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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상동물도감

우리 신화속 신비한 전설의 동물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어떤 동물은 행운을 어떤 동물은 불운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신화속 동물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수 있는 좋은 책이 있어 소개 해드려요

 

 

 

 

 

 

상서로운 동물 , 재앙을 막고 복을 부르는 동물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 등등 여러 분야에 해당하는 동물들로 나뉘어져 있어요

 

 

 예로부터 상서로운 동물들은 신의 사자나 수호신으로 이야기 되어 왔는데

힘이 넘치는 붉은새 모양을 하고 있는 남쪽을 지키는 사신인 주작

옛날사람들은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우주의 각 방향을 지키는 환상동물을 상상하고

동쪽에는 청룡 서쪽에는 백호 남쪽에는 주작 북쪽에는 현무가 있다고 믿었어요

또한 고구려 사람들은 무덤의 사방신에 사신들을 그려서

무덤주인을 지켜주길 바라기도 했다고 해요

환상동물 더하기한 팁을 더하여 연관된 동물을 소개도 해주고 있어요 

 

하나의 챕터가 끝날때마다 환상동물 메모로 마무리 해주는것도

이책의 특징적인 면~~~

 

 

우리를 지켜주는 동물부터 악귀들도 나오고

인면조 같은 특이한 동물에 대해서도 알아 볼수 있어요

 

 

우리 루이가 가장좋아하는 용

낙타의 머리 , 사슴의 뿔 ,  토끼의 눈 , 소의 귀 , 뱀의 목덜미

조개껍데기를 닮은 배 , 잉어의 비늘 , 매의 발톱 , 호랑이의 발을 합쳐 놓은게

용의 모습이라는거 아셨나요?

용이 이런 조합인줄이야~~~

조선시대 임금의 옷인 곤룡포에도 용이 그려진걸 보면 용은 임금을 상징한다는걸 알수 있어요

용의 목 밑에 거꾸로 난 비늘 역린을 건드리면 해를 당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데

어디 용을 만날수 있어야 실현 가능한 일 아니겠어요 ㅋㅋ

한국 환상동물도감에는

신화와 관련된 드라마에서 보던 동물들과 처음들어보는 동물들도 많이 나아서

어른인 저도 흥미롭게 읽었어요

 

우리 신화 속 신비한 전설의 동물을 찾아서 라는

부제를 가진 책이에요~ ^^

사실 아이들에겐 신화 속 동물이나 민화에 대해

자세히 모를 수도 있는데...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

 ㅎㅎ 표지부터 재미있는 그림부터가 눈에 쏘옥 들어와요.

음. . . 용도 보이고, 백호도 보이고, 뱀, 거북이, 달 속에 있을 법한 토끼!!

그림은 많이 보았는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 건 엄마인 저 뿐일까요? ㅎㅎ

아이들도 긴가 민가 하더라고요.

아마 책 읽다 보면 한국의 환상동물도감이니... 재미있게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아요^^

 차례를 올릴까 하다가 책 뒷표지에 목차를 요약한 것이 있어 사진을 올려봅니다.

신화와 전설, 민담에서 나온 서른다섯마리의 환상 동물을 소개해 주어요!!

6가지의 주제로 분류를 해 두었는데요.

상서로운 동물, 재앙을 막고 복을 부르는 동물, 용 그리고 용을 꿈꾸는 동물,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

해로운 동물, 특이한 동물 이렇게 분류가 되니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막둥이에게 읽고 싶은 부분을 고르라고 하니....

책을 이쪽 저쪽 보다가 찾은 신화 속 동물이 바로 봉황이랍니다.

"엄마! 난 봉황이 좋아!!

그런데 내가 찾아 읽고 싶은 건 불사조인데... 이 책에 불사조는 없는 것 같아ㅠ.ㅠ"

ㅋㅋ 아들의 말에 바로 동물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불사조의 모습을 한 동물이 있더라고요.

 남쪽을 지키는 주작!!

불꽃 같은 모양의 주작!!

아이에게 보여주니

"엄마!! 애는 주작이래!! 불자조는 아니고 그래도 불사조처럼 멋지다!!"

읽다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요^^ ㅋㅋ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러스트로 간단하게 캐릭터로 그려서 그런지 좀더 친근하게 다가와요.

주작은 힘차게 날아올라 남쪽을 지키다고 합니다.

상징하는 색은 붉은 색

불꽃을 닮은 새!! 남쪽을 상징하는 새!!

환상동물마다 능력치가 막대그래프로 표시되어 있어요!!

힘은 4개, 위험도는 0개, 발견율은 1개 래서 우리가 못 보다 봅니다.

 막둥이도 궁금했는지....

열심히 그래프를 찾아보며 봉황과 주작을 비교해 보기도 해요!!

재미가 있었는지 차근차근 한가지씩 머릿속에 기억을 하더라고요.

질문도 부쩍 늘고, 아빠랑 형아에게 열심히 문제도 내고,

궁금한 것도 너무 많아서 저녁 내내 아이랑 같이 책을 읽고, 생각도 나누고

엄마가 바빠졌던 시간이 되더라고요^^

 물론 동서남북을 가르키는 환상동물들이 한 마리씩 소개는 되지만

이렇게 모아 두니 확실히 공부가 되네요.

네 방향을 지키는 사신!!

거북이와 뱀이 함께 있는 듯한 현무, 청룡, 백호, 주작!!

가장 많은 말을 했던 주작편이였지요~ ^^

환상동물 더하기!!

이 부분을 읽다 깜짝 놀랐어요^^

피닉스 - 죽지 않는 새 즉 불사조!! 라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그러고 보니 피닉스가 웬지 너무 친숙한 단어더라고요.

아이들이 한동안 좋아했던 터닝메카드 친구들 중에 피닉스가 있었거든요^^ ㅎㅎ

동양에선 주작, 아라비아와 이집트에서는 피닉스로 오래 오래 살아가는 환상동물이랍니다.

 ㅎㅎ 이렇게 주제가 끝날 때마다 환상동물 메모가 되어 있어!!

좀더 쉽게 알 수 있어요!!

특히 막둥이는 문제 내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이것만 보고도 문제를 낸다고 형아랑 누나, 아빠에게도 책을 빨리 읽으라고

재촉을 합니다.

함께 놀고 싶다고요^^ ㅋㅋ

전래동화를 통해 만났던 친근한 환상동물도 만나고,

처음 본 기린이라는 동물도 알게 되었으니....

방학 동안도 한국환상동물을 통해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것 같네요!! ㅎㅎ

매일 포켓몬스터를 보면서 일본산 몬스터들을 보며 이름 외우고 만화를 보는 아이를 보다가

다른 색다른 책 없을까 하며 예스24를 뒤지던 중 찾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제목과 표지를 보고 구매까지 하며 언제오냐고 실시간으로 계속 물으며 기다리는 아이를 보면서 잘샀구나 생각했습니다.

학교에 들고 갔는데 핵인싸가 됐다며, 책도 재미있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일본산 애들만 보다가 우리나라 환상동물 도감이라니 먼가 새롭고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어린이가 곽재식 한국괴물도감을 좋아해서 이 책도 구매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든 생각이 이 책이 훨씬 어린이에게 맞는 책인 것 같더군요. 이전 책에서 봤던 괴물중에 겹치는 바가 있어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고 글씨도 크고 색이 알록달록해서 어린이 혼자 읽기도 좋은 책인 것 같았습니다. 또한 짜투리 얘기도 읽기 쉽게 되어 있어 어린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9살 딸이 공룡, 파충류, 육식동물 등을 거쳐서 궁금증을 가진것이 용, 이무기 등의 환상동물입니다.
만화 신비아파트를 보거나 머털도사에서도 나오는 환상동물들이 실제 있었는지..어떻게 생겼는지..어떤 동물인지 물어보면 말문이 막히는데 한국 환상동물 도감이 있어서 당장 주문했네요..
사방신 주작 현무 청룡 백호 책갈피 사은품도 넘 예뻐서 잘쓰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비로운 환상동물들에 얽힌 이야기들과 아름다운 삽화가 아이가 보기에도 신기한지 두꺼운 책인데도 자주 꺼내어 보내요.