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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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잃어버린 감수성을 찾아 떠나는 열아홉 번의 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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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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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80만 수험생이 선택한 선재국어 이선재 저자가 쓴 첫 책. 한국문학에서 세계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학 작품을 소개했다. 스스로 문학에서 치유받은 겪은 경험도 고백하며 문학의 힘을 증명한다. 미래가 불안할 때, 실패했을 때, 외로울 때, 문학으로 눈을 돌리자. - 손민규 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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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3.10.18 리뷰제목
♣♣♣   * 발행일 : 2023년 10월 11일 * 페이지 수 : 348쪽 * 분야 : 인문 교양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선재국어’로 알려진 일타강사 이선재의 첫 책 2. 문학과 우리의 삶을 연결 지어 생각해 보도록 만듦   * 추천대상 1.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 2. 문학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   ♣♣♣
리뷰제목


 

♣♣♣

 

* 발행일 : 2023년 10월 11일

* 페이지 수 : 348쪽

* 분야 : 인문 교양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선재국어’로 알려진 일타강사 이선재의 첫 책

2. 문학과 우리의 삶을 연결 지어 생각해 보도록 만듦

 

* 추천대상

1.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

2. 문학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

 

♣♣♣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은 공무원 시험 분야에서 #선재국어 로 유명한 일타 강사 이선재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문학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하고 그와 관련된 올바른 삶의 태도를 생각해 보도록 만드는 내용이었다. 저자는 다양한 작품 속 이야기를 가지고 와 불안하고 흔들리는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데미안』, 『노르웨이의 숲』, 『이방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소년이 온다』 등 이 책에서는 정말 많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읽지 않은 작품이 나올 때는 꼭 읽어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미 읽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반가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 나갔다.

 

이 책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날에 참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여러 권의 또 다른 책들로 뻗어 나가게끔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문학을 사랑하는 이라면 책 속 이야기들에 반가운 마음이 들 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문학에 관심이 싹트는 것은 물론이고 책에서 소개된 작품들을 읽고 싶다는 마음 또한 생겨날 것이다.

 

편안한 분위기의 글 덕분에 기분 좋은 휴식 시간을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책 속에 함께 실려 있던 그림들도 감성적이고 예뻐서 더욱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다. ‘선재 국어’의 이선재 강사가 들려주는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필요하다면, 그리고 문학과 조금 더 친해져보고 싶다면 이 책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을 읽어 보길 권해보고 싶다.

 

 

【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은 ‘의술 · 법률 · 사업 · 기술 모두 고귀한 일이고 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시 · 아름다움 · 낭만 · 사랑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생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은 아등바등 살 수밖에 없지만 그런 와중에도 여러분이 문학을 통해 아름다움, 낭만, 사랑 ··· 이런 것들로 가득 찬 세상을 잠시나마 꿈꿀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 (p. 71)

 

【 문학은 다양한 욕망이 충돌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줌으로써 각자에게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줄 뿐, 절대적으로 옳은 가치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문학이 정답지가 아닌 선택지인 이유죠. 】 (p. 125)

 

【 제게 문학은 이런 삶의 변주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삶들이 그려내는 희로애락 속에서 위안을 받기도 하고, 현재의 삶에 집중할 힘을 얻기도 하고, 삶의 가치와 태도를 바꿀 만큼 벼락 같은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 (p. 313)

 

 

이 글은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0
종이책 마음을 울리는 필독서 -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m | 2023.10.21 리뷰제목
사랑에 빠졌다, 가을이라 그런가           [ 누구를 위한 책일까? ]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 문학이 어려운 사람 감수성 풍부해지고 싶은 사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 여정을 떠나고 싶은 사람 이선재 선생님 팬         감수성이 짙어지는 계절이다. 삶은 아이러니의 연속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선재 작가의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과 만났다. 삶이
리뷰제목

 

사랑에 빠졌다, 가을이라 그런가

 

 


 


 


 

[ 누구를 위한 책일까? ]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

문학이 어려운 사람

감수성 풍부해지고 싶은 사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 여정을 떠나고 싶은 사람

이선재 선생님 팬

 

 

 


 

감수성이 짙어지는 계절이다. 삶은 아이러니의 연속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선재 작가의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과 만났다. 삶이란 게 쉽기만 하면 좋은데, 그렇지가 않다. 안 될 거라고 포기한 일이 잘 되기도 하고, 잘 될 줄 알았는데 처참하게 무너질 때가 있다. 올해 하반기가 그렇다. 정신 없이 흐르는데, 안 될 것 같은 일들이 운으로 밀려든다. 때문에 포기할 것도 생기지만 이 또한 내 삶의 과정이기에 부단히 애쓰고 사랑하고 있다.

 

 

세상에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p251)

 

지난 3년간 코로나 사망자 3만 5934명. 자살자가 3만 9453명이다. 어쩌다 코로나 사망자보다 스스로 삶을 포기한 사람이 더 많아진 세상이 되었을까. 나 혼자만 잘 못 사는 거 같고, 도태된 거 같아 삶을 포기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면 '나같은 사람도 사는데..'라며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를 문학과 일상 속에서 풀어낸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을 읽으며 문학을 제대로 읽는다면 삶이 더 풍부해지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이라는 파도를 타면서 지치지 않기 위해서도 일이든 인간 관계든 처음 생각했던 대로 전개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106)

 

예전에는 삶의 허무를 느꼈다. 어차피 죽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도 하고.

 

하지만 요즘엔, 많이 다르다. 짧게 남은 이 삶을 어떻게 해야 더 즐겁고 신나게 살다 떠날까. 이렇게 180도 바뀌었다. (종종 허무주의가 노크하는 날도 있지만.)

 

 

 

 


 

 

이선재 작가는 '계획대로 안 되는 인생 막 살자!'를 말하지 않는다. 너무 큰 기대하지 말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뜻밖의 행운을 즐기라는 메세지로 독자의 가슴을 울린다.

 

 

유명한 <어린왕자>, <운수 좋은 날>부터 조금 낯설 수 있는 시까지. 고상한 취미 그 이상의 매력을 전달해주는 문학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감수성을 키우고, 문학의 정수를 느끼며, 삶의 이정표를 찾고 싶은 날 추천하고 싶다.

 

 



 

[책속문장]

p36

타인과의 연대를 위해서는 서로가 각자의 쓸모를 인정해 주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p99

나의 모습을 한 가지로 규정짓고 판단하려 하지 마세요. 다양한 내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p147

우리는 흔히 '가슴 아프다'는 이유로 슬픔을 억누르거나 외면하지만, 끊임없이 슬픔을 상기하고 기록할 때 애도는 힘을 발휘합니다.

 

p210

인류의 비극적 역사는 대부분 인간의 오만과 편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편견은 왜 이렇게 버리기가 힘든 걸까요? 편견은 상황이나 대상을 단순화하고 일반화하는 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p313

제가 문학은 이런 삶의 변주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삶들이 그려내는 희로애락 속에서 위안을 받기도 하고, 현재의 삶에 집중할 힘을 얻기도 하고, 삶의 가치와 태도를 바꿀 만큼 벼락같은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제작비지원)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평점10점 | m****k | 2023.10.20 리뷰제목
모든 관계가 오로지 쓸모만을 위한 것이라면 인간의 삶은 얼마나 고달플까요. (p.30)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국어쌤하면 떠오르는 세글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선재 선생님을 말할 것 같다. 그 분이 이번엔 문학책을 내셨다. 아니 그 많은 강의 하시랴 책 쓸 시간도 없으실 것 같은데, 역시 비범한 사람들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리뷰제목

모든 관계가 오로지 쓸모만을 위한 것이라면 인간의 삶은 얼마나 고달플까요.

(p.30)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국어쌤하면 떠오르는 세글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선재 선생님을 말할 것 같다. 그 분이 이번엔 문학책을 내셨다. 아니 그 많은 강의 하시랴 책 쓸 시간도 없으실 것 같은데, 역시 비범한 사람들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이 책을 받아들고 며칠을 만지작 만지작 했다. 딱 가을 갬성하고 잘 어울리는 문학이라니! 마음이 말랑 말랑해지는 것 같다.

모험하는 삶과 안정적인 삶 둘 중 어떤 삶을 선택하든 나쁜 선택지는 없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둘 중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가 아니라 기꺼이 나로 살아갈 용기입니다.

(p.87)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똑부러지는 똑순이 느낌이었다. 이런 분이 문학을 읽어준다면 이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에서 그녀가 문학을 읽어주신다. 무엇보다도 내가 접하지 못했던 소설을 읽어주고 해석도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


 

 

수많은 별자리 속에서 때로는 방향을 잃고 헤메는 그 과정 자체가 바로 인생입니다.

(p.266)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은 이선재 선생님을 사랑하는 독자님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수험생분들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나도 이 책 덕분에 등지고 있던 소설과 시를 다시 읽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 실린 문학 작품 글만큼 좋았던 이선재 선생님 글도 읽는 호강을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덕분에 했다. 안일하게 놀지말고, 끊임없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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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문학으로 평점10점 | s*****y | 2023.10.20 리뷰제목
?? 나의 마음요즘 독서를 하면서 느끼는 저의 마음을이렇게나 간결하고딱 와 닿게 써 놓은 제목이라니...!!어릴적부터 책을 좋아한본 투 비 독서가가 아닌 저는20대 초반 실용서로 독서를 시작했어요그러다 소설도 읽고에세이도 읽고시집도 읽으며참 내가 많은 시간을책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구나 싶었거든요시작이 그렇다 보니문학이라는 작품들을 보고정말 쿵쿵 울리는 진동이 크더라구
리뷰제목

?? 나의 마음

요즘 독서를 하면서 느끼는 저의 마음을
이렇게나 간결하고
딱 와 닿게 써 놓은 제목이라니...!!

어릴적부터 책을 좋아한
본 투 비 독서가가 아닌 저는
20대 초반 실용서로 독서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소설도 읽고
에세이도 읽고
시집도 읽으며
참 내가 많은 시간을
책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구나 싶었거든요

시작이 그렇다 보니
문학이라는 작품들을 보고
정말 쿵쿵 울리는 진동이 크더라구요

실용서는 샤샤샥
문학은 후웁~ 후웁~
이렇게 숨쉬는 느낌이랄까요 ??

실용서가 아닌
문학으로 느끼는 그 마음들을
다시 오롯이 느껴보고 싶은 가을입니다??

?? like 철학서

한 챕터가 지나갈 때마다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라기보다
철학서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 모두가 느끼는
삶의 모습들을
어떻게 문학 속에서 찾고,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지
그 길을 보여준 것 같아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처럼
제목부터 생소한 작품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무정
당장 읽어보고 싶은 #당신들의 천국 까지

좋은 작품 추천선물 가득 받았습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문학여행떠나봐요… 평점10점 | n***1 | 2023.10.19 리뷰제목
문학은 아는만큼 보인다..일단 문학이라 하면 어렵다(나의 지극히 주관적인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재미 있고 보인다..한번 볼땐 모른다 두고 두고 오래 오래 보고 또봐야 안다..집에도 문학책은 꽤있다 학창시절 봤던 책들 아이들 키우며 틈틈히 보려고 유명한 책들은 책장에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전 문학책은 급할때 보기 어려운게 사실이다..다시문학을사랑한다면은 나의 상황
리뷰제목
문학은 아는만큼 보인다..
일단 문학이라 하면 어렵다(나의 지극히 주관적인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재미 있고 보인다..한번 볼땐 모른다 두고 두고 오래 오래 보고 또봐야 안다..집에도 문학책은 꽤있다 학창시절 봤던 책들 아이들 키우며 틈틈히 보려고 유명한 책들은 책장에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전 문학책은 급할때 보기 어려운게 사실이다..다시문학을사랑한다면은 나의 상황에 따라 위로 받고 살아가는 힘들 주는 문학책을 카테고리별로 정리가 잘되어있다.그동안 사놓고 도전하지 못했던 책들이 많아..이번기회에 책장에서 꺼내 읽어 보려 한다..요즘나의 최대 고민거리인 어른..아이를 키우다 보면 요즘엔 진짜 어른이 진정한 어른이 되는건 어렵고 그리고 많지 않다 느낀다..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인가?가끔은 아이들이 더 현명하고 바른경우가 더 많아 부끄럽다..소개해주신 호밀밭파수꾼 다시 꼭 읽고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싶다..독립 책임감 배려 잊지말자..
살아가며 젤 어려운 죽음과 애도..관한 책들도 소개해주며 어떻게 받아들려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주변 지인들의 부모님들이 돌아가시고 반려동물까지 무지개 다리를 건너 꽤나 힘든시간을 보낸 나는 그저 죽음을 묻어 두고만 있는건 아닌지 싶었다..진정한 애도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학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작가님의 글을 보며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졌다 다 읽을수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 책을 선택해서 하나 하나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중간중간 그림들과 함께 그리고 마지막엔 참고 도서까지 ^^내가 문학을 다시 사랑하게 해주는 문학여행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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