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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주식투자 가이드북
김성준 저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미국주식책」
흔히 ‘삼성전자가 망하면 한국이 망하는 거다’란 말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시장인 미국주식이 앞으로도 세계를 이끌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책은 미국주식투자 입문서이다.
이 책에서는 다우, 나스닥, S&P500, 러셀2000의 차이점을 우선 설명한다.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전에 각 주식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버크셔 헤서위이는 이중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유서에 썼다고 밝혔다. 만약 10년 전 미국을 대표하는 50개 종목에 투자했다면 230% 성장한 결과를 들고 있을 것이다.
미국 주식을 매입할 때는 한국 주식을 매입할 때보다 조금 높은 수수료를 낸다. 미국 주식을 팔 때는 국가에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양도소득세는 거래일이 아닌 결제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세금이기에 가능하면 올해와 다음 해에 걸쳐 매도하면 250만원의 공제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주주와 이익을 나누려는 경향이 강한 미국에는 배당을 잘 주는 종목들이 많다. 월급 받듯 배당받는 방법도 있고 분기별로 배당을 하는 종목도 있다. 아무튼 한국보다는 배당을 월등히 많이 한다. 몇 십년 동안 꾸준히 배당을 한 종목을 골라 은행 이자 받듯 투자하는 방법도 노후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주식을 보면 알파벳 Class A, 알파벳 Class C 등으로 이름이 각기 나누어져 있고 어떤 종목은 다우지수나 나스닥에 동시에 상장되어 있어 헷갈린다. 책에서는 이 분류를 자세히 알려줘서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10년 넘게 배당주는 성장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성장과 배당을 동시에 하는 우량주이다. 개별종목에 투자하기 어렵다면 FAMANG을 매수해보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미국은 현재 IT 기업들이 지나치게 비대해졌다는 이유로 IT 기업들의 독과점 행태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점은 참고로 해야 한다.
미국 ETF 한국에서 살까 미국에서 살까? 미국 상장 ETF는 종류가 많고 한국 상장 ETF는 비용이 저렴하다. 그러나 미국 ETF는 종합소득에 합산하는 한국보다 세금이 저렴하고 배당금을 준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자신의 경우에 맞는 곳을 고르면 좋다. 미국 주식은 상한가, 하한가가 정해져 있지 않고 우량주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직접 종목을 골라 투자하기 심리적으로 힘든 사람은 ETF를 매수하는 것이 대안이 될 듯하다.
계속 쪼개지며 커진 스타벅스처럼 미국은 하나의 주식을 여러 개로 쪼개는 ‘주식분할’이 수시로 일어난다. 2주, 10주 등 쪼개는 분할 주식수도 제각각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주린이도 술술 읽는 주식 용어사전』을 첨부하여 공시나 뉴스를 읽을 때 참고로 할 수 있다.
목차에 소제목을 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이 궁금했던 점을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편하다.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이나 아니면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교본이다.
메이트북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은 당신의 편이다."
-피터 린치-
1장 왜 미국주식을 사야 할까?
2장 미국주식시장의 기본이 궁금해
3장 미국주식, 어떻게 사야 해?
4장 미국주식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것들
5장 미국에선 달마다 배당을 준다고?
6장 별별 ETF 다 있네?
7장 미국 성장주, 대체 뭔데 그렇게 잘나가?
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미국주식등 해외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국내 주식도 어려운데 미국 주식을 어찌 투자해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접하게 되었다.
달러가 위기 때 주가하락을 방어해 준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미국 주식은 배당금 또한 매달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럼 또 다른 제2의 월급이 되지 않을까??
주식은 주식의 수익금을 챙기고 배당금은 배당금대로 챙긴다면 무척이나 좋은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10년동안 코스피가 64% 오를 때 231%나 오른 S&P500
미국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19등 위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거의 유일한 주식시장이라고 한다.
어렵고 생소한 용어까지 용어사전으로 잘 정리해 주었기 때문에
정말 미국 주식을 처음 접하는 주린이도 감을 잡고 미국 주식 투자에 한발 가까워 졌을 것이다.
나도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겠다라는 사람들에게 매우 추천!!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 놓았다.
처음엔 어려웠던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그리고 온라인 수업 등등 일 년 정도 지나니 적응이 되어 이제는 온라인으로 일하고 공부하는 것들에 익숙해진다.
급작스러운 변화는 우리를 당황하게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변화해야 되고 그것에 익숙해져가다 보면 우리는 거기에서 한 번 더 진화할 수 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는 일상이 편해졌다. 처음엔 마스크를 쓰면 숨이 차고 얼굴이 간지럽고 귀가 아프고 너무 불편했다. 하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안 쓰면 허전하고 숨 쉬는 것도 편하다. 마스크와 한 몸이 된듯하다.
어떤 것이나 처음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 일단 적응이 되면 익숙해지게 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보던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처럼 우리는 그런 세상에 살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 생수를 사 먹는 사람들을 보며 사치라고 손가락질하는 어른들이 계셨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언젠간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 세상이 올 것 같은 예상을 하였던 과거가 생각난다. 과거에 당연하게 생각되었던 깨끗한 공기와 물, 그런 것들이 이제는 너무도 소중해지는 오염된 지구에서의 우리의 삶이다.
인간은 어떤 어려움에서도 적응하고 진화하며 지금까지 멸종하지 않고 잘 살고 있다. 그런 인간의 능력은 바이러스와의 공존이 일상화되는 미래의 지구에서도 잘 버티게 만들어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을 상상하며 그런 세상을 만들어줄 새로운 신기술과 산업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의 미래는 좀 더 밝아질 것이다.
톰 크루즈 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 속 내용들 이처럼 상상이 현실이 된 요즘의 세상이다.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도 공상과학영화 속 그것과 많이 비슷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 전 보았던 승리호라는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오염된 지구를 떠나 우주선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당연하게도 부자들뿐이다. 물론 지금도 의학과 과학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려면 마찬가지로 돈이 필요하다.
어떤 미래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의 수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려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당연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 그것은 바로 경제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 단순히 자녀 교육과 내 집 마련, 노후 대책을 위해서만 돈을 벌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엄청난 미래의 신기술과 의학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도 돈은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경제공부를 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떤 미래가 올지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