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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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힘

리뷰 총점 7.7 (1,217건)
분야
가정 살림 > 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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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정리는 단순한 명사가 아니다 평점9점 | o*******0 | 2020.02.18 리뷰제목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그녀의 명대사다.맞는 말 같으면서도 과했다. '설레지 않는 것은 많은데, 버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읽어보니 정리 방법의 과함 정도로 끝나는 책이 아니었다.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라고 그녀는 말한다.솔직히 말해서 난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곤도 마리에'가 누군지 전혀 몰랐다. 그녀는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다. 넷플릭스에
리뷰제목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그녀의 명대사다.

맞는 말 같으면서도 과했다. '설레지 않는 것은 많은데, 버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어보니 정리 방법의 과함 정도로 끝나는 책이 아니었다.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솔직히 말해서 난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곤도 마리에'가 누군지 전혀 몰랐다. 그녀는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다.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날 시리즈가 제작·방영되었고, '곤마리하다'(to konmari)라는 말은 사전에 등재되기까지 했다. 곤마리 정리법이 뭐길래 동사가 되고, 직업이 될 수 있었을까? 

정리법을 이야기 하기 전에, 그녀가 대단한 사람임은 확실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다섯 살 때 엄마가 보는 생활잡지를 처음 보고 정리에 흥미를 갖게 되어 모든 수납·정리방법을 실천해보았다. 시키지도 않았지만 형제의 방이든 학교의 공용 사물함이든 새로운 장소를 찾아 정리하고, 매달 5일은 '거실의 날'이라며 자체 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하루에 몇시간씩 정리를 하고, 열다섯 살 때부턴 정리를 연구했다. 대단하지 않은가? 정리는 꼭 필요한 일이라 누구나 하고 있지만 그것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고, 실천했더니 결국 직업이 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뭐든 하나에 미친듯이 열중한다면 그것이 '정리라는 행위'일지라도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음을 배웠다.


책은 다섯챕터로 이루어졌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정리를 해도 며칠 후 원상복귀되는 '정리 리바운드'를 이야기하며 사람들이 따라하는 잘못된 정리 상식을 버리라고 한다. 정리에 필요한 작업은 '버리기'와 '수납 장소 정하기', 두 가지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녀의 명대사처럼 버리는 기준은 '설레는가'이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야 한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설레지 않더라도 쉽게 물건을 버리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두번째 챕터에서는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을 말한다. '버릴 물건을 가족에게 보이지 마라'(p.65)는 말이 공감됐다. 저번에 책장이 부족해서 오랜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전집을 팔려고 했는데, 누나가 "이 책 좋은데, 이 책 있으면 볼 수도 있는데"라고 했다. 물론 그 책은 최근 7년 이상은 아무도 본 적이 없다. 확실히 '버리기'작업은 혼자 해야 한다.(물론 그 책은 결국 책장에서 빠졌다.)

세번째 챕터는 물건별 정리법이다. 물건을 남길지 버릴지 판단하기 쉽고, 유형이 확실한 물건부터 정리할 수 있도록 '의류 -> 책 -> 서류 -> 소품 -> 추억의 물건'의 순서로 정리하라고 한다. 가방과 신발, 의류는 같은 카테고리로 구분해서 또다시 세분화한 순서로 정리한다. 책 정리 부분에서 말하는 ''나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책을 남겨라'(p.121)를 보고 내 명예의 전당은 어떤 책이 차지할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책을 받기 전 나도 생각했던 것인데, 그녀는 이 책 역시 버려야 한다면 과감히 버리라고 말한다.

네번째 챕터는 수납 컨설팅이다. 버리기 작업을 통해 물건이 줄어들고 공간이 확보되었으면 이제는 올바른 수납 방법을 사용해야한다. 첫번째 챕터에서 말한 것 처럼 수납의 핵심은 모든 물건이 자기자리를 갖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세울 수 있는 건 모두 세워서 수납하라'(p.178)는 방법이 인상깊었다.

마지막 챕터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정리의 힘'에 대해서다. 그녀는 정리는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방을 정리하면서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남게 되고, 그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고 한다. 또한 물건을 정리하며 수천번 남길지 버릴지를 판단하며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도 한다. 그정리를 통해 과거의 집착이나 미래의 불안을 마주할 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마지막 챕터를 읽으면서는 '에이 이건 좀 과한게 아닌가?'라고 생각드는 부분도 있었는데, 대부분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책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자신의 감정이다. 물건의 '설렘'을 판단할 때는 눈으로만 보지말고 직접 꺼내서 만져보며 그 감정을 느낀다. 물건들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소중히 여긴다. 이런 식으로 물건과 마주하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면 그것이 힘이되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 나는 내 성장에 대한 관심은 없이 단지 내 방을 좀 더 잘 정리해보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 책은 그것만으로 끝나는 책이 아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왜 제목이 '정리의 힘'인지 알 수 있었다. 앞서 말했듯이 정리의 방법이 꽤 과격하기도 하고, 물건에게 매일 인사를 건네거나 정리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은 과하다고 생각해 책 내용에 100% 동의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정리와 가깝게 마주하고, 물건을 마주하고, 정리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마주한 그녀기에 행동과 말을 믿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작은 내 방이지만, 정리를 시작해야겠다.


+


정리는 한 번에 확실히 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숙련되지 않은 나에겐 꽤 힘든 일이였다. 설레지 않는 것은 많았지만 그래도 아깝다, 아쉽다는 생각을 이기지 못한게 많아 이 정도만 정리했다. 옷 세벌, 책 몇권과 파일, 잡동사니, 필요없는 설명서와 박스다. 버릴 책 후보를 한 권씩 살펴보는데 어느새 책을 펴보고 '읽을만한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10년 이상 건드린 적도 없는 책이다. 왜 책을 버릴 때는 내용을 보지 말라고 했는지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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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책 정리 할 수 있을까_011 (정리의 힘)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w*****y | 2020.02.23 리뷰제목
책 정리를 하겠다는 다짐은 한 달에 한 번, 1년에 열두번은 결심하는 듯한데 막상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정리라고 해봐야 노트북 주변에 쌓여있는 책들의 높이가 조금 낮아지는 데서 그치곤 한다. 하지만 며칠 전 새벽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발생한 책산(冊山) 붕괴 이후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참이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 책에 눈길이 간 것은 어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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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를 하겠다는 다짐은 한 달에 한 번, 1년에 열두번은 결심하는 듯한데 막상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정리라고 해봐야 노트북 주변에 쌓여있는 책들의 높이가 조금 낮아지는 데서 그치곤 한다. 하지만 며칠 전 새벽 하는 소리와 함께 발생한 책산(冊山) 붕괴 이후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참이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 책에 눈길이 간 것은 어찌보면 필연적이기까지 하다.

 

PART 1 잘못된 정리 상식부터 버리자

PART 2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

PART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물건별 정리법

          27 책 정리의 첫 단계 : 책은 한곳에 모아놓고 정리하라

          28 책을 버리는 기준 : ‘언젠가읽으려는 책은 과감히 버려라

          29 남겨야 할 책의 기준 : ‘나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책을 남겨라

PART 4 즐거운 공간을 디자인하는 수납 컨설팅

PART 5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정리의 힘


저자는 세 번째 파트에서 물건별 정리법을 설명하는데, 난이도에 따라 의류, ,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책이 의류 다음의 난이도라는 것이 조금 이해안되기는 하지만(내게 추억의 물건과 막상막하의 난이도가 아닐까 싶기에), 어디 한번 저자에게 정리방법을 배워보기로 한다.


, 그러면 책 정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책장에서 꺼내기 & 설레는 책 남기기

물건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설레임이라는 기준을 제시한다. 말 그대로 그 물건이 설레이지 않는다면 끌어안고 있지 말고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다. , 꼭 손으로 만져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장에 꽂힌채로 정리해서는 안 되며, 집안의 모든 책을 한꺼번에 꺼내놓고 정리하라고 한다.


책 정리를 할 때, 책장에서 전부 책을 꺼내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책장에 수납되어 있는 상태로는 그 책이 설레는지 어떤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p.114


모든 책을 한꺼번에 꺼내놓으라니..방 한가운데 쌓일 책들을 상상하니, 과연 어느 정도 분량이 될지 궁금하기도, 또 왠지 감당이 안될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크게 분류하여 쌓아둔 책들을 한 권씩 손에 들어 만져보고 남길지 버릴지를 판단한다. 물론 기준은 만졌을 때 설레는가하는 것이다. p.115


나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수준의 책들은 망설일 것 없이 남기면 된다. p.122


#2. 책과의 만남도 타이밍이다

설레이지는 않지만 왠지 다시읽을 것만 같은 책과 사놓고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저자는 명쾌하게 말한다. 책을 다시읽는 경우는 거의없으며, 사놓고 아직 읽지 않은 책을 언젠가읽을 일 역시 오지 않는다고 말이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책을 읽는다는 경험을 원하기 때문이다. 한 번 읽은 책은 이미 경험한 것이 된다. 내용을 완벽히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전부 자기 안에 수용하게 된다 p.118


한 번 읽을 시기를 놓친 책들은 읽지 않게 된다. 그런 책들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구입할 당시에는 읽고 싶었겠지만, 결국 읽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가르쳐준 것이 그 책의 역할이다..(중략)..읽지 않은 책들은 과감히 전부 버리자. 여러 해 방치된 읽지 않은 책보다, 지금 읽고 싶은 책, 읽고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p.119


책은 시기가 생명이다. 만난 그 순간이 읽어야 할 때다. 순간의 만남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책은 쌓아두지 말자. p.124


말 그대로 책과의 만남은 타이밍인 것이다. 하지만 이쯤 되니 슬며시 투덜거림이 새어나온다. 그렇게나 펼치기 싫었던 교과서도 시간이 지나 다시 보면 새록새록 안 보이던 내용들이 보이는 마당에, 세상에 설레이지 않는 책이 있는가 말이다. 격하게 공감했던 김정운 작가의 글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 책들을 다 읽으셨어요?" , 말문이 콱 막히는 질문입니다. 그런 질문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단언컨대, 책은 다 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 읽으려고 책장에 꽂는 겁니다! 책장에 책이 그렇게 많은 이유는 내가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는 뜻입니다. 책장에 꽂힌 책들을 볼 때마다 삶의 의욕이 팽창되는 것을 느낍니다.

-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p.273


#3. 주의사항! 정리하다가 책을 펼치지 마라

선택을 위해서는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므로 작업 중에 절대 내용을 들여다보아서는 안 된다. 책을 읽게 되면 설렘이 아닌, 필요성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p.115


책을 펼치지 말라니, 마치 내게 하는 이야기인 듯 하다. 정리를 하다가 책을 읽기 시작하거나,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편지나 카드들을 읽다가 결국 시간만 보내고 다시 원래의 자리에 놓곤 하니, 책을 펼치지 않으면 아무래도 정리에 보탬이 될 것 같기는 하다.


설레임이라든가, 공간별이 아닌 물건별로 정리하라는 것과 같이 이제껏 접했던 정리기준과는 다소 다른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그런데 왜 집 안을 정리하면 사고방식이며 삶의 방식, 인생이 달라질까? 정리를 통해 과거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정리를 통해 인생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그만두어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p.6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p.5)’는 저자의 말이 다소 과장은 아닐까 싶으면서도 내가 머무는 공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내게 설레임을 주는 것들로 채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한번 시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하나 더, 깔끔히 정리되어 책장이 꽂힐 책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듯 싶다. 더 이상 한밤 중 책산(冊山) 붕괴는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나에게 적용하기

책장 정리하고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적용기한 : 상반기 중)


*기억에 남는 문장

당신이 정리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버리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한 번에, 단기간에, 완벽하게정리한다. 이 순서대로 올바르게 실행하면, 절대 어수선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p.4


어중간하게 정리하면 평생 정리할 수 없다. p.28


너무 정리가 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정말 방을 정리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p.31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마주하는 작업은 어찌 보면 물건을 통한 자신과의 대화라고 할 수 있다. p.79


수납된 채로 오랜 시간 꺼내지 않은 상태의 물건은 잠을 자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과 같다. p.114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심코갖고 있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무심코 갖고 있는 물건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설레는 것만 남기도록 해야 한다. p.136


추억의 물건을 마지막에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버리기 어려운 물건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가슴 설렜던 물건을 버리면 추억도 사라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 소중한 추억은 그런 물건을 버린다고 해도 절대 잊히지 않는다. p.145


우리는 지금을 살고 있다. 과거가 아무리 화려했어도 사람은 과거를 살지는 못한다. 지금 가슴 설레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p.145


공간은 과거의 자신이 아닌 미래의 자신을 위해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p.152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행복할지는 본인 외에는 정할 수 없다. 물건을 선택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리 리바운드되고 싶지 않다면, 자신만의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p.160


물건을 버리지 않고 갖고 있다고 해서 물건을 소중히 하는 것은 아니다. p.160


자신이 정말 좋아한 것의 근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근본을 발견하는데 정리가 큰 역할을 한다. pp.209-210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선택의 역사를 정확히 보여준다. p.211


지금 갖고 있는 물건들에 대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세가지다. ‘지금 마주한다’, ‘언젠가 마주한다’, ‘죽을 때까지 마주하지 않는다가 그것이다. p.221


물건을 통해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마주하면 지금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보인다.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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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13
eBook 구매 정리의 힘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 2020.04.07 리뷰제목
정리의 힘 리뷰입니다.방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던 와중에 페이백도서로 정리의힘이라는 책이 눈에 딱 들어와서 구매해게되었습니다. 작가인 곤도마리에는 유튜브나 TV프로그램등에서 가끔 접해 꽤 익숙한 사람이었지만 제대로 정리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어서기대감이 컸습니다.일단 책 다 읽고난 소감은, 이거 모르는사람이 어딨어?! 이런 느낌...다들 아는데 실행하기 어려워서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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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힘 리뷰입니다.

방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던 와중에 페이백도서로 정리의힘이라는 책이 눈에 딱 들어와서 구매해게되었습니다. 작가인 곤도마리에는 유튜브나 TV프로그램등에서 가끔 접해 꽤 익숙한 사람이었지만 제대로 정리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어서기대감이 컸습니다.
일단 책 다 읽고난 소감은, 이거 모르는사람이 어딨어?! 이런 느낌...
다들 아는데 실행하기 어려워서 못하는것들 아닌가요?
뭔가 특별한게 나올줄알았는데 실망스럽네요.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정리의 힘 평점10점 | g****3 | 2020.02.19 리뷰제목
최근 가까운 지인들과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나누다 도저히 혼자의 능력과 의지로 안되는 물건들 버리고 정리하기를 실천하기 위해 카톡방에 각자 정리하고 버리는 물건들을 매번 공유해서 올리기로 했다. 새해 무렵에 나눈 이 대화를 계기로 당장 그날부터 한 구역씩 정리하면서 실행을 하기 시작했다.처음 아수라장인 화장대위를 싹 치우고 버리고 정리한후 비포 애프터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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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까운 지인들과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나누다 도저히 혼자의 능력과 의지로 안되는 물건들 버리고 정리하기를 실천하기 위해 카톡방에 각자 정리하고 버리는 물건들을 매번 공유해서 올리기로 했다. 새해 무렵에 나눈 이 대화를 계기로 당장 그날부터 한 구역씩 정리하면서 실행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아수라장인 화장대위를 싹 치우고 버리고 정리한후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유해서 올리고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묘한 쾌감을 얻었다.

그 힘으로 탄력받아 베란다와 안방의 옷장을 일부 정리했다. 버리기 위해 쌓아놓은 물건들을 보면서 너무나 뿌듯했다.

5년전 이사를 하면서도 버리지 못했던것들을 이제야 버리는구나 싶었다.


나뿐이 아니었다. 그날 같이 결심을 했던 친한 언니와 동생도 책장과 옷장을 정리하고 서랍장을 정리하면서 온갖 버리는 물건들까지 해서 인증샷들을 올렸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다. 


처음엔 참 뿌듯하고 서로서로 격려에 힘도 났는데 어느새 날짜가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일상의 스케줄들속에서 구역을 정해서 버리고 정리해 가는건 보통의 의지와 결단으로는 정말 어렵다는 인식을 다시금 하게되었다.

잠시 정리를 접고 쉬는동안 원래의 일상속에서 다시 조금씩 물건들이 스물스물 쌓여가기 시작하였다.



그무렵이었다. 곤도마리에의 '정리의 힘' 신간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건 운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한때 넷플릭스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의 열혈 시청자였던 딸아이와 나는 그 시리즈물을 다 보고나서도 변화가 없는 우리의 모습에 좌절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나를 닮아, 아니 나보다 더 자기 물건에 애착이 심해 버리질 못하는 딸아이는 결국 시리즈를 다 보고나서 한마디를 했다.

"엄마 여전히 내 모든 물건이 설레여.." 


책을 다 읽은 지금 생각해보건데 그건 설레임이 아니라 집착이었던듯 싶다. ㅋ

나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곤도마리에가 집집마다 다니며 컨설팅해주는것을 보면서 옷을 어떻게 버리는지, 소품들을 어떻게 버리고, 추억의 물건들을 어떻게 버리면서 정리하는지를 다 보고 났지만 결국 버린옷은 거의 없었고 자리를 찾지 못하는 내 물건들도 여전했다.


도저히 정리를 못하는 나는 임시궁여지책으로 일주일에 한번 재활용품 버리는날 무조건 10개를 버리기! 라는 선언을 하고 몇주간 실천에 옮기기도 했다. 그런데 그 역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정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결국 그렇게 곤도마리에와의 첫 만남은 실패로 끝났다. 물론 제대로 된 마음가짐으로 만나지 못했기 떄문이리라.

이번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제대로 해보리라 마음먹고 실천으로 옮기는 단계에 다시금 곤도마리에의 신간 서적이 나온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운명처럼 이 책은 내 손안에 들어왔고, 다소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올한해 정리로 무언가 끝을 보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후에 읽은 곤도마리에의 '정리의 힘'중 실제 "물건이 내게 온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부분과 연결해 생각해도 이 책은 올한해 나를 바꿀 가장 큰 운명으로 다가온듯 싶다. 그래서 더 소중하다)



잠시나마 끄적이며 정리하던 모든것들을 멈추고 곤도마리에에게 1:1 컨설팅 받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정독해 나갔다.

책은 각각의 목차에서 이미 설명을 더 읽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일목 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예전에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보았던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특히 곤도마리에가 의뢰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떻게 존중하면서 정리를 돕는지를 보았던 것들이 글로 읽으면서 떠올랐다.


정리를 못하는 의뢰인들에게 강요하거나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할때는 단호한 모습으로 그들의 정리를 돕는 모습을 떠올리며 나 역시도 우리집에 산재한 각종 물건들과 짐들을 떠올렸다.

책에서 강조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한번에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다. 

바로 그동안의 나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여기에 있었다.


조금씩 하다말다 하는 정리로 인해서 그 끝을 보지못하고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은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이고 도처에 정리와 버리기 관련 책들이 유행일때에도 나는 "이대로의 모습이 제일 좋아. 왠지 물건이 많이 있는 집을 가야 친근하고 푸근한 느낌이야. 미니멀한 삶은 무언가 무미건조해보여...나처럼 정리에 소질이 없고 관심없는 사람은 그냥 이런식으로 사는게 답이야" 라면서 끊임없이 정리안하고 못하는 나 스스로를 합리화 시켰다.

그런데 그 모든 실패의 가장 근원적 문제가 한번에 완벽하게 끝내본적이 없다는 거였다.

"중요한 것은 한번 완벽한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다."

성공의 열쇠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초기에 지인들과 정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첫번째로 화장대를 정리하고 버렸었는데 그때 싹 깨끗이 정리한 화장대를 보면서 느낌 쾌감과 그 후에 그 기분좋은 느낌을 알기에 그 위를 최대한 제대로 보존하기 위해 그 후로 노력한다.


바로 모든 방과 집안의 공간들의 정리된 후가 이 느낌이겠지란 생각이 들었다. 리바운드된다고 표현하는 원래로 돌아가는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 마법같은 힘이 여기에 있는 것이었다.



part1. 잘못된 정리상식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중 


02. 정리 리바운드에 대처하는 법 : 조금씩 정리하라는 팁에 넘어가지 마라


"이렇듯 내가 전수하는 정리 비법은 '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정리하는 것' 으로 의식의 변화를 극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있다. 


마음이 뒤흔들릴 만큼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거기서 받은 강한 인상으로 

의식이 달라져서 좋든 싫든 생활 습관이 바뀌는 것이다"

(p. 25)


04. 어지러운 행위에 숨겨진 심리 : 정리란 마음을 비우는 것


"원래 방은 저절로 어지럽혀지지 않는다. 

그 방을 사용하는 자신이 어지르는 것이다. '


방이 흐트러진 것은 마음이 혼란스럽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흐트러진 상태는 물리적인 것 외에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뜻이고 

그것이 눈앞의 어수선함에 가려지게 되는 것이다. 


즉 어지르는 행위는 문제의 본질에서 눈을 돌리기 위한 

인간의 방어 본능이라는 것이다."


"정리는 단순한 수법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정리를 한 후에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진정한 목적이다."

(p.32)



그 외에도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수납에 대한 부분이 많은 부분 잘못된 생각이라는것을 이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나뿐이 아니라 늘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 사실 버리기를 잘 하고 나면 적정수준으로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유지할때 수납공간의 문제는 대개 없어진다는 말을 통해 당장 실행에 옮겨보고 싶어 몸이 근질 거렸다.



08. 일상의 정리 vs 축제의 정리 : 정리는 매일매일 하는 것이 아니다


"정리에는 두가지가 있다. '일상의 정리'와 '축제의 정리'가 그것이다. 

일상의 정리란, 물건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두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정리가 아니라, 

한번에 완벽하게 끝내는 축제의 정리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축제의 정리를 하지 않은 채, 

창고 같은 방에서 매일의 정리에 쫒기며 생활하고 있다. 


열심히 정리해도 정리가 안되는 그런 생활을 

10년, 20년 동안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p.43)


사실 일상의 정리도 하지 않는 내 입장에서는 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곤도마리에 입장에서는 이 사람들이 더욱 안타까운 부류일것이다. 


그사이 짐을 다 뒤짚어 엎는 이사를 몇번 하면서도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니 정말 문제가 심각하구나 싶었다.

(담아놓은 쓰레기직전의 짐까지 그대로 날라주고 책장의 책의 배열까지 맞춰 꽂아주는 포장이사의 덕도 있는것 같다. ㅎㅎ)


내가 가장 많은 밑줄을 그으면서 무릎을 치면서 본 챕터가 바로 part2.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 부분이다.


단언컨데 물건을 쉽게 잘 버리는 사람들보다 못버리는 사람들이 정리를 더 못할 수 밖에 없다. 한집에 꼭 이런 사람 한명씩은 있는것 같다.

우리집은 두명이나 있다. 나와 딸아이.


18. 버릴수 없는 물건을 다루는 요령 : 제 역할이 끝난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진지한 태도로 아무리 강조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이렇듯 정리할 때 가장 난처한 것이 '설레지는 않지만 버릴 수 없는' 물건이다. 


직감에 의한 판단과 사고에 의한 판단이 그것이다. 

이때 사고를 잘못하면 문제가 되는데, 

직감으로는 '설레지 않는다'는 판단이 섰어도 

'언젠가 쓰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결국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그런 까닭에 '아까우니까 버릴수 없다'고 단정짓지 말고 

그 물건과 진지하게 마주해야 한다.


'왜 나는 이 물건을 갖고 있을까? 

이 물건이 내게 온 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고 말이다.

(p.81)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한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런 차분한 어조로 물건의 원래 의미를 짚어보고 물건 그자체에 대해 사유해보게 만드는것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버리라고 하거나 처분하라고만 하는것보다 훨씬 더 나에게 설득력있게 다가온 부분이었다.


그리하여 물건을 버림으로써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받고 선택하지 않는 물건을 이제는 놓아줌으로서 물건을 해방시켜준다는 부분에서는 참 기발하다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딸아이와 나에게는 그런 말도 안되는것 같은 소리라고 할 수도 있는 물건과 나에 대한 관계부터 물건에 대한 의미부여가 물건을 떠나보내는 혹은 버리는것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니 말이다.



넷플릭스영상을 볼때 매번 집의 정리를 시작하기전 집에다가 절과 같은 인사를 하고 잠시 기도의 시간을 갖는 곤도마리에의 모습이 낯설고 너무 이상해보였는데 책에서 읽어보니 이부분도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


늘 우리를 보호해주고 따뜻하게 맞아주고 쉴수 있게 해주는 집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내 물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것은 좋은 생각인듯 보였다.


곤도마리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집에 도착하면 잘 다녀왔다는 인사를 집에게 해주고 자신의 가방안에 물건들을 제자리에 놓으면서 "수고했다 오늘하루도" 이런말들을 되뇌인다고 한다. 이쯤에서 이상하게 생각할 분들도 있을지도..ㅎㅎ 잡신이 많은 일본에 살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 


그런데 나에게 온 물건들에게 그 감정을 전하고 또 순환하지 못하는 쳐박혀 있던 물건들을 다시 돌려보내면서 버리고,  남겨진 나의 물건들은 더 소중하게 다루고 내 인생이 남겨진  이런 것들로만 둘러싸여 더 행복해진다는 그 말이 참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우리가 너무도 쉽게 즉흥적으로 사들이는 물건에 대해서도 이런 과정을 통해 다시금 생각 해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소비를 위한 길인것 같다.

무엇보다 나처럼 정리에는 담쌓고 살아온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게 만들고 한번 해볼까? 아니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책은 나같은 사람(왠만한 설득에는 꿈쩍도 하지 않고 안넘어 가는)을 제대로 설득했다. 


책을 읽는동안 손과 몸이 근질거려서 참느라고 혼났다. 읽고 있는 중간중간 이대로 실행해보고 싶은 마음, 빨리 물건들을 순서에 따라 다 뒤집어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샘솟았지만 한번에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그 모든 충동을 내려놓고 참아야 했다.


그리고 오늘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이제 새로운 인생을 만날것 같은 희망을 품고 정리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내마음을 가장 움직이고 감동을 준 부분은 바로 이부분이다.


"그 친구뿐만이 아니다. 고객들로부터도 

"정리를 했더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다"

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고객들이 정리 레슨 졸업 후에 

독립이나 전직을 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거나, 일에 대한 의식이 바뀌었다.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책상에 앉아 자기를 분석하고,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지만, 

정리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선택의 역사를 정확히 보여준다.

정리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자신에 대한 '재고 조사'다"

(p.210- p.211)


"그러나 결국 버리지 못하는 원인은 두가지다. '

과거에 대한 집착' 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만일 물건을 구분할 때 설레지 않지만 버릴 수 없다면 

다음과 같이 한번 생각해보자.


'버리지 못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 때문일까, 

아니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일까.'


버리지 못하는 물건 하나하나에 대해 

어느 쪽이 원인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과거 집착형'인지 '미래 불안형'인지, 

아니면 양쪽 모두에 해당되는지 파악하고 

물건을 소유하는 경향에 대해 알 수 있다.


자신이 어떤 물건을 소유하는 편인지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물건의 소유 방식이 곧 삶의 가치관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무엇을 갖고 있느냐'는 '어떻게 사느냐'와 같다.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은 

물건의 소유 방식뿐만 아니라, 사람을 사귀고 일을 선택하는 등 

생활 속의 모든 선택에서 기준이 된다."

(p.219)


"물건을 통해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마주하면 

지금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보인다."

(p.221)


불행하고도 안타깝게  내 모습을 돌아보면 두가지 모두의 모습을 내 안에서 발견할수 있다. ㅜ

물건을 버리지도 못하고 굳이 사놓지 않아도 되는 세제와 샴푸 세면도구들을 엄창난 물량으로 쟁여놓고 있는 내 모습을 직면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근본적인 이유를 들여다 보지 않고 정리라는 행위에만 촛점을 맞춰서는 결국 아무 변화도 일으키지 못하고 반복되는 실패에 낙담과 좌절만 가져올 뿐인것이다.

친한 언니 동생과 맺은 새해의 약속과 더불어 2월에 이 책을 만난것은 큰 행운인것 같다. 

새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이 시점에 곤도마리에의 '정리의 힘'으로 인한 변화를 통해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고 내가 좋아하고 설레이는 일을 찾게 되는 큰 기쁨을 느껴보고 싶다.


정말 그때에 내인생을 다시 새롭게 빛나게 해준 고마운 책으로 이책을 기억할수 있기를 바래본다.


자,, 이제 오늘부터 시작이다. 버리고 정리하기!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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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대여] 정리의 힘]정리에 용기 내보자!!! 평점8점 | k********y | 2021.03.31 리뷰제목
정리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 이번에 더 잘 알았다. 소소하게 책을 읽고 실천을 하고 있긴 했지만 여전히 버리는건 쉽지 않은 사람인지라... 그런데 작년부터 책상을, 책장을, 옷장을 들여다보면 갑갑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기 시작했다. 그전엔 괜찮았던게 왜 갑자기 이렇게 갑갑하게 보일까? 이런저런 일들이 몇년 사이에 생기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럴까? 어떤 책
리뷰제목

정리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 이번에 더 잘 알았다.

소소하게 책을 읽고 실천을 하고 있긴 했지만 여전히 버리는건 쉽지 않은 사람인지라...

그런데 작년부터 책상을, 책장을, 옷장을 들여다보면 갑갑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기 시작했다. 그전엔 괜찮았던게 왜 갑자기 이렇게 갑갑하게 보일까?

이런저런 일들이 몇년 사이에 생기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럴까?

어떤 책을 찾을 때, 옷을 찾을 때, 물건을 찾을 때 자꾸 안보이는 것들이 생기면서 더욱 그런 듯 하다.

분명히 얼마 전에 쓴 것 같은데 왜 안보이지?

작년에 입었던 옷인데 어디 있지?

이 책은 저책은 어디 있는거지?

이런 순간들이 점점 심해지면서 문득 책이 떠올랐다.

이미 기간이 만료되어 도서관에서 찾아 다시 읽었던 책...

작은 것 하나하나는 잘 버리는데 큰 덩어리 정리가 안되어 답답한 것 같아서...

그래서 책상부터 정리하기로 했다.

꼭 필요한 것, 덜 필요한 것, 필요없는 것...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눠서 정리를 시작했다.

하나 가지면 하나를 버리는 마음으로...

정리는 버리기부터 시작이라더니... 책상 서랍 하나를 비우니 다른 곳도 비울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 그녀의 말처럼 한번 해보지뭐...

용기 불끈 쏟아나게 움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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