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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내가 직접 본 사건이 아닌, 전해진 뉴스를 들었을 때에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조작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하시나요?

저는 일단 이 글을 통해 최종 이익을 보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해봐요.

모두를 위한 내용인지, 특정 단체나 업체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인지 고민하면

뭐 다 걸러낼 수는 없겠지만 약간은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평생 좋은 글 예쁜 이야기만 전해주고 싶은 아이들도

조금씩 자라면서 엄마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게 되죠.

아이가 만나는 모든 매체와 모든 뉴스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게 되면

듣지 않는 게 나을 듯한 뉴스, 모르는 게 나을 듯 한 소식들을 듣고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될 수도 있어서 특히 이 스마트폰 시대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사실 스마트 시대와 상관이 없는 우리 어릴 시절에도 '괴담'은 많이 돌았어요.

귀엽게는 뭐 A형이 먹던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은 B형이 먹으면 안되고 ㅋㅋㅋ 아 이건 좀 귀엽다 ㅋㅋㅋ

좀 심각하게는 빨간 마스크를 쓴 사람이 나타나서 뭐라고 물어보는데 이렇게 대답하면 안돼고

김민지라는 아이의 김은 100원짜리에 들어가있고 민은 어디 지는 어디에 들어가있고

한 번쯤 들어보셨죠? 근데 우리 어릴 적에는 정말 터무니 없는 괴담들이라 웃고 넘길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도나도 '뉴스'라는 이름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쏟아내기 때문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아 정말? 그래? 혹하기가 더 쉬워진 것 같아요.

 

 

 

 

 

 

 

지금 다시 괴담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아니 아무리 어려도 저런 걸 믿었단 말이야? 싶지만

아이들은 어른과 다르게 주변의 소식에 더욱 민감하고 또 중심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특히 오늘날같은 1인 1매체 시대에 가짜뉴스를 골라내는 방법과 미디어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아이가 가져온 미디어 교육 자료를 보니 뭐 스마트폰 게임은 하루에 10분 해라. 라고 써있더라구요.

하루 종일 하는 아이들이 갑자기 10분 하기도 어렵지만 부모님의 케어로 스마트폰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 아이들도 많죠...

하여튼 현실에 안 맞고 형식뿐인 교육도 많아서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잘 교육해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는 스마트폰 노출 시켜도 어차피 아이 보호 어플, 스마트폰 가드 어플 등등 사용해서

아이에게 유해할 수 있는 미디어는 완벽히 차단한다고 자신 만만하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미 옛날세대인 어머님들보다 새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이... 굉장히 똑똑합니다.

보호 어플? 그거 다 뚫어요. 저도 우회하는 법 몇 가지 알 정도인데요. 그거 뚫어 집 밖에서 온갖 유해매체 다 보고

집에 돌아와서는 세상 조신한 척하게 만드는 것 보다는 아이에게 어떤 매체를 선택해서 보게 할 것인가

정보의 홍수속에서 어떻게 스스로 중심을 잡도록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게 훨씬 나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요즘 가장 핫 한 SNS인 유튜브도 아이가 보기 전 부모가 미리 다 시청해서 걸러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은 영상 중 나오는 못된 말이나 나쁜 표현들도 필터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위험한 장면들도 친구들 사이에서 과시하듯 모방하고... 그리고 사실 저는 이것도 진짜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영상을 하나 보면 연관 영상 썸네일이 뜨기 때문에 그것도 보고 싶고 저것도 보고 싶고

마구잡이로 알고리즘을 따라가다보면 과잉정보에 노출되어 더욱 혼란만 가중시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가짜뉴스에 대해 여러 영상들을 보고 나면 가짜를 정말 진짜라고 믿게 될 수도 있겠지요.

 

저희 아이도 최근 뭐 등록해야된다고 해서 생애 처음으로 이메일 주소를 만들었는데

스팸 메일 열어보지 말고 함부로 연락처 적어서 보내지 말고 몇가지를 알려주려고 했더니 따분해 하더라고요.

잔소리로 느꼈는지 싫어하길래 이러다가 미디어를 아예 싫어하게 되진 않겠지? 걱정하며 서둘러 마무리 했는데

어려워, 까다로워 라고 느끼기 전에 먼저 접하는 어린이용 미디어 리터러시 교재.

미리미리 준비해주세요.

 

 

 

범람하는 가짜 뉴스 속에 담긴 불편한 진실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는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책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요즘 잘못된 뉴스들이 많은 상황에서 진실된 뉴스를 가려내는 힘이 필요한데요.
이번 책이 그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하네요.

뉴스는 중요한 소식이나 새로운 소식, 또는 흥미로운 사건을 때에 맞춰

알맞게 보도하는 것입니다. 단 '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여섯 가지의 원칙을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데요. 그래야 뉴스의 정확성도 높아지고,

뉴스를 보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칙에서 벗어나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한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하는데,

뉴스는 무조건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가짜 뉴스를 퍼트립니다.

가짜 뉴스로 인해 우리 사회가 심각한 피해를 입습니다.

가짜 뉴스에는 그 안에 나쁜 목적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가짜 뉴스는 옛날에도 있었습니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잘못된 정보 때문에, 아무 죄도 없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본에서 무침히 학살을 당하기도 했고, 조선 왕조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가짜 뉴스인

주초위왕 또한 개혁 사상가인 조광조를 가짜 뉴스의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가짜뉴스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은 피해자를 만듭니다.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책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가짜 뉴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 주고, 다양한 미디어 속 뉴스 가운데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해내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여러 정보 속에서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줍니다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그 전파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나도, 우리 가족도

내 친구도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가짜 뉴스가 점점 많아지고 그 영향력도 커져가는 오늘날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가 비판적 사고력과 연관된 활동이다보니 기존의 관련 교육 서적은 초등 고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저학년때부터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활동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이를 교육하는 일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책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폭넓으면서도 쉽게 가짜뉴스에 대해 알려주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내용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부분은 가짜뉴스의 개념과 역사적 사례, 가짜 뉴스가 만들어지는 이유와 사람들이 믿는 이유, SNS 사용 시 생각할 점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가짜 뉴스의 최근 사례나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SNS 이용에 관한 내용이 있어 시대성이 반영된 점이 좋았다. 

한 가지, 마지막 부분에서 가짜 뉴스 구분법과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내용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목차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해!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이렇게 해봐!"처럼 교육을 해야 하는 교사나 부모의 입장에서 표현하고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이 책은 내가 사고 싶어서 산책이 아니고 고모가 내가 책 산다고 하니까 책 한권 담아 달라고 해서 구매한 책 ㅎ

내가 어릴 때 가짜뉴스 미디어 관련 얘기가 엄청 나왔는데

이런걸 구별해내고 비판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관련 책 읽으면서 비판적인 사고를 키워나가길.

초등학생이 읽기에 딱 좋아요~!

일단 책 자체는 완전 강추구요 중간중간 글씨도 꽤 커서 읽기도 매우 쉬웠어요 근데 가짜 뉴스가 실제로 있는 건 줄 알긴 알았는데 막 이야기에서는 톱스타 j양 사망기사,
또한 미미걸스 나나 일진설처럼 초등이 읽기에는 쫌 그런 이야기가 많네요ㅠㅠ 제가 초 2라ㅠㅠ 쫌 잔인한건 싫어해요ㅎ 또 학생회장 된 의찬이와 다혜는 몇살이죠? 학생회장은 보통 3학년부터 가능하니깐 3학년은 넘었다는 건데... 키가 쫌 2학년? 스러워서 좀 친구같은 생각이 너무 잘 들어요♡♡ 또 미디어 리터러시,뉴스 리터러시 같은
새로운 단어를 알아서 무조건 5내용 5구성 넣었어요 또 내
용이탄탄해서 읽기도 되게 쉽고 또한 구성도 굿굿 해서 되게 재밌었어요♡ 다음에또읽고 싶네요♡ 또 요즘 이거 9번은 반복해서 읽은 적도 있어요! 이거 찐 강추네요
이 댓글 보시는 분은 안읽으면 후회합니다 명심하세요 이거 진짜 강추강추 찐강추에요 제가 보기에는 이거 제작자님이 컴퓨터 이야기 한개만 더 써주시면 재밌을 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