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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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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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9.4 (26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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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등공부전략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a*********e | 2021.05.17 리뷰제목
초등 삼남매를 둔 입장에서 너무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최근..정말 최근내용이라서 더더욱 와닿는 내용이 많은 책이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때고 읽어봤던 초등공부방법.. 둘째, 셋째 아이가 2,3학년이 된 지금..나에게 환기가 좀 필요했다. [초등 공부 전략]을 통해 다시한번 아이의 공부방법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수학공부의 선행학습에 대한
리뷰제목

초등 삼남매를 둔 입장에서 너무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최근..정말 최근내용이라서 더더욱 와닿는 내용이 많은 책이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때고 읽어봤던 초등공부방법..

둘째, 셋째 아이가 2,3학년이 된 지금..나에게 환기가 좀 필요했다.

[초등 공부 전략]을 통해 다시한번 아이의 공부방법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수학공부의 선행학습에 대한 명쾌한 답변들

영어공부는 물론 고민많은 사회와 과학...생각만 갖고 있던것들이 줄줄이 정리가 되는 책이다.

직장을 다니는 엄마로서 하루하루가 갈 수록 문제집풀이를 시켜놓고 답 맞추기에 급급했던 지난 날들을 반성해 본다.

국어가 부족함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못한 것들을 다시금 생각하고 정리하게 해주었다.

아이들과 좋은관계로 아이들의 길을 찾아 방향을 맞춰 나가야 함을 다시한번 되새겨본다.

아이와 나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초등공부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예비초등생은 물론 초등공부법에대해 의구심이나 갈피를 못잡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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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영상정리 평점6점 | YES마니아 : 로얄 m***s | 2021.05.10 리뷰제목
성형괴물이 생각난다. 좋은말 맞는 말인데 어디에선가 들어보고 듣고 사라지는...그런이야기..그런얼굴. 유트브에서 최고 퀄리티의 채널이라생각했는데,.아쉽다. 최고전문가들의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자꾸 뇌를 속이라는 어귀가 거슬린다. 최고를지향하는 교육법의 소개. 글은 아주 쉽게 잘 읽히지만 숨이 막히는 마음이 든다.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다...다르겠지 ..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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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괴물이 생각난다. 좋은말 맞는 말인데 어디에선가 들어보고 듣고 사라지는...그런이야기..그런얼굴. 유트브에서 최고 퀄리티의 채널이라생각했는데,.아쉽다. 최고전문가들의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자꾸 뇌를 속이라는 어귀가 거슬린다. 최고를지향하는 교육법의 소개. 글은 아주 쉽게 잘 읽히지만 숨이 막히는 마음이 든다.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다...다르겠지 ..라는 그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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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등 공부 전략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g********o | 2021.05.24 리뷰제목
교육 부문 기자가 쓴 책이라서 일단 믿고 서평단을 신청했던 책. 읽기 전에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게스트가 어마 어마한 분들이 많았다. 저자의 인맥은 어디까지인가 고민하며 하나 하나 시청했다. 관심 있던 분야에 깊이를 더 해준 인터뷰도 있었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 주는 내용도 많았다. 그런 인터뷰들과 저자의 오랜 해당 분야 기자로서의 전문성이 합쳐져 만들어낸 책
리뷰제목


 

교육 부문 기자가 쓴 책이라서 일단 믿고 서평단을 신청했던 책. 읽기 전에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게스트가 어마 어마한 분들이 많았다. 저자의 인맥은 어디까지인가 고민하며 하나 하나 시청했다. 관심 있던 분야에 깊이를 더 해준 인터뷰도 있었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 주는 내용도 많았다. 그런 인터뷰들과 저자의 오랜 해당 분야 기자로서의 전문성이 합쳐져 만들어낸 책이다. 그러니 한 꼭지 한 꼭지 모두 의미 있을 수 밖에.

이 책의 추천 대상자는, 너무 많은 교육 정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하신 분. 정말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정보들에게서 어떤 점을 취합하고, 어떤 점을 우리 아이에게 적용시켜보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 정도. 혹은 이제야 시작해볼까 싶으신 분들. 단 권으로 딱 정리가 되어 있어서 크게 로드맵을 그리기에 좋다. 그리고 각 항목에 깊이를 더하고자 한다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책을 찾아 가거나, 저자가 인터뷰 했던 분들의 저서를 찾아 보아도 좋겠다.

그렇다면 나는 왜 반복해서 이런 책을 읽고 있는가? 잊지 않기 위해서다. 같은 내용이라도 한 번 읽고 덮어 버리면 정작 필요한 순간에는 떠오르지 않아 놓치기가 쉽다. 여러 번 다양한 언어를 통해 듣고 나면 나에게 맞는 건 쌓이고 맞지 않는 건 저절로 튕겨 나간다. 생각지도 못했지만 중요하다 싶은 건 새롭게 알게 되어 더 알아보게 되고. 이런 방식으로 내 안에 나만의 교육관이 생긴다. 그리고 종종 이렇게 정리가 싹 되어 있으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말이다.

 

1, 2장은 공부 전략 중 마음에 해당하는 책이다. 아이들의 공부를 위한 마음가짐이나 습관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아이의 학업에 어떤 자세를 취하면 좋을 지도 나와 있다. 저자의 유튜브에서 김기훈 선생님의 인터뷰를 보면 부모들이 바뀌지 않아서 무척 힘들다는 내용이 있었다. 세월이 이렇게나 흐르고, 세상이 이렇게나 바뀌었는데도 부모들은 변하지 않고, 그로 인한 피해는 아이들이 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나머지 3, 4, 5장은 본격 구체적인 학습과 관련된 이야기다. 예민할 수 있는 사교육에서부터 코딩교육, IB까지. 유튜브 인터뷰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저자의 찰진 질문, 정말 교육에 관심이 있고, 부모들의 관심사가 무엇이고, 아이들의 학습에 필요한 질문을 뽑아낸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보니 책도 다 알짜배기 내용들이다. 시청자와 독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서 해소시켜 준다. 하지만 이 책은 전체를 정리해놓은 책이다 보니 특히 5장은 내용적으로 빈약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만 다룬 책을 읽으시길 추천한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는 진지하고, 자신이 꼭 해내야 할 과업 중 하나로 여긴다. 생애를 거쳐서 다져야 할 부분으로 많은 시간과 정성, 노력에 돈까지 쏟아 부으며 챙기는 분야다. 그럼에도 많은 부모들이 놓치는 게 있다. 자신들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이다. 으레,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우리가 살아온 것처럼 교육만이 우리의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그렇다면 자녀교육은 궁극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는 걸까?

  •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오은영 “아이를 자립시키는 거에요. 궁극적으로 교육은 아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기르는 과정이죠. 그러니 부모는 옆에서 아이가 잘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4)

  비단 교육만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다. 육아란 단순히 의사나, 변호사, 검사와 같은 직업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아니다. 우리가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은 아이를 온전히 혼자 설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고, 교육은 그 도구일 뿐이다. 자신만의 힘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교육이라는 도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어야 한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그런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까?

  • 부모는 아이가 공부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공부의 목표를 세우고 감당할 수 있는 적절한 계획을 짜서 그것을 실천하여 성공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성취감이 쌓이면 아이는 공부를 ‘할 만한 것’, ‘할 수 있는 것’이라 인식하게 되고, 결국엔 부모들이 그렇게 바라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 시기를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7)
  • 공부는 머리가 하지만, 공부를 하고 싶게끔 하는 것은 감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감정에서 부모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특히 초등학생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중략) 부모는 아이가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도록 곁에서 믿고 다독여줘야 합니다. (103)

가장 중요한 건 그 도구 자체를 싫어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을 놓치면서 자신들이 성장하는 동안 갖게 된 선입관을 그대로 아이에게도 적용시킨다. 자신들도 그 과정이 그리 즐겁지 않았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말이다. 결과는 아이에게 끔찍한 기분과 감정을 주입시킨다. 종종 ‘엄마표’라는 명목하에 엄마와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관계를 악화시키는 사람들도 있고, 그저 좋다는 사교육 정보만을 찾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소탐대실. 당장 영어 단어 하나 맞추는 것에, 수학 연산 하나 푸는 것에 욕심을 내다가, 자신과의 관계가 가장 어그러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아이와 나 자신, 둘 다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함께 함에 있어서의 행복이다. 그 본질을 잃어버린다면 힘든 건 당연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될 뿐이다.

  •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잘할 수 있겠다’,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엄마가 그런 마음이 들 수 없도록 강압을 해서 아이의 학습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의 자기효능감을 엄마가 짓밟고 있다는 것이죠. (35)

우리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이미 잘 알고 있다. 누군가가 말했다. 적어도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안 하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그러니 적어도 아이를 깎아 내리지는 말자. 뭘 하고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른 책을 참고해도 좋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부모는 아이가 힘든 공부의 여정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없이 헤매지 않고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중략) 초등학교 때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세세히 챙기고 주도하며 아낌없이 응원해야 합니다. 그러다 아이가 혼자 잘할 수 있다 싶을 때 점차 힘을 빼면 됩니다. (5)

육아에 있어서 교육은 한 부분이다. 육아와 교육은 동일하지 않은데, 많은 부모들이 착각하는 것이 아이의 대부분의 시간을 교육으로, 자신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 교육에 주로 시간을 받치게 한다.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주변 아이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아서, 아이가 의기소침해지는 것 같아서,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하지만 결국 공부는 아이 혼자서 해야 한다. 강압적으로 말을 끌어 물가로 데려갈 순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순 없다. 목이 말라 스스로 먹지 않는 이상 목을 축이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부를 잘하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습관화’와 ‘작은 성취들의 반복’이다. 많이 들어본 내용이다. 자기개발서에서 만난 인생에서 성공하는, 아니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살 수 있는 길과 같지 않은가? 문득 학교란 정말 앞으로 아이가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게 될 많은 것들을 겪으면서 배워야 할 항목들을 연습하는 시간과 공간이 아닌가 싶다.

  • 공부를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뇌가 공부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시 말해 공부하는 행위를 당연하다고 느끼게 해서 스트레스가 없도록 하는 겁니다. (중략) 그건 바로 ‘작은 반복’입니다. 매일 조금씩 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것입니다. 정해진 계획에 따라 공부하는 일과가 반복되면 뇌는 그것을 점점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됩니다. (23)
  • 하고 싶다는 ‘동기’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 차이: 크든 작든 성공한 경험을 했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여부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30)

  사실 공부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 도움이 된다 싶은 부분들은 최대한 습관화를 시키는 것이 좋다. 그 때 아주 사소하게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이 생각난다.) 그래야 공부라는 것이 자신을 괴롭히기 위한 수단이 아니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사실 공부가 학교에서만 하는 그런 학과목 공부만 있는 게 아니기에 이런 관점을 심어 주는 것은 필수다.

  •  ‘공부 공식’ ? 공부 시간 / 공부 계획 / 공부법 / 자기반성과 성철 : 공부 시간이 적절했는지, 계획은 잘 세웠는지, 공부법이 효과적이었는지를 계속 되돌아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합니다. (49)
  • 학습계획표를 세우는 또 다른 장점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계획을 세우면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걷어내고 다음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 때 가장 효과가 극대화되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죠.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그 부족한 것을 어떻게 채워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따라서 계획의 마무리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끝나야 합니다. (중략) 학습계획을 세울 때 왼쪽이나 아래쪽에 여백을 만들어 이를 점검할 때 그날 공부한 것을 여백에 생각나는 대로 써보면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59)

여기에 계획을 세우는 것까지. 시중에 아주 많은 스터디 플래너들이 나와 있고 활용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그 전에 그 의미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저자는 ‘공부 공식’이라는 이름으로 계획이나 공부법 등에 대해서 주도 면밀하게 세울 것을 이야기 하는데, 이 때 필수적인 게 학습계획표다. 이를 통해 메타인지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부모의 역할. 문득 그냥 우리가 했던 방식 그대로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부모도 이런 계획 세우기, 메타 인지가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아이들이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니 겁이 나고 어렵게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부모의 삶에도 유용한 일들을 많이 넣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부모라면 대부분 최우선 순위는 아이의 건강과 행복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성공을 사다가, 혹은 구해다가 쥐어줄 수는 없다. 어쩌면 아이 인생의 성공이라 함은, 어떤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살아내는 것이 아닐까?

  • 긍정심리학에서는 성공을 어려움이 없는 상태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상태로 이해하죠. 떨어져 본 사람만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 추락해 본 사람만이 다시 튀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패가 있어야 합니다. (78)

모든 걸 해줄 수 없다. 물리적으로 그렇기도 하지만, 모든 걸 해준다면 내 삶이 되고 내 아이를 이 세상에서 지우는 행위와 같다. 내가 아니라 내 아이의 삶을 살게 해주자. 공부는 부차적인 수단일 뿐이다. 인생의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부모에게 모진 말을 듣거나,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까지 사수해야 할 위대한 것은 아니다. 아이의 실패할 수 있는 권한도, 성공할 수 있는 능력도 마땅히 받아들이는 부모가 되고자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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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최고의 교육전문가가 알려준 비법은 역시 다르네요! 평점10점 | y******3 | 2021.05.19 리뷰제목
초등 공부 전략 예전에는 유튜브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덧 점점 빠져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고 다양한 교육전문가분들의 영상을 보다가 알고리즘으로 알게된 대기자TV!아무래도 아이를 잘키우고싶은 마음에 영상을 한개씩 찾아보다가 이미 빠져든 저의 모습을 발견했네요~그런데 그 영상을 진행하는 대기자TV의 방종임 조선에듀 편집장님께서 책을 냈다니 꼭 읽어야겠죠~^^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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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전략

예전에는 유튜브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덧 점점 빠져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고 다양한 교육전문가분들의 영상을 보다가 알고리즘으로 알게된 대기자TV!아무래도 아이를 잘키우고싶은 마음에 영상을 한개씩 찾아보다가 이미 빠져든 저의 모습을 발견했네요~그런데 그 영상을 진행하는 대기자TV의 방종임 조선에듀 편집장님께서 책을 냈다니 꼭 읽어야겠죠~^^


엄마들의 교육 고민을 대신 물어봐주는 교육대기자TV 방종임 편집장님의 이력을 살펴보면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드는 취재를 통해 교육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차지했고 현재 유튜브 영상도 알찬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해서 저 또한 엄청 챙겨보고있죠.그래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는데 정말 책을 읽고나서 느낀건 완벽했다는 것입니다.제가 이 책이 완벽했다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제 5장 초등 공부 전략을 위한 Q&A 때문이였습니다. 그 어떤 책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현재 우리나라 교육 실상을 정확히 알 수 있었기 때문이죠~진짜 교육이 많이 바뀌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천천히 살펴보면


 

제 1장 공부가 일상이 되는 습관화 전략 

 

***공부머리보다 습관이 중요하다*** 

 

저자가 만난 우등생들을 살펴보면 힘든 공부 과정을 잘 견뎌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견뎌낸다기보다는 공부가 생활 습관처럼 굳어져 있다고 하는게 맞는 말이라고하네요.타고난 머리와 관계없이 습관화 되어 있으니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나 거부감이 없고 자신의 목표치도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공부를 습관화 할 수 있을까요~?

제일 먼저 뇌가 공부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밥 먹고 화장실에 가는 것이 일상인 것처럼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두 시간씩 공부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뇌를 속여야 한다는 거죠. 

그럼 우린 어떻게 뇌를 속일 수 있을까요?

그런 바로 '작은 반복'이라고 하네요.

매일 조금씩 같은 시간에 공부하기!정해진 계획에 따라 공부하는 일과가 반복되면 뇌는 그것을 점점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됩니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 장시간 공부를 하는 것보다 매일 한 시간씩이라도 규칙적으로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훨씩 효과적입니다. 처음부터 많은 공부 시간을 습관화하려 하면 부담감만 커지고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목표한 시간이 될 때까지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자연스럽게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앞을 내다보고 현재를 임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올바른 생활 습관과 공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초등,'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는 시기*** 

 

초등 시기에는 못 하는 것을 질책하려 하지 말고 잘한 것을 칭찬하여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할 수 있겠다는 전제조건이 없이는 절대 공부에 매달릴 수 없다네요.마음이 아프지만, 입시는 초등 때부터 시작되는 장기전입니다. 길고 긴 마라톤에서 완주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수많은 고비를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공부할 때 자기효능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이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가 과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아이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부모의 욕심일 뿐입니다.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에 도달하기까지 세부 단계를 구체적으로 나워 아이에게는 당장 눈앞에 놓인 단계만 안내해주세요. 그리고 그 단계를 넘어가지 위해서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작은 것부터 성공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 목표를 이뤘을 때는 한없이 칭찬해줘서 자기효능감을 키워줘야 합니다


 

제 2장 공부가 쉬워지는 마인드셋 전략 

 

***회복탄력성이 성적을 결정한다*** 

 

심리학 용어 중에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오는 힘을 '회복력',외부의 힘에 대항하여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려는 힘을'탄력성'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적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입니다.그런데 이 회복탄력성이 부모의 사랑이 클수로 커진다고하네요.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언론고시를 준비한 첫 해에 모든 언론사 시험이 떨어졌고 그 이후에도 탈락과 실패가 자주 찾아왔지만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실패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부모님 덕분이라고하네요. 저자가 좌절하거나 힘들어할 때 저자의 부모님은 한 번도 비난하지 않으셨고, 아무렇지 않게 삼시세끼를 챙겨주셨다고합니다. 그래서 실패나 실수를 의식하지 않도록 해주신 덕분에 저자는 실패에 대한 기억을 빠리 툴툴 털고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고합니다.그렇기에 부모인 우리는 아이가 대입에 실패했을때 "넌 왜이렇게 못 하니?"라고 혼낼 게 아니라 "이번만 실패한 거야,다른 방법이 있을거야.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것이 아이가 실패를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임을 명심해야한다고합니다. 


 

제 3장 효과와 효율을 높이는 사교육 전략 

 

***학원의 명성에 속지 말 것*** 

 

덮어놓고 명문대 많이 보낸 학원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학습 수준과 상황을 고려한 선택을 해야 함

공부 잘하는 아이와 함께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수업을 들어야 함 .즉, 눈높이에 맞춘 수업에 들어가야 함. 

 

***학원을 바로 알아야 아이의 성적이 오른다*** 

 

학원이 교육 서비스 기관임을 인지한다면, 학부모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용기를 낼 수 있음. 선택하기 전에 상담을 통해 서비스로인해 예상 되는 기대를 생각해보고, 선택한 다음에는 기대한 만큼의 만족을 주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음

만약 기대만큼의 효과가 없다면 상황을 파악 할 수 있도록 자료나 설명들을 요청하기 

학교처럼 마냥 믿고 있어서는 안 됨!

내 아이가 열심히 다니고 있는지,수업은 잘 듣고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에는 학원 원장과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학원은 절대 아이의 학습에 관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그저 아이가 좀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줄 뿐입니다. 따라서 아이를 관리하는 선생님에게 아이의 학업 상태에 대해 의논하는 것은 학원비에 포함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됨 

 

***사교육비, 얼마가 적정한가.*** 

 

저자는 사교육비의 적정선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의 학습 수준이나 성향,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아이가 인강으로도 공부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고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이 가정의 사교육비의 적정선은 인터넷 강의 비용 정도 이며, 과외가 잘 맞고 그만큼을 지출하는 데 부담이 없는 가정이라면 해당 가정에서는 주요 과목당 과외 비용이 적정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사교육비를 맞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다음과 같은 몇가지를 반드시 유의해야 함.

자신과 배우자의 직업이나 앞으로 소득 정도, 재테그 계획 등을 고려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교육비 규모를 설정해야 함. 1년 동안 자녀교육에 투자할 전체 금액을 설정하고 이어 꼭 필요한 사교육 항목을 고르기 

전체 한도를 먼저 정하지 않고 하나둘 과목만 늘리다간 사교육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함

사교육비 지출 내용을 아이에게 공유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됨!

요즘 아이들은 말을 하지 않으면 정말 모르고 어려서부터 크게 부족함 없이 자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실감각이 없을 수 있음 .돈을 전혀 모르는 아이로 키울 생각이 아니라면, 아빠와 엄마가 1년에 얼마를 벌고, 그 가운데 얼마를 학원비로 지출하는지 쉬운 말로 설명해주기

다만 이때 반드시 주의할 점!

이만큼 돈을 들였는데 성적이 왜 이 모양이냐는 식으로 아이를 몰아붙여서는 안되며 함께 학원에 다닌 다른 아이들 성적은 올랐는데,너만 왜 제자리인지 꾸짖는 근거로 학원비를 사용해서는 안됨.그것은 아이의 자존감만 무너뜨림

또한 '이만큼 돈을 썼으니 당연히 아이가 고마워하겠지'라는 기대심리를 가져서도 안 됨.

지금 다니는 학원이 아이에게 적합한지, 가정의 경제 규모에 적정한 수준으로 학원에 다니고 있는지를 부모와 아이 모두 체크하는 계기로 심는 것이 좋음


 

제 4장 성적이 오르는 과목별 공부 전략 

 

***초등 국어 공부 전략-독해력과 어휘력에 집중하라*** 

 

국어는 사교육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 과목임 .

즉 사교육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아이 스스로 요령 부리지 않고 공부해야 하는 과목임

많은 부모가 국어는 모국어니까 책만 많이 읽으면 저절로 독해 실력이 쌓인다고 생각하는데 단언컨대, 초등 국어 공부는 독서에서 독해로 나아가도록 해야 함. 

 

1.독해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아이가 교과서에 나온 지문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질문을 해야 함. 다행이 요즘 국어 교과서에는 학습활동에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포함되 있음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부분을 말해봅시다.'라듣가. '글쓴이의 의견을 요약해봅시다','이야기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말해봅시다'등을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말로 설명해하게 하거나 써보게 하면서 점검하면 좋음 

 

2.어휘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아이에게 어휘장을 만들고 국어사전을 가까이 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함 

어휘장은 사자성어, 속담, 한자어, 외래어, 관용어들을 나눠 기록

신문 어휘장을 만들어 틈날 때 마낟 들여다보는 것도 좋음

초등 저학년은 어린이 신문

초등 고학년은 일간지를 활용하되 정치면보다는 문화나 인물인터뷰 기사를 추천함 .

국어 공부에 있어서 많은 전문가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 중 하나 한자!

다른 과목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볍게 한자 공부를 시작해서 꾸준히 이를 지속하는 것이 좋음 

 

***초등 수학 공부 전략-문제 풀이보다 개념과 원리 이해에 집중하라*** 

 

공식만으론 풀리지 않는 요즘 수학  

 

수능에서는 점차 단원과 단원을 통합한 문제가 나오고, 학교 시험은 수학 풀이 과정까지 정확히 써야 하는 서술형으로 바뀌고 있음.즉, 단원의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요즘 수학 문제를 풀 수 없음.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응용까지 해야 함 

 

선생학습에 목숨 걸지 말자 

 

아이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일단 선행학습부터하자'또는 '선행학습을 하면 어떻게든 도움이 되겠지'하는 마음은 버려야 함. 이처럼 선행학습을 위한 선행학습에 지나치게 몰두하면 지금 배우는 과정을 소홀하게 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음.특히 수학 실력이 좋지 않은 중하위권 아이일수록 선행학습보다는 현행을 제대로 하거나 , 비틈이 있는 부분을 후행해야 함 


 

제 5장 초등 공부 전략을 위한 Q&A 

 

***초등 원격수업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온라인 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수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됨. 사실 원격수업은 미래 교육에서 가장 핵심을 차지하는 트랜드였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면대면 주입식 수업이 워낙 공고하다 보니 그동안 상대적으로 도입이 늦어짐. 그러나 코로나가 그 시기를 엄청나게 앞단긴 것이며 따라서 원격수업을 코로나 변수로 인한 일시적인 도입방식으로 치부해서는 절대로 안 됨!

학교에 가듯 원격수업에 입장하라.

초등은 아이 스스로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습관을 잡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함.

집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고

 집에서의 생활습관이 그대로 묻어나올 가능성이 높음.그렇기에 원격수업도 학교에 가서 듣든 수업과 같다고 아이에게 인식시켜야 하며 일단 수업 전날 준비물을 챙기고 진도를 살피는 것부터 함께 하면서 긴장감을 갖게 하는 것이 좋음.학교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단정한 옷을 입고, 가방을 메고, 교실에 입장하듯 방에 들어가 수업을 듣게하기!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님.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SNS를 통해 다른 친구를 만나는 통로이자, 취미활동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임. 전화나 문자 카독 기능이 들어 있는 물건 정도로 생각해서는 단 된다는 뜻임

스마트폰은 부모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물거임

그냥 놔두면 아이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사주기 전에 반드기 아이와 규칙을 정하기 

스마트기기나 컴퓨터 사용 습관을 관리보다 중요한 것이 부모가 모범을 보인 것

부모가 코 박고 스마트폰만 보는 상황에서 아아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은 절대 통하지 않음 .밤에는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보관함에 넣어고 같이 약속을 지켜야 함 

 

***하브루타 교육의 장점은 무엇일까?*** 

 

하브루타는 짝을 이워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방법임

핵심은 자유로운 질문!

유대인들은 자녀와 서로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가며 대화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런 가족 간의 대화를 함으로써 유대인은 사춘기 반항이 없다고 하네요.하브루타로 부모와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기 때문이죠


아직 토론이 익숙하지 않다면 무거운 논쟁거리 보다는

인터뷰기사를 통해 인물과 관련된 편안한 질문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음

그런데도 질문거리가 마땅치 않다면 하브루타 초보자를 위한 무료 질문 앱 '지혜톡톡'을 활용해보라며 추천해주셨는데 저도 어플을 받아보니 정말 제가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아이와 하나씩 실천해보려고요^^

이렇듯 이 책은 "초등 부모라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신의진 연세대 교수님께서 강력 추천을 하셨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왜그렇게 강력추천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초등 6년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며 부모가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나중에 이 시기를 돌아켜봤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말이죠. 이 책은 자녀의 후회 없는 초등 시기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쓰여 있는데 정말 이 책을 통해 초등 교육의 전반적은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처음에 말했듯이 5장 초등 공부 전략을 위한 Q&A가 가장 좋았다고한 이유도 사실 원격수업에 대한 저의 인식을 많이 바꿔 놓기도 했기 때문이죠.저와 같이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초등 교육에 대한 기준과 틀이 잡혔음 좋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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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등공부전략 평점10점 | e****5 | 2021.05.18 리뷰제목
공부 습관 만들기부터 과목별 학습법까지! 공고육 · 사교육의 비법을 한 권에 담은 초등 공부 로드맵! 모든 부모님들께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계실겁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이지요. 이젠 예전처럼 마냥 밖에서 노는게 최고야! 라고 말하기에는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앞선 선행학습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선행
리뷰제목




 

공부 습관 만들기부터 과목별 학습법까지!
공고육 · 사교육의 비법을 한 권에 담은 초등 공부 로드맵!


모든 부모님들께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계실겁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이지요. 이젠 예전처럼 마냥 밖에서 노는게 최고야! 라고 말하기에는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앞선 선행학습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가 되고 있답니다. 7살 예비초이지만 1학년 과정을 미리 접해보며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수학도 사고력 수학,연산 등 다양하게 나뉘어있고, 국어도 독해, 어휘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져있는 학습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꾸준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가 알려주는 초등 공부 전략을 통해 초등 공부 로드맵을 잘 짜보려합니다.


1장. 공부가 일상이 되는 습관화 전략
2장. 공부가 쉬워지는 마인드셋 전략
3장. 효과와 효율을 높이는 사교육 전략
4장. 성정이 오르는 과목별 공부 전략
5장. 초등 공부 전략을 위한 Q&A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함이 공부겠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은 입시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겠지요.
입시는 길고 긴 마라톤같은 것입니다. 아이가 여기서 버티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당장 눈앞에 있는 것에만 급급합니다. '학원 레벨테스트를 통과했냐?', '몇 점을 받았느냐?' 같은 것들이지요. 이런 태도는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드는 결정적이유가 됩니다.


아이가 공부를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는 방법!
<작은 반복> 입니다.
매일 조금씩 같은 시간에 공부를 합니다. 공부하는 일과가 반복이 된다면 뇌는 그것을 점점 당연한 일로 받아들입니다. 뇌를 속이는 행동이지요. 이렇게 뇌를 속여 습관이 되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적으니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높아지고 공부 실력도 좋아집니다.


이렇게 하기까지는 부모님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같은 시간 공부를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초반에 습관을 잡기까지 과정이 너무나 힘들어서 포기하는 부모님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학원으로 보내게 되지요.

<자기효능감>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이랍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효능감이 강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더 도전을 합니다. 도전해서 성공을 경험하면 자신감이 생겨 계속 도전을 이어나가게 되지요.

부정적인 생각을 할 시간에 쉬운 교재를 한 권 사서 풀기를 권합니다.
일단 부딪혀 봐야 합니다. 쉬운 문제를 풀고 맞히면 조금씩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성공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학습 의욕이 생깁니다.

<무리한 공부는 아이의 뇌 발달을 저해한다>

너무 무리한 양의 공부를 시키지 않는 것.
공부의 습관을 잡는 것에 목표를 둬야지 양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일단 갯수를 정하다보니 양에 집착하게 되네요 ㅠ

학원 정보만 알아볼 것이 아니라 입시 기사나 관련 정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큰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것이지요.
엄마공부도 꼭 해야하는 것 같아요.


교과서 정도 80%, 과목별 문제집 20%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 부분은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고 문제집에서 틀린 부분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학원 문제집을 더 중요시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일타강사도 엄청난 능력이 있는 사람이겠지만, 정말 교과서를 만드는 교육부 선생님들은 더 뛰어난 능력자가 아닐까요??!!
이 부분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하며 아이가 힘든 순간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오은영 박사님-


부모가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지만 그로 인해 과하게 기대하고 욕심을 내다보니, 아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화를 내고 가합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평소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저에게 콕 집어서! 화내지마! 아이에게 욕심내지마! 아이를 사랑해줘! 라고
따끔히 혼내는 느낌이었답니다.
'화를 내지 말아야지'라고 수없이 다짐하면서도 화내는 자신을 보며 또 반성하고 반성합니다 ㅠ

"괜찮아. 어떻게 하면 될까?"
"괜찮아. 누구나 그럴 수 있어. 힘내"

6살이 된 후로 아이도 본인만의 인간관계, 사회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도 겪게 되지요. 부모는 아이가 힘들 때 공감해주며 일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전 오히려 제가 멘탈이 탈탈 나가는 경우였어요. 이제 마음을 다잡고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려 합니다.

수업 때 보고 듣는 것으로 끝나는 수동적인 입력학습은 망각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복습하는 습관이 성적을 좌우한다>
아이가 학원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면 복습하는 습관이 들도록 잡아줘야 합니다.
선생님께 듣기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를 하며 다지기를 해줘야 하는 것이지요.


내 아이의 학습 수준과 상황을 고려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아직은 제가 아이를 케어할 수준이기에 공부는 엄마표로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수준을 더욱 잘 알고 있지요. 학원을 보내는 부모들을 보면 아이의 학습 수준과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상위권 혹은 심화과정을 듣도록 아이를 밀어넣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부분을 콕 찝어서 잘못되었다고 말해주고 있지요.
학원은 아이가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중하위권의 학생이라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주는 것이 더 좋겠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깊이 새겨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나 많았어요.
특히 4장은 성적이 오르는 과목별 공부 전략이 있는데,
이 책의 최고 꿀팁이랍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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