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의 태그 #니체의말 내서재에 추가 삭제 니체의 자존감 수업 사이토 다카시 저/황미숙 역 니체의 자존감 수업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전집 13 프리드리히 니체 저/정동호 역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전집 13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문예 세계문학선 085 프리드리히 니체 저/황문수 역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문예 세계문학선 085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프리드리히 니체 저/김남우 역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유고 (1880년 초~1881년 봄) - 니체전집 11 프리드리히 니체 저/이상엽 역 유고 (1880년 초~1881년 봄) - 니체전집 11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 - 니체전집 2 니체 저/이진우 역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 - 니체전집 2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니체 저/김정현 역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 - 니체전집 7 프리드리히 니체 저/김미기 역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 - 니체전집 7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아침놀 - 니체전집 10 프리드리히 니체 저/박찬국 역 아침놀 - 니체전집 10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저작들의 완간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니체전집. 그 열 번째 권이다. 이 책은 1872년 여름부터 1874년 말까지 니체가 쓴 메모와 기록들을 시간의 경과에 따라 편집한 유고집이다. 이러한 메모와 기록들은 그때마다 일정한 주제와 목적 아래 탄생한 것들이지만 출간을 고려하여 기술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맥락 없는 단어나 문장이 많이 나열되어 있고, 완성되지 않은 문장이나 기호에 의해 암호 같은 문장도 적지 않다. 이러한 해석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유고집은 니체의 중요한 두 개의 소논문인「그리스 비극 시대의 철학」및「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 관하여」와『반시대적 고찰』을 위한 사유의 흔적들을 담고 있어 니체의 초기 사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 유고집은 이 시기에 출간된 책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니체의 인격적 진지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신의 죽음 그리고 절대가치란 존재하지 않는 허무주의 세계에서 눈앞의 물질적 이익과 행복에 자신을 저당잡히고 삶의 깊이와 의미를 외면하는 현대인들에게 삶과 문화에 대해 되돌아볼 것을 피 끓는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니체의 절규를 듣게 된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9 = P I 20b. 1872년 여름~1873년 초20 = Mp XII 3. 1872년 여름21 = U I 4b. 1872년 여름~1873년 초22 = N I 3a. 1872년 9월23 = Mp XII 4. 1872/73년 겨울24 = UII 7a. 1872/73년 겨울25 = P II 12b. 1872/73년 겨울26 = U I 5b. 1873년 봄27 = U II 1. 1873년 봄~가을28 = Mp XIII 1. 1873년 봄~가을29 = U II 2. 1873년 여름~가을30 = U II 3. 1873년 가을~1873/74년 겨울31 = Mp XIII 5. 1973년 가을~1973/74년 겨울32 = U II 5a. 1874년 초~1874년 봄33 = Mp XIII 4, 1~5. 1874년 1월~2월34 = U II 6. 1874년 봄~여름35 = Mp XIII 3. 1874년 봄~여름36 = U II 7b. 1874년 5월37 = U II 7c. P II 12a, 220. P II 12b, 59. 58. 56. 1874년 말38 = Mp XII 5. 1874년 말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 책세상 니체전집 5《유고(1872년 여름~1874년 말)》출간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저작들의 완간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책세상 니체전집. 그 열 번째 권으로 니체전집 5《유고(1872년 여름~1874년 말)》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1872년 여름부터 1874년 말까지 니체가 쓴 메모와 기록들을 시간의 경과에 따라 편집한 유고집이다. 이러한 메모와 기록들은 그때마다 일정한 주제와 목적 아래 탄생한 것들이지만 출간을 고려하여 기술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맥락 없는 단어나 문장이 많이 나열되어 있고, 완성되지 않은 문장이나 기호에 의해 암호 같은 문장도 적지 않다. 이러한 해석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유고집은 니체의 중요한 두 개의 소논문인〈그리스 비극 시대의 철학〉및〈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 관하여〉와《반시대적 고찰》을 위한 사유의 흔적들을 담고 있어 니체의 초기 사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 유고집은 이 시기에 출간된 책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니체의 인격적 진지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신의 죽음 그리고 절대가치란 존재하지 않는 허무주의 세계에서 눈앞의 물질적 이익과 행복에 자신을 저당잡히고 삶의 깊이와 의미를 외면하는 현대인들에게 삶과 문화에 대해 되돌아볼 것을 피 끓는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니체의 절규를 듣게 된다.2. 삶의 의미 지평으로서‘형이상학-예술 문화’의 고안당시 독일 제국의 시민 계급은 1848년 혁명 이후 귀족주의에 기초를 둔 행정 및 군사국가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점차 보수적 권력에 편입되어나갔다. 그들은 독일 이상주의나 고전주의와도 단절되어 있었고 영국이나 프랑스의 계몽주의 전통에도 뿌리를 두고 있지 않았다. 지도적인 교육의 힘과 철학의 전통적 힘을 행사하고 있었던 훔볼트, 랑케, 드로이젠의 역사주의는 1850~1860년대 이후 현실적인 유물주의와 성장하는 자본주의에 의해 문화의 중심에서 밀려났다. 이제 산업혁명과 과학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실증주의적이고 자연과학적인 세계상이 문화와 삶의 지배적인 위치에 들어서게 되었다. 니체는 이러한 시대의 근본 현상을 기독교에서의 이탈 과정으로 파악했고 이는 삶의 의미 지평의 상실을 뜻했다. 이러한 현대의 위기 경험 그리고 과학에 의해 파괴된 기독교 문화를 새로운 문화로 대체하려는 시도에서 니체의 철학은 출발한다. 그는 자신의 시대에 대한 비판에 힘쓰는 한편 기독교 세계의 몰락이 야기한 의미의 진공 상태를 새롭게 채우고 과학 문화에 대항할 수 있는 새 문화를 고안하는 작업에 집중한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1872년 초 출간된《비극의 탄생》에서 니체는“예술가-형이상학”을 기초로 하는 비극적 예술 문화의 건설, 다시 말해 독일민족의 정신과 바그너 음악에서 그리스 비극 문화의 재생을 모색하고 있다.3. 새로운 문화 건설의 주체로서의 철학자 ―〈그리스 비극 시대의 철학〉니체가《비극의 탄생》에서 비극적 예술 문화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중시했다면,〈그리스 비극 시대의 철학〉을 고안할 시기에는 좀더 구체적으로 그런 문화의 건설 주체에 대해 논하고 있다.니체는 1872년부터 다루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을 통해 문화 건설의 주체는 철학자라 생각했다. 이 유고집에서 그는 우선 철학과 철학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반복하여 던지고 있다. 그에 따르면 철학은 인식이 아니라 시적 창작이며 예술가가 그림을 그리듯이 철학자는 자신의 언어로 새로운 세계를 그려낸다. 철학자는 아름다운 가상을 만들어내고 그런 사유를 통해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런 세계는 곧 전체 예술 세계와 문화 세계로 편입된다. 한계를 넘은 인식 욕구를 통제하고 진공 상태가 되어버린 삶의 세계에 의미를 제시해주는 문화를 건설하는 데 기초가 되는 것은 예술이고 이런 예술의 주체가 철학자인 것이다. 철학자의 과제란 바로 삶에 봉사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새로운 통일적 문화를 건설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미적 가치들을 기반으로 하여 균열 안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아주 새로운 유형의 철학자-예술가를 상상”해내려 한다. 이러한 작업은 나중에《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위버멘쉬’와 이후 저작 속에 등장하는‘주권적 개인’의 형식에서 최종적으로 완결된다.4. 위대한 거짓인 예술 ―〈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 대하여〉니체의 진리와 지성에 관한 생각들은〈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 대하여〉에서 구체화된다. 니체의 질문은 진리에의 욕구는 어디에서 생성되고, 진리란 무엇이고, 진리와 거짓의 차이는 무엇인가이다. 니체에게 지성은 인간의 자기 보존을 위한 수단일 뿐이며 사실상 지성과 인식과 관련해 볼 때 진리와 거짓은 구별되지 않는다. 우주론적 관점에서 말하자면 진리는 자연에 대한 합목적적인 기만이고 인간에게 이익을 선사하는 은유들일 뿐이다. 진리는 확고한 관습의 요구에 복종하고 있는 거짓일 뿐이다. 사람들은 서로의 거짓이 가져올 나쁜 결과를 예측하고 인간과의 도덕적 교류에서 진리를 행하며 모든 공동생활은 여기에 바탕을 둔다. 여기에서 ‘진리의 의무’가 생겨난다. 즉 진리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종식시키는 수단으로서 공동체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예술가에게는 거짓이 허용된다. 이 경우에는 해로운 영향이 식별되지 않기 때문에 거짓의 아름다움과 위엄이 허용된다. 진리를 알 수 없는 곳에서는 거짓이 허가되는 것이다. 그렇게 신들의 신화가 창조되며 신들의 숭고함이 정당화된다. 인간은 거짓과 환상 속에서 살고 있다. 니체는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죄다 이런 거짓의 정당화 속에서 살고 있으며 플라톤도 자신의 국가를 위해 거짓을 필요로 했다고 말한다. 위대한 예술의 거짓은 철학의 최고 정점인 것이다.5. 시대 정신의 파괴자 니체 ―《반시대적 고찰》《반시대적 고찰》에서 니체는 문화의 비판가, 시대정신의 파괴자로 등장한다. 니체는 바그너로 대표되는 독일 음악과 칸트와 쇼펜하우어로 대변되는 독일 철학이 비극적 예술 문화의 회귀를 가능하게 하는 토대와 추동력이라 여기며, 예술 문화의 회귀를 앞당기기 위해 현대 문화를 뿌리부터 흔들어 전복시키려 한다.니체에 따르면 철학자는 건설하기 위해 파괴해야 한다. 소크라테스적 문명 퇴폐의 정점에 이른 자신의 시대를 비판하는 것은 다가올 미래의 문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 해당된다. 니체는 반시대적 철학자로서 자유주의적 진보주의, 역사주의와 역사철학, 자연과학 등‘시대의 병폐들’에 파괴적 진단을 가하고 있다. 물론 이때에도 비극적 예술 문화의 정당화 노력과 현실화 방법의 모색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한 사유의 결과물이《반시대적 고찰》이고 이 유고집에서는 그런 사유의 발전 과정이 세세히 드러나 있다. 1873년 9월의 메모에는‘교양적 속물’,‘역사적 질병’,‘철학과 문화’,‘자연과학’등 자신이 공격할 대상들이 언급되어 있다. 결국 네 편의《반시대적 고찰》이 출간되는데, 1권은 학문과 사회의 진보를 믿고 위장된 명랑성 속에 살면서 개인의 실존에서 비극적 성격을 거부하고 삶의 의미에 관한 문제 설정을 회피하는 자, 즉‘교양 속물’의 전형인 다비드 슈트라우스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유고를 통해 슈트라우스의 글에 대한 니체의 분노를 실감할 수 있다. 2권《삶에 대한 역사의 유익함과 해로움》에서 그는 예술적 조형력을 통해 역사를 초역사적인 차원으로, 즉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상승시켜야 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역사는 현대의 학문적 역사가 지향하는 지식 축적적-분석적 역사를 탈피하여,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변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유고에는 당대의 역사주의와 역사철학에 대한 비판과 니체의 역사관의 생성 과정이 생생히 나타나 있다. 니체는 3권《교육자로서의 쇼펜하우어》에서‘예술의 명랑성’을 다시 가능하게 만들었고‘삶의 형이상학적 의미’를 전파한 그의 철학적-실존적 의미의 스승 쇼펜하우어에 대한 존경을 나타낸다. 4권《바이로이트의 리하르트 바그너》를 위한 유고에는 니체의 바그너의 철학과 음악에 대한 진지한 사유가 담겨 있고, 바그너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작은 모색이 등장한다.6. 책세상《니체전집》의 구성과 편집책세상 니체전집은 현재 33권까지 출간되어 있는 정본 니체전집Nietzsche Werke, Kritische Gesamtaus- gabe(약칭 : KGW) 중 니체의 철학적 저작들만을 번역 대상으로 삼고 있다. 니체의 서신 교환, 서지적 주해서 등은 제외되었다. 책세상 니체전집 편집위원회(정동호, 이진우, 김정현, 백승영)에서는 이러한 대원칙하에 역서를 선정했고, 이에 도움을 준 사람은 바로 KGW의 편집인 뮐러 라우터 교수다. 그의 정성 어린 자문은 한국어판 니체전집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1967년 첫 출간을 시작한 KGW는 유고가 발굴되는 대로 계속 출간될 것이다. 이를 위해 발터 데그루이터 사는 권별 넘버링 방식이 아니라, 연도별 넘버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시 말해, KGW에 뒤따라 나오는 로마자(Abt. I~IX)는 새로운 유고 발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범위를 정해 그 아래 각권(Bd.)들을 배치함을 뜻한다. 이러한 권별 분류 방식의 필요성을 인식한 책세상《니체전집》은 KGW의 방식을 수용하여 병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책세상《니체전집》의 구성과 편집 방식이 정본 니체전집을 존중함으로써 니체의 삶과 철학을 그의 저작들의 외적 형식과도 연결시키고, 또한 국내에 유일한 온전한 한국어판《니체전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초 작업이 되리라 기대한다.-저자-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1844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비극의 탄생》(1872)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85) 《선악의 저편》(1886) 《도덕의 계보》(1887) 《바그너의 경우》(1888) 그리고 1889년에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니체 대 바그너》 《이 사람을 보라》 등의 저작을 남겼다. 1888 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니체는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 생전에 출간된 위의 저작들 외에 철학적 저작들의 바탕이 되었거나 구상 중이었던 많은 분량의 유고들이 현재까지도 발굴되고 있으며, 이 유고들은 몬티나리Mazzino Montinari, 콜리Giorgio Colli, 페스탈로치Karl Pestalozzi 뮐러-라우터 등의 니체 연구 학자들에 의해 현재 독일에서 니체전집Kritische Gesamtausgabe(KGW)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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