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전집 09
공유하기

아르센 뤼팽 전집 09

최신 원전 완역본-아르센 뤼팽 전집 09

리뷰 총점 8.7 (39건)
분야
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파일정보
EPUB(DRM) 29.38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아르센 뤼팽 전집 20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저
아르센 뤼팽 전집 20
아르센 뤼팽 전집 19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저
아르센 뤼팽 전집 19
아르센 뤼팽 전집 18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8
아르센 뤼팽 전집 17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7
아르센 뤼팽 전집 16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6
아르센 뤼팽 전집 15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5
아르센 뤼팽 전집 14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4
아르센 뤼팽 전집 13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3
아르센 뤼팽 전집 12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2
아르센 뤼팽 전집 11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장경현,나혁진 감수
아르센 뤼팽 전집 11
아르센 뤼팽 전집 10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10
아르센 뤼팽 전집 09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9
아르센 뤼팽 전집 08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8
아르센 뤼팽 전집 07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7
아르센 뤼팽 전집 06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6
아르센 뤼팽 전집 05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5
아르센 뤼팽 전집 04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4
아르센 뤼팽 전집 03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3
아르센 뤼팽 전집 02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2
아르센 뤼팽 전집 01
모리스 르블랑 저/바른번역 역
아르센 뤼팽 전집 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아르센 뤼팽 전집. 9. 서른 개의 관]도둑이기 보단 탐정 같은 포스를 풍기는 뤼팽의 변신 평점10점 | a******7 | 2015.04.30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9. 서른 개의 관]도둑이기 보단 탐정 같은 포스를 풍기는 뤼팽의 변신   아르센 뤼팽 시리즈인데 주인공인 뤼팽이 처음부터 나오지 않는다면 누구나 읽다가 여러 번 두리번거리게 된다. 도대체 뤼팽은 어디에 숨었나. 어떤 모습으로 변장해서 등장하고 있는가. 이번에도 8편 <황금 삼각형>에서처럼 초두에 등장하진 않는다. 거의 끝 무렵에 등장한다고 할까. 변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전집. 9. 서른 개의 관]도둑이기 보단 탐정 같은 포스를 풍기는 뤼팽의 변신

 

아르센 뤼팽 시리즈인데 주인공인 뤼팽이 처음부터 나오지 않는다면 누구나 읽다가 여러 번 두리번거리게 된다. 도대체 뤼팽은 어디에 숨었나. 어떤 모습으로 변장해서 등장하고 있는가. 이번에도 8황금 삼각형에서처럼 초두에 등장하진 않는다. 거의 끝 무렵에 등장한다고 할까. 변장술의 귀재인 뤼팽을 찾는 재미도 한 몫 하는 소설이다. 어쨌든 모리스 르블랑이 독자들을 가지고 노는 능력에 혀를 내두르며 읽었다.

 

 

소설은 데르주몽 사건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데르주몽 사건이란 몇 년 전 앙투안 데르주몽과 딸 베로니크가 볼로뉴 숲을 산책하다가 괴한에게 습격당한다. 이에 데르주몽은 상해를 입고 딸은 납치된 사건이다. 폴란드 출신의 왕족이라는 알렉시스 보르스키 백작과 베로니크의 결혼을 데르주몽이 반대한 데 앙심을 품고 자작극을 벌였다는 끔찍한 사건이다, 결국 데르주몽은 결혼 허락을 받아 보르스키와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데르주몽이 베로니크의 아들, 즉 자신의 손자를 납치해 바다를 건너다 조난을 당했고 실종돼 버린다. 이에 충격을 받은 베로니크는 아버지와 아들의 죽음이 자신이 잘못 선택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카르멜 수녀원에 들어가 은둔하게 된다.

 

그래도 진실이 궁금했던 베로니크는 뒤트레이에게 사건을 의뢰했고, 남편 알렉시스의 기이한 행적과 죽음을 알게 된다. 동시에 자신이 본 영화 속에서 하필 자신이 사용했던 서명 V. d'H. 세 글자가 등장한 것도 알게 된다. 직접 영화의 배경지인 오두막을 찾은 베로니크는 그 곳에서 기이한 것을 발견하고 소스라친다. 화살표와 숫자, 서명, 손 하나가 없는 남자의 시신을 본 것이다. 그리고 시신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종이엔 여자 4명이 각각 십자가 형틀에 묶인 그림이 있고,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서명을 가진 여자가 십자가 형틀에 묶인 그림이라니. 서른 개의 관, 죽음 아니면 생명을 주는 신의 돌, 글자, 이교도의 예언 등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은둔에서 벗어나 용기를 내게 된다.

 

하지만 사건 속으로 파고들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녀는 마을 사람들을 대동해 그 오두막을 다시 찾았으나 시체와 모든 것들이 이미 사라져 버린 뒤였다. 위험을 무릅쓰고 가는 길마다 숫자와 화살표, 자신의 서명을 보게 된다. 오노린이라는 여자로부터 자신의 아들과 아버지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면서 서른 개의 관이라는 섬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죽음의 섬, 시체를 기다리는 섬에는 더욱 섬뜩한 예언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아들 프랑수아로 변장한 보르스키가 자신의 아버지인 데르주몽을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고 아버지는 신의 돌을 조심하고, 섬에서 도망치라는데,

 

 

기적의 돌, 화살표, 숫자, 자신의 서명, 서른 개의 관이라는 섬, 십자가 형벌에 대한 이교도의 예언들. 전남편 보르스키의 광기, 뒤늦은 뤼팽의 출현 등이 탄탄하게 전개되기에 쫄깃한 스릴과 짜릿한 전율을 일으킨다.

 

기적의 신의 돌, 권력에 대한 욕망, 이교도의 예언을 이용하는 광기를 그린 스릴러다. 도둑이기 보단 탐정 같은 포스를 풍기는 뤼팽의 변신이 전 편처럼 멋지게 나온다. 뤼팽이 언제쯤 나오려나 궁금했던 조금은 색다른 뤼팽 시리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서른 개의 관 평점8점 | a******2 | 2015.04.08 리뷰제목
뤼팽은 신출귀몰한 도둑으로 잡힐듯 하지만 도망가고 한발짝 추적하면 어느새 두발짝씩 사라지는 그의 모습에 경찰들은 화가 나지만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서민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대리만족을 불러일으키는것 같다. 엉뚱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도망치고 변장하는 그를 시대가 지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특별함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른 개의 관은
리뷰제목

뤼팽은 신출귀몰한 도둑으로 잡힐듯 하지만 도망가고 한발짝 추적하면

어느새 두발짝씩 사라지는 그의 모습에 경찰들은 화가 나지만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서민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대리만족을 불러일으키는것

같다.

엉뚱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도망치고 변장하는 그를 시대가 지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특별함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른 개의 관은 조금은 특이하게 다가오는 이야기인것 같다. 처음에는 미모의

베로니크를 중심으로 그녀가 납치되었지만 그 사건이 결혼을 하기 위한 자작극으로

결론이 나고 아버지의 승낙으로 결혼을 하게 되는 베로니크의 이야기인데 그녀가

결혼한 남자는 무언가 믿지 못할만한 남자이다.

베로니크가 결혼한 보르스키 백작은 젊은 폴란드 출신 귀족으로 자신이 왕족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지만 이번에는 베로니크의 아버지 데르주몽이

베로니크의 아이를 납치해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

풍랑이 심한 바다에서 아이와 함께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고

두 사람의 익사 사실을 알게 된 베로니크는 충격으로 수녀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이 사건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끝이났다고 생각했지만 몇년의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이야기가 베로니크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녀원에서 나온 베로니크는 우연히 그녀의 남편이었던 보르스키가 전쟁중에 누군가의

칼에 찔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때 자신의 남편이었던 보르스키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또 한번 자신의 불행을 생각하게 된 베로니크는 괴로웠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몇가지 예언과 전설이 등장한다. 그녀의 남편 보르스키의 죽음에도

예언이 관련되어 있다.  

버려진 오두막의 낡은 문에 베로니크가 오래전에 사용했던 서명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베로니크는 놀라게 되는데 왜냐하면 그 서명은 14년 동안이나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베로니크의 서명이었기 때문이다.

베로니크는 서명이 있는 버려진 오두막을 찾아왔고 그곳에서 남자의 시체를 보게 되었다.

시체를 살피던 베로니크는 두루마리 속 그림에서 자신을 보게 되었다. 그 모습은 전해

내려오는 예언 속 모습이었다.

너무 놀랐지만 그림에서 몇개의 단어를 볼수 있었는데 '십자가에 메달린 네명의 여자'와

'서른 개의 관'이었다.

베로니크가 오두막에서 나와 신고를 하고 돌아왔을때 시체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베로니크는 지난 과거를 생각해 보았다. 보르스키에게 납치되고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이를 낳았지만 아버지는 그 아이를 납치했고 사고로 아버지와 아이를 잃은 일까지

모든 것이 이상했다.
무엇보다 십자가 형에 처해진 여인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에는 그저 버려진

오두막에 남겨진 서명이 이상해서 시작한 추적이 공포의 섬인 외딴섬으로 베로니크를

이끌게 되었다. 공포의 섬에서는 어떤 일들이 베로니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드루이드교와 켈트 문명에 관한 자료를 기반으로 쓰여진 이번 이야기는 그동안 뤼팽의

이야기에서보다 더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이런 공포스러운 분위기에서 뤼팽은 전설과 예언속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그리고

외딴섬이라는 상황이 더 공포를 느끼게 하는것 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아르센 뤼팽전집~ 서른 개의 관 평점8점 | s*******8 | 2015.03.25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전집 아홉번째 이야기 <서른 개의 관>   이 이야기는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과 그 믿음이 불러 일으킨 예언에 사로잡힌 한 남자의 광기를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아주 오래전 켈트족의 한 부족은 그들이 신성시 여기는 '신비한 돌'을 지니고 정착지를 찾아 떠났다.   그들은 마침 알맞은 지역을 찾아냈는데 그곳은 '서른 개의 관'이라고 불리우는 암초로 뒤덮힌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전집 아홉번째 이야기 <서른 개의 관>

 

이 이야기는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과 그 믿음이 불러 일으킨 예언에 사로잡힌

한 남자의 광기를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아주 오래전 켈트족의 한 부족은 그들이 신성시 여기는 '신비한 돌'을 지니고

정착지를 찾아 떠났다.

 

그들은 마침 알맞은 지역을 찾아냈는데 그곳은 '서른 개의 관'이라고 불리우는 암초로 뒤덮힌

사레크 섬이었다.

토착민들을 몰살하고 그들은 사레크 섬에 정착했다.

 

15세기 중반 베네딕트 수도회의 토마스 수사라는 사람이 사레크 수도원의 생활을 노래한

미사경본을 남겼다....

 

그는 서른개의 관을 그려넣고 종교적 인용문을 적은 뒤,노스트라다무 식의 예언을 적게 된다.,,,

이 예언을 실제라고 믿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그가 바로 '서른 개의 관'이라는 저주를 실행할 보르스키라는 인물이다.

 

 

이 뒤틀어지고 광폭한 인물은 토마스 수사의 여러 글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실제라고 믿고 잔인한 일들을 벌이기 시작한다..

 

'신비한 돌'에 관한 이야기는 마치 전설처럼 세대를 거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끔찍한 전설의 형태로 굳어지게 되었는데 보르스키는 이것을 진실로 믿고

자신이 그 돌의 주인이며 예언을 실현시킬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예언이 실현되고 있다고 믿은 주민들은 서둘러 섬을 빠져나가게 되지만

보르스키는 이들이 탄 배를  침몰시키고 주민들을 수장시킨다...

 

예언에 나온대로 행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키고

그의 아내였던 베로니크까지 죽이려 한다.

 

베로니크의 아들 프랑수와는 할아버지가 말한 사람이 나타나 도와주길 기다리는데

이 인물이 바로 아르센 뤼팽이다.

 

뤼팽의 등장으로 사건은 해결되고

보르스키는 역설적이게됴 예언에 쓰인대로 죽음을 맞게 되는데...

 

사람을 살리거나 죽일 수 있다고 믿어졌던 신비한 돌은 라듐으로 밝혀지고

뤼팽의 과학적인 설명과 함께 모든 의문점이 풀어지게 된다.

 

'신비는 그 주변의 어둠 때문에 신비로 남는 법이다.

어둠을 걷어내면 적나라한 현실만이 남는다'

 

뤼팽은 '신비한 돌'에 얽힌 전설이 너무도 뿌리 깊어

수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킨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미궁에 빠져있던 사건이 뤼팽이 등장한 후에야 비로소 풀리게되는 스토리전개는

전작들과 비슷한 것 같다.

이 소설에서는 아들을 찾고자 하는 어머니 베로니크와 그의 아들의 만남을 기대하는데

독자들의 관심이 더 집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10편을 기대해본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eBook 구매 아르센 뤼팽 전집 9권 리뷰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s | 2024.01.30 리뷰제목
이번 9권도 6권 이래로 계속 되는 메인 스토리는 따로 쭉 전개되도록 하고 뤼팽이 중간~마지막쯤 등장해서 도둑이 아닌 탐정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초장에 뤼팽이 등장하지 않으니 계속 이 인물 저 인물을 찔러보면서 뤼팽인가 아닌가 하며 읽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면 재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 편은 좀 사건이 이전과는 다른 공
리뷰제목

이번 9권도 6권 이래로 계속 되는 메인 스토리는 따로 쭉 전개되도록 하고 뤼팽이 중간~마지막쯤 등장해서 도둑이 아닌 탐정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초장에 뤼팽이 등장하지 않으니 계속 이 인물 저 인물을 찔러보면서 뤼팽인가 아닌가 하며 읽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면 재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 편은 좀 사건이 이전과는 다른 공포스런 느낌이 좀 강해서 더 흥미롭게 읽었다(오컬트나 공포소설류를 좋아하는 편). 이전 권들하고는 달리 아예 대놓고 다음 10권의 내용과의 연계성을 밝혀두어서 다음 편이 매우 궁금하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아르센 뤼팽 9 - 서른개의 관 평점10점 | s******2 | 2015.04.15 리뷰제목
남자들의 과한 욕심이 빚어낸 사건인것 같다. 그 욕심으로 한여자가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야 했다. 지독한 고집의 아버지의 주도권대로 어릴때에는 살아갔고 나이들어서는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려는 남자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는 삶.. 예전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이야기처럼 여자는 세남자에게 복종을 해야 한다는 삼종의 도...라는 것처럼 말이다. 어릴때에는 아버지의
리뷰제목

남자들의 과한 욕심이 빚어낸 사건인것 같다. 그 욕심으로 한여자가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야 했다. 지독한 고집의 아버지의 주도권대로 어릴때에는 살아갔고 나이들어서는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려는 남자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는 삶.. 예전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이야기처럼 여자는 세남자에게 복종을 해야 한다는 삼종의 도...라는 것처럼 말이다. 어릴때에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하고 결혼을 하게 되면 지아비의 뜻에 따라야 하고 나이들어서는 자식의 말을 따라 살아야 했던 옛날 우리나라 여인네들의 삶...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살아내야 했던 삶.. 그 가운데서도 도리를 지키면서 살아야 했던 삶이 서양의 시대에도 있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여자들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했나 보다. 오로지 지배당하고 살아야 했던 것이다. 그런 대표적인 여인네가 여기 주인공 베리니크이다.

 

남자의 집요한 욕망..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철저한 집요함에 대한 복수... 그 모든것이 순진한 섬사람들의 마음과 접하여 사건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믿어지지 않을 것 같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설.. 그것을 그대로 믿는 순박함 ... 시골이었기에 가능 했으리라. 우리나라에서도 구전으로 내려오는 카더라 방송이 사람들을 갈라놓기도 하고 운명으로 여기고 살아가기도 한다. 모든 사람들은 나약하다. 그러하기에 어디엔가 의존하면 자신의 짊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게 되는 것 같아 편안해진다. 그러하기에 엉뚱한 종교에 뛰어들어 다른 사람이 들으면 바보 같은 행동이지만 자신은 그 사람을 신성시하며 자신의 재물까지 가져다 바치는 것이다. 그런 나약한 마음이 전설이 되고 운명까지 되는 것이다. 예전 사람의 예언에도 그 당시에 그 사람이 본것은 지금의 우리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기에 예언이 있다 하여도 그것을 맹신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럴수록 정신을 바로 같고 생각하는 머리를 가져야 되는 것이다.

 

아르센 뤼팽의 작전중에서 가장 멋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가질 수 없는 여인을 도와 그 여자가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게 멋있는 아저씨로 변화하는 것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