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 소중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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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 소중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소중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리뷰 총점 9.7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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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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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림에세이#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평점10점 | s********k | 2022.10.22 리뷰제목
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저자 희조님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자신을 비우고 채워가는 과정이라고 한다.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은 화지 위에 풀어내고 해소되어 비워진 마음에는 새로운 영감을 채워가며 감정의 균형을 잡아가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다.사계절로 나누어 그림과 시로 이 책에서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감성과 지성을 그리고 그 밑바당에는 사랑을 듬뿍 담아 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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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저자 희조님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자신을 비우고 채워가는 과정이라고 한다.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은 화지 위에 풀어내고 해소되어 비워진 마음에는 새로운 영감을 채워가며 감정의 균형을 잡아가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다.사계절로 나누어 그림과 시로 이 책에서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감성과 지성을 그리고 그 밑바당에는 사랑을 듬뿍 담아 내고 있다.

 

 

"이렇게 귀한 꽃을 나에게 주어도 되겠니?" "그럼요.이 꽃은 나누어 줄수록 만개하는 꽃이래요." "와.정말 마법 같은 꽃이다. 나도 정성껏 키워 봄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꽃을 선물하겠어. 이 꽃의 이름이 뭐니?" "이 꽃의 이름은  '사랑'이예요."(본문 p18~) 계절과 어울리는 그림과 감동을 자아내는 시적인 표현은 혼탁한 세상을 순화시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코로나로 힘들었던 우리네 고단한 삶을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홀로 피어나는 들꽃처럼 그것도 은은하게 향기를 품은 자태가 그리운 그시절이 생각난다.길가다 한 움큼 들꽃을 뜯어 그녀에게 건넨다.가식없는 사랑의 표현은 내 마음을 전부 보여준다.진정한 사랑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이유없이 눈물이 흐르고 릴케의 시집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호젓하게 석양을 바라보던 내 모습을 이 책에서 보는 듯 하다.초록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고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가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 너무 흔해서 실증을 느끼지는 않는지 외로운 인생에게 손을 내미는 것 함께 슬퍼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통없는 인생은 없다.산고의 고통을 치르며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거룩한 삶이 사랑이 아닌가 싶다.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는 모진 고난을 슬기롭게 이겨낸 당신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저자 히조님의 마음을 전부 담은 이 책을 당신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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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3 | 2022.11.01 리뷰제목
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당신의 모든 걸음에 부디 견딜 수 있는 아픔과 오랜 행복이 있기를.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 나의 추억, 기억 등 그 순간 혹은 그 때의 감정을 다시 느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그림이 담겨있어서 글 뿐 아니라 그림으로도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나온 과거, 추억을 떠올리면 잔잔한 추억을 돋아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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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당신의 모든 걸음에 부디 견딜 수 있는 아픔과 오랜 행복이 있기를.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 나의 추억, 기억 등 그 순간 혹은 그 때의 감정을 다시 느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그림이 담겨있어서 글 뿐 아니라 그림으로도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나온 과거, 추억을 떠올리면 잔잔한 추억을 돋아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같은 책장

책장 한켠에

결이 비슷한 책 두권이

비스듬히 포개어져 있다.

 

누군가의 연인이 된다는 것은

각자의 인생을 단정하게 품은 채

서로가 내어준 곁에 다정하게 머무는 것.

 

같은 공간에서 각자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림과 어우러져 있는 글귀.내가 상상하고 원하는 그런 모습이다. 그래서 일까 ? 계속 눈이 가고 글을 읽게 된다... 

 

마음 놓고 불행해도 돼

버거운 감정들을 생선 가시 삼키듯

가슴 밑으로 꾸역꾸역 밀어 넣으며 버티고 있을 당신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

내 품속에서 마음껏 무너져 내려도 좋다고.

당신의 무너짐까지 내가 안아주겠다고.

검은 배경에 남녀가 서로 포옹하는 그림. 부부란게 이런게 아닐까. 가족이 이런게 아닐까. 란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어떤 감정이든 함께 나눌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참 크나큰 행운이다.

 

그림과 함께 따뜻한 글귀를 보고 싶다면.. 

짧은 시간에 마음의 위안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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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22-169] 사랑이라는 응원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 2022.11.01 리뷰제목
힘겨운 상황들 앞에 마음이 무너질 때 홀로 감당하기 힘들어 몸부림친다. 좁디좁은 마음이라 그 누구도 품을 수 없을 것만 같을 때 사랑 없는 내 모습에 좌절하곤 한다. 자신의 감정만을 위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 앞에선 안타까움과 분노에 사로잡힌다. 정의롭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세상, 우리 몸 하나 제대로 가두기 힘들다. 말 못 할 어려움은 우리를 옭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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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상황들 앞에 마음이 무너질 때
홀로 감당하기 힘들어 몸부림친다.


좁디좁은 마음이라 그 누구도 품을 수 없을 것만 같을 때
사랑 없는 내 모습에 좌절하곤 한다.


자신의 감정만을 위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 앞에선
안타까움과 분노에 사로잡힌다.


정의롭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세상,
우리 몸 하나 제대로 가두기 힘들다.


말 못 할 어려움은 우리를 옭아맨다.
저마다의 상황에서 우리는 회복과 치유가 필요하다.


그림과 글로 우리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초록빛의 작가 '히조'


저자의 그림은 포근하게 우리를 감싸며
생동감 넘치는 문장은 우리를 회복시킨다.


지친 우리들에게 작가는 말한다.
사랑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라고.


그러하다. 사랑만이 우리를 일으켜 세운다.
사랑이야말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다.


그렇게 우리는 존재 자체로 인정받고,
누군가에게 사랑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음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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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평점8점 | p*****0 | 2022.11.05 리뷰제목
작가님께서 삶과 사랑, 일상의 행복 등에 대해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의 흐름대로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표현한 책입니다.요즘 같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위로를 주는 느낌이 듭니다.그림의 색감이나 느낌이 뚜렷하고 진한편보다 뚜렷하지 않은 느낌이라 오히려 잔잔하고 평온한 느낌을 받아 더 좋습니다.프롤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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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삶과 사랑, 일상의 행복 등에 대해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의 흐름대로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표현한 책입니다.
요즘 같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위로를 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림의 색감이나 느낌이 뚜렷하고 진한편보다 뚜렷하지 않은 느낌이라 오히려 잔잔하고 평온한 느낌을 받아 더 좋습니다.

프롤로그에 쓰신
'생과 사가 끝없는 흐름은 이루는 이 세상에서
당신은 그저 당신으로 생을 살다 당신으로 마감한다.
전 우주를 통틀어 당신은 오직 단 한 명.
수 세기가 지난다고 해도 당신은 그저 당신이었던 단 한 명.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당신 이외의 당신은
존재할 수조차 없는 이 세상이기에.
당신은 소중하다.'라는 글과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우리의 인생은 봄이 될 수 있어요',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 문구들이 어찌보면 다른 책이나 글들에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문구일 수 있으나,
요즘 더 지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저에게 다시 한번 힘을 내라는 응원과 이 또한 지나가고 다시 봄같이 따스한 날들이 올거라는 희망을 주는 느낌이라 와닿네요.

당연히 쉽진 않지만
마음 먹기에 따라 불행이 행복이 될 수도 있고,
추운 겨울이 따스한 봄이 될 수도 있는데
너무 염세적으로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는 저를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더불어 책을 읽다보니 문득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요.

내가 지나간 자리에도 어느새 예쁜 꽃이 피어나길 바라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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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평점10점 | d*****2 | 2022.12.27 리뷰제목
이번 달에 이 책을 읽기로 정한 이유는 좋아하는 그림작가님의 책이기 때문이었다.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이라 그런지, 어떤 식으로 글을 적으시는지 알고 있어서 더 쉽게 읽혔던 것 같다. 이 책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시, 어떻게 보면 단편소설처럼 그림과 글이 잘 어우러져 있다. 기억에 남는 시 중 하나인 '베고니
리뷰제목

이번 달에 이 책을 읽기로 정한 이유는 좋아하는 그림작가님의 책이기 때문이었다.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이라 그런지, 어떤 식으로 글을 적으시는지 알고 있어서 더 쉽게 읽혔던 것 같다.

이 책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시, 어떻게 보면 단편소설처럼 그림과 글이 잘 어우러져 있다. 기억에 남는 시 중 하나인 '베고니아' 장편 시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 이 구절을 읽으며 '나는 과연 그 정도의 여유를 갖춘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아직은 그들을 사랑하기에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바뀌는 건 어렵더라도 조금씩 마음에 여유를 찾아야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한 장 한 장을 넘겨가며 책을 다 읽는 게 아쉬울 정도로 아껴가며 읽었기에 더 마음이 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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