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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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리뷰 총점 9.1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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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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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도 눈치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18.04.23 리뷰제목
이 책의 제목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변의 누군가 한 명쯤은 눈치 없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니까. 하지만 그게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 누구든 눈치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을 읽으며 말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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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변의 누군가 한 명쯤은 눈치 없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니까. 하지만 그게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 누구든 눈치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을 읽으며 말눈치 대화법에 대해 배워본다.


 


이 책의 저자는 김범준.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이야기하는 강연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말의 폭력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 사례를 전파하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 코칭 리더십과 상담 심리를 연구했고 현재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통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명상 그리고 요가에 관해 탐구한다.

상처 주지도 상처 받지도 않는 대화를 위해선 상황에 맞춰 말과 행동을 해야 한다. 말눈치만 잘 배운다면 말 잘하는 사람, 배려 있는 사람, 공감할 줄 아는 사람으로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9쪽)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배려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2장 '세심하게 살피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3장 '공감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4장 '절제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5장 '힘 있게 대화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로 나뉜다. 정중한 태도는 마음을 열기 쉽다, 겸손하게 말하면 더 높아 보인다, 상대를 생각하고 말하면 믿을 만한 사람이 된다, 대화가 싫어진 이유는 비교에 있다, 가짜 관심은 상처를 남긴다, 엄격한 사람에게도 통하는 긍정적인 표현, 공통점을 찾으면 대화가 편안하다, "그럴 수 있겠다"가 주는 놀라운 힘,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술술 풀리는 대화, 모든 대화는 이해에서 시작한다, 심사숙고 후 말하기에 한마디로도 묵직하다, 호감을 사는 침착한 목소리, 깊고 진지한 대화는 여운을 남긴다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먼저 이 책을 통해 '말눈치'에 대해 살펴본다. 말눈치란 말하는 가운데 살며시 드러나는 태도인데, 이를테면 "말눈치를 봤을 때 곧 끝날 것 같지 않아서 제가 먼저 일어나자고 말씀드렸습니다"처럼 활용된다고 한다. 앞부분의 '나는 말눈치가 있는 사람일까?'를 살펴보며 본문을 읽기 시작한다.

정중함은 상대방을 조심하는 것에서 나온다. 상대방은 단지 내 앞의 사람만이 아니다. 내가 누군가를 지칭해서 하는 모든 말에는 정중함이 있어야 한다. 말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중함을 잃지 않는다. 사생활 등 개인의 관점에서 생각이 다른 주제를 말할 땐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서로를 아는 것, 당연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아는 정도를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말눈치 있는 사람이다. (18쪽)

 


특히 '가짜 관심은 상처를 남긴다'에서 보면 뭔가 아는 척하며 한마디 하는게 오히려 말을 듣는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며 예를 들어놓았는데, 폭풍공감을 하며 읽는다.

삼촌: 요즘 취업 준비는 잘되지?

조카: 그냥 그렇죠, 뭐.

삼촌: 그래? 요즘 취업 힘들다고 하던데.

조카: 네, 정말 그래요.

삼촌: 맞아, 우리 인철이도 간신히 이번에 취직했어.

조카:….

삼촌의 말은 '관심을 가장한 무관심' 아니 '관심을 가장한 자랑'이요, 상대방에게는 '관심을 가장한 폭력'이다. 도대체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을 왜 함부로 하는 것일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말은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그 기억은 어떤 순간에 다시 생생하게 마음의 상처를 되새기며 재생된다. 말은 그리 쉽게 타인의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58쪽)

상대방의 기분은 헤아리지 않고 기본적인 눈치조차 없는 잔인한 말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저자는 잘 모르겠다면 아예 묻지도 말라고 강조한다. 특별히 상대방을 기쁘게 하거나 흥미를 일으키는 말이 아니라면 굳이 말을 하지 말라고….



이 책을 읽으며, 적어도 나 자신이 눈치 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말눈치 실력을 키워본다. 특히 본문의 내용에서 꼭 기억해야 할 핵심이 특별부록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에 정리되어 있으니,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틈틈이 나 자신의 말눈치를 체크할 기회를 마련하여 말눈치 대화법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고 기억하며,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책이니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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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n******i | 2019.05.28 리뷰제목
말눈치. 이 단어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이 책에서 크게 5가지로 말눈치의 상황을 들려준다.배려하는 말눈치, 세심하게 살피는 말눈치, 공감하는 말눈치, 절제하는 말눈치, 힘있게 대화하는 말눈치.가만히 듣다 보면 우리 일상에서 반드시 겪게 되는 상황의 말눈치 아니던가?상대를 배려하고 살피면서, 상대의 말에 공감하고, 그렇지만 그 말 사이에 불쑥불쑥 끼어들어 절제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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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눈치.

이 단어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 크게 5가지로 말눈치의 상황을 들려준다.

배려하는 말눈치, 세심하게 살피는 말눈치, 공감하는 말눈치, 절제하는 말눈치, 힘있게 대화하는 말눈치.

가만히 듣다 보면 우리 일상에서 반드시 겪게 되는 상황의 말눈치 아니던가?

상대를 배려하고 살피면서, 상대의 말에 공감하고,

그렇지만 그 말 사이에 불쑥불쑥 끼어들어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살피게 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말의 힘을 내는...

 

크게 분류된 5가지 경우를 각각의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니까

그 상황이 눈에 훤히 그려져서 더 이해하기 편했다.

누구나 겪을만한 상황이라 그런지 저절로 공감하게 되면서,

혹시나 내가 겪을지 모를 상황에서, 아니면 내가 눈치없이 행동했던 상황을 다시 보게 하는,

한마디로 말눈치의 경험치를 쌓게 한다.

 

말눈치가 없는 대화는 더 이상 대화하지 못하게 하는 상황을 만든다.

그러니 인간 관계에서 말눈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대로 느껴진다.

여러 말 해봤자 불필요하고,

그저 저자가 들려주는 말눈치의 의미와 판단에 인간 관계를 좀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말로 상처받거나 상처주지 않고 대화하는 시간을 만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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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by 위너스북 평점10점 | u***4 | 2018.05.06 리뷰제목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저자 : 김범준 / 출판사 : 위너스북>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 그런데, 내 아이도 눈치가 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아이에게 괜스레 타박한다. 어쩜 그런 것도 그렇게 쏙 빼닮는 걸까? 하지만, 책을 펼치면 눈치와 말눈치의 차이점에 대해 짧게나마 짚어주고 시작한다. 눈치. 그중에서도 말눈치. 사실 '말눈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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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저자 : 김범준 / 출판사 : 위너스북>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 그런데, 내 아이도 눈치가 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아이에게 괜스레 타박한다. 어쩜 그런 것도 그렇게 쏙 빼닮는 걸까?
하지만, 책을 펼치면 눈치와 말눈치의 차이점에 대해 짧게나마 짚어주고 시작한다.

눈치. 그중에서도 말눈치. 사실 '말눈치'라는 용어는 처음 들어봤다.
말눈치의 사전적 의미는 말하는 가운데 살며시 드러나는 태도를 가리킨다.
책 제목에서 벌써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모두 함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도대체 내게 필요한 말눈치는 어떻게 키워야 될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적절한 말눈치를 필요한 상황에 따라 나누어본 것이다.
01 배려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02 세심하게 살피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03 공감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04 절제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05 힘 있게 대화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각 장에는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도 실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책의 뒤편에는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을 통해 말눈치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나는 그동안 대화 중에 욕심을 부린 건 아닌가 자문해보게 된다.
왜냐하면, 나의 생각이 상대방에서 잘 전달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 살지 않았나 싶어서다.
이것도 일종의 욕심이란다.

우리는 특별히 누군가로부터 정식으로 좋은 화법, 말투 등을 배운 적이 없기에 무관심을 관심으로 포장한 잘못된 말로 오히려 상대방으로부터 멸시나 비난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소위 좋은 말들을 찾아내어 적절한 때에 말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좀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분위기를 파악하여 대화를 주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끼어드는 것이다.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어있으면 아마 대부분 한두 번쯤은 늘 하게 되는 생각.
'뭐라도 말해서 이 분위기를 좀 깨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아무거나 말하자'
그런데 오히려 분위기가 더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자칫 가벼운 사람으로 내비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먼저 분위기를 살핀 후, 생각을 정리하여 말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런 과정이 처음에는 좀 어색하거나 힘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아무거나 말하여 당하는 화보다는 좀 더 생각 있는 말하기로 대화를 주도할 승산은 커 보인다.

소통의 벽을 만드는 단어들.
절대, 반드시, 결코, 마지막
이런 단정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느끼게 되는 단어들을 그동안 혹시라도 쓰진 않았을까?

그럼 이런 단어들은 어떨까?
가끔, 때때로, 이렇게도, 앞으로도
훨씬 부드러워진 걸 단번에 느낄 수 있게 된다.

사회는 혼자만이 사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소통의 언어들을 사용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가꾸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소통. 결코 쉬운 단어가 아니기에 우린 협력을 통해 조금씩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둬야 할 것 같다.

말눈치는 눈치와 다르게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포용하고 소통하며, 공감하고 노력하는 모든 행동을 다 함축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말눈치를 키운다는 것은 이렇듯 자신의 인품을 키우는 것과도 크게 무관하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값어치를 올리는 행동이라고 보면 된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을 통한 해야 하는 말과 해서는 안되는 말만 잘 구분하여 센스 있는 말눈치에 조금씩 다가서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우리 사회가 이런 말눈치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서로에게 호감을 주는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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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평점9점 | l****y | 2018.06.09 리뷰제목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참으로 내마음의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을 읽는 순간 이 책은 꼭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눈치없는 사람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물론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다. 나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전을 의미하는 어렵습니다만이라는 단어로 끝나는 것이 왠지 이 부분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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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참으로 내마음의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을 읽는 순간 이 책은 꼭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눈치없는 사람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물론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다. 나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전을 의미하는 어렵습니다만이라는 단어로 끝나는 것이 왠지 이 부분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내용은 아닐거라 여겨졌다.

이 책의 내용은 대화법이다. 사실 대화란 나와 잘맞고 나와 친한 하고 나에게 호감 가는 사람하고의 대화에서는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하고만 대화를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누구와도 대화를 잘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를 잘하면 관계가 바뀐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대화는 말투를 다시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커뮤니케이션은 그만큼 중요하였다. 특히 '말눈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말눈치는 말뿐 아니라 표현하는 행동까지도 모두 말눈치라고 칭하고 있다. 그렇게 말눈치가 있다면 호감이 가고 사람과의 관계가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날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는 사실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관계가 개선되기가 쉬운건 아니다. 오히려 처음본 사람이 어색하기는 해도 더 쉬울수가 있다. 그만큼 관계가 나빠졌다면 의도적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말눈치를 배우고 관계 개선을 위해서 차츰 노력해 간다면, 관계가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대화를 함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아무말이나 툭툭 내뱉는것도 아닌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공감과 배려에서부터 출발하게 하는 대화법이 이 책의 묘미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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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저도 눈치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평점6점 | b*****v | 2018.05.02 리뷰제목
그렇게 눈치가 있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없는 편도 아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 건 눈치가 빨라야 좋다는 것이다.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을 보고픈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필자(서평쓰는 이)가 봤던 저자의 신작이다. 필자는 저자의 책을 재밌게 본 적이 있다. 처음 부분을 보면서 눈치 없는 정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역시나 필자는 이 책을 봐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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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치가 있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없는 편도 아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 건 눈치가 빨라야 좋다는 것이다.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을 보고픈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필자(서평쓰는 이)가 봤던 저자의 신작이다. 필자는 저자의 책을 재밌게 본 적이 있다. 처음 부분을 보면서 눈치 없는 정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역시나 필자는 이 책을 봐야 했다. 책을 보니 아 그렇게 눈치가 없는 편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테스트를 하면서 필자와 말 다퉜던 예전 직장 상사가 떠올랐다. 만약 그 상사가 이 책 테스트를 체크한 부분이 필자보다 더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울한 과거만 떠오르고....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상사다. 그렇다고 아주 못된 상사도 아니었다. 그런 그렇다 치고 이 책을 보면서, 필자도 눈치가 없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했다.


 필자가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대방에게 해결책을 찾아주려는 편인데, 이 책에서는 성급한 해결책보다는 공감이 더 우선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저자의 들려주는 사례를 보면서 필자 또한 화가 났다. 그러면서 필자보다 눈치 없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확인했다. 눈치가 없으니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저자가 말한 것처럼 다행인 것일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눈치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필자가 지난 살아왔던 시간보다 조금 더 눈치가 빨라지고 공감능력도 좋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정신적 외로움을 못 이긴 탓인지 입이 근질거려서 최근에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타인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스스로 반성하고, 좀 더 배려있는 말과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에게 있어서는 나름대로 유익하고 의미 있는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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