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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가 오르기 전에

기후위기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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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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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도가 오르기 전에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 2024.09.23 리뷰제목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앙, 기후비상 등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단어이다. 기후와 기상의 차이 조차 알지 못했던 내게 의미있는 독서 시간이었다. 기후는 긴 시간 동안의 평균적인 상태를 의미한다.기상은 매일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날씨를 의미한다. 기후과학자, 기상학자, 대기과학자, 해양과학자, 지질과학자 등 기후 전문가들은 흔히 기상을 '기분','기후를 '성품'에 비
리뷰제목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앙, 기후비상 등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단어이다. 
기후와 기상의 차이 조차 알지 못했던 내게 의미있는 독서 시간이었다. 
기후는 긴 시간 동안의 평균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기상은 매일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날씨를 의미한다. 

기후과학자, 기상학자, 대기과학자, 해양과학자, 지질과학자 등 기후 전문가들은 흔히 기상을 '기분','기후를 '성품'에 비유한다. 

기후가 변화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구 온난화를 주요 요인으로 뽑고 있다. 
기후변화의 여러가지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문제가 생물 다양성 감소라고 한다. 먹이사슬의 하위 단계에 놓인 곤충과 식물이 빠르게 사라지게 되면서 심각한 생태계 파괴가 발생한다. 서식지 환경 조건이 바뀌면서 생물종은 이동하게 된다. 

기후변화를 땅, 하늘, 바다와 얼음을 통해서 알아본다. 
기후변화에 따라 땅이 녹고 식물종들이 변화한다. 
가장 추운 곳, 가장 더운 곳, 비가 많이 오는 곳 가장 안 오는 곳, 온난화인데 한파와 폭설이 오는 이유 등 궁금했던 것들이 해소되고 위기를 실감할 수 있게 된다. 

강수량이 가장 많은 체라푼지 마을, 반대로 가장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을 유명한 칠레 최북단 아리카주 사막등 생각지도 못했던 지역을 사진도 찾아보면서 읽었다. 

온대기후고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이라고 배웠는데 조금 있으면 교과서가 어떻게 바뀔까?
특히 올 여름은 최장 폭염일지를 쓰다보니 아열대성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흔히 우리나라 8월~9월에 오는 태풍의 이름이 정해지는 규칙에 대한 스토리다 흥미로웠다.
1999년까지는 미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다가 2000년부터 아태지역 태풍위원회 회원국 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 이름을 돌아가면서 사용한다. 보통 연간 25개 정도의 태풍이 만들어지니 이름을 다 사용하려면 약 4~5년이 걸리며, 그 후로는 다시 1번 부터 재사용하기 때문에 과거에 사용했던 이름이 다시 사용되기도 한다.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인 태풍 '매미'는 2003년 우리나라에 상륙해 막대한 피해를 입혀 '무지개'로 교체되면서 퇴출되고 말았다. '


알아두면 유익한 기상, 기후 정보들이 많아서 소소하게 읽는 재미가 있었다. 
사람에게도 건강검진이 질병의 조기 발견에 중요하듯 과학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지구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노력이 인간과 지구의 공존 해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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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도가 오르기 전에 평점10점 | w*******n | 2021.10.10 리뷰제목
성인이 되고 어느 순간부터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여행을 가더라도 버려진 쓰레기, 오염된 환경을 보고 안타깝고 그래서 가끔씩 등산할 때 쓰레기 주워오기도 했었구요. 작년 가을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봤던 해양과학을 통한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는데 책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지구의 온도가 2
리뷰제목

성인이 되고 어느 순간부터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여행을 가더라도 버려진 쓰레기, 오염된 환경을 보고 안타깝고 그래서 가끔씩 등산할 때 쓰레기 주워오기도 했었구요.

작년 가을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봤던 해양과학을 통한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는데 책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지구의 온도가 2도 상승하지 않게 해야한다, 상한선이라고 하는데 왜 2도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기후와 날씨는 의미가 다른데요. 기후는 어떤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변화하는 기상 현상을 일정 기간 평균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후는 원래 장기간의 평균적인 상태이므로 잘 변화하지 않고, 기상 현상만이 변화무쌍 합니다.

21세기 초부터 20년 동안 지구표면의 평균 온도가 약 1도 정도 상승했다고 해요. 인류가 현재 같은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2도 상승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지구 온난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만년설이 녹으면서 해당 지역에 극심한 가뭄, 전 지구적으로 물 순환 변화로 폭우, 폭설, 폭염을 겪을 수 있구요. 고산 생태계가 생리 생태적 스트레스에 적응하지 못한 채 멸종되거나 산 아래에서 확산해 오는 종과의 경쟁에 밀려 쇠퇴할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심각해진 미세먼지 증가는 에어로졸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태양복사에너지를 차단해 지구냉각화에 기여합니다. 그런데 구름 형성에 관여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몇년 동안 폭염이 극심했던 이유도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때문인데, 기온의 변동폭이 커지며 극한 기온이나 극한 강수량이 빈번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를 기후위기라고 부르는데 생태계의 전반적인 변화로 모든 생명체의 삶을 위협하기 때문이래요.

한 해에 주어진 생태 자원을 모두 소진하는 연중 시점을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 이라고 합니다. 이날 이후에는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양보다 탄소를 배출하고 지구가 제공하는 자원보다 많은 자원을 초과 사용해 미래 세대에 부채가 쌓임을 의미하는데요. 후손들에게 좋은 것을 물려주지는 못할 망정 빚을 지게 된다면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막연하게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만 느끼고 있었는데 환경 전반적인 영역이 순환고리 처럼 얽히고 상호 연관되어 있어 결국 인류를 위협하게 된다는 것을 숙지하게 되었어요. 인간은 지구의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닌 일개 존재이기에 지구를 지키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겠죠.

우리에게 위기는 닥쳤지만 아직은 상한선까지는 도달하지 못했기에 적극적인 노력과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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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도가 오르기 전에 평점9점 | n*******m | 2021.10.12 리뷰제목
2도,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할 온도. 기후위기와 그 온도에 대해 알고 싶어 집어든 책이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지 기후과학자인 남성현교수가 53가지의 주제에 문답형식으로 기술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저자는 최근 들어 우리가 맞닿드린 현실은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 기후비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기후와 기상을 혼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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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할 온도.

기후위기와 그 온도에 대해 알고 싶어 집어든 책이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지 기후과학자인 남성현교수가

53가지의 주제에 문답형식으로 기술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저자는 최근 들어 우리가 맞닿드린 현실은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

기후비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기후와 기상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후전문가들은

기상을 '기분', 기후를 '성품'에 비유한다는 것이 재미있다.

기분(기상)은 매일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지만 한 사람의(특정 지역의) 성품(기후)은

쉽게 변화지 않으므로, 만약 성품이 변화하면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기후의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지만 현재의 문제의 본질은 높은 기온

그 자체보다 전례없는 속도와 상승 폭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하키 스틱'처럼 급격히 구부러져 올라가는 그래프는 현재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

기후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주목되는 이상화탄소는 2021년 현재 414ppm수준까지 조달했고,

과학자들은 450ppm에 이르면 회복 불가능한 기후변화가 초래될 것이라 한다.

특히,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의 온실가스만 방출하느느 것이 아니라

얼어서 갇혀있던 병원균과, 얼음속에 묻혀 있던 대량의 사체가 산소와 접촉하면서 부패하기

시작한다는 것이 끔찍하다.

한 과학자의 표현이 이 상황을 갈음할 수 있겠다.

"우리는 북극 냉자고의 플러그를 뽑아 버렸습니다. 이제 안에 들어 있던 것이 전부

썩기 시작할 겁니다."

또한 기후 변화가 식물의 성장과 작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알았지만, 곤충의 수와 크깅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놀라웠다.

과학자들은 곤충의 몸집이 줄어드는 변화도 발견했는데, 딱정벌레는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몸집이 1%씩 줄어든다고 한다.

단순히 몸집이 들어드는게 무슨 큰 상황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작아진 꿀벌로 인해

농작물 결실의 양이 줄어든다면 그 피해를 예측할 수 있을까?

기후변화가 왜 기후재앙이자 비상인 것인지 그 윤곽이 그려진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구는 유일하기 때문에 차선책은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 말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2도가 오르기 전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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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구과학,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입문자를 위한 교과서같은 책 평점10점 | j*****2 | 2021.10.23 리뷰제목
남성현 교수님의 책을 읽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먼저 읽었던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에서는 지구와 환경, 그리고 지금 우리가 처한 기후 위기와 관련된 자연재해에 대해 여러 사례와 함께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준다.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바다'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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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교수님의 책을 읽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먼저 읽었던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에서는 지구와 환경, 그리고 지금 우리가 처한 기후 위기와 관련된 자연재해에 대해 여러 사례와 함께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준다.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바다'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다.

 


나는 기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파트1 '기후의 정의'에서는 기후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해 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날씨는 '기상'이다. 매일, 매 순간 시시각각적으로 변하며 실제로 날씨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하기도 한다.

반면 '기후'는 긴 시간 동안의 평균적인 상태로 어떤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변화하는 기상 현상을 일정 기간 평균한 것을 말한다.

 

 

Q. 02 기후는 원래 변하지 않을까?

 

'기후변화'라는 말은 이제 누구나 흔하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말 그대로 기후변화라는 말이 맞는다면, 기후가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뭐가 문제가 되는 걸까?

그뿐만이 아니다. 지구 온도가 1도 올랐다며 심각해하는 사람들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나도 공부하기 전까지는 그 심각성을 잘 몰랐으니까...)

 

장기간의 평균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기후에서의 1도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에서의 1도와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세계기상기구의 기후 정의는 흔히 30년간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삼는데, 1990년 전후로 30년간의 평균과 2010년 전후로 30년간의 평균이 차를 보인다면 기후가 변화했다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온도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는 매년 더 많이, 더 자주 폭염이나 한파와 같은 극한 기온, 폭우, 폭설 그리고 극심한 가뭄, 산불, 호우, 산사태, 태풍, 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를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될 것이다.

 

 

Q. 16 기후변화로 땅이 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영구 동토층에는 모든 것이 얼어붙어 있다.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가 녹기 시작하면 다량의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증폭되어 더 빠르게 영구 동토가 녹고 다시 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가 악화된다.

기후변화로 땅이 녹아 또다시 기후변화를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셈이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가 녹는 과정에서 탄저균 외에도 얼어붙어 있던 각종 병원균이 깨어나 각종 동식물을 위협할 것이라 경고했다. (p. 79-82)

 

영구 동토는 원래 서서히 녹는 것이 정상인데, 지금처럼 기후변화로 지구온난화가 가속되면서 영구 동토가 급격히 붕괴될 때는 서서히 녹는 경우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온실가스가 방출된다고 한다...

 

영구 동토층 : 지층의 온도가 2년 넘게 물의 어는점 이하로 유지되어 꽁꽁 얼어붙은 토양층 또는 기반암층

 

 

Q. 47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걸까?

 

해수면을 상승시키는 요인

1) 수온이 높아지면 열팽창으로 하기 때문에 질량이 동일해도 부피가 커져서 해수면이 상승한다.

2) 바닷물이 증발해 대기 중의 수증기로 변하는 양보다 비나 눈을 통해 바다에 내리는 강수량이 더 많다.

3) 육상에서도 과거보다 비나 눈이 더 많이 내리고 강과 지하수를 통해 바다로 유출되는 담수량이 더 많아진다.

 

중요한 것은 균형인데, 인위적인 기후변화로 균형이 깨지고 빙하의 순손실량이 누적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바닷물의 수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전 지구적 물 순환과 강수 패턴에도 과거와 다른 변화가 나타나 각종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평균 해수면 변화의 주요 원인이 바닷물 수온 상승에 따른 열팽창과 빙하 손실에 의한 질량 증가라는 것이다. (p. 227-229)

 

 

 

 

 

이제 기후 위기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할 때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개개인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후 위기 문제는 혼자 노력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지구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면서 에너지, 수송, 농업과 산업, 식생활 등 전반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후변화협정에서의 탄소 중립 선언에 따라 저탄소,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1)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진국이 앞서 의무적으로 기술과 재정 지원한다.

2)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 상용화 비율을 높인다.

3)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육상과 해양의 자연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4) 육류 소비를 줄여 공장식 축산 방식에 따른 지구 환경 파괴와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5) 탄소 중립 사회로 가는 여정에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노동자와 주민이 스스로 주체가 되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 사회나 각국 정부, 지자체는 말할 것도 없고 개개인도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지구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제품을 고르고, 온실가스 배출을 더 많이 감축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등 최근의 인류사적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적인 공조와 글로컬 대응을 병행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p. 271)

 

 


 

이 책은 기후 문제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정리해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질문지 형식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던 주제들과 함께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D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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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후에 대해서 보다 깊고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 책이었어요. 평점10점 | l****0 | 2021.10.21 리뷰제목
남성현 교수님의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이라는 책에 이어 새로 출간된 '2도가 오르기전에'책도 많은 관심이 갔는데요. 제목부터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여겨졌고 그 뒤에 해주실 이야기들은 과연 어떤 얘기들일지 많이 궁금하고 얼른 꼭 알아둬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것 하나 불필요한 물음이 없었고 기후변화 이해와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마음이 간절한
리뷰제목
남성현 교수님의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이라는 책에 이어 새로 출간된 '2도가 오르기전에'책도 많은 관심이 갔는데요.

제목부터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여겨졌고 그 뒤에 해주실 이야기들은 과연 어떤 얘기들일지 많이 궁금하고 얼른 꼭 알아둬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것 하나 불필요한 물음이 없었고 기후변화 이해와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마음이 간절한 만큼 기후에 대해서 보다 깊고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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