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전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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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7

최신 원전 완역본-아르센 뤼팽 전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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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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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아르센 뤼팽 전집 17권 리뷰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s | 2024.01.31 리뷰제목
이번 권에서도 뤼팽은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활동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자신이 아르센 뤼팽이라는 또다른 인물임을 숨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번 권은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이라는 제목처럼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클라라라는 여인과 얽히면서 전개됩니다. 잃어버린 유산 찾기와 살인사건 해결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해내는 뤼팽은 이번권에서는 탐정의 모습도 있지만
리뷰제목

이번 권에서도 뤼팽은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활동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자신이 아르센 뤼팽이라는 또다른 인물임을 숨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번 권은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이라는 제목처럼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클라라라는 여인과 얽히면서 전개됩니다. 잃어버린 유산 찾기와 살인사건 해결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해내는 뤼팽은 이번권에서는 탐정의 모습도 있지만 초반의 도둑의 면모도 보이네요. 거기에 바람둥이 속성의 로맨티시스트라는 특징도 보이고요. 솔직히 경박해보이지만 그게 또 뤼팽다운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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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르센 뤼팽 전집 17 두 미소를 지닌 여인/모리스 르블랑/코너스톤/ 10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재미있네... 평점10점 | a******7 | 2016.04.28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17 두 미소를 지닌 여인/모리스 르블랑/코너스톤/ 10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재미있네...    아르센 뤼팽 전집 17번째 이야기는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인데요. 범죄와는 무관한 순박한 미소와 범죄의 중심에 있는 요염한 미소를 지닌 여인을 둘러싸고 뤼팽과 수사반장의 대결이 중심에 있는데요. 무엇보다 장 데를르몽 후작 가문의 유산을 노리는 라울의 이름으로 등장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17 두 미소를 지닌 여인/모리스 르블랑/코너스톤/ 10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재미있네...

 

 

 

 

아르센 뤼팽 전집 17번째 이야기는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인데요. 범죄와는 무관한 순박한 미소와 범죄의 중심에 있는 요염한 미소를 지닌 여인을 둘러싸고 뤼팽과 수사반장의 대결이 중심에 있는데요. 무엇보다 장 데를르몽 후작 가문의 유산을 노리는 라울의 이름으로 등장하는 뤼팽과 그를 쫓는 파리 경찰청 소속의 수사반장 고르주레의 대결이 서로 겹치면서 흥미를 더해 갑니다.  

 

 

 

 

 

 

 

 

귀족들의 재물을 신출귀몰하게 훔쳐왔던 뤼팽은 이번에도 잃어버린 가문의 유산을 찾으려는 장 데를르몽 후작의 유산 목록을 알아내고자  후작이 사는 건물에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세 들어 사는데요. 문제는 매력적인 여인에게 늘 끌리고 마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라울에게 금발의 미녀 앙토닌이 찾아든다는 겁니다. 앙토닌은 후작을 찾아왔지만 라울의 집으로 잘못 찾아오면서 라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는데요. 앙토닌에 꽂힌 라울은 앙토닌을 쫓는 고르주레 반장으로부터 그녀를 구해주기도 합니다. 고르주레 반장이 순진한 아가씨 앙토닌이 아니라 경찰이 쫓고 있는 범죄자 키다리 폴의 애인 '금발의 클라라' 임을 주지시키지만 라울은 순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앙토닌에 끌려 매순간 그녀를 돕게 됩니다.

뤼팽(라울)이 데를르몽 후작의 유산목록에 접근할수록 사건은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데요. 15년 전 아름다운 볼니크 성 야외정원에서 노래를 부르던 당시의 유명 여가수 엘리자벳 오르냉의 의문의 죽음과 목걸이 도난사건, 그녀와 마지막 대화를 나눴던 데를르몽 후작과의 관계,  후작과 엘리자벳의 삼촌인 발텍스(키다리 폴)의 관계,  앙토닌과 후작의 관계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엮여 있기에 풀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염한 범죄자 애인 포스를 풍기는 클라라로 불리는 그녀와 연인이 되어서도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알지 못하는 뤼팽을 보면 위험한 사랑도 주저하지 않는 뤼팽의 행동력에 짜릿해집니다.

그동안 뤼팽은 늘 다른 이름으로 나오거나 변장을 하기에 이름이나 성격, 역할이 혼란을 주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처음부터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에 큰 혼란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네요. 라울이라는 이름은 뤼팽이 어머니로부터 받은 이름이고 뤼팽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이름이기에 말입니다.   

 

 

 

프랑스의 추리소설 작가 모리스 르블랑이 살았던 20세기 초반은 제국주의가 세계를 휩쓸던 시대였는데요. 그런 시대적 광풍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미있는 뤼팽 시리즈로 프랑스인은 물론 세계인들을 사로잡았다니 모리스 르블랑은 프랑스의 자랑이었을 겁니다. 코너스톤 출판사의 <아르센 뤼팽 전집>으로 뤼팽을 만나면서 어릴 적에는 느끼지 못했던 뤼팽의 매력에 빠져들었답니다. 귀족의 재산을 노리지만 살인하지 않고 여심을 저격하지만 스스로도 사랑에 잘 빠지는 사랑꾼인데다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데다 어떤 신분으로도 변신가능한데다 논리력과 추리력, 행동력에서 있어서 타인의 추종을 무색케 할 정도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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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두 미소를 지닌 여인 평점10점 | o*****4 | 2016.04.25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17편에도 우리의 아르센 뤼팽은 아름다운 여인과 관련된 사건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는 유쾌함을 넘어 오히려 짖궂게 보이기까지 하는 뤼팽, 그의 모습에서 '나쁜 남자'의 원조를 보는 듯 하다.^^<두 미소를 지닌 여인>의 사건은 15년 전의 이야기를 거슬러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된다.엘리자벳 오르냉, 그녀는 열정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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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센 뤼팽 전집 >17편에도 우리의 아르센 뤼팽은 아름다운 여인과 관련된 사건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는 유쾌함을 넘어 오히려 짖궂게 보이기까지 하는 뤼팽, 그의 모습에서 '나쁜 남자'의 원조를 보는 듯 하다.^^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의 사건은 15년 전의 이야기를 거슬러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엘리자벳 오르냉, 그녀는 열정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닌 가수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미모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너무도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드 주벨 부부의 성에 초대되었고, 그 성의 너무도 멋진 풍경을 가진 정원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의문의 살해를 당하고 만다. 피가 뿜어져 나오는 목 그리고 상처...

엘리자벳 오르냉은 목격자도 없이 그렇게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그녀가 모조품이라고 했던 루비와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가 뒤섞인 목걸이도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15년이 흐른 후...

뤼팽은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장 데를르몽 후작의 집 중 2층에 세들어 살고 있다. 물론 뤼팽에게는 목적없는 일은 없다. 데를르몽은 엘리자벳 오르냉이 죽기전에 그녀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던 사이.

라울의 집을 데를르몽 후작의 집으로 착각하여 찾아온 여인, 앙토닌.

앙토닌은 수사반장인 고르주레에게 쫒기고 있었고, 라울은 그녀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도와주게 된다.

그런데 앙토닌은 금발의 클라라라고 불리고 있으며 키다리 폴의 애인이라는 것.

아름다운 앙토닌을 둘러싼 수수께끼가 영락없이 뤼팽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는 일...


앙토닌은 데를르몽 후작과 관계가 있고, 키다리 폴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엘리자벳 오르냉과 관계가 있고, 데를르몽 후작 역시 엘리자벳 오르냉의 죽음과 어떤 관계가 있음을 뤼팽은 직감한다.

그리고 데를르몽 후작에게는 찾지 못한 유산도...

뤼팽은 후작에게 이 모든 것을 자신이 밝혀내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한 푼의 보수도 받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ㅎㅎ 과연 그럴까?

물론 뤼팽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인 사건과 후작의 유산을 찾아낼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자신의 몫은 챙겼던 뤼팽인데 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이익을 챙기게 될까? 더욱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두 미소를 지닌 여인>에서는 뤼팽이 좀 더 장난끼가 심해진 듯 하다.

아니 사람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그의 언변과 행동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약간 가볍게 보이기도 한다.

앙토닌을 만날 때 쯤에도 왕비와 애인처럼 지내고 있는 듯한 장면들을 보여주는 데 뤼팽과 황홀한 올가인 왕비와의 대화는 재미있고 유치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앙토닌에게는 멋대로 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어느때고 위험할 때면 나타나서 도와주는..

그래서 앙토닌도 결국에 뤼팽을 믿고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뤼팽의 아니 라울의 탐정 결과는 관계된 사람들을 너무도 놀라게 만든다.

누구도 해결하기 힘든 사건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천재적인 능력으로 풀어내는 뤼팽.

그러나 뼛속 깊이 도둑이라는 신분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 뤼팽.

그렇기에 더더욱 뤼팽의 사건에 대한 추리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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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르센 뤼팽 전집 17. 두 미소를 지닌 여인 평점10점 | h***r | 2016.04.22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17번째 책은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이란 제목의 장편이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뤼팽은 라울이란 이름으로(원래 뤼팽의 이름이 라울이다. 아르센 뤼팽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이름이고,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이름은 라울 당드레지 이다. 12권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에서 언급됨. 또한 16권의 「바리바」에서도 라울 다브낙으로 등장한다.) 활약한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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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7번째 책은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이란 제목의 장편이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뤼팽은 라울이란 이름으로(원래 뤼팽의 이름이 라울이다. 아르센 뤼팽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이름이고,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이름은 라울 당드레지 이다. 12권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에서 언급됨. 또한 16권의 「바리바」에서도 라울 다브낙으로 등장한다.) 활약한다. 그렇다고 해서 뤼팽이란 이름을 애써 감추는 분위기는 아니다. 도리어 라울 스스로 자신을 괴도 아르센 뤼팽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이번 이야기에서 라울(뤼팽)과 대립관계이자, 사건을 풀어나가는 경쟁관계에 있는 형사는 파리 경찰청 소속 고르주레 수사반장이다.

 

라울은 장 데를르몽 후작이 사는 건물 중2층에 세를 들어 살고 있다. 물론 속셈이 있다. 그건 몰락해가고 있는 데를르몽 후작 가문에 내려오는 엄청난 유산, 잃어버린 유산을 후작이 찾고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라울은 후작 곁에서 살피며 그 유산이 무엇인지를 알아내 먼저 가로채려는 속셈이다.

 

그런 라울의 집으로 어느 날 앙토닌이란 낯선 아가씨가 찾아온다. 금발의 미녀인 앙토닌은 후작의 집인 줄 알고 같은 건물의 라울 집으로 찾아왔던 것. 그리고 이 아가씨를 고르주레 반장이 뒤쫓고 있다. 이 아가씨가 바로 유명한 범죄자인 키다리 폴의 애인인 ‘금발의 클라라’라는 것. 첫눈에 앙토닌의 미모에 반한 로맨티스트 뤼팽은 고르주레 반장을 따돌리면서 여인을 돕게 된다. 그런데, 정말 이 순박한 미녀 앙토닌이 키다리 폴의 애인 금발의 클라라가 맞을까?

 

그 뒤 뤼팽은 데를르몽 후작의 집을 조사하기 위해 몰래 잠입하였다가 그곳에 몰래 잠입한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그 금발의 미녀 앙토닌이다. 그런데, 처음 만나는 느낌을 갖게 하는 이 여인과 뤼팽은 이런저런 모습으로 얽히게 되고, 연인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되는데, 여전히 뤼팽은 이 여인에 대해 혼란스럽다. 어느 때에는 귀엽고 순박한 시골처녀였다가, 또 어느 때에는 온갖 세파에 시달린 가련하면서도 때론 요염한 여인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어느 때에는 라울에게 마음을 주고 사근사근하게 대하다가도 또 어느 때에는 순진하고 앳된 미소를 띠지만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여인은 다중인격자인 걸까?

 

이번 이야기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은 사실 15년 전에 발생한 ‘볼니크 성의 사건’과 관계가 있다. 이 사건에 뭔가 연관성이 있는 장 데를르몽 후작과 사건 당시의 피해자의 조카인 발텍스(키다리 폴)간의 긴장관계. 그리고 후작과 앙토닌(또는 클라라)과의 관계 등이 밝혀지는 과정이 흥미롭다.

 

아울러, 후작 가문에 내려오던 잃어버린 유산을 찾는 과정도 흥미로우며, 이야기의 처음 시작인 볼니크 성에서의 살인사건과 여기에 얽힌 진실들이 밝혀지는 과정 등이 재미나다. 물론, 이 안에는 뤼팽의 전형적 모습이기도 한 필연적 요소와 순전한 우연의 결합이 담겨 있다. 뤼팽은 언제나 사건 속으로 뛰어들기보다는 한 걸음 물러서 사건을 검토하고 새롭게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사건 속에 담겨진 필연적 요소들을 추론해 나간다. 이런 모습들을 살펴보는 재미는 솔솔하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귀여운 악당 괴도 뤼팽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며, 아울러 여전히 탐정의 모습도 혼재되어 있는 뤼팽.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바람둥이 로맨티스트 뤼팽의 모습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금발의 클라라’가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재미도 있다. 역시 뤼팽 시리즈는 믿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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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두 미소를 지닌 여인 평점10점 | h******6 | 2016.04.21 리뷰제목
두 미소를 지닌 여인   드디어 아르센 뤼팽시리즈의 마지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르센 뤼팽전집이 총 20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제 17권을 읽었으니까 말입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면 한권씩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겠네요. 정말 20권의 '뤼팽' 시리즈는 어떻게 끝맺을을 할까 궁금해서 가끔 20권부터 읽어볼까 하는 유혹도 있지만 그래도 순서대로 읽는게 책읽는 재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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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미소를 지닌 여인

 

드디어 아르센 뤼팽시리즈의 마지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르센 뤼팽전집이 총 20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제 17권을 읽었으니까 말입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면 한권씩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겠네요. 정말 20권의 '뤼팽' 시리즈는 어떻게 끝맺을을 할까 궁금해서 가끔 20권부터 읽어볼까 하는 유혹도 있지만 그래도 순서대로 읽는게 책읽는 재미라고 생각하고 차례로 읽고 있습니다. 뤼팽시리즈의 작가 모리스 르블랑은 이 뤼팽의 이야기를  1905년부터 1939년까지 30여년에 걸쳐서 연재를 했다고 합니다.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수로는 60여편이나 된다고 하니 어찌보면 작가 모리스 르블랑의 인생이 담겨있는 역작이라고 할 수 도 있겠지요. 당시의 '뤼팽'의 인기에 힘입어 프랑스 국가에서 수여하는 '레지옹 드뇌르 훈장'까지 받았다고 하니 전 국민적인, 전 유럽적인 유명인사라는것을 알수가 있을겁니다. 아마 홈즈 시리즈의 영국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작품이 프랑스의 뤼팽 시리즈겠죠. 프랑스의 국민적인 인기는 쉽게 상상할수 있을것 같네요. 게다가 '신사'의 모습을 한 '도둑'이라니.. 프랑스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뤼팽 시리즈를 17편을 읽으니 이제 3권밖에 남지 않은것이 무척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처음 뤼팽 시리즈를 읽기 시작할때는 홈즈 시리즈의 9권에 비해 2배가 넘는 분량의 책이라(20권) 언제 다읽을까 걱정스럽게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벌써 마지막이 보이기 시작하니 말입니다. 특히나 코너스톤에서 새롭게 번역을 해서 선보인 이책은 기존 번역이나 정장들에 비해서 더 읽기 편하고 접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드네요. 정말 많은 책들을 (홈즈 시리지 9권, 뤼팽시리즈 20권, 또 알렌포우등... 많은 작품들) 번역헤서 새롭게 출간한 코너스톤 출판사의 노고가 정말 고맙기도 합니다.

이책 아르센뤼팽 시리즈 17편 '두 미소를 지닌 여인'편에서는 뤼팽이 아니라 '라울'이 등장합니다. 뤼팽시리즈를 계속 읽어온 사람이라면 '뤼팽'과 '라울'이 동일인물인것은 당연히 알겠지만, 뤼팽시리즈는 항상 '뤼팽'과 '라울'의 이름이 교대로 등장하는것 같네요. 왜 '뤼팽'이라는 이름뿐만 아니라 굳이 '라울'이라는 주인공 이름을 설정했는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라울이 데를르몽 후작의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데, 이곳을 찾아온 '앙토닌'을 우연히 만나서 그녀에게 반한답니다. 그런데 '앙토닌'은 또다른 이름 '클라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여인이었답니다. 그리고 클라라를 뒤 쫓는 고르주레와 키다리 폴과의 쫓기고 쪼는 모험과 15년전의 보석의 행방이 함께 어우러진 모험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이책의 제목인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은 아마 앙토닌(클라라)를 지칭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읽다보면 역시 '뤼팽'이야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리즈의 완결을 위하여 다음권을 또 달려봅니다.

 

 

제목: 두 미소를 지닌 여인

저자: 모리스 르블랑

출판사: 코너스톤

출판일: 2016년 1월 29일 초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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