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 공허함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한 마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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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 공허함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한 마음 공부

공허함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한 마음 공부

리뷰 총점 9.4 (21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23.3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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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박성만] 평점8점 | c******m | 2020.10.19 리뷰제목
몇년 전, 한동안 심리학 관련 도서를 섭려하다가 관두었다. 심지어, 다 괜찮아졌다고 관련 도서를 모두 폐기처분까지 했는데, 요즘 들어 다시 한 번 내 마음을 살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별 생각없이(하지만 약간의 의심 포함하여) 이 책을 골랐다. 내 마음에 허기가 많았는지, 별 대수롭지 않은 글에도 하이라이트(e북이다보니 밑줄 치기가 되지 않아)를 많이 긋게 되었는데... 아무
리뷰제목

몇년 전, 한동안 심리학 관련 도서를 섭려하다가 관두었다. 

심지어, 다 괜찮아졌다고 관련 도서를 모두 폐기처분까지 했는데, 요즘 들어 다시 한 번 내 마음을 살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별 생각없이(하지만 약간의 의심 포함하여) 이 책을 골랐다. 


내 마음에 허기가 많았는지, 별 대수롭지 않은 글에도 하이라이트(e북이다보니 밑줄 치기가 되지 않아)를 많이 긋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그 동안 업무의 스트레스를 비롯하여 코로나를 빙자하여 운동도 게을렀고, 또 줄창 이어오던 학원 수강이나 레슨 받는 것도 그만두다보니 알게 모르게 내 마음에 옅은 생채기가 생겼었나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부분은 내 마음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꼰대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에 단단히 마음 먹었던 것은 실천 중이였고, 또 심리학을 처음 접했을 때와 대비하여 나는 많이 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책 자체가 좋아 죽을 정도의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다. 


그냥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모르던 내용은 '그렇지...'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50살은 아니라서 저 숫자에 '내가 읽기는 아직 좀 이르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간은 또 빠르게 흘러갈테니...그냥 대비한다는 마음, 언젠가는 마주하게 되는 나이라는 생각으로 받아 들였다. 


책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하지만, 종종 하나님, 영성 어쩌구 하는 단어들이 튀어나오는 것은 조금 거슬렸다. 그리고, 이미 비슷한 류의 책들이 서점에 가득한지로 새로운 느낌은 없었지만, 아마 스스로에게 관심이 많고, 프로이트-아들러-융의 이야기만 나오면 솔깃해지는 사람에게는 이 책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현재 기준으로 이 책의 리뷰를 쓴 사람은 나 말고는 얻어 읽었는지 구매한 사람의 리뷰는 없다. 마케팅의 한 방법이겠지만...컨텐츠에 조금 더 자신을 갖고 책을 홍보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 인생은 크고 작은 회자정리의 연속이다. 떠나지 않을 것이 없고, 만나지 않을 것이 없다. 떠난 것에 집착하고, 만나지 못할 것을 염려하니 현재가 외롭고 쓸쓸하다. 


. 생의 후반기는 집단 안에 있으면서도 집단의 요구와 거리를 두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이때 목표는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아내는 것이고, 목적은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 인간의 걱정거리는 몸은 꼼짝 않고 생각에만 사로잡히기 때문에 생긴다. 


. 삶이 힘들어질수록 적게 생각하고, 적게 말하고, 많이 보라. 복잡한 것이 단순해지고 살 길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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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20.09.12 리뷰제목
십대 후반 우리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다.미성숙한 아이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위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숫자 1이 2가 되면,선거에 참여할 수 있었고, 19금 비디오를 볼 수 있었다. 주민등록증을 활용해 운전을 할 수 있었고, 인생의 즐거움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숫자 1이 지나가고 2가 되어서, 어느덧 4가 되었다.그리고 인생은 점점 무게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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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후반 우리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다.미성숙한 아이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위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숫자 1이 2가 되면,선거에 참여할 수 있었고, 19금 비디오를 볼 수 있었다. 주민등록증을 활용해 운전을 할 수 있었고, 인생의 즐거움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숫자 1이 지나가고 2가 되어서, 어느덧 4가 되었다.그리고 인생은 점점 무게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대다수 이렇게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나와 너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간극과 울타리,그안에서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그것이 비록 결과가 내가 의도한 것 이상으로 얻어지지 않더라도 발이다.


하지만 우리는 억울하다. 열심히 살라고 해서 열심히 살았고, 근면성실하면, 희망이 열릴 것이라 하였다.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그래서 숫자 4가 숫자 5가 되는 그 순간에,중년이라는 호칭에 대한 저항감이 생기고,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현실은 천지개벽하는 것처럼 달라지지 않았고, 현실은 시궁창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상수가 많았던 젊은 청춘이 지나 변수가 많은 중년으로 넘어가게 되는 순간이 중년이라는 개념 속에 함축되어 있다.내면 속에 불안이 혼존하지만, 그 불안을 내색할 수 없다.소위 시한 폭탄을 끌어난고 살아가는 거나 마찬가지인 인생을 우리느 살아가게 된다. 이 책에서 숫자 50의 문턱을 넘어서는 그 순간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의 실체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그렇다.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는 분명하다.내가 해야 할 것과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할 수 있을 때, 중년은 행복해진다.그 말은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과거의 구태연한 욕구나 태도는 버려야 하는 시점이 중년이며, 인생의 후반기에는인새으이 변수들을 덤덤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다. 힘들더라도 잘 견디면서,살아가는 것, 세상을 평가하지 않고,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나와 다르다 하더라도, 미리 내려놓지 않는 것, 미리 포기하지 않는 삶이 필요한 때이다.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애를 쓰는 것조차 부질없는 삶이 중년에 나의 삶이 된다.꼱대가 되지 않는 것, 타인의 시선에서 나 자신을 내려 놓는 것, 상대방이 비난하거나 비판하더라도, 게의치 않는 삶을 살아가고, 내 안의 공허함을 받아들여야 하는 그 순간이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중년의 삶이며,지혜로운 삶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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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50,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평점10점 | h****o | 2020.09.11 리뷰제목
50,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50'이란 숫자가 안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이 계산은 안하기로 했는데주변에 서 물어보고... 알아보고.."언니, 벌써 50 다됬네요..." 하면 벌써? 혼자 놀라고그래. 피하지 말고 준비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데마침 딱 눈에띈 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렸다.생애 후반기를 건너가는 낯설고 새로운 시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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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50'이란 숫자가 안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이 계산은 안하기로 했는데

주변에 서 물어보고... 알아보고..

"언니, 벌써 50 다됬네요..." 하면 벌써? 혼자 놀라고

그래. 피하지 말고 준비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마침 딱 눈에띈

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렸다.

생애 후반기를 건너가는 낯설고 새로운 시선

 

 

 


'힘들다' 라는게 도대체 무엇일까.

하루에도 여러번 힘들다 라는 말을 했던것 같다

정말 힘들어서 힘든걸까.

힘듦에서 벗어나는 근본적인 처방은 '내어주고 맡기는것' 이다.

힘듦에서 힘듦이 알아서 하지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것은 주인이 따로 있다.

내 것이 아닌 것을 내것으로 하려니 삶이 얼마나 힘들겟는가?

나 외에는 내것이 없다.

'힘들다' 라는 상태는 '힘들다' 라는 느낌에서 나왔을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힘듦은 절반으로 줄어들것이다.

 

지금 나는 여기도 저기도 아닌 경계선에 있다.

뒤로 돌아 가자니 그것은 아닌 것 같고

앞으로 가자니 낯설고 두렵다.

다시 일어설 준비만 하면충분하다 삶은 내가 설정한 방향 대로 흘러간다.

더 넓은 세상으로나가려면 '나는나다'하고

전진하는 공격성이필요하다.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찾아오는 모호함.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그 안에 머물러라.

당신이 가야할 곳,넓은 세상이 곧 보일 것이다.

50대를 살고 있는 친한 언니의 조언과 너무 비슷한 말들이라

다시한번 생각 하게 되었다.

역시 먼저 세상을 살아간 사람의 가르침과 지혜는 긍정으로 무조건 받아 들여야 한다는걸 깨달으며

복습하는 시간이 된듯하다.

 

 


내 마음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진짜 자신을 만나러 가는시간.

 


어머. 정말 다 나에게 해당하는 글이었다.

얼마전부터 공황장에 약을 먹고있고..

시력은 계속 안좋아저서 안과를 다니며

돋보기를 맞추고..

'내가 모르는 나' 가 소리를 친다.

 

 
세상에....

먼곳을 보라고 노안이 온다.

너무 충격이었다.

맞다.

먼곳은 잘보인다.

가까운곳을 보려고 인상을 쓰고 안경을 찾고.. 그랬던 나의 모습이다.

노안은 마음이 몸에 보내는 신호다. 나이를 먹으면 신체의

각 기관도 쇠해지는 것. 극것은 신체 수명이 다 되었으니 퇴장을 준비 하라는것이아니다.

마음이 친절하게 적극적으로 몸에 말을 걸어오는거다.

'이제 당신은 먼곳을 봐야 할때야"

 

 

 


책의 부록으로

인생의 절반을 왔을때, 봐야할 작품들이 소개가 되어있다.

한가지만 살짝 소개하자면 <가버나움>이다.

가버나움은 성경에 나오는 지명으로, 예수가 고향은 나사렛에서 이주한 곳이다.

영화에선 간간히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메시아를 필요로하는 버려진 사람의울음이다.

#가버나움은 칸 영화제에 올라와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15분 동안 받았고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외도 기생충, 벌새등  추천하는작품들이 있으니 꼭 찾아봐야겠다.

 

 

생애후반기에는 오직 '나'에게만 집중하라!

태도만 바꿔도 공허함에무너지지 않고나를 지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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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랜 상담 경험을 담은 책 평점9점 | n****3 | 2020.09.05 리뷰제목
(책을 제공받아서 쓴 리뷰입니다.)50이 되면 인생의 기로에 선다. 50이전엔  잘 모른다. 50이 되어야 몰려오는 감상들이 있다.이 책은 저자가 오랜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하고픈 말을 모은 책이다.  이론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학문적이거나 지식을 전달하거나 그런 책이 아니고 저자의 생각을 잔잔하게 적어서 전달하고 있다. 50이후에 닥쳐오는 문제에 대해선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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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서 쓴 리뷰입니다.)

50이 되면 인생의 기로에 선다. 50이전엔  잘 모른다. 50이 되어야 몰려오는 감상들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하고픈 말을 모은 책이다. 

 이론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학문적이거나 지식을 전달하거나 그런 책이 아니고 저자의 생각을 잔잔하게 적어서 전달하고 있다. 50이후에 닥쳐오는 문제에 대해선 누구도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수는 없는 것이다. 무슨 해결책을 얻기 위해 본다면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이책을 통해서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사람들 모두가 문제를 안고 사는구나, 세상사람들이 모두가 힘들구나라는 걸 은연중에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저자가 상담경험과 그것에 대한 단상 위주로 책을 집필하였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한 구절 ' 결혼의 가장 큰 목적은 외롭지 않기 위해서이나 결혼은 또다른 외로우을 안겨준다. 가족은 외로움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외로움을 가족 안에서만 해결하려 하면 그는 퇴행하여 성장하지 않는다.." 

맞다. 늦은 나이에 남자들이 집안에 칩거하며 아내에게만 의존하다가는 철퇴를 맞기 쉽상이다. 중년이라할 지라도, 제법 오래 살았다고 할지라도 절대 지금까지 살아온대로 살아가려하면 안 된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척해야만 하는 것이다.

처음보는 출판사인데 편집이 매우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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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건강 에 대한 글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7 | 2021.09.27 리뷰제목
질병은 인류역사 에서 오래 함께 해온 존재입니다.아주 오랜 옛날 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건강하게 장수 하는 것이 복중에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이 책에 보면 책의 내용중에 딸의 입장에서 그녀의 어머니 에게 질병이 있는데 그것이 치매 였고 그래서 병원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도중에 그녀는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도 나이가 들어서 질병이 오면 미래에 자신의 딸은 병
리뷰제목

질병은 인류역사 에서 오래 함께 해온

존재입니다.아주 오랜 옛날 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건강하게 장수 하는 것이 복중에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이 책에 보면 책의 내용중에

딸의 입장에서 그녀의 어머니 에게 질병이 있는데

그것이 치매 였고 그래서 병원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도중에 그녀는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도 나이가 들어서 질병이 오면 미래에 자신의

딸은 병에 걸린 자신을 어찌 생각할까? 하는 내용이

있는데 오래 장수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것은 질병없이 건강하게 장수한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것 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외에도

공황장애에 대한 이야기 이것도 의외로

아주 드물게 만날수 있는 질병은 아닙니다.

책을 읽어보면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책이었습니다.옛말에 가족이 건강하면

자신도 기쁘고 가족이 아플때는 

자신도 슬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아가는게 가장 으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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