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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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탠퍼드 대학교 최고의 인생 설계 강의

리뷰 총점 9.3 (81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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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확실한 미래를 내 편으로 만드는 미래 설계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4 | 2023.10.01 리뷰제목
"불확실한 미래를 내 편으로 만드는 미래 설계법" 티나 실리그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을 읽고      "그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인생 주도권을 잡는 인생 설계 프로젝트 -   만약 당신에게 인생을 새롭게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지금, 어느 정도 나의 인생은 설계된대로 결정되어온 것
리뷰제목

 

"불확실한 미래내 편으로 만드는 미래 설계법"

티나 실리그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을 읽고 

 


 

"그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인생 주도권을 잡는 인생 설계 프로젝트 -

 

만약 당신에게 인생을 새롭게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지금, 어느 정도 나의 인생은 설계된대로 결정되어온 것 같다. 이 설계가 과연 제대로 된 설계인지는 아직까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남들 사는만큼 평범하게 살고 있으면 그리 잘못된 설계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다시 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다면, 나는 다시 이 인생을 설계할 것인가 라고 누군가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YES 일까 NO일까.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야할까. 건축물을 지을 때 건축 설계도가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인생 설계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그렇게 방황하며 시행착오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이에 대해 이 책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저자인 티나 실리그는 원하는 인생을 설계하고 이뤄내는 법을 제시한다. 그녀는 '기업가정신'의 최고 권위자이자 스탠퍼드 대학 디 스쿨의 창의력 멘토이다. 그녀는 스탠퍼드 대학의 명강의인 '기업가정신과 혁신'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정리해서 이 책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독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불을 지피며 '잃어버린 스무살 되찾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나라에서도 50만 독자가 선택하고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마치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 20대에게 '인생 멘토'같은 책이었고, 인생을 재설계하고 싶은 30~40대에게는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책이기도 했다. 

 

이 책이 출간된 지 어느 덧 10년의 시간이 지났고 이렇게 개정판으로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이 개정증보판에서는 10년 동안 스탠퍼드 대학 디 스쿨에서 글로벌 인재들을 가르쳐온 수업 내용을 포함한 강의실에서 만난 색다른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또한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등 세계적인 혁신 창업자들의 사례와 그들에게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내용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저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창의적인 태도를 갖출 것을 요구한다. 1장부터 5장에 이르기까지 제시된 스탠퍼드 대학의 5달러 프로젝트, 거꾸로 뒤집힌 서커스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그녀가 강의실 안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젝트 과제를 예시로 제시하면서 창의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한다.

 

세상은 다양한 선택지로 가득하다. 때문에 하나의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어딜 향해 나아갈 것인가? 그 선택은 바로 우리 자신의 몫이다.

-p. 28

 

이런 창의적인 태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흔히 실패를 개인의 능력 부족이나 잘못으로 여기고, 실수를 저지르면 자신의 약점이 드러났다고 생각하거나 무능력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저자는 실패는 인생의 학습 과정에 꼭 필요한 중요 과목이며 발전이란 거듭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뤄지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넘어지지 않고 완벽하게 걷는 아이는 없듯이, 우리의 인생 또한 잘못된 출발과 불가피한 실수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발전이란 것은 거듭되는 시행착오와 실수, 실패로 인해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니 이런 실패의 경험에서 교훈을 배울 줄 아는 능력과 그 교훈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갈 줄 아는 능력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열쇠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게 창의적인 태도와 실패에 대한 관용으로 고정관념의 틀을 깰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인생 설계를 위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음을 저자는 6장에서 10장에 걸쳐 주장한다. 이런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중에서 저자는 내가 진정으로 그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 그 과정 속에서 지켜야할 인간관계는 어떤 것인지, 협상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등을 예시와 함께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복잡한 이 세상에서 우리는 타인에게 의존하며 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른 이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최적의 협상 결과를 도출하고, 팀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당신 자신을 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p. 241

 

저자는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마지막 11장과 12장에서 이야기한다. 비록 불확실하긴 하지만 그것은 선물같은 기회임을 우리에게 말하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라며 말하며 마지막으로 따뜻한 조언을 남긴다. 

 

불확실성은 삶의 본질이고 혁신을 일으키는 불꽃이며 우리를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엔진이다.

-p. 287

 

만약 내가 이 책을 20대에 읽었다면 과연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하여 많이 방황하고 흔들렸었다. 그땐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많이 불안했었는데, 불확실성이 기회라는 그 때 깨달았더라면 나는 좀더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을 나는 안다. 저자의 말처럼, 그때도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그때 설계한 인생이 지금의 모습이라면 앞으로 내가 설계해나갈 나의 제 2의 인생은 어쩌면 지금과 달라진 모습일지도 모른다. 인생의 정답은 없고 아직 내 인생은 완성되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다시 설계해봐야겠다.

 

기억하라. 예측가능한 길 바깥으로 내려서야만,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져야만, 그리고 세상을 기회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바라봐야만 진정 멋진 일들이 당신에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말이다!

-p. 287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스무살에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티나실리그 #웅진지식하우스 #웅답하라5기 #자기계발서 #스탠퍼드명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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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평점10점 | g*****9 | 2020.03.20 리뷰제목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인정받기도 어렵다.반면에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거나, 하는 일마다 다 잘 되는 사람들이 있다.그래서 우리는 그들이성공할 수 있던 비결을 궁금해 한다.'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리뷰제목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인정받기도 어렵다.


반면에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거나, 

하는 일마다 다 잘 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성공할 수 있던 비결을 궁금해 한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긴 책이다.


책은 스탠퍼드 대학의 5달러 프로젝트,

서커스를 거꾸로 뒤집어본 적이 있나요,

비키니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당신의 지갑에 만족하십니까,


실패를 응원하는 실리콘밸리의 비밀,

인생이 난기류를 만날 때,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레몬을 헬리콥터로 바꾸는 행운의 물리학,


올바른 행동이냐 영리한 행동이냐,

과녁은 화살을 쏜 후에 그려라,

그게 시험에 나올까요, 불확실한 

세상으로의 행복한 초대로 구성되어 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 을

가르쳐 온 저자는 기존의 고정관념과

틀에서 벗어나 무한대로 상상하고 

주위에 모든 것을 기회로 생각하면서

과감히 도전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존의 상식과 통념에서 벗어나

무의미 한 것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면서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하면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성공방식,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사항들에대해 알 수 있었다.


그저 기다리는 행운이 아닌 적극적으로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과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지금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는

기존의 성공한 사람들의 방식이 

무조건 맞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목표를 이루려는 확고한 의지와

행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야한다는 점을 잊지말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해결책을 찾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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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새로운 렌즈를 찾고 계신가요? 평점10점 | d******9 | 2020.03.03 리뷰제목
'왜 우리는 살면서 주변의 수많은 문제를 기회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기본적으로 문제를 껴안고 받아들일 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배워온 대로라면 문제란 피해야 하거나 불평해야 할 대상이니 말이다.'  저자 티나 실리그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공과대학 경영과학공학과 교수,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디자인 씽킹' 교육을 주도하는 스탠퍼드 D스쿨
리뷰제목

'왜 우리는 살면서 주변의 수많은 문제를 기회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기본적으로 문제를 껴안고 받아들일 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배워온 대로라면 문제란 피해야 하거나 불평해야 할 대상이니 말이다.'

 

저자 티나 실리그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공과대학 경영과학공학과 교수,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디자인 씽킹' 교육을 주도하는 스탠퍼드 D스쿨에서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도전을 향한 영감을 불어넣어 실리콘 밸리형 인재 육성에 이바지 해왔다.

 

 

이지성의 <에이트>에서 디자인 씽킹을 알게되었는데, "현 상황을 더욱 낫게 변화시키기 위해 하는 인간의 모든 사고"라고 정의한다.

비단 기업가나 스무살에게만 필요한 내용이 아니었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생각들 디자인'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일반적인 현 교육시스템에서는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적응의 문제는 고려하지 않는다. 지식을 주입하고 정해진 답만을 찾는 교육은 현실에서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그러니 학교 밖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모든 문제를 '껴안고 받아들여' 달리 생각해볼 줄 알아야 한다.

문제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기회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저자가 학생들에게 내준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가 많이 등장한다. 대부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심플한 과제로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낸다. '도대체 어떻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돌파하는 사례들은 인간의 인간다운 사고, 창의적인 사고를 잘 보여준다.

 

제목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만약 내가 이 책을 스무살에 접했더라면..? 하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두고두고 유용할 책이다. 지금이라도 만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이 크면 꼭 같이 보고싶은 책이다. 주변에 선물하고픈 책이다. 스무살이든, 서른살이든, 마흔살이든...회사원이든, 주부든, 백수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아이디어에 관한 보물같은 책이다.

 

'나는 당신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날마다 마주칠 장애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새로운 렌즈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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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 2020.03.17 리뷰제목
메세지는 뚜렷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한계 짓지 말고, 창의성을 발휘하고, 얽매이지 말고, 도전해보도록 격려합니다. 앞 부분에 '미래 설계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있는데 적절한 문구 같아요. 지금까지 자기계발서들은 자신을 단련하는 규칙을 많이들 언급했었는데 이번 책은 방향성이 달라서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쪽 계통 서적들이 그렇듯 룰을 하나 말하고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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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는 뚜렷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한계 짓지 말고, 창의성을 발휘하고, 얽매이지 말고, 도전해보도록 격려합니다. 앞 부분에 '미래 설계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있는데 적절한 문구 같아요. 지금까지 자기계발서들은 자신을 단련하는 규칙을 많이들 언급했었는데 이번 책은 방향성이 달라서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쪽 계통 서적들이 그렇듯 룰을 하나 말하고 해당하는 유명인사를 언급하는 구성이 조금 단조로웠어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지금도 늦지 않았다! 평점8점 | r*******n | 2020.02.29 리뷰제목
당연히 실패는 쓰라리다. 하지만 그것은 배워나가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다. 잘못된 출발을 뒤돌아보거나 막다른 골목 같은 상황을 지켜보며 후회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그 대신, 실수나 실패의 경험을 일종의 '데이터'가 나오는 원천으로 생각하라. 과학자들이 늘 그렇게 하듯이 말이다. 과학자는 각각의 실험이 뜻밖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리고 뜻밖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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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실패는 쓰라리다. 하지만 그것은 배워나가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다. 잘못된 출발을 뒤돌아보거나 막다른 골목 같은 상황을 지켜보며 후회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그 대신, 실수나 실패의 경험을 일종의 '데이터'가 나오는 원천으로 생각하라. 과학자들이 늘 그렇게 하듯이 말이다. 과학자는 각각의 실험이 뜻밖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리고 뜻밖의 결과는 위대한 영감의 토대가 될 때가 많다. 이는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 하루하루를 실험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면 당신에게는 결국 값진 통찰력을 가져다줄 유용한 데이터가 가득 쌓이게 된다.    p.123

 

이 책은 스탠퍼드 대학생들에게 인생 최고의 명강의로 꼽힌 티나 실리그 교수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옮긴 것으로, 이번에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지난 10년 동안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새롭게 만난 학생들의 틀을 깨는 창의력과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최고의 인재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롭게 두 챕터가 추가되었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20대에게도,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30대에게도,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꿈꾸는 40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니 기존에 읽었더라도, 개정판으로 다시 한번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누군가 "당신은 지금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지만,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은 다양한 선택지로 가득한 불확실한 무대이고, 때문에 하나의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으니, 사실 누가 맞고 그른지 알 수가 없다. 저자는 말한다. 바로 그럴 때 어딜 향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스스로의 몫이니,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고 과감히 상상하고 선을 넘어보라고 말이다. 불확실한 세상이기에 반대로 모든 것이 기회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중요한 것은 실패해도 괜찮다는 점이다. 삶이란 잘못된 출발과 불가피한 실수로 가득 차 있고, 발전이란 거듭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뤄지는 것이니 말이다. 단, 그러한 경험에서 교훈을 배울 줄 알아야 하고, 그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늘 변명하고 핑계를 댄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그렇다. 지각한 것에 대해, 과제를 제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시험에 떨어진 것에 대해,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애인에게 전화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변명이 있을 수 없다. 당신은 사회적으로 용인될 만한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낸다. 할 일이 너무 많았다고, 또는 몸이 아팠다고 말이다. 그러나 정말로 약속을 지키겠다는, 무언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p.253

 

만일 누군가 당신에게 5달러와 두 시간을 주고 그것을 활용해 돈을 벌어오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는 저자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교 디 스쿨에서 강의를 하며 학생들에게 내준 과제이다. 이 막막한 과제를 가지고 학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 온다. 수업 전체 5달러 투자금의 평균 수익률이 무려 4천퍼센트였다고 하니, 엄청나게 높은 수익률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그녀의 강의실은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터무니없는 과제들로 가득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을 배출하는 강의실이 되었다. 이것 외에도 실제 그녀의 강의실 안에서 진행되는 과제들을 예시로 들며 기상천외하고 놀라운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기존의 틀을 깨는 친절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사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규칙과 지식들은 학교 밖 세상에서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우리가 학교를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나서 수많은 스트레스와 혼란을 겪게 되는 것이고 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의 대부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정반대이다. 그러니까 학교 안과 밖의 차이를 잘 극복하고 실제 사회에서 겪는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교 밖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꽤나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거라는 말이다. 구글, 넷플릭스, 나이키, 인스타그램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점은 단 한 가지. 바로 스탠퍼드 대학을 중심으로 이뤄진 ‘학교 밖 창업’이었다는 사실이다. 고정관념과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스탠퍼드식 인생 설계 교과서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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