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전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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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2

최신 원전 완역본-아르센 뤼팽 전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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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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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평점10점 | k******5 | 2015.09.10 리뷰제목
<이책은> 책책책 북카페 당첨 도서   <저자는>  저 : 모리스 르블랑  ---발췌하다 Maurice Leblanc 1864년 11월 11일에 프랑스의 루앙에서 태어난 모리스 르블랑은 당대의 작가들, 곧 플로베르, 모파상, 졸라, 공쿠르 형제 등을 사숙했다. 21세 때에 파리에 정착하여 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그는 순수문학을 포기했으나 아르센 뤼팽이라는 20세기의 불세
리뷰제목

<이책은>

책책책 북카페 당첨 도서

 

<저자는>

 저 : 모리스 르블랑  ---발췌하다

Maurice Leblanc 1864년 11월 11일에 프랑스의 루앙에서 태어난 모리스 르블랑은 당대의 작가들, 곧 플로베르, 모파상, 졸라, 공쿠르 형제 등을 사숙했다. 21세 때에 파리에 정착하여 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그는 순수문학을 포기했으나 아르센 뤼팽이라는 20세기의 불세출의 캐릭터를 창조하여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한다. 그는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21개의 작품을 썼으며 뤼팽의 인기는 영화와 연극 등에까지 뻗어나갔다. 1941년 사망할 때에 그는 작중 인물 뤼팽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있었다. 는 작가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1941년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기암성』을 비롯하여『수정마개』『뤼팽 대 홈즈』『813』『뤼팽의 고백』,『괴도 루팽 추리 걸작선』등이 있다.

 

<책읽은 소감>

앞전 뤼팽 시리즈 11권인 여덟 번의 시계 종소리/는 좀 아쉬운 식사를 했다면 이 책은 기분좋은 포만감이다. 앞전 책은 뤼팽의 친구 레닌 공작의 이야기라고 서두에 밝혔지만 레닌 공작이라고 둘러댄 뤼팽일 수도 있을만치 둘의 캐릭터는 닮았다고 첫장에 나온다. 였튼, 이 책은 뤼팽 시리즈 12 이며 제목은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이다. 아르센 뤼팽의 활약상이 확실하다. 단순히 이 책 한 권으로 종결도 아닌 뤼팽 시리즈 19 에 가서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가 버젓이 등장한다니 얼마나 더 흥미진진할까.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갑자기 이런 노랫말이 흥얼거려지는 건 라울 당드레지 때문이다. 정확히는 아르센 뤼팽의 스무 살때 이름인데 그나마 신분상의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어머니의 성인데 귀족인줄 아는 것이다. 아버지는 사기꾼 기질이 농후해 어머니는 맘고생, 몸고생을 통한 개고생을 했다. 아버지의 자유분방한 기질을 어김없이 물려받은 라울 당드레지. 유들유들하기가 비단결이요 회전하는 두뇌는 명석하고 기지와 재치 또한 따라올 자가 드물다. 거기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날렵한 육체에다 강제 훈련으로 단련시킨 수영 실력하며...겉보기에 후리후리하다고 얕봤다가 큰 코 제대로 다칠 체력이며 실력이다.

 

질풍노도의 시기 청년기의 라울 당드레지는 느물느물하지만 그래도 순수한 청년. 남작의 딸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남작은 근엄하지만 고집불통인데다 아내도 없다. 오로지 딸만 귀애하는 것도 아닌 자신의 사리사욕 채우기가 더 바쁜 사람. 소상히 알지는 못해도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느끼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청혼을 한다. 보기좋게 거절 당하면서 라울 당드레지는 그녀 아버지와 사촌이 어떤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 걸 포착한다. 어김없이 발휘되는 센서이자 레이더로 라울 당드레지는 사건에 발을 들인다. 그 사건에서 예비 장인이 곤란한 처지라면 만회할 기회를 갖기 위함이었다.

 

우연히 보게 된 편지로 사건의 장소에 숨어들면서 미모의 백작부인을 보게 되면서 라울 당드레지는 잠시 넋을 잃는다. 저렇게도 뇌쇄적인 여인이 이 세상에 있었구나...마녀 재판을 연상시키는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특정 단체에 소속된 12인. 그 사람들의 가장 높은 이와 예비 장인은 상당한 친분관계가 있어 보인다. 편지를 보내 지시한 장본인이라 짐작하는데...역시나, 보마냥은 회개하듯 참회하듯 속내를 보인다. 납치되어 잡혀온 그 여인을 사랑했고, 한심했던 자신을 자책하면서 반성한다는 식. 그 여인이 음탕하고 자신을 이용했으며 이미 고인이 된 두 귀족들을 이 여인이 살해한 것으로 교묘히 유도한다.

 

그들은 결의에 차서 자신들만의 판결을 내린다. 그 여인을 배에 태워서 멀리 있는 정신병원에 감금한다는 것. 라울 당드레지가 읽었던 편지에는 배에 구멍을 뚫고 무거운 돌을 매달아 가라앉혀 수장시킨다는 계획이었다. 보마냥과 남작 그리고 남작의 사촌만이 공유한 비밀이었다. 자신들의 단체가 불이익을 받게 된 상황이라는 미명하에 이 여인을 죽음으로 잠재우려는 것인데, 좀더 숨겨진 비밀은 보마냥만이 알고 있다. 들러리를 세우며 보물을 찾는 것이다. 이 보물은 전설처럼 암암리에 전해지는데 정작으로 중요한 요소를 알고 있는 보마냥, 그리고 여인 즉,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이라 불린다. 이 여인을 라울 당드레지가 구하면서 라울은 그녀에게 홀리듯 빠지고, 청혼까지 실패하며 하룻밤을 지낸 남작의 딸은 까맣게 잊는다.

 

중략

 

사이좋은 연인이 된 라울 당드레지와 백작부인. 둘은 번득이는 재치와 번쩍이는 재기로 도둑질을 잘도 해댄다. 다만 둘이 작당해서 함께 하기 보다는 라울이 적시에 나타나 도움을 주는 행태다. 백작부인은 뭔놈의 비밀이 그리도 많은지 외출도 잦다. 비밀이 많은 그녀요 연상임에도 라울의 사기꾼 기질이 한 수 높다. 때론 백작부인의 미모와 수완에 라울도 반하고 둘은 막상막하임을 인식하며 적수라는 생각도 한다. 맘 먹어서 훔치지 못하는게 없는 백작부인. 라울은 그녀를 보며 마녀의 얼굴을 보고, 악녀의 모습을 본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랬듯이 순수한 그 얼굴에 반하고 빠져서 행복해한다. 이런저런 시간들 속에서 라울은 드뎌 보물이 연관된 정보를 캐면서 백작부인에게 정나미가 떨어지는데...아웅, 재밌다. 결말이 궁금한데 책 넘어가는건 아쉬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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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르센 뤼팽 - 12.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평점10점 | h*****g | 2015.09.01 리뷰제목
이번 아르센 뤼팽 전집 중 12편은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11편에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가지 레닌 공작의 모험담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12편에서는 미스터리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인물이 등장하여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르센 뤼팽의 20살 때의 이야기 라울 당드레지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조세핀 발사모라는 여인
리뷰제목
이번 아르센 뤼팽 전집 중 12편은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11편에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가지 레닌 공작의 모험담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12편에서는 미스터리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인물이 등장하여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르센 뤼팽의 20살 때의 이야기 라울 당드레지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조세핀 발사모라는 여인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도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녀는 표정이 모나리자와 같은 무표정으로 숨겨져있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여서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그녀의 행동 또한 라울이 나아가는 방향보다 한발 앞서 꾀를 쓰는 모습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르센 뤼팽의 단편들을 속도감있고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번 장편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네가지 수수께끼 중 하나인 칠지 촛대라는 비밀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마지막 뤼팽이 조세핀에게 통쾌한 결말을 보이는 것도 정말 재미있던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세핀이 왠지 또다른 복수 이야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다음 후속편이 있다면 꼭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세핀이 나오는 또 다른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또한 수수께끼 나머지 3가지 이야기들도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아르센 뤼팽의 시리즈들이 있지만, 이번 12편이 장편으로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다른 소설들도 있지만 이런 유명한 뤼팽 이야기는 세월이 가도 정말 재미있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의 다른 시리즈인 셜록홈즈 전집 또는 애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등도 읽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소설은 읽고나면 정말 다양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소설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번 아르센 뤼팽의 소설이 특히 긴 여운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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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르센 뤼팽 12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괴도 신사 뤼팽의 이야기 평점10점 | a******7 | 2015.07.29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 12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괴도 신사 뤼팽의 이야기     20살의 풋풋한 뤼팽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18살의 아름다운 여인 클라리스에게 청혼하는 볼품없고 가난한 청년 라울 즉,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니까.   전문적인 사기꾼이었던 아버지 대신, 어머니의 성을 물려받은 라울 당드레지는 가난하고 볼품없는 청년이다. 그런 배경 때문에 클라리스 아버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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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12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괴도 신사 뤼팽의 이야기

 

 

20살의 풋풋한 뤼팽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18살의 아름다운 여인 클라리스에게 청혼하는 볼품없고 가난한 청년 라울 즉,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니까.

 

전문적인 사기꾼이었던 아버지 대신, 어머니의 성을 물려받은 라울 당드레지는 가난하고 볼품없는 청년이다. 그런 배경 때문에 클라리스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을 얻지 못한 라울은 장인의 허점을 알게 된다.

 

 

라울은 클라리스가 있는 라 애 데티그 영지로 가던 중 남자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이들이 숨겨 둔 편지를 보게 된다. 남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클라리스의 아버지인 남작이 살인 음모에 적극 가담한 비밀도 알게 된다. 하지만 장인의 비밀을 빌미로 결혼 허락을 받을 기회로 여겼던 라울은 클라리스보다 더욱 매력적인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 여인은 남작 일당이 죽이려던 여인은 칼리오스트르 백작부인이었다. 라울은 낯선 남자들이 납치해서 마녀재판을 하는 하려던 한 여인의 알 수 없는 마력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라울은 그 여인을 구하게 되고, 자신은 늙지 않는다고 말하는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따라 어느 수도승이 숨겨 두었다는 보물을 함께 찾으러 가다가 많은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후 라울은 괴도 신사 뤼팽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프랑스가 자랑하는 추리문학의 거장에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20권이라는데, 12번째 작품에서는 뤼팽의 로맨스와 의적 같은 활약,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신출귀몰한 등장과 변신의 귀재, 예술과 귀중품에 대한 일가견이 있는 도적으로서의 면모를 키워나가는 첫 출발점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 5년 전 사진, 80년 전 세밀화, 400년 전 그림도 모두 자신이라는 칼리오스트르 백작 부인의 맹활약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그녀는 뤼팽의 스승 격이기에 말이다.

 

프랑스를 사랑하고 작가 뤼팽, 더구나 왕족의 핏줄을 받아 프랑스에 대한 애국심까지 지닌 괴도 뤼팽의 이야기는 언제나 예측불허, 상상불가의 이야기들이기에 긴장감을 준다. 더구나 섬세하고 매력적인 문체는 작품의 매력을 더해주기에 언제나 빨려 읽게 된다. 이번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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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르센뤼팽전집 12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평점10점 | m******i | 2015.07.29 리뷰제목
이 책은 코너스톤에서 나온 아르센 뤼팽 전집으로 그 열두 번째의 이야기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그 제목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바로 아르센 뤼팽의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에 대한 사랑과 증오가 담겨 있는 이야기로 우리들에게 아르센 뤼팽의 등장을 알려주는 그 첫 이야기라고 해야할 것 같다.   이 책에 처음 등장하는 사람은 아르센 뤼팽이 아닌 라울이다.   라울이
리뷰제목

  이 책은 코너스톤에서 나온 아르센 뤼팽 전집으로 그 열두 번째의 이야기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그 제목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바로 아르센 뤼팽의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에 대한 사랑과 증오가 담겨 있는 이야기로 우리들에게 아르센 뤼팽의 등장을 알려주는 그 첫 이야기라고 해야할 것 같다.


  이 책에 처음 등장하는 사람은 아르센 뤼팽이 아닌 라울이다.   라울이라니, 그가 누구길래 우리가 그를 만나야 하는 것일까 의아했지만 여하튼 그가 클라리스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고, 청혼을 했지만 가진 것 없는 그를 반대하는 그녀의 아버지때문에 연인은 초조하기만 하다.     우연하게 라울은 장인이 될 사람의 비밀의 편지를 보게 되고, 그러면서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모이게 된 그들이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앞에 두고 열 두명의 모임 회원 중 세 명이 당신의 손에 죽었다면서 그 처벌의 장면을 훔쳐 보게 되는데, 그들은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죽이기로 결정을 본 상태에서 가라 앉을 배에 그녀를 태우게 된다.


  여하튼 그들은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이 그들의 계획대로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녀는 살아 있다.   그리고 라울은 바로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녀의 일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다.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은 라울의 본명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데, 드디어 듣게 되는 낯설지 않은 그 이름 아르센 뤼팽.    그랬던 것이다.   라울이 바로 아르센 뤼팽이었던 것이다.    오래 전 드뢰 수비즈 공작부인의 집에서 왕비의 목걸이가 사라진 적이 있는데, 그 범인이 바로 아르센 뤼팽이었던 것이다.    그 사건의 뒤를 밟으면서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라울이 아르센 뤼팽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조세핀 발사모이기도 한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은 수도원의 보물, 수만 개의 보석을 찾아헤매는 보마냥 무리들에게 라울을 보내게 된다.    수도원의 보물에 대한 그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보마냥에게 알리는 라울, 이제 그 모험의 이야기가 있는 그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짐수레꾼이었던 남편은  두 명의 신사의 일을 봐주면서 보석이 담긴 상자를 받게 되는데, 그런 루슬랭 미망인을 찾아오게 되는 조세핀 발사모와 라울, 그리고 루슬랭 미망인을 대하는 조세핀 발사모의 모습을 보면서 라울은 그녀에게 작별을 고하게 되고, 다시 클라리스에게 돌아가게 된다.


  전설의 보물을 둘러싼 모험의 이야기 그리고 아르센 뤼팽 그러니깐 라울이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그의 삶 속에 만나게 된 그 모험의 이야기, 클라리스 데티그와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다가 그녀가 아이를 낳다가 죽고 그 아이가 실종되면서 거기에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아르센 뤼팽...드디어 아르센 뤼팽으로의 삶을 실제적으로 시작하게 되고 만다.   열두 번째의 아르센 뤼팽 전집의 이야기는 그 흥미로움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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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르센 뤼팽 전집 12 :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평점6점 | q******5 | 2016.04.07 리뷰제목
아르센 뤼팽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읽어야 한다. 젊은 혈기 스무 살의 청년 아르센 뤼팽... 아니  라울 당드레지은 알고 지낸 데티그 남작의 딸 클라리스와 사랑하는 사이다. 헌데 데티그 남작은 라울과 클라리스와 결혼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혼을 하고 싶은 라울은 남작의 비밀을 알려고 나선 길에 위험에 처한 한 여인을 보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조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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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읽어야 한다. 젊은 혈기 스무 살의 청년 아르센 뤼팽... 아니  라울 당드레지은 알고 지낸 데티그 남작의 딸 클라리스와 사랑하는 사이다. 헌데 데티그 남작은 라울과 클라리스와 결혼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혼을 하고 싶은 라울은 남작의 비밀을 알려고 나선 길에 위험에 처한 한 여인을 보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조제프 발사모이자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이라 불리는 여인이다.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은 라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 마디로 팜므파탈의 모습을 갖고 있는 그녀를 구해주고 사랑에 빠진다.


라울도 남자다. 조세핀 발사모에게 빠져 자신이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클라리스의 존재에 대해 너무나 가볍게 여긴다. 조세핀의 사랑만을 원하는 라울의 모습은 스무 살이란 어린 나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시행착오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여기지만 그럼에도...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임에는 분명한 라울이지만 조세핀이란 여성의 캐릭터가 워낙에 가려 살짝 가려지는 면이 있다. 조세핀이 가진 진짜 목적을 깨달은 라울은 다시 클라리스에게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조세핀은 어떻게든 라울을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한다.


라울 당드레지가 아르센 뤼팽이 되어 살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끝까지 물질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던 두 사람 중에 라울의 승리로 끝이 나지만 마지막에 뤼팽의 모습을 보면서 삶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아뤼센 뤼팽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이야기는 뤼팽이 가진 안타까운 가족사가 알려져 뤼팽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아 흥미롭게 느껴졌다. 다음 편에서는 뤼팽이 그토록 찾기 위해 애태우는 하나 밖에 없는 사라진 아들과 아들을 데리고 있는 사람과의 결전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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