귀족 신사의 모습을 뤼팽이기에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까 싶었거든요. 가짜 뤼팽, 형사의 모습을 한 뤼팽, 여전히 여심을 저격하는 뇌섹의 뤼팽의 활약에 흥미진진했던 이야깁니다. 다만 물욕이 많은 도둑이라는 점이 아니라면 매력적인 주인공이죠. 도둑이면서도 신사의 품위를 지키는 뤼팽, 위험한 범죄의 현장에서도 추리와 논리를 앞세우는 도둑 뤼팽, 바쁜 와중에도 미인에 대한 연모의 정을 과감없이 드러내는 뤼팽, 범인을 쫓는 긴박한 순간에도 여유를 부리며 변신을 하는 뤼팽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는 지금 읽어도 오싹하고 스릴 있는 추리물이기에  20세기 초반 책을 출간했을 당시의 프랑스인들을 뤼팽으로 설레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모리스 르블랑은 뤼팽으로 인해 대중소설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그로 인해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니 뤼팽이 효자였던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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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평점10점 | o*****4 | 2016.04.27 리뷰제목
숨어있는 진짜 아르센 뤼팽을 찾아라~<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에서는 뤼팽이 지금까지 사용하였던 가명으로 등장하지 않는다.사건들 내내 뤼팽의 이름은 등장하지만 뤼팽이 직접 나서는 모습은 볼 수 없다.분명 뤼팽이 어딘가에 있을텐데...전혀 다른 누군가의 이름으로 뤼팽이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누가 뤼팽인지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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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진짜 아르센 뤼팽을 찾아라~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에서는 뤼팽이 지금까지 사용하였던 가명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사건들 내내 뤼팽의 이름은 등장하지만 뤼팽이 직접 나서는 모습은 볼 수 없다.

분명 뤼팽이 어딘가에 있을텐데...

전혀 다른 누군가의 이름으로 뤼팽이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누가 뤼팽인지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를 읽어가야 한다.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의 등장..

극장에서 황갈색 빛깔이 도는 머릿결과 맑은 금속성 눈빛을 가진 여인에게 흥미를 갖는다.

뤼팽은 아름다운 여인만 보면 빠져들곤 했는데...뤼팽이 경찰로도 변신하였던 적이 있으니 이 빅토르 형사가 뤼팽이 아닐까...?


자기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나이라고 믿는 건 아니었다. 정말이지 그건 아니었다. 빅토르는 자신이 모질고 상냥한 구석이라고는 없는 얼굴을 하고 있으며, 피부는 거칠고, 관자놀이는 희끗희끗하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 p 11


어떤 여자든 끌리게 만들만한 외모를 가진 뤼팽인데..빅토르의 모습과는 너무 동떨어진다. 그럼 빅토르는 단지 빅토르 형사일뿐인 걸까?


빅토르가 어떤 사건에 싫증이 나면 세상에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리 명령을 내리고 협박을 해도, 빅토르로 하여금 그 사건을 계속 진행하게 시킬 수 없었다. 한편 어떤 사건에 구미가 당겼다 하면, 사건을 도맡아서 끝까지 해결한 후 자신의 보호자 격인 사법경찰 수사국장에게 보고하곤 했다. 그러고 나면 또 한동안 자취를 감추는 것이었다. p19


이상하다...이런 행동은 뤼팽만이 할 수 있을 듯 한데...빅토르가 뤼팽이 아닐까?


그러나 빅토르의 철두철미한 수사과정과 동료 형사들과도 잘 협조하고 도둑과 살인자를 찾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빅토르가 뤼팽이 아닌 것도 같다. 그리고 빅토르는 공공연히 뤼팽을 잡아야 한다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다. 그럼 채권을 훔쳐간 사람과 살인을 한 사람이 뤼팽일까?

아~~ 정말 알 수 없다.


뤼팽 특유의 유쾌함이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뤼팽이 직접 나서고 있는 것도 아니기에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에서는 벌어진 사건보다는 뤼팽이 누구일까가 더 궁금해진다.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복잡하게 얽혀있다.

우연처럼 사건들이 일어나고 또한 너무도 우연하게, 자연스럽게 범인은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넘어간다. 뒤죽박죽인 듯한 사건들을 빅토르 형사는 차근 차근 풀어나가고 끊이없이 추격한다.

이러한 혼란이 진짜 뤼팽이 누구인지를 찾아내기 힘들게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뤼팽......


사건보다도, 사건이 풀리는 과정보다도, 뤼팽이 누구인지를 찾게 만드는 이야기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 머리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놓고 통쾌한 결과를 안겨주는 뤼팽의 18번째 이야기..

<아르센 뤼팽 전집> 18편,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는 뤼팽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에 도저히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해주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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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평점10점 | h******6 | 2016.04.23 리뷰제목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이제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열여덟권째를 읽습니다. 벌써 열여덟권을 읽을줄이야.. 사실 명탐정 홈즈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9권으로 출간되어 있었고, 또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져 있던 편이라 홈즈시리즈의 책을 읽는데는 그리 어려운점이 없었습니다. 내용도 '명탐정 홈즈'와 그의 조수이자 절친 '왓슨 박사' 두 주인공의 구조가 처음부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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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이제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열여덟권째를 읽습니다. 벌써 열여덟권을 읽을줄이야.. 사실 명탐정 홈즈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9권으로 출간되어 있었고, 또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져 있던 편이라 홈즈시리즈의 책을 읽는데는 그리 어려운점이 없었습니다. 내용도 '명탐정 홈즈'와 그의 조수이자 절친 '왓슨 박사' 두 주인공의 구조가 처음부터 끝까지 쭉이어져 있어 내용의 전개상에는 그다지 헷갈리거나하는 부분은 없거든요. 그래서 큰 어려움없이 완역본 9권 전권을 쉽게 읽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아르센 뤼팽 전집'은 이야기의 분량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출판사에서는 20권을 기준으로 출간을 했네요. 장대한 분량이라 사실 완역본 전체 읽기 도전이 쉽지 않았던것 같네요. 그런데 무엇보다 '뤼팽'이야기는 실제 모리스 르블랑이 쓴 내용의 기억보다 '뤼팽'이라는 괴도에 대한 이야기가 더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실제 소설속의 원작 이야기는 그동안 거의 읽은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또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특징이 이야기마다 주인공이 매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홈즈 시리즈가 '홈즈'와 '왓슨'이 고정인물로 등장하지만 뤼팽시리즈를 읽다보면 '뤼팽'이 등장하는 이야기만큼 '뤼팽'이 등장하지 않는 이야기도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뤼팽'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활약을 펼치지만 어떤 이야기에서는 뤼팽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권수도 꽤나 됩니다. '뤼팽이 등장하지 않는 이야기만 골라서 따로 읽으면 '이 이야기가 뤼팽 시리즈 맞아'하는 느낌이 드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이건 뤼팽 시리즈가 아닌데 그냥 뤼팽시리즈에 일부러 포함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조차 합니다. 그만큼 개별 이야기별로 뤼팽이야기가 연결되지 않는 다는것이죠. 뤼팽이 등장하지 않는 이야기에는 '바르네트' 혹은 '라울' 이라는 이름으로 뤼팽의 변장한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뤼팽시리즈를 읽는 내내 궁금해던 부분중의 하나가 왜 모든이야기에 뤼팽을 등장시키지 않고 전혀 다른 인물들을 뤼팽의 변장한 모습이라고 설명하며 등장시킬까요? 심지어는 책읽는 내내 '뤼팽'일꺼라는 암시조차 없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 참으로 작가의 의도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이번 18권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편은 뤼팽이 등장하지만 뤼팽이 마치 주인공이 아닌듯 등장합니다. 사건을 해결하고 파헤치는 사람은 '빅토르'형사인데, 형사의 활약이 중심으로 그려졌고 뤼팽은 그저 조연급으로 등장합니다. 빅토르는 뤼팽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뤼팽과 마주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이야기에서는 뤼팽대신 활약한사람이 뤼팽의 다른모습이 었는데 이번에는 괴도 뤼팽의 적이라고 할수 있는 '형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의 멋진 반전이 놀랍게 합니다. 역시 뤼팽시리즈구나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 수 밖에 없네요. 얼마남지 않은 뤼팽이야기 다음편에서는 뤼팽이 바르네트 혹은 라울등으로 변장하고 나타나는 이유도 혹시 나올까요? 과연 뤼팽시리즈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편이 저절로 궁금하네요^^

 

 

제목: 사교계단속반 형사 빅토르

저자: 모리스 르블랑

출판사: 코너스톤

출판일: 2016년 2월 5일 1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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