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1887년 가을~1888년 3월) - 니체전집 20 : 원칙들과 미리 말하는 숙고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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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1887년 가을~1888년 3월) - 니체전집 20 : 원칙들과 미리 말하는 숙고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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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서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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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제 니체가 제대로 독해될 수 있지 않을까? 평점10점 | e****l | 2001.07.27 리뷰제목
니체의 유고가 책세상에서 간행된다는 소식을 반갑게 들었었다. 아마 출판사 측에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인문학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출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니체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더욱 고맙기 그지없다. 사실, 니체 전집은 국내에서 여러번 간행되었지만, 대다수가 전집의 수준에는 미달이었다. 청하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던 것만 해도 독어 원서를 번역한다고 하였지만
리뷰제목
니체의 유고가 책세상에서 간행된다는 소식을 반갑게 들었었다. 아마 출판사 측에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인문학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출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니체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더욱 고맙기 그지없다. 사실, 니체 전집은 국내에서 여러번 간행되었지만, 대다수가 전집의 수준에는 미달이었다. 청하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던 것만 해도 독어 원서를 번역한다고 하였지만, 카우프만의 영역본의 해설을 상당히 무단으로 옮겨왔고, 어떤 것은 영역본을 옮겼다고 역자가 밝히기도 하였다. 물론, 현재 책세상에서의 번역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권력에의 의지'가 니체 유고에서 임의적으로 편집된 것임을 따져보지도 않았다. 사실 니체의 저작들 가운데 '권력에의 의지'가 원래의 유고를 통해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기 니체전집 22권의 백승영 선생님의 해설과 국내에서 '니체 저작의 국내 번역실태'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 논문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독일에서는 이미 60년대 니체의 유고 문제가 합의가 되어서 '권력에의 의지'가 아닌 시대순으로 유고를 그대로 실은 전집이 간행되었었다. 바로 68년부터 출판된 그뤼터 출판사의 KGW전집인데, 책세상의 전집은 이것을 번역한 것이다. 번역자들도 상당한 전문가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의 번역자인 백승영 선생님의 국내 발표 논문을 꼼꼼히 다 읽어본다면 니체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전집을 읽기 전에 니체에 관한 국내의 논문들을 읽고 니체전집 시리즈를 읽는다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번역본 가운데는 특히, KGW 전집 VII권과 VIII권을 잘 읽어본다면 니체 후기의 완성된 이론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적인 문제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다. 우선은 전집을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출판사측에 전화를 걸어봤는데, 번역의 분량이 있는만큼 전집의 출간일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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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재에서 생성으로 평점10점 | e**t | 2001.06.22 리뷰제목
니체는 주체개념 비판 및 생성에 대한 철학적 정당화 작업을 통해 실재에 대한 나름의 정합적 해석을 준비하고자 한다. 인식주체는 귀향가고 해석주체가 등장한다. 생성은 초월적인 목적을 갖지 않고, 가상도 아니며, 모든 순간에 가치가 동일한 것으로 제시된다. 이 작업들은 힘에의 의지의 자기 목적적인 작용방식과 보편성 확보를 통해 가능해지며, 이것은 목적론 및 결정론과의 대결
리뷰제목
니체는 주체개념 비판 및 생성에 대한 철학적 정당화 작업을 통해 실재에 대한 나름의 정합적 해석을 준비하고자 한다. 인식주체는 귀향가고 해석주체가 등장한다. 생성은 초월적인 목적을 갖지 않고, 가상도 아니며, 모든 순간에 가치가 동일한 것으로 제시된다. 이 작업들은 힘에의 의지의 자기 목적적인 작용방식과 보편성 확보를 통해 가능해지며, 이것은 목적론 및 결정론과의 대결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덧붙여 [선악의 피안]에 서 선보인 고통의 철학이 힘에의 의지로서의 삶과 혼합된다. 삶은 행복을 추구하지 않고 힘을 추구하며, 의지의 더욱 더 많은 힘의 추구는 기쁨을 불러 일으킨다. 고통은 억제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힘의 추구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과정이며, 그런 한에서 강화되어야 한다. 고통과 기쁨은 힘에의 의지의 자기 발전의 필연적 계기로서 그 자체로 의미가 충만하다. 이 점에서 인간 삶의 부정적인 현상이나 우연적이라고 여겨지던 계기들을 포함하여, 삶의 모든 면을 있는 그대로, 아무런 삭감없이 아무런 예외를 허용하지 않고 긍정하고 싶어하는 니체의 의도다. 이것은 생성으로서의 세계와 인간의 삼에 대한 무조건적 긍정을 요청하는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한 면이며, 생성에 대한 철학적 정당화를 통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니체는 부정과 파괴가 아니라 긍정과 건설이라는 예술가적 철학자상으로 나아간다. 문뜩 떠오르는 것은 최근에 국역된 맑스의 박사학위 논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다. 운동에 클라니멘이란 우발적 요소를 상정함으로써 유물론을 결정론과 목적론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시도가 여기서 엿보인다. 알튀세는 이를 우발성의 유물론으로 명명했는데, 니체의 '생성의 철학'과 아주 유사하다.

[인상깊은구절]
근본적으로 무슨 일이 생겼는가? '목적'개념이나 '통일성'개념이나 '진리'개념을 가지고 삶의 총체적 성격이 해석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무가치함의 느낌이 얻어졌다. 이 개념들을 가지고서는 아무것도 목표되지도 도달되지도 않았다. :생기의 다양성을 지배하는 통일성이 없다.:삶의 성격은 참이 아니라 거짓이며 ... 하나의 참된 세계를 자신에게 설득할 근거를 인간은 전혀 갖지 못한다. ... 요약하면,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세계에 의미를 부여했던 목적, 통일성, 존재라는 범주는 다시 우리에의해 끄집어 내진다. - 이제 세계는 무가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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