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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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리뷰 총점 9.7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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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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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삶의 뇌관을 쳤다 평점10점 | a****t | 2024.09.08 리뷰제목
일단 책 표지가 촌스럽다. 그 촌스러움이 너무 좋다. 무언가 엔틱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듯하다.150년 전에 쓰인 책이라고 하는 정보를 표지에서 얻을 수 있다. 150년 전에 시작된 수업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니 명강의가 틀림없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책의 세부 내용들은 무엇하나 인생에 있어 빠짐없이 중요한 것들이다. 책 내용에 매우 적합한 책 제목이다.p.22 인생이
리뷰제목
일단 책 표지가 촌스럽다. 그 촌스러움이 너무 좋다. 무언가 엔틱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듯하다.
150년 전에 쓰인 책이라고 하는 정보를 표지에서 얻을 수 있다. 150년 전에 시작된 수업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니 명강의가 틀림없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책의 세부 내용들은 무엇하나 인생에 있어 빠짐없이 중요한 것들이다. 책 내용에 매우 적합한 책 제목이다.
p.22 인생이 비참해지는 것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자기 자신에게 있다. 우리는 만물의 창조자는 아니지만 자기 자신의 창조자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새롭게 창조하기에 훌륭한 책이다. 정말 책을 암기할 수준으로 읽는다면 어록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한 문장 한 문장이 아주 귀하다. 236쪽으로 구성된 책은 그렇게 두꺼운 책은 아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이 몇 권의 책을 압축해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p.31
의무는 다정하고 동정심이 많은 어머니와 같아서 늘 세상의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평안한 길로 인도한다.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가장 기본은 의무를 내 삶에서 해야 할 것을 다 지키는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내가 지키지 못하고 거나 게을러서 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올해가 이제 4개월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책을 보며 지금이라도 무언가 해야겠다는 동기와 동력을 얻는다면 책값이 아깝지 않을 듯하다.
1부의 목차는 내가 해야 할 우선순위를 2부는 당장 도전해 볼 수 있는 순으로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2부의 마지막 부분으로 갈수록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지혜가 느껴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2부의 후반부는 한 번 읽고 지나가기에는 아까운 책이라 말하고 싶다.
p.214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정신을 잘 활용하려 하지 않는다. 몸은 시간이 지나면 성장을 멈추지만, 정신은 의지만 있으면 인생이 끝날 때까지도 성장할 수 있는데 말이다.

#아주오래된인생수업 #존러벅 #문예춘추사 #150년 #삶의지침서 #박일귀 
#에세이 #추천도서 #서평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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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i*****6 | 2024.09.04 리뷰제목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일깨워주는 책을 보았는데요. 150년 동안 전 세계를 감동시킨 명저, 존 러벅의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입니다. 원저는 인생의 즐거움이지만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네요. 존 러벅은 1834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유년 시절 이웃으로 이사 혼 다윈을 알게 되면서 그의 진
리뷰제목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일깨워주는 책을 보았는데요. 150년 동안 전 세계를 감동시킨 명저, 존 러벅의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입니다. 원저는 인생의 즐거움이지만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네요. 존 러벅은 1834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유년 시절 이웃으로 이사 혼 다윈을 알게 되면서 그의 진화론에 깊은 감명을 받고 생물, 지질, 인종, 토속 등 여러 학문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해요.


1848년 부친의 은행에 취직하여 훗날 은행장이 되었고 일생을 은행가로 활약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공공사업에도 전력하였으며 런던대학 부총장, 런던상업회의 소장 등도 지냈다고 해요. 존 러벅은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하는데 20세기 지성으로 불리우며 은행가, 인류학자, 고고학자였고 정치가이자 작가였다고 합니다.


그는 누구보다 일찍 잘 사는 법에 대한 인생의 비밀을 깨달았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는 늘 학문과 예술에 마음이 끌렸으며 또한 자연과학과 고고학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 많은 저서를 남겼다고 해요. 영국적 인류학의 기초를 이룩하고 곤충이나 식물, 동물의 형태에 관한 실험적 연구의 선구자가 되기도 하였으며 우리가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란 용어는 모두 그의 저서인 문명의 기원과 인류의 원시 상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은 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상장과 졸업장을 수여하면서 학생들에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인생의 기쁨에 대해 연설하였던 내용들을 모은 것이라고 하는데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자 했던 저자의 마음이 책 곳곳에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모두 이 책 안에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알아야 하는 행복의 기쁨과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뜨겁게 빛나야 할 우리의 인생에서 이 책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은 2부로 이루어져 있으면 1부는 10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행복해야 할 의무, 의무를 다하는 행복, 책이 주는 기쁨, 책을 선택하는 방법, 친구라는 축복, 시간의 가치, 여행의 즐거움, 가정의 기쁨, 학문, 교육으로 나뉘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주제로 9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망, 부, 건강, 사랑, 인생의 고통, 노동과 휴식, 종교, 진보의 희망, 인간의 운명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1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책이나 친구, 여행이나 학문, 가정과 교육 등 다양한 부분으로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우리가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작고 사소한 것들이 우리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들이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어요. 2부에서는 인생을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찬란하게 빛나야 할 우리의 인생을 예찬하는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은 저자의 삶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는데요. 인생을 즐겁고 기쁘고 또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우리는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숨가쁜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미처 그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생은 한번 뿐인데 이왕이면 행복하고 또 즐겁게 우리의 인생을 살아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충만한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철학서들을 읽고 있으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또 조금은 지쳐있는 내 삶에 응원을 보내며 어깨를 토닥여주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누구나 다 저 위에서 모두가 우러러보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삶 모두 가치가 있는 삶이며 그 자체로도 즐거움과 행복이 충만한 삶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고 있는거 같아서 인생을 바라보는 어떤 통찰력을 배워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은 이 세상은 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이라 살아갈 만하다고 말해주고 있는데요. 삶에 지치고 또 때로는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뿌옇게 안개가 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모두가 하나하나 빛나는 삶이라고 말하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때로는 지금의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며 바라볼 수 있도록 이야기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그저 힘내라고 응원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문장들을 읽고 있으면 지금의 나의 상황들을 좀더 객관적으로도 바라보게 하고 또 지극히 주관적으로도 바라보게도 합니다.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을 똑바로 바라보게 하고 내가 지켜야 할 의무를 돌아보게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저 역시도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책을 읽으면서 깨달아가고 있는데 책이 주는 기쁨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공감이 되었고 나를 탁월하게 만드는 책에 대해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도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인생의 궁극적인 행복을 얻고 세상의 고통을 막아줄 방법을 구한다면 그것은 독서일 것이라고 존 허설이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알아야 하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책에 모두 담겨있기에 책이 얼마나 인생을 충만하게 하고 삶을 풍부하게 하는지 아마 독서가들이라면 다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통해 수 많은 삶을 만나기도 하고 지혜를 얻기도 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알게도 하는데요. 서재를 지혜롭게 사용해야겠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더라고요. 행복하고 평안한 삶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요. 행복을 향한 진리는 과연 무엇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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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강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e | 2024.09.02 리뷰제목
진짜 아주 강력 추천하는 책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 존 러벅 / 문예춘추사깊이 있는 인생의 지혜와 성찰을 제공하는 책??줄치고 필사할 내용 투성입니다??????다양한 주제를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행복, 시간, 책, 우정, 그리고 여행과 같은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담고 있어요.책의 첫 번째 부분은 '완전한 존재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추
리뷰제목

진짜 아주 강력 추천하는 책 ????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 존 러벅 / 문예춘추사

깊이 있는 인생의 지혜와 성찰을 제공하는 책??

줄치고 필사할 내용 투성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행복, 시간, 책, 우정, 그리고 여행과 같은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담고 있어요.

책의 첫 번째 부분은 '완전한 존재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들에 대해 다룹니다. 

여기에는 행복을 추구하는 법,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법, 그리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법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책이 주는 기쁨"과 "책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챕터는 지적인 즐거움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모든 구절에 형광펜을 치고 싶은 걸 꾹 참느라 혼났네요??????

두 번째 부분인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에서는 야망, 건강, 사랑, 고통 등 인생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성찰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에서 존 러벅은 우리가 겪는 고통조차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히니주죠.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존 러벅이 전해주는 인생의 가르침들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읽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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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증기기관차를 타고 다녀온 짧은 여행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t*******4 | 2024.08.27 리뷰제목
#아주오래된인생수업 #존러벅#문예춘추사 #서평단 The  Pleasure of Life보라색 제목의 보라색의 오랜된기차가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여행하고있는 그림이다큰아이가 어릴적 좋아한 증기기관차가 있는 풍경이런 풍경의 여유롭고 느릿한 여행을 꿈꾸게한다존러벅이라는 지은이는 무려 1834년생이다.다방면에 재능이 있고 은행가 인류학자 고고학자 정치가이자 작가라고 한다. 구석기시대,
리뷰제목
#아주오래된인생수업 #존러벅#문예춘추사 #서평단
 The  Pleasure of Life
보라색 제목의 보라색의 오랜된기차가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여행하고있는 그림이다
큰아이가 어릴적 좋아한 증기기관차가 있는 풍경
이런 풍경의 여유롭고 느릿한 여행을 꿈꾸게한다

존러벅이라는 지은이는 무려 1834년생이다.
다방면에 재능이 있고 은행가 인류학자 고고학자 정치가이자 작가라고 한다.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 용어를 만든사람이라고 하니 놀랍다
완전한 존재로 사는법과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이렇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행복, 책, 친구, 시간, 여행, 가정, 학문, 교육, 야망, 부, 건강, 사랑, 인생의 고통, 노동과 휴식, 종교, 진보, 운명
인간의 삶을 이루고있는것들을 선지식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약 200년이 지난 독자들에게 조근조근 편안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신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도록 만들었으니 당신이 할 수 있거나 생각하는 것을 당장 시작하라 고한다. 삶에는 엄청난 선물이 있고 슬픔과 기쁨이 미묘하게 얽힌 삶속에서 좀 더 건강하고 성숙하고 훌륭한 희망을 품으라고 '모든 사람이 광장에서 살 수는 없지만 누구나 태양을 느낄수는 있다'고 알아듣게 이야기해준다(17)

 "고퉁의 실체를 제대로 모른채로 막연하게 싸워서는 안되고 그 고통에 따르는 은혜를 놓쳐서도 안된다"(21)
"역경이 찾아올때마다 이 원칙을 마음에 새겨라 역경을 이겨내면 불운이 바뀌어 행운이된다"(25)
감정의 원인이 외부에 있지않고 내부에 있음을 우리에게 깨우쳐 준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항상 만족하라.신이 선택한 일은 내가 선택한 일보다 더 낫기 때문이다"  마음을 먼저 다스리기를 말해주고  씨앗속에 보이지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나무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책의 마지막은 미지의 세계인 죽음에 대해서도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너무 많은 일들과 수많은 현상, 별의 별 소식, 이벤트들에 몸과 마음에 소음과 진동을 겪고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자연을 누리며 늘 행복하기를 기원해주는 친구같은 책이였다.
칙칙폭폭 달려가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인생의 이야기를 풍경들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며 편안한 짧은 여행을 마친듯하다

먼저 읽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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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y******k | 2024.11.06 리뷰제목
우리는 언제 “인생이란 무엇일까?”하는 질문을 하게 되는가를 종종 생각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질문없이 살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삶이란 것이 누구에게나 녹록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의문을 품을 때도 있을 것이다. 오래전, 이 질문에서 시작해서 ‘잘 사는 법’에 대한 인생의 비밀을 깨닫고 실천했다는 #존러벅 , 그리고 그 내용을 심플하게 담아놓은 #아주오래된인
리뷰제목

우리는 언제 “인생이란 무엇일까?”하는 질문을 하게 되는가를 종종 생각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질문없이 살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삶이란 것이 누구에게나 녹록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의문을 품을 때도 있을 것이다.


오래전, 이 질문에서 시작해서 ‘잘 사는 법’에 대한 인생의 비밀을 깨닫고 실천했다는 #존러벅 , 그리고 그 내용을 심플하게 담아놓은 #아주오래된인생수업 을 최근에 읽었다. 영국의 지성이라고 일컫는 ‘존 러벅의 삶의 지침서’ 라 불리는데, 1부 완전한 존재로 가는 법과 2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주제로 이뤄져 있었다.


1부에서는 행복, 독서, 친구의 소중함, 시간, 여행이 주는 의미, 가정, 학문과 교육, 이렇게 ‘나라는 존재’를 형성해 가는데 기틀이 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조언들이 담겨져 있었다. 2부는 야망, 부, 건강, 사랑, 고통, 노동과 휴식, 종교, 진보의 희망 등 운명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발전에 관한 내용들이였다.


물론 150여 년 전의 내용이고 존 러벅의 조언을 기반으로 현대까지 자기계발서 같은 형태로 다양한 버전으로 계속 생산되고 있기도 해서 혹자는 다 아는 내용이다, 새로울 것이 없다, 시대상이 맞지 않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프로테스탄트 적인 내용들이여서 종교적인 느낌도 살짝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네 삶이란 것이 그 근본적인 질문이나 사는 법에 관한 조언들은 시대불문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꾸준히 현자들이 비슷한 내용들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만큼 답을 찾기 힘든 것이 삶이고 조언들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더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매너리즘에 빠져서 멍해져 있을 때쯤에 한번씩 이런 주제로 짚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의 하루가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_인생의 귀천은 직업이 어떠하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초라해 보이는 일을 하면서도 고귀할 수 있고, 군주나 천재의 삶을 살아도 비천해 질 수 있다. 러스킨이 남긴 예술에 대한 설명은 인생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림을 그릴 때 마음에 애정과 감탄을 품고 있으면 장미를 그리든 절벽의 동굴을 그리든 아무 상관없다. 진지한 목적만 가지고 있다면 몇 달에 걸쳐 캔버스의 한쪽 귀퉁이만 채우든 하루 만에 궁전 앞면을 모두 채우든, 다시 말해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그림을 그리든 부지런히 손을 놀려 그리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_p37



_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때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두려움에 빠진다. 하지만 두려움의 실체를 알면 문제의 절반은 해결된다._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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