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 눈치 없고, 배려 없는, 무개념 발언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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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 눈치 없고, 배려 없는, 무개념 발언 금지!

리뷰 총점 9.0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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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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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와 너의 차이를 배려하는 관계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5 | 2018.08.03 리뷰제목
요령껏 사용하면 센스 있는 사람이 되지만, 인간관계에서 피곤하게 만들기도 하는 눈치. 눈치 없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제목만으로도 누군가를 떠올릴 만큼 누구에게나 주변에 눈치 없는 사람 한 명쯤은 있을 겁니다.     무개념과 무감각을 넘어 무례한 이들에게 바치는 63편의 개념 찬 관계 리셋 이야기. 칼럼니스트 정소담 저자의 고백이
리뷰제목

 

 

요령껏 사용하면 센스 있는 사람이 되지만, 인간관계에서 피곤하게 만들기도 하는 눈치. 눈치 없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제목만으로도 누군가를 떠올릴 만큼 누구에게나 주변에 눈치 없는 사람 한 명쯤은 있을 겁니다.

 

 

 

무개념과 무감각을 넘어 무례한 이들에게 바치는 63편의 개념 찬 관계 리셋 이야기. 칼럼니스트 정소담 저자의 고백이자 경험담인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에서는 가족과 친구 관계에서는 물론이고 연애, 직장 생활에서 만나는 눈치 없는 상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눈치를 챈다'는 건 상대의 마음에 대해 그만큼 신경 쓴다는 의미이고 '눈치를 본다'는 건 상대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 애를 쓴다는 의미라고 말하는 저자. 숫자 맞춰 나온 후식을 두 개 챙겨 먹는 사람, 부대찌개에서 라면 사리 혼자 다 건져 먹는 사람... 에세이에 등장하는 사례들 중 일부는 겨우 그까짓 거라는 말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지만, 저자는 한국식의 강요된 정 문화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줄도 모른 채 무개념 발언과 행동을 일삼는 고질적인 분위기를 꼬집습니다.

 

SNS 생활로 인해 눈치 없게 구는 상황이 늘기도 했습니다. '남'에게 연락해도 되는 시간관념이 무너진 요즘. 그 사람을 '안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예의를 가르치고 배워야 할 필요가 없던 것들이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라는 멘트조차 이제는 배워야 하는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게 희롱인 줄도 모르고 하는 이들에게는 일침을, 스스로도 희롱이가 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눈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피곤하지요. 그러다 보면 눈치 없는 사람을 두고 뒷담화 풀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상대가 눈치 없이 굴 땐 '날 만만하게 보는 걸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상대방을 불편하게 할지 판별하는 능력인 눈치는 공감과 배려 능력과도 연결됩니다. 너의 상식과 나의 상식의 간극을 배려하지 않는 이들을 두고서 되려 그들의 눈치를 보게 만들고, 참지 않으면 참을성 없는 사람이 되고, 지질해지는 기분을 내가 받는 상황들. 비슷한 경험을 겪어서인지 읽는 내내 공감 그 자체였어요.

 

눈치를 채든 눈치를 보든 나와 상대방의 관계에서의 문제입니다. 평소 무감각하게 뱉은 말은 없는지 저도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눈치가 밝아도 너무 밝아 오히려 고단한 인생길을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나와 다른 너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눈치 있는 세련된 관계로 이어진다는 것은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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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eBook]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평점10점 | d*******d | 2020.09.22 리뷰제목
책 소개에 나온 말처럼 ‘사회생활은 눈치가 반이다’고 생각해요. 눈치는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술로 여겨지죠. 저는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상대의 마음에 대해 그만큼 신경 쓴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부족한 것 같아요. 적당한 눈치는 인간관계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요.
리뷰제목

책 소개에 나온 말처럼 ‘사회생활은 눈치가 반이다’고 생각해요. 눈치는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술로 여겨지죠. 저는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상대의 마음에 대해 그만큼 신경 쓴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부족한 것 같아요. 적당한 눈치는 인간관계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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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평점10점 | a*****9 | 2018.07.28 리뷰제목
눈치 없고, 배려 없는, 무개념 발언 금지!#당신에게눈치를선물하고싶습니다#정소담 #행성b.우연히 책을 읽다 보니 알게된 반가운 사실 하나,나랑 작가님이랑 서른살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올해 나는 서른이 되어, 머릿 속이 꽤나 복잡했는데..사실 벌써 7개월이 지난, 내일 모레 생일을 앞둔 이 시점에...내일 모레면 믿고 싶지 않지만, 이제는 받아들여야만 하는생일이 지난,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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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고, 배려 없는, 무개념 발언 금지!
#당신에게눈치를선물하고싶습니다
#정소담 #행성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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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책을 읽다 보니 알게된 반가운 사실 하나,
나랑 작가님이랑 서른살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
올해 나는 서른이 되어, 머릿 속이 꽤나 복잡했는데..
사실 벌써 7개월이 지난, 내일 모레 생일을 앞둔 이 시점에...
내일 모레면 믿고 싶지 않지만, 이제는 받아들여야만 하는
생일이 지난, 어쩔 수 없는, 진짜 서른이다. 진짜 어른이다.
나는 눈치가 없는 것 같으면서도, 예민한 구석이 있어서
사실 알게 모르게 그 누구보다 눈치가 빠른 편이다.
이 책은 눈치가 없는 사람에게 적당한 선에서 눈치를 선물한다.
적당히 직설적으로, 적당히 무안하지 않게 -
책을 읽으면서 동갑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대화가 잘 통하는 동질감 있는 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일상을 편하게, 속시원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눈 기분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빠르게, 재밌게 술술 읽혀졌던 것 같다.
그렇게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 나왔다.
그리고 공감 가는 내용이 너무나도 많았고,
왠지 좋은 친구가 하나 생긴 느낌적인 느낌:)
나처럼 갓 서른이 된_서른은 처음이라 서툰 친구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권해주고 싶은
공감 200% 사이다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ㅎㅎ
.
‘눈치를 챈다’는 건
상대의 마음에 대해 그만큼 신경 쓴다는 의미_
‘눈치를 본다’는 건
상대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 애를 쓴다는 의미_
.
무개념과 무감각을 넘어 무례한 이들에게 바치는
63편의 ‘개념 찬 관계 리셋’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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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서평 평점10점 | k*****6 | 2018.07.19 리뷰제목
정소담 작가의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는 마치 실이 달려있는 바늘과 같다. 그녀의 글은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지녀 독자의 공감을 쉬이 불러일으키는 한 편, 어딘지 모르게 우리 가슴이 찔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 찔림이 묘하게 기분 나쁘지 않다. 날카롭지만 따뜻하다. 실이 달려있는 부드러운 바늘로 갈라져있던 눈치의 틈을 꿰매어 준다. 곧 눈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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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담 작가의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는 마치 실이 달려있는 바늘과 같다. 그녀의 글은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지녀 독자의 공감을 쉬이 불러일으키는 한 편, 어딘지 모르게 우리 가슴이 찔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 찔림이 묘하게 기분 나쁘지 않다. 날카롭지만 따뜻하다. 실이 달려있는 부드러운 바늘로 갈라져있던 눈치의 틈을 꿰매어 준다. 곧 눈치는 아물고, 눈치가 있는, 눈치를 볼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이것이 그녀가 준비한 선물이다.

 

작가는 독자에게 눈치를 명쾌하게 이해시킨다. 인간이 사회화를 거치면서 암묵적으로 형성된 룰인 눈치’, 교과서에서는 가르쳐주지 않고 누구 하나 제대로 짚어주지 않았던 눈치를 쉽게 설명한다. 기본적인 사회 규범부터 직장생활, 인간관계, 남녀의 사랑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꼭 알아야 할 꿀팁까지 꼼꼼히 채웠다. 자신의 눈치 없었음에 대한 자조부터, 눈치 없는 분들의 민낯, 그리고 소중한 주위 사람들의 빛나는 눈치까지, 그녀 자신의 경험들을 꾹꾹 눌러 담았다.

 

개인적으로 좋은 글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하는데, 그녀의 글은 훌륭하게 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얼마나 눈치가 있고 없는 사람인지, 내가 꽤 괜찮고 괜찮지 않은 사람인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눈치가 넘치는 사람들은 넘치게 공감하고, 눈치 없는 사람들은 넘치게 팁을 얻어가는 책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내가 눈치가 있나 없나 긴가 민가 한다면, 자신에게 이 책을 선물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당신은 보다 눈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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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내가 이 책에서 얻고자했던건 뭘까...?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y*****8 | 2021.01.18 리뷰제목
읽으면서 속이시원해지는 부분도 있긴했지만.전체적으로.. 작가 개인이 보는 관점에서 '눈치없다'판단된 단편사항에서 일갈해주고싶은 말들인것같다.직장에서 꼴보기싫은 누군가를 뒷담화하는거야 누군 못할까. 근데 뒷담화를 면전에대고한다거나 듣는줄알면서 대놓고 까는사람들이 몇이나될까.다른사람들은 왜 같은맘이면서 정작 면전에선 웃어주고 적당히 자기손해는 안보며 지낼까.나
리뷰제목
읽으면서 속이시원해지는 부분도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작가 개인이 보는 관점에서 '눈치없다'판단된 단편사항에서 일갈해주고싶은 말들인것같다.
직장에서 꼴보기싫은 누군가를 뒷담화하는거야 누군 못할까. 근데 뒷담화를 면전에대고한다거나 듣는줄알면서 대놓고 까는사람들이 몇이나될까.
다른사람들은 왜 같은맘이면서 정작 면전에선 웃어주고 적당히 자기손해는 안보며 지낼까.
나는 오래지나도 그자리에있는 실내포차가좋고, 술권하는 상사가 있을때는의 현명한 눈치작전이 궁금하지만 그런건 없네...
중간중간 읽기 거북한부분도 있다.
집에 불이라도 지르고싶다거나 생굴이라거나...(읽어봐야 알 부분임)
눈치를 선물하고싶은게아니라 나랑 수다떨자는것같다...
님. 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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