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저자의 이야기는 놀랍기만 한데요. 많은 사람들의 트라우마와 정신적인 문제를 마주하면서 그 사람들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면서 찾은 것이 바로 '행복' 은 우리가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거였어요.
정신적인 부분이 신체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요즘은 뇌과학적으로도 많이 알려지게 됐는데요. 실제 저자의 사례들을 통해서 직접 만나 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 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에요.
또, 행복을 연습하기 위한 방법이 순서대로 나와 있거든요. 긍정적인 인간비타민들과 함께 하면서 자기를 믿고 평화롭고 안정된 내면을 통해 행복을 쌓아가는 것인데요. 똑같은 상황에서 각자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데요. 특히, 책에서는 4가지로 보여줬는데 딱 1가지만 긍정의 반응이고 나머지 3가지는 부정적인 반응이에요. 이것은 관계를 통해, 그리고 긍정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더 새롭더라고요.
자존감과 행복
자존감과 행복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평화롭고 안정된 사람,
어느 정도 내면의 균형이 있고 삶의 작은 것들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보통 적절한 자존감을 느끼게 된다.
? 목적지 : 행복 中
자존감은 내면의 균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데요. 행복한 소소한 것들을 가득 쌓다 보면 그것이 자존감으로 연결된다고 해요. 즉, 무언가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해냈을 때의 기쁨,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하나씩 쌓이면서 그것이 자존감이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회복력
회복력이란
어떤 자극으로 생긴 혼란 상태가 멈췄을 때
물질, 방법 또는 체계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능력이다.
시륄니크는 그 의미를
인간이 삶의 상처를 남기지 않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능력, 즉, 행복할 수 있는 능력으로 확장했다.
? 안면의 얼굴 2 中
트라우마는 자신의 가치, 판단을 무너뜨릴 정도로 커다란 상처로 예전에는 지워 질 수 없고, 삶에 중요한 흔적을 남겨 지속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시륄니크는 회복력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고 했어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트라우마의 원인을 이해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여러 사람이 함께 하면서 스스로의 평범함 일상을 되찾는 것인데요.
저자가 만난 캄보디아의 소녀의 말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저도 이것을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요?
어떤 커다른 문제에서 해결을 찾으려는 생각이 생겼다면 이것부터가 바로 희망이라고요.
회복력의 시작이 되는 것 같아요.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은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다.
? 행복한 사람 中
과거나 현재는 악몽이나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데요. 그 자리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실패를 하다니! 좌절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실수, 실패를 두 번째 기회라고 바꿔 버리면 여러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희망이 생기고 긍정적으로 실패로 끝이 아니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긍정의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하는데요.
행복한 사람은 실패를 두번째 기회라고 생각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오늘날의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시각적 자극과 정보들로 인해
편두통, 만성 피로 ,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데요.
이런 정신적인 것들은 결국 신체 문제로 이어져 병이 되게 하고
심지어는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눈을 들고,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고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생각하며
정말로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
마음홈트, 마리안 로하스 에스티에 지음, 레드 스톤
행복을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새로운 느낌이었고요.
직접 겪은 환자들과의 일화와 과확적 근거들,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하나로 묶여서
행복과 정신건강이 하나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잘 알고
좋은 곳에 집중하며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에요.
실제로 저자가 치료한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아가고
찾는 중이라는 점에서
행복을 맞이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남기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