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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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어딨어?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리뷰 총점 9.7 (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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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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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세상 모든 곳이 무대다 평점10점 | l*****0 | 2023.01.28 리뷰제목
인생을 너무 잘 표현한 만화인 것 같습니다. 인생을 무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무대의 주인공은 당연히 자신입니다. 첫번째 그림과 같은 무대를 꿈꾸지만, 현실은 마지막 그림과 가깝습니다.   어쩌면 무대 위에서 찾을 수 없고 무대 뒤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겠죠. 무엇이 되었든, 그 ‘자리'는 내가 원한 것이 되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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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너무 잘 표현한 만화인 것 같습니다.

인생을 무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무대의 주인공은 당연히 자신입니다.
첫번째 그림과 같은 무대를 꿈꾸지만, 현실은 마지막 그림과 가깝습니다.
 
어쩌면 무대 위에서 찾을 수 없고 무대 뒤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겠죠.
무엇이 되었든, 그 ‘자리'는 내가 원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곳이 곧 나의 무대입니다.
 
지금 남의 무대 위에 있나요, 나의 무대 위에 있나요?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천재가 어딨어?》 창작의 기쁨과 슬픔! 평점9점 | r*******n | 2022.08.09 리뷰제목
책 컬렉터이자 작가이며 치과의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랜트 스나이더의 <생각하기의 기술>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탐독가로서의 책 소장과 책 읽기에 대한 글들과 작가로서 느끼는 창작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담고 있는 <책 좀 빌려 줄래?>로 처음 만났던 그랜트 스나이더의 작품은 최근에 나왔던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 하자>에 이어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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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컬렉터이자 작가이며 치과의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랜트 스나이더의 <생각하기의 기술>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탐독가로서의 책 소장과 책 읽기에 대한 글들과 작가로서 느끼는 창작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담고 있는 <책 좀 빌려 줄래?>로 처음 만났던 그랜트 스나이더의 작품은 최근에 나왔던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 하자>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나게 되었다.

 

 

세 작품 모두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카툰 에세이 형식으로 쓰였는데, 장난스럽고 유쾌하지만 그 속에 뼈 때리는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대목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랜트 스나이더의 카툰들은 굉장히 창의적이고, 기발하고, 놀라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어도 좋고, 무작위로 골라 아무 페이지나 골라서 읽어도 좋다.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우울할 때, 벽에 부딪친 것 같은 기분일 때도 생각을 전환하고,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창작의 기쁨과 좌절,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한 통찰력을 시적인 언어와 재치 있는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과정은 결코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기쁨을 느끼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좌절과 우울, 막막함과 공포 사이를 오갈 것이다. 창의적인 생각이라는 것이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니 말이다.

 

그랜트 스나이더는 '날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지 탐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생각하는 노동의 시간'과 '기술적 연습'이 차곡차곡 쌓여 아이디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과정을 만화와 철학과 시를 결합해 보여준다.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은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처럼 막막하고, 벽에 부딪히는 것처럼 캄캄하고, 끊임없는 거절의 연속이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천재가 어딨어? 라는 제목처럼, 가만히 앉아서 갑자기 얻게 되는 영감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으로 반복해서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노동으로서의 빛나는 아이디어에 대해 그랜트 스나이더는 이야기한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며, 다른 작품에서 영감을 받는 위대한 도둑이 될 줄도 알아야 하고, 절망이 좋은 생각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고 말이다.

 

천재에게 필요한 영감은 단 1%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노력과 즉흥성, 열망과 사색, 탐구와 일상의 좌절, 모방, 절망, 순수한 기쁨 등으로 채워 진다. 물론 이는 그랜트 스나이더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이므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한 컷의 만화 속에도, 단 몇 줄의 문구 속에도 그 모든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나가는 과정과 방법들이 그려져 있다.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가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책이다. 지금 아이디어를 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창작자의 기쁨과 슬픔, 그 모든 애환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천재가 어딨어? :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평점10점 | l*****0 | 2022.08.10 리뷰제목
책 표지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딱딱한 하드 커버이지만 전구부분은 음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의 마지막 ‘어'와 물음표도 거꾸로 되어 있구요. 전작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 하자'가 무척 인상적이여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얇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것이 답이다'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한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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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딱딱한 하드 커버이지만 전구부분은 음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의 마지막 ‘어'와 물음표도 거꾸로 되어 있구요.

전작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 하자'가 무척 인상적이여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얇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것이 답이다'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한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무엇을 말하려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전 월요일뿐만 아니라 출근하는 매일이 그런 것 같습니다.

출근길에 커피 한 잔을 들고 가면서 정신이 조금씩 돌아오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주의를 기울여라'

삶의 비밀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아이디어이 비밀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마치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나선 틸틸과 미틸처럼 주변이 아닌 머나먼 곳의 새로운 곳에 아이디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찾기위해 힘들게 노력합니다.

물론,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전에 주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랑새처럼 어쩌면 멋진 아이디어는 바로 우리 곁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미니멀리즘은 간단하다.

그렇죠. 간단해야죠.

그런데...단순해지는 건 보기보다 어렵습니다.

아니, 정말 어렵습니다.

무조건 빼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유지하면서 빼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전부를 할 수 없더라도 몇개만이라도 실천할 수 있다면 꽤 단순해지겠네요.

완벽보다는 조금이라도 단순하게 만들 수 있다면 성공입니다.

 


기회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그렇죠. 기회는 느닷없고, 엉뚱하고, 암호같죠.

그렇기에 잡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회의 출입구를 찾을 수 있다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좀 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아이디어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흔히 창작의 고통이라고 하지요.

그 고통속에서 뭔가를 얻었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이 책을 통해 고통을 조금 줄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천재가 어딨어?_그랜트 스나이더 지음_공경희 옮김_월북_서평 평점10점 | r*************0 | 2022.08.23 리뷰제목
오늘 소개할 책은 그랜트 스나이더의 <천재가 어딨어?>라는 책이다. 부제목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를 보면 더 끌리는 책이다. 낮에는 치과 의사로, 밤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그랜트 스나이더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헤맨 날들을 공감툰으로 그려냈다. 뒤 페이지를 보면 2018년 초판 발행을 했고,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책은 2022년 개정판이다.
리뷰제목

오늘 소개할 책은 그랜트 스나이더의 <천재가 어딨어?>라는 책이다. 부제목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를 보면 더 끌리는 책이다. 낮에는 치과 의사로, 밤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그랜트 스나이더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헤맨 날들을 공감툰으로 그려냈다. 뒤 페이지를 보면 2018년 초판 발행을 했고,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책은 2022년 개정판이다.

 

'시적이 문장과 재치 넘치는 그의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삶도 환하게 빛나는 것만 같다.'

 

그래트 스나이더는 <뉴욕 타임스>에 만화를 연재하면서 알려졌는데, 2013년 카툰 어워드에서 '최고의 미국 만화'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가 쓴 아래 책 세 권 모두 소장하고 싶다.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서 올까? 애초에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겼을까?......그는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우리가 예술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는다. '내가 재능이 없는 걸까', '이 일이 정말 나에게 맞을까?' 의심이 든다면 지금 그의 이야기를 펼쳐보자. 꼭 천재가 아닐지라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주하는 숱한 좌절과 열망의 밤, 마침내 찾아오는 창작의 기쁨은 우리를 언제나 근사한 예술가로 만든다._뒷페이지 소개글

 

차례를 보면, '영감, 노력, 즉흥성, 열망, 사색, 탐구, 일상의 좌절, 모방, 절망, 순수한 기쁨' 등 10개 파트로 나눠서 그렸는데, 마음 같아서 모두 소개하고 싶지만, 가장 마음에 와닿는 공감툰을 몇 개 소개해본다.

 

1. 아이디어의 형태를 여러 각도로 살펴보는 것이 진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것 같다. 5, 6번 컷이 특히 마음에 와닿는다.

 

밤에 반짝 떠오른 아이디어가 아침에 전혀 다르게 보일 때가 있다.

오래된 아이디어를 무작정 부수진 말자. 그 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쌓아보자.

깊은 어둠 속에 숨은 아이디어를 그안은 꼼꼼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잔잔한 순간에 상상도 못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내려고 쩔쩔매고 있는가? 대략적으로 구상해보자.

최고의 아이디어를 찾는 동안에도 작고 간단한 아이디어를 무시하지 말자.

--아이디어의 형태_10쪽

 

2. 미루는 것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미루지 않으려고' 이 그림을 자세히 볼 것이다. 머릿속을 인테리어한다는 생각이 아주 기발하다.

 

내 자리에 나를 고정시킨다. 유혹하는 소리들을 무시하려 애쓴다.

인생은 짧다는 말을 되새긴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낭비할 시간은 없다.

상상 속의 라이벌을 만든다. 그리고 나의 작업물로 그를 물리친다.

더 지겨운 일들을 찾아낸다. 그리고 다시 그 일을 미룬다.

-- 미루지 않을려고_28쪽

나의 두되에는 정리가 필요해. 머릿속에 쌓인 것들을 치우고 사회적 신호를 받는 감수성을 정비하고 감춰진 생각들을 모으고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을 쓸어내고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자. 나만의 관점을 강화하고 자아를 조절하고 통찰력 위에 쌓인 먼지를 걷어내자. 새로운 생각에 마음을 활짝 열고 그동안 정신을 옭아맸던 것들을 전부 치워버리자. -- 머릿속 인테리어_33쪽

 

3. '졸업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읽어보면 스스로 고리를 만들수 있도록 격려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교육을 받기 위해서, 당신은 많은 고리들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어떤 고리는 경쟁이 극심하지요.

어떤 고리는 완벽한 타이밍이 필요하고요.

처음에는 도달하지 못할 듯한 고리도 많아요.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고요.

불타오를때도 있을 테고 당화스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종종 상상력이 빛날 때가 있습니다.

운과 시기가 맞으면, 마지막 고리에 다가설 수 있게 되지요.

그리고 고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 다다르게 될 겁니다.

당신은 뛰어넘기를 중단해야 될까요?

아니죠! 이제 스스로 고리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졸업생에게 보내는 메시지_58`~59쪽

 

4. 상상력을 기르는 법을 그림으로 보니 좀 더 생동감이 있다. 1인 기업, N잡시대에 프리랜서를 위한 규칙을 살펴보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 자랄 수 있는 자리를 찾는다. 큰 구멍을 판다. 물을 준다. 한동안 궁금해진다. 달빛이 충분한지 확인한다. 매일 사랑을 준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맞아들인다. 남들과 나눈다. 숲을 가꾼다! 새로운 곳을 여행한다. 상상력 한 그루를 챙겨간다. 잘 자랄 수 있는 새로운 자리를 찾는다. -- 상상력을 기르는 법 85쪽

주변을 영감으로 채우자.

언제나 제대로 차려 입자.

일과 가정 사이의 경계를 만들자.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자.

가끔은 수면을 취하자.

내 주변의 세상을 반영해보자.

나의 작업물을 홍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프리랜서를 위한 규칙_99쪽

 

5. 예술작품을 보는 법을 배우고,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어디선가, 갑자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 같다. 행복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행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내 머릿속에서 나오기. 

스타일과 형태의 차이를 인식하기.

상징성을 강조하지 말기.

추상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하기.

인습에 도전하기.

타인의 작품을 보호하기.

깊은 감정을 받아들이기.

수수께끼의 여지를 남겨두기.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영감을 얻기.

-- 예술 작품을 보는 방법_115쪽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가장자리에서 자세히 내려다본다. 이것은 소원을 비는 우물이다. 거울이고. 시간과 활기를 삼키는 소용돌이다. 나는 그 안에 몇 가지를 던져 넣는다. 매일의 사소한 것들, 유년의 기억, 읽었던 책, 희망, 두려움, 기묘한 꿈. 그런 다음 물리적 힘을 가하고...만들어진 것을 본다! 내가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르군. 어쩌면 문제는...나 자신을 그 안에 충분히 넣지 않았다는 것.--<독창적인 프로젝트> 111쪽

행복이라는 빛나는 새를 힐끗 봤다. 하지만 놓쳤다. 그 새를 찾아 엉뚱한 곳들을 뒤지고 평범한 비둘기와 고독한 갈매기 구슬프게 우는 산비둘기만을 발견했을 뿐. 그 새를 쫓아 꿈속덤불숲을 뒤졌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새가 나타났다. 난 이제 행복을 찾았다. 어떻게 해야 날아가지 않을까?--행복을 쫓아서_133쪽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읽고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한 책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임의로 한 페이지를 펼쳐놓고 감상하다보면 아이디어가 솟아나올 것 같다. 작가의 고민, 도전, 재치, 유머, 배려 등등이 두려 담겨진 책이다. 하니씩 찾아보는 책이다. 

이 책을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 특히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reading-star100/22285551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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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천재가 어딨어 평점10점 | y*******e | 2022.08.20 리뷰제목
무언가 창작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창작의 천재성을 갈망하게 되는데요.?치과 의사로 살아가다 문득인생의 중요한 무엇인가를 빼먹고살아가고 있다고 깨달은그랜트 스나이더는 그 즉시어린 시절 열광한 만화를 떠올리며열심히 그림을 그려대며베스트셀럭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독특한 이력의 작가가 선보이는창작에 대한 그래픽에세이입니다.그림이 더해져 더욱창조적인 형태로 저자
리뷰제목
무언가 창작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창작의 천재성을 갈망하게 되는데요.

?

치과 의사로 살아가다 문득

인생의 중요한 무엇인가를 빼먹고

살아가고 있다고 깨달은

그랜트 스나이더는 그 즉시

어린 시절 열광한 만화를 떠올리며

열심히 그림을 그려대며

베스트셀럭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

독특한 이력의 작가가 선보이는

창작에 대한 그래픽에세이입니다.

그림이 더해져 더욱

창조적인 형태로 저자의 생각을

전달 할 수가 있게 만들어진 책이구요.

?

저자의 오랜 창작과정을 통해

깨달은 창의적 생각의 방법에 대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비단 창작을 업으로 하고 있지 않더라도

지금 막 창작의 좌절을 경험하고 있거나

혹은 지레 겁을 먹어 아직 시도조차 못해 본 사람들을

위해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리가 되지 않은 생각에

낡은 아이디어가 아닐까하는 자책

이상과 현실의 균형을 맞추지 못해

이도저도 아닌 결과만을

만들어 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네요.

카툰 어워드 선정

최고의미국 만화를

수상한 작가인 만큼

만화만이 줄 수 있는

유머와 영감을 잘 살려

창작자의 마음을 따뜻이 다독여 주는

멋진 책을 엮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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